[유머] 유희왕) 오프듀얼 할때 가장 큰 장애물

[루리웹-9957859903]

심판없으면 게임이 복잡해지는 순간이 오면 논리야놀자가 되버림

가장 최악인건 애니보고 나온 오류를 그대로 들고와서 니말이 맞네 틀리네 싸워서

귀중한 오프 듀얼하는 사람 하나 접게 만듬

[메르누나]

애시당초 가독성 개구리게 만든 코나미 잘못임

[함관시민]

풍류깨구리: 싱크로 소재로 할 수 없다 (무효화 불가능)
인벨즈의 척후: 싱크로 소재로도 할 수 없다 (무효화 가능)

두 카드의 차이점에 대해 코나미 사무국은 "카드가 다르기 때문이다" 라는 전설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카드가 너무많소]

[PRL412]

문제는 이게 개인 단위의 트러블이 아니라
세계대회 결승전같은 큰 무대에서도 거의 매년 뭔가 문제가 하나씩 터졌다는 거다

아무도 오류를 눈치채지 못하면 그저 속행할 뿐 ㅋㅋㅋㅋ

[코코아멘]

모르면 맞아야한다의 대표예시... 이긴한데
문제는 잘못쓴 본인도 잘못쓴건지 모를때가 많음 ㅋㅋㅋ

[PRL412]

심지어 백룡덱과 관련된 해프닝은 그 대회 당일에 재정이 바뀐 부분이었다던가..

[darkelfy2]

공식부터가 카드가 다릅이다 이러는데 사고가 안날리가

[ZΟNE]

[ZΟNE]

만악의근원

[데다내]

쟛지~

[ACW11]

진짜 저지 있냐 없냐가 참 중요하지

[제네식인삼]

난 그럴땐 걍 룰북 던져줬음

[오모이마토이]

유희왕은 룰북으로 안됨
공식 q&A를 참조해야 하는 경우가 꽤 많음

일단 때 경우는 룰북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물건이라

[에르타이]

단순히 이해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직관과 어긋나는 '숨겨진 룰'이 존재하거나
아예 같은 텍스트인데도 다른 룰이 적용되는 개판이 벌어지기도 함(일명 "카드가 다릅니다")

[제네식인삼]

대부분은 룰북으로 해결되는 문제라 괜찮음 그걸로 안되는 재정문제면 그냥 사무국 검색때림 ㅇㅇ

[제네식인삼]

대부분은 룰북으로 해결되는 문제라 괜찮음 그걸로 안되는 재정문제면 그냥 사무국 검색때림 ㅇㅇ

[에르타이]

니가 말하는 룰북이란게 스타터나 스트럭처덱 사면 동봉되는 작은 몇페이지짜리 소책자 아니냐?
그건 최소한의 필요한 규칙만 적혀있고 분량이 너무 적어서 '숨겨진 룰' 같은 건 이해하는 것까지 힘들텐데.

[제네식인삼]

당연히 최신 개정판 기준이고 룰북 던져주던때가 앜파까지 그랬는데 그때 룰북 페이지 수가 75페이지나 됨 그리고 말했다시피 재정문제같은건 사무국 검색때림

[제네식인삼]

어지간한 심화 기초 내용은 거진 다 써있어서 그거만 한두번 슥 읽게 해도 룰문제로 일어나는 다툼이 엄청 줄어듬 룰북 무시 ㄴㄴ

[에르타이]

룰북이 75페이지라고? 어떤 룰북인지 자세히 얘기 좀 해봐. 스트럭처 덱에 딸려 들어가는 그거 맞어?

[에르타이]

표지 사진이라도 가져오면 더욱 좋고

[제네식인삼]

우선 나는 22년차 유딱지 오프유저고 내가 친구들한테 던져주던 이 룰 북은 스트럭처 덱에 낑겨있던 그거 맞음

[제네식인삼]

페이지 수 인증

[제네식인삼]

많이들 헷갈려하는 때 경우 이런것도 다 기재되어있음

[제네식인삼]

앜파까지만 던져준 이유는 룰북 몇번 보고 사무국 몇번씩 접속하니까 다 고여버려서 룰북이 필요하지 않게됨

[오모이마토이]

근데 진짜 요새 스타터 덱 안 나와서 이거 마룰 3에서 갱신이 안 되네?
공식홈페이지도 링크 마커 엑시즈/싱크로/융합 강제 룰 갱신 안 된 거 올라와있고...

[제네식인삼]

어? 나온거 있는거같은데? 리볼버 스트럭처에도 들어있음! 구해봐야겠다 ㅎㅎ

[오모이마토이]

실수 마룰 3 말고 신 마룰 이후로 갱신이 안됐다고
그게 링크소환 룰인데, 링크브레인즈 끝나고 "링크마커 앞 아니어도 메인존에 엑몹 소환가능(펜듈럼 제외)"로 바뀌었는데
이 룰에 대응되는 룰북이 없음

[제네식인삼]

아 그거면 뭐...없지...좀 내줬으면 좋겠는데 손에도 딱 들어오고 얼마나 좋아

[오모이마토이]

솔직히 이 룰북 옜날에 진짜 도움됐는데
기동효과 우선권 같은 진짜 비직관적인 기본 룰 있을 시절에 룰북 안보면 왜 함정 속으로를 먹은 반란용병대장이 회피하고 1개 끌고들어가는지 이해를 못했음ㅋㅋㅋㅋ

[제네식인삼]

얇았던 시절부터 분쟁의 절반 이상을 줄여준 고마운 룰북이지

[오모이마토이]

추라이할 때 장애물은 카드가 너무 비싸다는 거임

그래서 지인들끼리 할 때 배포용으로 구울즈 하고있긴 함

아무거나 해주는 건 아니고 필카인 우라라/증g나 장당카드 6000원 넘는 거만 해주고 있지만.

[오모이마토이]

40장 중에서 우라라/증g 빼고 70-80퍼, 엑덱도 절반 이상 맞춰온 사람에 한정해서 구울즈해주고 있고
덱 못 짜는 초심자들 위해서 남는 카드로 이래저래 튜토리얼 덱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음

진지하게 이런 지인들 모아다가 오타쿠 행사에서 렌털 덱 + 액션카드 게스트만 매턴 1장 사용가능으로 컨셉덱+코스프레한 지인들 상대하는 이벤트 열까 고민중임

[문셀의 노예]

어이쿠 필카 장당 1~2에 심하면 3~4바라보는 카드 4장씩 떼려박은 뭉치로 해야하는 겜을 보면 기절초풍을 하겠구멈

[오모이마토이]

결국 이런저런 거 하다보면 유희왕은 첫 발 담구기가 어려운 거
그리고 티어덱이 뉴비들 의지를 꺾어버린단 게 문제란 말이지....

대부분의 룰 문제도 티어덱에 있고, 사실 그 룰 이슈로 이득을 보는 덱들이 주로 티어덱이기도 하고

[오모이마토이]

몽땅 다 거덜링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지금
ㅋㅋㅋㅋㅋㅋㅋ

[문셀의 노예]

거기는 가격 방어 어느정도라도 되지
ㅈ시로드 ㅈ가드입니다만?

[오모이마토이]

앗 아...... 바이스슈바르츠보다는 싸잖아요 선생님

[점소이]

덱 하나가 어지간한 게임 타이틀 가격인거 생각하면 어지럽긴한듯, 인플레 심한거 아니냐고 설레발 치는것도 입문자는 '이 덱 언제까지 쓸 수 있나' 부터 계산하는게 커서 실제 인플레보다 더 체감 심하게 느끼는것 같기도 하고...

[오모이마토이]

사실 친선용 덱은 5-6년은 충분히 쓰는 경우가 대부분임.
티어권을 하고 대회를 참가해서 나가려고 치면 2년도 못 버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문제는 친선용 덱이라면 친선을 둘 파티원이 있어야 하는데 이거부터가 난제거든요. 아무리 추라이추라이 하는 고인물이 근처에 있다고 해도 뉴비가 먼저 안다가와주면 고인물이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미케링]

Q. 제가 일소권을 썼던가요?
A. 그걸 왜 저한테 물어요?

[루리웹-6016200397]

그래요? 생각해보니까 저 일소권 안썼네요

[루리웹-2735752776]

빌런썰 + 나이먹은 아저씨가 듀얼샵가서 모르는 사람에게 듀얼하실래요? 라고 물어야하는 쉽지않는 선택지땜에 마듀 나오기전까진 오프는 카드 수집만했지 ㅋㅋㅋㅋ

[오모이마토이]

사실 빌런썰도 보면 10개 중에 1-2개는 올린 놈이 사실 더 빌런인 경우가 많긴 하다
근데 문제가 8~9는 실제 있는 문제라는 거....

[루리웹-2176972534]

급식 때 리버스랑 반전소환을 이해 못하는 새끼가 있었지..

[루리웹-9436955503]

"카드가 다릅니다"

[오모이마토이]

거의 모든 카드게임은 상대 첫 나오는 카드 보자마자 덱 전략 다 모르면 지는 거라 어쩔 수 없음 장르의 문제임

[따끈한밥상]

에어맨 효과 발동 시

[츠게인]

난 고딩때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자주 했는데
룰이 진짜 고무줄이였음. 그리고 내가 그 고무줄을 가지고 노는 사람이고 ㅋㅋㅋ;
나도 대회 나가보기 전까진 진짜 룰 제대로 몰라서 저번엔 이렇게 했는데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 놔왔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게 맞는거 같아서 다르게 처리했던 적도 있음.

[콩이네]

그래거 이상한게 몇개 있더라도 아무튼 시스템이 정해주는 마듀가 좋더라

[핥쨗]

오프를 오랜 기간 진행해온 유저들은 PTSD 마냥 오는 말이 두 가지 있음.

"에어맨 발동 시", "드로우 스탠 메인"

이거 시발 죶같이 구는 새끼들 개많았음.

[오모이마토이]

그렇게 쉽다고 나온 게임 몇 시즌 지나면 지랄나서(...) 다시 유저 털린거 보면
오래된 게임 법칙이긴 함 유희왕이든 mtg든

[오모이마토이]

포켓몬 tcg는 2000년대에 나온 직후부터 유희왕과 엎치락뒤치락하던 게임인데... 어느 시대에서 오신겨
뱅가드는 살았지만 듀에마는 지금 죽어가잖아요

[플라보노이드]

암만 유희왕이 퇴물이라기도 뱅가드를 유희왕에 비비려드냐

[오모이마토이]

포>유가 아닌 적이 2010년 초반 잠깐 정도 아닌가? 항상 포>유였는데.
포켓몬 카드 경매시장이 mtg 다음으로 카드게임 중에서 크고, 거의 미국 야구카드 수준으로 큰 시장이 된 게 2005년 언저리였잖음.
유희왕 카드 프리미엄 붙은 건 2015년 넘어서 호르아크티 나올 때부터 부각됐고.

[오모이마토이]

국내시장만 놓고 보면 포켓몬 카드게임 시장이 수입원 이슈로 겁나게 부진한 거랑, 카드는 있는데 플레이하는 유저가 적은 문제가 있긴 했는데.....

[오모이마토이]

ㅇㅇ 그러니까 대부분 게임들이 보통 4-5년차 돌입할 때, 기존 카드 밸런싱하다가 룰 복잡해지고 처음에 생긴 "쉬운 게임" 장점이 사라져서 미끄러지잖아요
이렇게 복잡해질 거면 기존 게임이랑 뭐가 다른데? 하면서. 하스스톤도 이 케이스 그대로 밟았고. 쉐도우버스는 좀 다르게 가는 거 같은데....

[오모이마토이]

미국시장을 뺴고 생각해서 그런듯? 포켓몬 tcg가 그 규모에 비해서 대회같은 걸 공식이 잘 안 연 것도 그렇게 느끼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함.
지금도 대회 자체는 유희왕보다 덜 활성화되어있고.

[플라보노이드]

듀에마도 TCG 매출만 따지면 유희왕 다음 가는 입지고 뱅가드는 듀에마는 커녕 배틀스피리츠선에서 컷임

[오모이마토이]

배틀스피리츠보다 뱅가드가 그래도 대회 인구수는 많은 거 같던데
대중인지도 이슈인가?

[크샤트라리어라이즈하트펜리르]

친선아니고 매장대회면 모르는 뉴비 룰로 사기치려는 고인물들 널렸음 한턴에한번없다거 무한발동하는 천후생각나네

[이번생은망했어]

마듀는 신이다

[탐사선]

의외로 전개중 덱서치카드 쓰고 뒤적거리며 찾아내고 재셔플하기 반복이 아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