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비 못 뚫은거야 제갈량도 결국 자기 생애에 북벌 못했으니 똑같고
말년 꼴아박는거야 조조나 유비도 말년은 꼴아박았음
여몽과 노숙을 선택한 것도 손권이고 대책없이 넓어진 땅을 이어받아 다스린 것도 손권인데
비중이 적다고 너무 후려쳐지는 게
합비 못 뚫은거야 제갈량도 결국 자기 생애에 북벌 못했으니 똑같고
말년 꼴아박는거야 조조나 유비도 말년은 꼴아박았음
여몽과 노숙을 선택한 것도 손권이고 대책없이 넓어진 땅을 이어받아 다스린 것도 손권인데
비중이 적다고 너무 후려쳐지는 게
야옹야옹야옹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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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최고 슈퍼스타를 죽여버려서 그만
손오에 대한 평은 달라질 수가 없음. 대부분 사람들이 연의를 기준으로 볼텐데, 연의기준으로 봄 손권이 너무 추한 방향으로 많이 에피소드를 풀어냄. 비중도 적은데 에피소드가 추한 게 많음 인기가 있을 수가 없잖아. 손오 팬들도 손권보단 주유라든지 다른 캐릭터로 빠지는 이유도 거기에 있겠고.
적벽이후 최고 전공이 동맹 뒤통수 쳐서 관우 잡고, 그걸 또 위로 보내는 추한 전개가 되는 거도 크지. 차라리 관우 잡고 위로 보내지만 않았어도 평은 좀 달라졌을 거라 생각함
삼국지 연의가 유비가 주인공인 작품이란 걸 생각하면 손오가 트롤링 거하게 해서 스토리를 끊어버린 거니까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지. 사실 위주로 가서 손오는 손책이 급사해서 사실상 손권이 수습해서 세운 거고, 손오 정치 자체가 호족들의 힘이 강해서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는 반론도 나오지만... 당시 중국은 호족 눈치 안보고 정치하는 곳은 없긴 했으니까. 그래도 워낙 중앙이었던 시기가 길었던 하북은 그렇다 치더라도 촉은 해냈으니 손오가 못했다는 건 변하지 않는게 어쩔 수 없는 부분.
사실 손권 저평가를 뒤집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권의 고평가할 만한 부분을 찾아서 정리하고, 그걸 글이든 만화든 유튜브 영상이든 뭔가 컨텐츠로 만들어내는 작업임. 조조나 사마의도 기나긴 세월 동안 비열한 찬탈자 취급받다가 군사적 능력, 정치적 역정을 담은 기록 탐구와 현대적 재해석이 가미된 안티히어로 이미지에 대한 공급과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로 반등한 거니까. 손권도 깊게 파고 들어가면 연구 주제가 됐든 창작물 묘사의 대상이 됐든 이전의 이미지와는 다른 무언가를 새롭게 보여줄 여지는 얼마든지 존재함.
아무리 그래도 북벌이랑 합비 비교는 제갈량한테 너무한데
그런데 정작 손권의 장점, 좋은 점, 고평가할 만한 점에 대한 탐구는 없이 이건 다른 누구도 이랬으니 똑같고, 저건 다른 누구도 저랬으니 똑같고 하는 피장파장식으로 가버리면 반응이 없을 수밖에 없지. 비교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나 세력을 좋아하는 사람쪽에선 내려치기로 느껴질 테고, 손권의 이미지 변신에 좋게 작용할 여지는 거의 없음. 다 똑같이 못난이 만드자는 건데 누가 호응을 하겠어.
손권이 북진성공하는 스토리가 그게 있었는데.... 삼국지 영걸전이었나 ㅎㅎ
삼국지 최고 슈퍼스타를 죽여버려서 그만
그시절에 군주로서 손권만큼 오래살면 누구라도 말년에 추해질거같긴해 장수한게 죄
네 다음 강동의 쥐샛기
아무리 그래도 북벌이랑 합비 비교는 제갈량한테 너무한데
너무할게있냐 솔직히
위나라한테 갈긴 위협의 레벨이 다르지
솔직히 진짜 50보 100보인데 위협레벨이 다르다도 이해가안된다
ㅇㅇ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뭐
한게 없진않지 호족들 다스리랴 이민족들 진압하랴 강낭 발전시키랴 근데 ㅂㅅ짓은 ㅂㅅ짓이라 까는거고 노력은 했다 하는데 결국보면 촉처럼 위새끼 내가 죽이고만다 식도 아니고 형주먹고 어정쩡하게 있다가 끝난게 사실이긴 하니까
삼국지 연의가 유비가 주인공인 작품이란 걸 생각하면 손오가 트롤링 거하게 해서 스토리를 끊어버린 거니까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지. 사실 위주로 가서 손오는 손책이 급사해서 사실상 손권이 수습해서 세운 거고, 손오 정치 자체가 호족들의 힘이 강해서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는 반론도 나오지만... 당시 중국은 호족 눈치 안보고 정치하는 곳은 없긴 했으니까. 그래도 워낙 중앙이었던 시기가 길었던 하북은 그렇다 치더라도 촉은 해냈으니 손오가 못했다는 건 변하지 않는게 어쩔 수 없는 부분.
오징어SP
적벽이후 최고 전공이 동맹 뒤통수 쳐서 관우 잡고, 그걸 또 위로 보내는 추한 전개가 되는 거도 크지. 차라리 관우 잡고 위로 보내지만 않았어도 평은 좀 달라졌을 거라 생각함
오징어SP
손오에 대한 평은 달라질 수가 없음. 대부분 사람들이 연의를 기준으로 볼텐데, 연의기준으로 봄 손권이 너무 추한 방향으로 많이 에피소드를 풀어냄. 비중도 적은데 에피소드가 추한 게 많음 인기가 있을 수가 없잖아. 손오 팬들도 손권보단 주유라든지 다른 캐릭터로 빠지는 이유도 거기에 있겠고.
사실 손권 저평가를 뒤집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권의 고평가할 만한 부분을 찾아서 정리하고, 그걸 글이든 만화든 유튜브 영상이든 뭔가 컨텐츠로 만들어내는 작업임. 조조나 사마의도 기나긴 세월 동안 비열한 찬탈자 취급받다가 군사적 능력, 정치적 역정을 담은 기록 탐구와 현대적 재해석이 가미된 안티히어로 이미지에 대한 공급과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로 반등한 거니까. 손권도 깊게 파고 들어가면 연구 주제가 됐든 창작물 묘사의 대상이 됐든 이전의 이미지와는 다른 무언가를 새롭게 보여줄 여지는 얼마든지 존재함.
미사키@
그런데 정작 손권의 장점, 좋은 점, 고평가할 만한 점에 대한 탐구는 없이 이건 다른 누구도 이랬으니 똑같고, 저건 다른 누구도 저랬으니 똑같고 하는 피장파장식으로 가버리면 반응이 없을 수밖에 없지. 비교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나 세력을 좋아하는 사람쪽에선 내려치기로 느껴질 테고, 손권의 이미지 변신에 좋게 작용할 여지는 거의 없음. 다 똑같이 못난이 만드자는 건데 누가 호응을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