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91에서 처음 등장해 충격을 준 빔 실드
우주세기 기준 작동 원리는 빔사벨과 유사하다.
일정지역에 빔을 스크린처럼 뿌려 실탄과 빔을 갈아버리는 느낌이라 보면 됨
출력과 발생장치가 부서지지 않으면 무적! 이라는 이미지지만
후기 우주세기 이후
시드데스티니까지 약 20년 지나서야 애니로 다시 나온 무장임
어른의 사정인데
극중 연출되는 빔실드 마냥 이쁘게 표현하기 힘듬
그런주제에 투명재질이라 가성비 떨어짐
게다가 건담시리즈의 전통적인 꼼수
방패로 몸을 가려 작화부담을 줄인다가 불가능함
오히려 배로 늘어나버림. 빔실드에 투과되어 불투명한 묘사를 넣어야함
전천주위모니터와 리니어시트가
작화부담때문에 우주세기 말고 거의 안나오는 것과 동일한 이유임.
저래보면 프라버전 빔실드도 이쁜데
저것도 기술 발전적에 저정도로 나온거임. 빔실드가 갓 나온 F91 V시절 프라보면 끔찍함
그 때나 지금이나 빔실드 자글자글하게 만드는건 매한가지 아닌가. f90 저 빔 실드가 좀 특이한 느낌이지.
그랬나? 내 기억이 ↗박아서 보정이 된걸수도 있겠다. 그시절 프라들 통짜가 많다보니......
궁금해서 달롱넷 가서 구판 프라보는데 빔 실드 얘나 지금이나 그냥 자글자글함.
걍 내 기억이 ↗박았던거군
옛날프라 보면 빔샤벨도 손하고 같이 붙여서 하얀색 플라스틱으로 중종 나오지 않았나
하긴 프라모델쪽에서는 이쁘게 만들기 힘들겟다
전방위 모니터는 요즘 묘사는 몰라도 Z건담시절에는 작화편의성 때문 아니었나? 시트 그려놓고 걍 배경에 겹쳐버리면 되는데...
전천주위모니터도 결국 작화부담이 심해져서 후기시리즈부터 배제한걸로 알고 있음. 콕핏은 디테일만 잡아주면 되는데 저건 배경하고 다 그려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