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 주세요"
그것은 고어 풀셋
몬헌4가 3DS로 발매하면서 접근성이 좋아지고
휴대기기로 와이파이 멀티가 가능해지는 환경이 되면서
일본에선 젊은 학생 유저들의 유입이 많아졌음
그리고 본 작품의 타이틀 몹이기도 했던 고어마가라는
중2병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어서
많은 초딩 훈타들이 고어장비를 입고 공방을 많이 돌아다님
문제는 이 고어 방어구가 당시엔 성능 자체도 미묘했고
무엇보다도 내성이 처참하기로 유명했음. 특히나 불 내성이
마이너스라서 잘 타는 장작이라고도 불릴 정도. 이걸 입고
레우스, 브라키, 테오잡는 방에 들어가서 수레를 타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다고 함.
여기까지만 보면 어느 시리즈에나 있는 평범한 민폐 유저들 이겠지만
이들의 특징은 '~해줘'를 일방적으로 요구하는게 일상이었던것
위 짤에 나온 '벌꿀 주세요'는 그들의 대표 문구중 하나여서 밈화까지 됐을 정도.
이것 말고도
'꼬리 잘라줘, 역할이잖아?' 라던가
'이거 움직이는 애?(개조퀘)' 같은 바리에이션이 있음
쿠샬태도 말고도 있구나..
저때 대검유저는...그 ㅈ같은 디자인인 디아투구를 벗고싶어도 벗을수가 없었지 ㅠㅜ
아직 덧입기가 없던 시절...
쿠샬태도, 게장헌터인 줄 알았네
루리웹-4080289323
그게 최소 인권 아니었음?
벌꿀
선브 오면서 여캐 장비 디자인 바꼈는데 개인적으로는 잘 바뀐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