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현대로 치면
육군 출신으로 최전선에서 전투중에 자기 부하죄다 죽고 좌천당해
연고도 없이 해군으로 보직변경됬는데
모두가 욕하는데 나라의 지도자가 그런 나를
"그게 왜 님 잘못? 니 잘못없어 잘못 ㄴㄴ" 하면서 해군참모총장하라고 함
근데 의회 눈치 보이니 참모총장이 될수 있을때까지
일주일 마다 소위->중위->대위로 계속 계급을 올려줌
이러니 목숨걸고 충성박고 말지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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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렉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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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균 나댈 땐 왜 커버 안쳐줘 ㅅㅂ
전쟁만 아니였으면 명군으로 남았을새끼....
왜냐면 원균도 뽑은게 선조 자신이니까...
충심을 포기했다? 이건 말도안되는 소리야 칠천량으로 수군 말아먹히고 이순신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재등용할 때 이순신 모친상이었음. 그래서 선조가 나때문이다 내가 할말이 없다 미안하다 라고 조선 역사에 유래가 없는 왕의 신하한테 하는 사과를 받고 3년상도 거절하고 분연히 나선게 이순신임. 근데 이걸 충성심을 떨어졌다고 평가하는건 좀
이순신이 급격하게 인망을 모으는걸 보면서 태조 이성계가 안 떠올랐으면 지능에 문제가 있는거긴 함 사실 우리야 후대에 역사를 다 보니까 충무공이 충심 2000% 진짜 사나인걸 알지만 그 때 상황에서 그걸 어케 알겠어. 당장 전주이씨 꺼지고 덕수 이씨로 간다 하면 하삼도는 그대로 넘어갈지도 모를 판인데. 다만 전쟁 끝나고 지 권위 어떻게든 살려서 왕위 붙들어보겠다고 공신 자리에 엉규이랑 비비게 한 건 문제 맞음.
그러니홀대해도 원균놈의 계략이다 하지.
원균한테 가스라이팅당해서
전쟁만 아니였으면 명군으로 남았을새끼....
진짜 전쟁만 아니였어도 평가가 완전히 달랐을 왕이긴 하지 그러나 국가 위급시에 최고 우두머리나는 종자가 지 한몸 살려고 빤스런 하는 암군의 길을 가지
정치력하나는 만랩인 새끼...
전쟁이 사람을 바꾼건지 본심이 나온건지
번외이지만, 놀랍게도 선조가 조선시대 역사상 인재pool이 세종보다 동급 아니면 더 많이 있었던 시대임...
빤스런까진 맞았다고 봐 왕이 잡히면 사실상 끝이니까 그다음이 문제지 조선 끝까지 튄거까지는 이해하는데 명나라까지 튄다고 분조시켜서 광해군 분조 맞기더니 명에서 거의 오지말라는 수준으로 반응하니까 공 세우고 다니는 광해군으로 부터 권력지키려고 선위 소동으로 안 그래도 바쁜애 괴롭히고 공 세운 의병장들 족치고 이순신 장군님 족치고 원균밀어주고 온갖 트롤은 다함
사실 런도 못 치고 나라 말아먹은 인조 생각하면, 일단 런하는 게 옳긴 함. 그걸 런 절대 안 할것처럼 구라치고 탈주해서 추한 거지...
의외로 전쟁중에도 맞는 소리 제일 많이 한게 선조. 근대 그걸 죄다 덮어버릴 이순신장군 업적 무시하고 토사구팽하려던것...
왕이 털리면 조선 망하니까 빤스런 맞는데??
난 명나라 까지 도망갈려고 한것까지 염두에 두고 적은건데 내가 제대로 덧글을 못 단거 같긴 하네
그러쿠나 까양
발상을 바꿔보면 선조가 그정도로 사람보는 눈이 좋았던걸 수도 있음
얫날이야 왜란못막는 씹암군이지 재조명될수록 이인간보다 인재 잘뽑는 조선임금 거의없음 시벌탱ㅋㅋㅋㅋㅋ
최고인물이 그정도면 새삼 조선이 지옥같은 막장나라긴 했네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Orez
충심을 포기했다? 이건 말도안되는 소리야 칠천량으로 수군 말아먹히고 이순신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재등용할 때 이순신 모친상이었음. 그래서 선조가 나때문이다 내가 할말이 없다 미안하다 라고 조선 역사에 유래가 없는 왕의 신하한테 하는 사과를 받고 3년상도 거절하고 분연히 나선게 이순신임. 근데 이걸 충성심을 떨어졌다고 평가하는건 좀
그럼 삭제하지 뭐
Orez
난중일기에 민초얘기가 많다고 충심버렸다는 재야사학을 언급하나본데 정유재란 자체가 임란때보단 별다른 큰 전투가 없어서 그런이야기가 많다고 보는게 맞음
Orez
포기했으면 백의종군 끝나고 안 나섰지 뭐 때움에 충심을 포기했다는 거?
Orez
정확히 하자면 충성심 100퍼센트에서 80ㅡ70 정도로 하락함. 그리고 칠천량 해전으로 60퍼 정도로 감소하고. 망궐례 논란도 있어서 충성심이 없어진거 아니냐 하는데 명량해전 이후 고금도 수영 재건ㅡ 노량 해전으로 이어지는 기간에 이순신이 망궐례 올릴만큼 여유가 없었음(...) 그나마 여유 있을 때는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병에시달리고 밤새 코피 흘리고 건강이 엉망인데다가 그 와중에 선조랑은 화해를 어느 정도 했는데 명나라군이 발암을 시작했고. 그래서 명나라군 때문에 힘들다고 하니까 선조가 ㅇㅇ 그건 알고 있으니 그걸로는 걱정 ㄴㄴ 시전도 하고.
아무튼 모친상+칠천량 해전 이후의 일기나 행적을 보면 충성심이 떨어진건 맞는데 그렇다고 없어졌다고 할 수는 없음.
Orez
아무 맥락없이 갑자기 충심을 포기했다는 말은 왜 나옴? 여기다 추천박는 새끼들은 대체 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순신과 선조는 전의 관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화해하고 관계가 회복된건 맞음. 그래서 사후에 제례나 사당 건설도 선조가 빨리 빨리 처리하고 문제는 원균에 대해서도 놓질 못하고 자기 책임 회피를 위해 원균도 같이 강조하다보니 그게 꼴보기 싫은거지.
근데 원균 나댈 땐 왜 커버 안쳐줘 ㅅㅂ
오퍼레이터 클로이
왜냐면 원균도 뽑은게 선조 자신이니까...
오퍼레이터 클로이
원균한테 가스라이팅당해서
원균의 게이 파트너라
인사능력이 1과 6만있으신분
원균 자기 pr 포장능력은 스티븐잡스 저리가라 수준임..
오퍼레이터 클로이
이순신이 급격하게 인망을 모으는걸 보면서 태조 이성계가 안 떠올랐으면 지능에 문제가 있는거긴 함 사실 우리야 후대에 역사를 다 보니까 충무공이 충심 2000% 진짜 사나인걸 알지만 그 때 상황에서 그걸 어케 알겠어. 당장 전주이씨 꺼지고 덕수 이씨로 간다 하면 하삼도는 그대로 넘어갈지도 모를 판인데. 다만 전쟁 끝나고 지 권위 어떻게든 살려서 왕위 붙들어보겠다고 공신 자리에 엉규이랑 비비게 한 건 문제 맞음.
이몽학의 난이 선조한테 의심마귀 오지게 씌워버리는 바람에 ㅋㅋㅋ
이몽학의 난(1596년)이 일어나기 1년 전인 선조 29년(1595년)에 수군에서 이순신과 원균의 마찰이 일자 원균을 수군에서 빼버리고 권율 밑에 박아서 수군 지휘권을 이순신에게 몰아줬었음. 그리고 당해에 비변사에서 수군 통제영에서 조세를 거두는 것은 문제라고 간의하자 임기응변이 필요한 시기라고 커버도 쳤었고. 근데 이몽학의 난이 터진 덕분에 그놈의 의심암귀가 각성해버림ㅋㅋㅋㅋ
아니 원래 선조가 의심병 환자는 맞음.
근데 역사적으로 이순신 같은 상황에서 병력 그대로 먹은후 왕 친 사례가 한 두개가 아니라서..
예로부터 전쟁영웅은 군주 아니면 대통령감이였음.
쩌네
그러니홀대해도 원균놈의 계략이다 하지.
육군 대위를 해군 투스타 제독으로 만듬 진짜 조선 역사에 손에 꼽을 파격 인사임 그러니 충성충성하지
6성 쓰알 뽑는 능력은 죽여줬는데 하필 갈아버리는 능력도 죽여줘서
뽑을 떄마다 6성 쓰알이라서 쓰알의 가치를 낮게 봄.
??? : 님들 별 여섯개 달린 카드 계속 나오는데 몇개 갈아도 되나요?
저렇게 보면 안목이 미쳤긴 했는데...
임포스터가 그만...
개쩐다와 돌았냐라는 두 가지 의미로 안목이 미친 분이지...
선조가 조선 최초로 방계출신으로 왕이 된 사람임. 뭔가가 있지....
주사위가 1이랑 6만 뽑혀...
ㅅㅂ 원균색히
인재를 보는 눈과 존나 개쩌는 인재 수집능력을 갖췄지만 동시에 열등감도 개쩔었던 게 문제였던 사람
아니!!! ssr을 뽑고 왜 관리를 안해!
저걸 무시하는 사람이 많음 근데 원씨 집안은 대대로 대단한 집안이고 주변 중신들이 찬성했음 근데 선조탓으로 밀더라
전쟁 끝나고 공신 정할때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원균과 이순신은 동급이다! 이랬으니까
뻘줌하자나 얘 트롤이에요 하면 뽑아준 왕이랑 대신들은 얼마나 뻘줌하겠어
이순신도 주변에서 죄다 죽이자했는데 선조 독단으로 백의종군으로 살려둔거야. 욕먹어도 기록 파보면 진짜 혼자 전쟁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다 한게 선조다
진짜 책임감과 의무감이 지 능력 100분지 1만 찍었어도 조선을 최대의 위기에서 구한 절대적 리더쉽 이러면서 위인전 매년 분기마다 한권씩 나왔다 ㄹㅇ
준비 잘했고 마무리도 했는데 과정에서 한 일이 좀 많이 추했어...
클래스는 영원한데 폼이 개 추하게 떨어지는 타입
선조가 독단으로 살려둔 게 아님. 이때 논의 과정을 보면 이원익이랑 정탁, 권율이 강력하게 이순신 무죄를 주장했음. 이걸 씹고 결국 유죄로 만든 게 선조임. 꼬투리잡은 것도 선조가 멋대로 전투 명령 내린 거 씹은 거라는 꼬투리였고. 다만 개인적으로도 선조가 이순신을 죽이려 하지 않은 건 맞다고 보는데, 이게 긍정적인 이유가 아니라 "이순신이 이렇게 인망을 얻고 있는데 그걸 내가 죽이면 이 새끼는 핍박받은 충신이 되고 난 충신을 죽인 폭군이 되겠지?"란 심리가 아니었을까 함. 물론 혹시나 또 위험해지면 불러다가 써야겠다는 보험 역할도 있었을 거고. 결국 선조는 딱 자기 권력욕 때문에 멋대로 이순신을 의심해서 자기가 원하는 적절한 수준까지 컷하려 들었던 거고, 그게 성공한 거라고 봄. 만약 원균이 그렇게 처참한 수준까지 망하지만 않았으면 다시 쓸 일도 없었을 걸.
가등청정(가토 기요마사)을 잡아와도 용서할 수 없다고 길길이 날뛴거 보면 진짜 죽일 생각도 어느정돈 있었다고 봄ㅋㅋㅋㅋ
책임감빼고 다 되던왕
인성이랑 양심도 없었음
원균 없이 이순신만 두명 뽑았으면 진짜 세종대왕 다음으로 사람들이 좋아 했을거 같은데ㅋㅋㅋ
이순신이 두분이시긴 했다만 진짜로...
녹둔도 전투도 이순신에겐 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었을 정돈데 선조가 장계 보고선 얘네는 뭐 억울하겠네 걍 백의종군 시켜 이랬고 얼마나 인상깊었는지 저렇게 초특급 승진을 시켰을 정도니 이순신은 선조가 원망스러운 때가 있었어도 대놓고 불만을 토로할 순 없었을 것임
선조가 사람 쓰는 능력은 진짜 뛰어났던 사람이라..머리도 뛰어나고 근데 성격이 좀 문제였던 듯
월요일엔 소령님 화요일엔 중령님 수요일엔 대령님 목요일엔 소장님 금요일엔 중장님 엌ㅋㅋㅋㅋ
아씨 개뿜었넼ㅋㅋㅋㅋㅋㅋ
전쟁만 아니었으면 참...
유방이 한신 임명한것도 그렇고 역사적 걸물엔 그를 알아보는 상급자가 존제를 하는군아
조선이 유독 신하들 비중이 큰 국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왕정국가였으니
재밌는 점은 선조는 이순신, 원균 모두 직접 대면해본 적이 없다는 것...
이순신을 보면 그만큼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다는 것이기도 하고, 반대로 원균을 보면 시스템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악용하는 천하의 십색기는 반드시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
선조가 이미지가 워낙 병/신이라서 그렇지 왜란 전에는 성군,명군까진 아니더라도 평균이상은 하는 무난한 왕이였다
임란전이 목릉성세라고 불릴 정도로 괜찮은 시대였으니 명군 가지
문제는 선조의 임기 중에 전쟁이였다는거지. 항상 선조에게 내려지는 평가는 전쟁만 아니였다면 이라는 수식이 붙지만 말이야. 전쟁이 나버렸는걸?
난세(왜란) 때 책임감만 좀 더 있었더라면...
근데 평시에도 유능하고 전시에서도 유능한 군주라는 것이 역사상에 극히 드문 존재인 것도 사실이라. 한반도 역사에서도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문무대왕이나 거란 40만 대군을 격퇴한 고려 현종대왕 정도? 사실 선조도 임진왜란 승전하고 나름 피해가 심한 고을의 군역면제, 현물(면포와 쌀)조세 일부 유예등의 안민책으로 전란으로 흩어진 민심을 훌륭히 수습하고 차기를 끌어갈 재상으로 이항복,이덕형도 세팅해두고 죽기 전에도 나중에 정묘호란의 뒷수습을 하게되는 최명길을 종6품으로 3등급 특진시켜주고 갔으니 나름 뒷수습도 잘 하고 감. 그걸 광해군과 인조가 다 말아먹어서 그렇지...
선조 이전의 조선 상태 생각해보면 방계출신 왕이 저정도로 신하들 멱살 쥐어잡고 나라 끌어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긴 했지. 근데 하필이면 물건너 ㅁㅊㄴ이...
근데 광해군이 족같이 굴게 된 원인이 선조에게도 있었으니... 마냥 뒷수습을 잘했다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음 선조는 정말 이런 왕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명과 암이 너무 확실한 왕임ㅋㅋㅋ
근데 우리야 각지에서 모인 사료를 같은 시간에 한번에 비교분석 해볼 수 있으니 그나마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지 저 때는 전령으로 보고하는것만 봐야 하는데 솔직히 판단이 쉽진 않긴 했을거야
선조가 전쟁중에 도망치고 아에 명나라로 넘어가려고해서 욕을 많이 먹는데 그럼에도 일을 굉장히 잘했음 이미 왜군에게 점령당한 경상도까지도 장계를 주고 받으며 의병장에게 징세와 징병의 권한을 주고 그 지역에 남이있는 관군들의 지휘권도 의병장에게 넘겨줌으로써 의병활동을 할수있게 해준게 선조고 뭔가 굉장히 트롤짓하는거 같으면서도 막상 기록까보면 보고 올라오는거 다 읽고 거기에 명령내릴거까지 다 내렸음. 솔까 진짜 쉴드거리가 단 1도없는 인조랑은 비교가 안됨
능양군따위와 비교할정도는 아니지 ㅋㅋㅋㅋ
전쟁 기간동안 실제로 반란 세력도 나와서 선조가 엄청 예민한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원균 새끼가 이순신 모함 스택을 꾸준히 쌓아올려서
그래서 전쟁은 빼고 얘기하자며 선조는 성군이 맞다! 이러는애들 많은데 전쟁을 빼고 평가하면 안됨 그논리면 도요토미도 말년 빼버리고 성군이라 부르고 히틀러도 세계대전 학살 빼고 나라 부흥만 평가해서 최고의 지도자 이거랑 똑같음
토요토미랑 히틀러는 자기가 말아먹은 부분 묻으려고 스스로 일으킨 전쟁인데 침략전쟁을 당한 선조랑 비교하는건 좀...
걔넨 지들이 일으킨거지만 선조는 침략당한거니까 보는 입장에선 좀 다르게 느껴짐
성군은 임란 넣던 빼던 절대 아닌데 그렇다고 전쟁 넣어도 명군 아닌 수준은 아님 다 망한 조선 목숨 붙여놓고 조선사 최대 규모 전쟁 이겨내고 재건성공한 공은 어디 안 감
사실 전쟁조차도 결국 이겼기 때문에 선조는 딱히 꿀릴게 없는 인물임; 빤스런치려했던 뭐든간에 결국 승전한건 선조의 조선이고 조선의 역사가 진짜 지나칠정도로 세세하게 기록되어있다보니 개개인에 대한 인물의 일화들이 다 기록되어있고 역사에 남아서 그렇지
근데 당시에도 선조는 그 명나라 빤쓰런 하려던 것 때문에 욕을 무지하게 먹었고 백성들에게도 비난을 받았던지라 단지 기록이 세세해서 욕먹는다고 보기에는 어려움. 저건 그냥 왕이 나라를 버리려고 했다는 대사건이라 굵직하게 기록될 사건이었거든 오히려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반대로 선조 재평가도 가능한 거라고 봄
선조는 왜란만 안 만났다면 명군으로 기록될 가능성도 있었음
하지만 그 뒤로는....
근데 또 전쟁 끝나고 복구는 되게 잘함. 광해군이 궁궐만 안지었어도...
그거 말고 끝나고 나서 논공행상 한거 보면
인조 런 못해서 잡힌거 보면 선조는 선녀지 이순신 견제한다고 지랄한거는 실드 못치지만 이것도 결과론이라 이순신이 흑심 품고 나라 뒤엎으면 진짜 다른 이씨 왕조 시작 될수도 있었으니까
여기서도 선조 재평가설 운운한 놈들이 많은데 복직 후 단 한번도 망궐례를 올리지 않았어 그건 선조 너 새끼 따위는 임금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소리지 이걸 빼놓고 파격 승진만 언급하더라
여긴 왜인지 선조를 재평가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애들이 되게 많음 선조는 명과 암이 확실한 왕이라고 평가하면 될 일인데 그냥 아예 명군으로 만들려고 사활을 걸더라고ㅋㅋ
그렇군요. 근데 원균은요?
하느님 : 어 저거 가만 놔두면 지가 유라시아 다 쳐먹겠네? 에이 너프 좀 해야겠다 원균 뽑을 마음 생기게 하기 이얍!
심지어 임란으로 멘탈 나간 후에도 임란 후 재건 사업을 아들 광해보다 훨 잘했음. 진짜 능력 하나는 대단함. 인성이 문제지.....
선조가 폐급이라기엔 결국 전쟁을 이겼단 사실 자체는 변함없는 사실임. 뭐 의병장들 명장들이 다했다고 선조가 뭘했냐고 할수도 있는데 그 명장도 죽이고 나라 조지는 새끼들이 수두룩한게 역사란걸 좀 알았으면 함
루리웹-6385247905
내가 선조면 '혹시 누구 저 나라 종묘사직에 가서 똥이라도 뿌렸냐...?'고 경악했을껄. 아니 총력전 수준의 병력이!!!!
이몽학만 아니었어도 아... 씁, 이새끼 혹시 우리 조상님 찍는건 아니겠지...?에서 그쳤을지도 모를 의심병이 이몽학때문에 이순신 이놈도 예비 역적이여!를 시전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