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블랙옵스1 때부터 좀비모드는 간간히 해왔는데
여전히 내가 이 모드의 재미를 내가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건지 확신이 안듬
내가 이해하고 있는 바는
-관문형태로 막혀있는 맵에서 웨이브로 몰려오는 좀비를 때려죽여서 얻는 재화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관문을 열어서 최종단계까지 도달하는게 기본적인 프로세스
-맵에는 통상적인 업그레이드 이외에도 뽑기형태로 무기나 장비등을 강화시키는 기믹이 있음.
또 맵마다 숨겨진 이스터에그도 존재하여 새로운 루트나 엔딩컨텐츠(?)등이 언락되기도 함
이런것들을 미리 숙지하고있으면 퍼즐(?)적인 재미를 얻을 수 있음.
-게임은 로그라이크 처럼 기본적으로 서바이벌 이후 초기화 되지만, 로그라이트 처럼
누적되는 강화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에 반복플레이의 모티브가 어느정도 있음.
-어느정도 학습된 상태에서는 뭘해야되는지 프로세스가 머리에 들어있기 때문에
같이 플레이하는 3인의 플레이어보다 빠르게 해당 강화요소들을 획득하고 게임에 많이
기여하는 것으로 재미를 느끼는 구조라고 느꼈음.
내가 기억하는건 이정도 인데. 솔직히 엄청나게 재밌다고 까지는 생각 못했거든
이스터에그 언락하는건 재밌긴한데 그거제외하면 굳이 혼자할만한 게임이라고는 생각도 안들고
(근데 이스터에그도 혼자서는 언락 못하는게 많아져서 ;;)
근데 양덕들 중에는 좀비모드 하나때문에 트레이아크 콜옵 몇년씩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좀 놀랬음(스팀평가에서 봄)
워.. 좀비모드거튼거 ㅈㄴ 좋아하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