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은
시리즈마다 감독이 달라서
같은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각 시리즈의 색깔이 확실히 다르다는 차이가 있다.
1편은 공포,호러
2편은 액션 블록버스터
3편엔 종교철학이 가미되었으며
4편은 시각미술에 큰 비중을 두었다.
최근 아바타 개봉으로 인해 국내에선 더 유명해진
우리가 잘 알고있는 시고니 위버가 시리즈에 전부 출연하였으며
이 영화를 기반으로 여전사 주인공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시고니 위버는 무려 키가 180cm 모델급의 기럭지를 가지고 있어
남자와 비교해도 피지컬이 밀리지 않는다는 신체적 특징이 있다.
의외로 에일리언은 페미니즘적 정신이 가미된 영화이고
이에따라 엘렌 리플리는 강인한 여성성이 강조된다는 점이
모든 시리즈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각 시리즈마다 감독이 다른만큼
주인공도 그에 맞춰 알게모르게 변화가 많았다.
의도된 사항은 아니었겠지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엘렌 리플리란 캐릭터는
점점 성장하는 캐릭터처럼 연출되었다는 점이 있다.
뒷 배경과 설정이 적었던 엘렌 리플리란 캐릭터에
시리즈가 진행되며 점점 캐릭터에 스토리가 붙기 시작하고
종교적인 의미와 역할까지 더해져
에일리언 시리즈는 점점 에일리언에서 엘렌 리플리에게 조명이 옮겨진다는 특징이 생겼다.
<이 아래는 스포일러!!>
"에일리언이요? 총 몇방 쏘니까 죽던데요?"
1편은 에일리언에 맞서싸우며 우주선을 탈출하는 기개있는 여성이었지만
2편에선 모성애까지 강조되어 어머니는 강하다 라는 표어를 강하게 내세워
여성 주인공으로써의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완성하였다.
전투력도 엄청난데
단신으로 에일리언 둥지에 들어가
다수의 에일리언과 알들을 죽사발 내버리곤
뉴트를 구출해낸다.
이럴거면 해병대는 왜왔어?
3편에선 에일리언을 이용해 군사무기와 백신을 만드려는
웨이랜드 유타니의 마수를 뿌리치고 에일리언을 몸속에 품고 죽음으로써
모든이들의 죄를 대속한 메시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무엇보다 파격적인건 머리를 전부 밀었다는점.
4편에선 리플리의 클론으로 등장, 아예 에일리언이랑 동화된 모습으로
완력과 산성피라는 특수 능력까지 갖게 되어
순수하게 에일리언과 맞붙을수있게 되었을 정도.
재미있는 점은 반은 에일리언이기 때문에 에일리언에게 모성을 보인다는 점이 있다.
물론 1,2,3편과 같이
리플리는 에일리언 절대로 죽인다 맨 이기 때문에
모든 에일리언을 우주선과 함께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이렇듯 리플리는
시리즈 마다 에일리언을 절대로 죽이겠다는 사명을 철저히 지켰지만
시리즈마다 극단적으로 모습을 다채롭게 바꿔온 주인공이다.
이후 나온 에일리언 프리퀄인 프로메테우스 와 커버넌트 에선
리플리의 오마주인 주인공들이 등장하며
모두 리플리와 같이 강하고 주도적인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에일리언 시리즈의 교훈: 총이 최고다. 총이 없으면 에일리언 한마리도 어쩌지 못해서 쩔쩔매고 총이 있으면 에일리언따위 척살할수 있다.
4편에서 리플리의 유전자로 퀸이 낳았던 혼종은 좀 불쌍했어. 낳은 퀸 때려죽이고 리플리를 따랐는데...
쇼박사가 쇼박스가 됐어!! 커버넌트 여주도 엔딩 보면 좋은 꼴 못날게 확실한데 왜 주역들을 한편마다 갈아버리는거야...
설정상으로도 우주 최강의 생물 이런거랑은 거리가 멀고 지성체 외계인 사회에서도 잘못 다루면 위험하긴한데 그렇다고 죽이기 힘들지는 않은 그런 포지션이지.
하지만 쇼박스가!!
에일리언 특유의 암울한 세계관이 너무 매력있어
본인이 걍 에일리언이 된 리플리
에일리언 시리즈의 교훈: 총이 최고다. 총이 없으면 에일리언 한마리도 어쩌지 못해서 쩔쩔매고 총이 있으면 에일리언따위 척살할수 있다.
총이 상당한 역할을 하지만, 시각적으로 쩔어주는 모습은 화염방사기 였다고 생각함. 불줄기가 쭈와아아아악 나가면서 그 불줄기에 여기저기 터져나가는 거도 대단했다고 봐.
으아아아!!!
폭신폭신곰돌이
설정상으로도 우주 최강의 생물 이런거랑은 거리가 멀고 지성체 외계인 사회에서도 잘못 다루면 위험하긴한데 그렇다고 죽이기 힘들지는 않은 그런 포지션이지.
'에이리언을 족치지 못했다면 그것은 단지 총이 부족해서이다.' by 에이브러햄 링컨.
에얼리언 : 근접반사뎀 패시브 보유자 (산성 피) 그럼, 원딜로 조진다 (총)
덩치 개큰 흑형도 힘으로 상대가 안되서 찢겨죽을정도로 강하지만 총만 있다면 얼마든지 잡을수있지
실제로도 총이 최고긴함;;
하기사 생각해 보면 사람 이라면 맨몸으론 에일리언이나 그리즐리 베어나 똒같이 찢길테니까요. 에일리언은 번식이 위험한거지 총만 있다면 맹수나 에일리언이나 사람 입장에선 똑같겠네요.
그거랑 비슷한거구나 오버테크놀로지를 가져서 행성 하나쯤은 우습게 날리는 외계인과 그 외계인을 번식력+감염으로 압도하는 외계벌레 그리고 그 둘을 강력한 군사기술로 막는 테란...
그리고 파이어팀 엘리트 시점에선 그냥 해병대 연례행사쯤 되는녀석이 되버렸지
짜잔~! 그런 당신을 위해 비좁고 피탄되면 ㅈ되는, 우주식민지 거주구역 원자로 실내전을 드립니다.
하지만 쇼박스가!!
그리니드1
쇼박사가 쇼박스가 됐어!! 커버넌트 여주도 엔딩 보면 좋은 꼴 못날게 확실한데 왜 주역들을 한편마다 갈아버리는거야...
난 커버넌트 앤딩보고 너무 충격받았어 증말...
에일리언 특유의 암울한 세계관이 너무 매력있어
호프마니
그거 에일리언 공허의 그림자였나 정발 소설 얘기 같은데 볼만한가요?
호프마니
감사합니다 ㅠ...
에일리언 절대로 죽인다 걸 로 바꿔줘욧
우주선에 타격 줄까 화기 못 쏘니까 인간이 좁밥으로 보이지 에일리언 시리즈에 인간행성에서 에일리언 날 뛰면 그냥 사냥 놀이할 듯
커버넌트는 진짜 왜그렇게 조졌을까
하지만 프로메테우스 부터는 주인공은 미친 안드로이드임
부부부계
근데 그거도 코로나 사태 생각해보면....
부부부계
전형적인 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작 중 주조연을 ㅂㅅ으로 만드는거지..
부부부계
그냥 주인공 빼고 다 트롤짓해서 보는 내내 울화통 터지는줄...프로메테우스 엄청 인상깊게 봐서 기대했는데 ㅅㅂ 쇼박사 그렇게 어이없게 보낸것도 황당하지만 내용 전체가 말도 안돼
4편에서 리플리의 유전자로 퀸이 낳았던 혼종은 좀 불쌍했어. 낳은 퀸 때려죽이고 리플리를 따랐는데...
우는거 좀 불쌍했음.
그 우주선에 구멍나서 빨려들어가던 에일리언이지?
문제는 리플리만 따라서...
현실에서 그 정도 구멍이면 그냥 부항 정도 밖에 안되는 압력이 생긴다고 하더라고
어렸을 땐 에이리언 3를 나만의 베스트픽 삼고 엄청 좋아했거든? 근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대사가 좀 많이 구리더라. 작정하고 액션블록버스터무비를 지향한 2편보다 종교적이고 어둡게 묘사한 3편에서 대사가 더 유치한 게 많다고 느껴서 놀랐음. 그 라노벨에서 막 있어보이려고 종교 메타포 끌어오고 그래 보이지만 중2병 같아보이는 그 느낌이 느껴지더라고...
번역 자체가 문제가 아닌 대사 자체가 문제여 ? 내일 오랜만에 몰아봐야겟네
본인이 걍 에일리언이 된 리플리
3 분위기 좋아했어
4편이 가장 좋았음. 에일리언 유전자가 섞여서 농구공도 한번에 넣을 신체능력과 에일리언과 소통?이 가능한 모습. 히어로 영화의 주인공같아서 제일 좋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