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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 나도 일본 선배님이 2020년 이후로 소식이 끊겨서 불안해하는 중인데...
19년 이후로 소식 끊긴 사람들 보면 신경쓰이더라고...
뭐 그 바닥에 명멸하는 인생들이 하나둘이겠나...... 꽤 주목하던 사람이 상업지고 동인지고 소식이 끊기길래 본인홈피 찾아가서 봤더니 취직해서 생업에 전념하기로 했다던지 하는 그런 스토리가 잔뜩.....
차라리 그런 소식이라도 있으면 접었구나 할텐데 작품활동 계속 하던 사람이 그런것도 없이 그냥 잠수타니 불안하더라고...
실은 어디가 좀 아팠어요, 라는 양반들의 경우 코로나같이 가려운 게 아니라... 막 심장관련 뇌관련 정신관련 등등등 진짜 죽다 산 경우들이 수두룩......
집에 짱박혀서 그림만 그리다보니 병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