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옛날 짤이라 사이즈도 작고 풍화됐는데
그 당시 한국국대였던 이규섭(포워드 포지션에 그 당시 한국 포워드 중에서 신장이 큰 편에 속하는 197cm였다.)이
오픈찬스의 3점을 쏘게 됐는데
그걸 페인트존 안에 있던 드와이트 하워드가 득달같이 달려가서 블락을 해버림.
물론 저 때 패스가 데굴데굴 굴러서 바로 잡아서 던지지 못해서 딜레이가 생긴것도 있고, 슛 모션 자체가 빠르지도 않긴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미친 피지컬 차이였음.
이때 당시 미국 국대가 전반전 존나 열심히 뛰고
후반전에는 좀 설렁설렁 뛰었기에 생각보다 점수차이가 안났음.
물론 우리나라 선수들이 피지컬에 밀려서 페인트존내 득점 시도 자체가 많이 막혀서 3점 위주의 플레이가 많기도 했었고.
하워드 전성기때야 뭐 지혼자 탑,엘보,페인트존까지 다 커버하던놈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