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라멘 전문점들 사이에서 물가 고공행진에 따라
어떻게든 손님을 잡기 위해 '아무것도 안 넣어 원가절감'을 하기 위해
면에 날계란만 얹어 파는 '카마타마 라멘'이 확산되고 있음.
(기삿속 사진은 거기에 잘게 썬 흰 파가 추가되어있음)
해당 라멘의 제일 작은 사이즈가 490엔.
카마타마는 원래 우동으로 유명한 카가와 현의
면에 생계란과 간장만 쳐서 먹는 '카마타마 우동'을 말하는데,
이걸 라멘에 도입한 것.
기사에 명확하게 표현은 안되어있으나
라멘에 간장소스를 치고, 테이블에 놓여있는
가츠오부시 같은걸 넣어먹게 해놓았다는 얘기와
챠슈용 돼지고기 및 국물을 내기위한 다시마,
간장 가격이 많이 오른것에 대한 대책이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시마, 간장, 돼지육수를 안 쓴 맹물에 면을 삶아내어
그냥 간장맛으로 먹는 그런 라멘인 듯 함.
면을 추가하면 면과 함께 간장소스가 제공된다고 하니 더욱 그런 것 같음.
한편 1000엔도 넘는 라멘이 많이 등장한 최근에
이 카마타마 라멘은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함.
비싼 외식물가에 저렴해서 좋다는 반응이 많은 한편,
심플하고 깔끔해서 가격과 별개로 좋아하는 손님들도 있다고.
전문가는 이러한 단순한 라멘이
가정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이 '카마타마 라멘'이 일본의 대표 식사가 되는 날이
저런거 먹을거면 그냥 컵라멘이 더 맛있지않나 닛신 냅두고
그냥 집에서 인스턴트 라면을 끓여먹는 게 나은 거 아님....?
지금도 붓카케우동이라고 순수 우동면 + 쯔유로만 만든 우동 음식이 있으니까 그렇게 이상하진 않다고 봄
이거 보면 일본 라멘은 저럴만도 함
우동은 면 자체가 맛있으니까 그게 먹히는데 라면으론 좀 약하지 않나
라면 한그릇 먹겠다고 만원 내는건 부담스럽겠지... 집 바깥에서 일하거나 해서 사먹어야되는 사람들중 값싸게 끼니만 때우고 싶으면 선택하는거 같네.
간장마가린비빔밥 같은건가보네
저런거 먹을거면 그냥 컵라멘이 더 맛있지않나 닛신 냅두고
라면 삼부작 보면 라멘 면도 많이 발전해서 우동이랑 비빈다던데
그냥 집에서 인스턴트 라면을 끓여먹는 게 나은 거 아님....?
저기에 라면은 국밥같은거라 저기서 국밥먹을바엔 레토르트 사골 국물에 밥말아먹는게 나은거 아님? 이랑 비슷한거지
근데 저건국물이없는거잔아 비유가좀다른거같은데
설마 그래도 가게에서 맞춰놓은 뭔가 다른 맛이라도 있겠지 면에 뭔가 다른 간을 했다던가... 그 가게의 특색이 약간이라도 있지 않을까?
맹물로삶은면에 간장맛이라는데 저정도면 국밥9000~10000원이 비싸다고 5천원주고 비빔소면 먹는느낌아님?
제대로된 국밥이면 몰라도 저런식이면 국밥집에서 물가 올랐다고 밥에 계란프라이랑 간장넣어주고 5000원 받는건데?
주가 뭐냐의 문제인거지 저쪽은 면류가 국밥느낌일수가 잇는거잔 우리는 국물이 중하고 저쪽은 면이 중하고 주가 뭐냐의 문제지 국물냐 면이냐는 별개임 그럴거면 예시를 못하지
간장마가린비빔밥 같은건가보네
우동은 면 자체가 맛있으니까 그게 먹히는데 라면으론 좀 약하지 않나
마제멘에 쓰는 두꺼운 면을 따로 쓰거나 하겠지 라멘에 들어가는 면도 종류가 다양해서
말이 라면이지 라멘 면발은 국내 라면 생각하면 좀 다르지 않음? 근데 그거 생각해도 저걸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계란 간장밥 라면 버전인가
mang-001
집에서 식사가 가능한건 아침 저녁뿐이잖아
라면의 일상화....
당장 라멘 안먹으면 뒤질거 같은상황 아니면 별로 메리트 없어 뵈는데 500엔이면 이게 인기라고?
간장계란밥의 라멘 버전?? 이건 무조건 맛있다!
저런거 500엔 주고 먹을바에는 좀....
라면 한그릇 먹겠다고 만원 내는건 부담스럽겠지... 집 바깥에서 일하거나 해서 사먹어야되는 사람들중 값싸게 끼니만 때우고 싶으면 선택하는거 같네.
말이 라면이지 일본식 라멘은 한국으로 치면 짬뽕같은 요리 느낌 아닌가?
이번에 가보니 코로나 전보다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음
요즘 진짜 물가 너무 몰라서 힘들긴 함 월급은 30년째 동결인데
디플레로 딴세상이라던 일본도 국제 인플레엔 어쩔수가 없긴하더라
컵라면 먹는게...
일본은 참 뭐랄까 신기한 나라임
콩나물국밥...
제목을 급똥에 시달리는으로 봐서 날거먹고 탈났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저거 걍 한솥 콩나물 밥 아님??
난 간장국수 생각했는뎅
지금도 붓카케우동이라고 순수 우동면 + 쯔유로만 만든 우동 음식이 있으니까 그렇게 이상하진 않다고 봄
붓카케우동 저렴해서 먹어봤는데 좀 많이 짜더라
무..무슨우동이요??
붓카케 우동이랑은 다름 카마타마 우동이라고 따로있고 그거 라면버전인데 상상이 안되네
붓카케 자체가 뿌림, 끼얹음 이란 뜻이라 이상한거 생각안해도 괜찮아!!
저것도 원래 우동면으로 하는 요리인데 그걸 라면으로 바꿨다는거 같음
그러니까 이걸 예로 들었음 카마타마 우동은 부재료로 다진 파나 날달걀이 들어가는데 저렴한 붓카케우동 진짜 우동면 + 쯔유가 끝이라 훨씬 간소하거든 좀 방향은 많이 다르지만 메밀면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일반 소면으로 모밀국수 만들어 먹기도 하는거 보면 라면 바리에이션은 이해갈 정도라고 생각함
뭔 우동?
블루아카 AP 다찼네
장어 가격이 올라서 장어 소스 덮밥을 팔더니 이번에는 라면 국물이 비싸지니까 국물을 빼고 파네 다음에는 뭘 빼고 팔지 궁금하긴하다
간장에 고칼로라 성분을 넣고 라멘포션!
들기름 국수 같은 느낌인가
얘는 비싸...
얘도 인스턴트 라면으로 나왔더라
들기름이 농경시대 직접 짜내먹을 때나 저렴한 음식이었지 요즘 들기름은 비싸서 좀 거리가 있다고 봄..
아부라소바는 좀 비싸지않아?
간장계란밥이라 생각하면 그럴듯한데
아니 라오 컵라면 먹고 말지 ㅋㅋㅋㅋㅋ
뭔데 저게 세계경제 3위대국이라고?? 근데 우리나라가 뭐라할 입장은아니지만;;
우리나라 세계 11위 경제대국인데 소주값 몇십원 오르면 가게에서 천원씩 오름. ㅋㅋ 미국도 물가 상승 장난 아니고 세계가 난리인듯.
요새 헬지구라 죄다 피똥싸고 있잖아
루리웹-154624694615
ㄹㅇ 인듯;;라면 부쩍많이 먹고있지 요즘
그냥 그러게 코로나+러시아 핑계로 줏대로 올리는것같은 느낌도 있긴하지만 ㅋㅋㅋ
하나님 밸런스패치 안하네 흙수저만 죽이고있네
밥값,술값,전기,가스,교통비,식자재값,과자값,생필품값 어질어질...
루리웹-154624694615
우리 집 앞 주상복합 상가 1층 프랜차이즈 국밥집은 순대국밥 보통이 1만원이더라. 지나가다 가격표 보고 어질어질했음;;
가마타마는 우동면이 핵심인데 라멘 면가지곤...될 턱이 없어보인다
490엔도 비싼 것 같은뎅
이거 보면 일본 라멘은 저럴만도 함
우리나라도 짜장면 만원 넘는다고 하면 금가루 뿌렸냐? 소리가 절로 나오니까..
저거 이해가 되는게 우리도 농심 신라면 맨날 수출용이랑 건더기가 다르네 하고 화나는데 수출용은 내수용 대비 가격 1.5배에서 2배는 함. 근데 한국에서 신라면 큰사발 건더기 증량하고 2500원씩 판다? 100% 서민들 쥐어짠다고 이제 뭐 먹고 살아야하냐고 폭동일어남
국밥도 주구장창 오르는 와중에도 평균가 9000원 지키는 중인 거 생각하면
근데 슬슬 기본 짜장면도 만원인 가게들 늘어날 거 같긴 함. 짬뽕집 새로 생겨서 가봤는데 체인점인데 짬뽕이 만2천원인가 하더라
아무리고급화가 되어도 결국엔 라멘이니까.
우리나라도 김밥이 만원이라면 비슷하게 화낼지도..
근데 만화에도 거론되지만 우동,소바도 아무리 고급화 되어도 우동인데 비싼건 겁나게 비쌈...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우동 아래와 위는 라멘은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차이 심하게 나더라는...
우동이나소바는 뭔가 전통식 또는 향토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있음. 반면 라멘은 패스트푸드라는 이미지가 있고. 기반 이미지 자체가다름
실제로 시도해봤다가 ㅈ된 케이스 맛은 그럭저럭 평범했다는 게 함정이지만
우동 소바도 라멘보다 좀 더 빨리 정착이 되어서 그렇지 시작은 패스트푸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국수가 옛날엔 고급 음식이였지만 제면 기술 발달도 싼 음식이 된거 같이 일본에서 우동 소바도 마찬가지죠. 에도시대 후반엔 이미 대중음식으로 자리 잡았구요. 오히려 역 구내 선 식당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게 우동 소바입니다.
사실보단 이미지가 중요한점을 말해주는거지. 그리치면 초밥도 패스트푸드였는데 지금은 고급취급이잖아
편돌이 하면서 장인라면 저거 팔리는거 한번도 못봤음 내 근무 아닐때는 팔렸을지도 몰?루
일본은 부채율이 270%기 때문에 금리를 올렸다간 부채액이 급증함 그래서 금리를 별로 안 올렸는데 남들 다 고금리일 때 혼자 저금리면 물가가 뻥튀기 됨
함부로 금리를 올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저금리이자니 물가가 뻥튀기되고... 지옥의 상황이구만.
그냥 이에케 매달 1일 500엔하니까 그냥 그거먹을거같은데
부정적으로 볼 거 있나? 요즘 한국도 점심값 만원 넘어간다고 부담이다 소리 나오는데 저렴한 밥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함.
근데 어째 순대국에서 계란간장밥이 된거 같은 다운그레이드 아님?
부정적으로 봐야할 건 저런 메뉴가 나올 만큼 급락하고 있는 세계 경제와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지...
국밥집에서 3500원에 공깃밥 용기에 순대국밥 국물만 따라줘 파는 느낌이긴 하겠지 ㅋㅋ
그런 상황에서 나오는 고육지책이라 봐야겠지.
이런 포장마차 라멘도 비싼축인가?
포장마차라면은 하는곳이없다더라
원래 저런 라멘은 좀 싼데... 그냥 원자재 가격이 올랐으니 다 가격 오르긴 했을 듯?
라멘젠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했었는데 ㅋ 코로나땜에…
루리웹-0405639548
비빔면이란게 맞을듯...;;
하드보일드 디스토피아물에서 자주 보던 느낌의 식사잖아...
슬프네 싸구려 음식을 어쩔수 없이 먹는다는 팩트에 교묘하게 싸구려 음식이지만 먹을만해서 유행인척 포장하는 프로파간다까지.. 디스토피아가 따로 있나? 평소처럼 못먹는데 언론에서 안심하십시오 유행음식입니다 하면 그게 디스토피아지
저런게 나오게된 이유가 물가가 원인이라는거부터..
?일본쪽은 국내 물가는 굉장히 낮아서 편의점 알바만으로도 생계 꾸리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던데 그것도 옛날이 되버린거임?
몇십년 동안 생활 물가 인상 없다가 최근 몇년간 갑자기 물가 상승이 일어난거라...
그거 한 10년전에도 힘들었음
그냥 목숨만 붙이는 거지
금리올리면 망하는 나라가 일본인데 최근 금리를 올림 ㄹㅇ ㅈ됐다는 뜻
요즘 규동 얼마길래.?? 우리나라에 국밥이 있다면.. 일본은 규동이 있자나
엊그제 귀국했는데 3대규동집 전반적으로 600엔 위아래인듯?
원래 일본규동이랑 한국 국밥이랑 비슷비슷했는데 요즘은 국밥이 훨씬더 비싸짐
마츠야 나미 380엔
이번에 일본여행에서 느낀 물가는 음식은 이제 한국보단 싸다였는데
근데 쟤들은 월급이 30년째 제자리라 문재임
엔화가 싸져서 물가 좀 올라도 여행 가긴 괜찮지. 문제는 일본에서 월급 받는 현지인 ㅋㅋㅋ
그야 일본은 버블 이후로 디플레이션을 우려해야 하는 국가니까 물가가 동결되었음 그래도 이번 코로나 이후로 오르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