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호문쿨루스 3번째 단행본이 거의 6년만에 나오는 기념으로 전시회를 한다고 했었어.
원랜 새 단행본만 사둬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주말 1박 2일로 일본 가야 할 일도 있기도 했고 운 좋게도 시간도 잘 맞아서 보러감.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의 전시회다 보니 잘 구경하고 왔어.
전시회는 JR야마노테선 아키하바라역 바로 건너인 칸다역 근처에 있는 전시관 space caiman
성인만화 잡지 와니 메거진이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유명 성인 만화 작가들이나, 다른 예술가들의 전시회도 하는 곳이라고 함.
순애의 신 호문쿨루스
내부는 이렇게 신작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일러스트와 호문쿨루스 본인이 그린 원화들이 전시되어 있었어.
물론 원화 전시회 사진은 여기에 못올림.
전시회는 물론 호문쿨루스 굿즈들이랑 특전 달린 단행본 판매도 하고 있었어.
호문쿨루스 그는 순애의 신이야!
특전 다 받겠다고 3권 샀었어. 전시회 특전+토라노아나 특전+멜론북스 특전
바로 건너가 아키하바라라서 사러 가기도 편했지.
마침 그 주 주말에 시간비어서 전날 우치다 마아야 팬클럽 공연 보러가고 다음날은 호문쿨루스 전시보고 잠깐 아키바 둘러보다가 바로 귀국.
1박 2일 짧은 여정에 당시 골든위크라서 비행기 왕복만 50가까이 썼지만 정말 잘 갔다왔다고 생각해.
와! 전시회 인증 유게이는 처음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