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설명이 중간에 잘린건 한글화쪽 문제겠는데
(다 한 글자 이긴 한데 그래도 이게 정상?)
닌스 버전으로 오면서 추가/변경된 요소들 다 설명이 psp 시절이랑 같아서 변경 된줄도 몰랐음
홈페이지 보고 알게 됨 ㅋㅋㅋㅋ (https://www.sting.co.jp/gloria/gloria_hp/phone/custom_point.html)
예를 들어 적 아이템 파괴 스킬은 적 아이템 무효 스킬로 바뀌었는데
인게임에선 여전히 파괴라 써있고
아무도 안 쓰는 카드지만 특정 캐릭터의 자기자신 희생해서 부대 살려내는 스킬은
추가로 공업까지 주게 됐는데 인게임 내에선 공업 관련 설명 아직도 없고...
그와중 메테오 스킬은 적 or 자기 자신 공격이 닌스 오면서 적 or 전부 공격으로 바뀌었는데 이건 설명에 업데이트 됨
샌드 스톰은 해변도 지형 효과 받게 됐다는데 아직 입수 안해서 설명엔 어떻게 나왔는지 모름
한글화 한 팀 쪽 문제보단 걍 업데이트 하면서 인게임내 설명을 안 건드린 본 회사 (스팅) 쪽 문제인거 같은데...
게임 R&D를 태업했네..
사제패치 복붙이라도 했나
아 이건 문제가 크네 게임 내 설명이 디게 중요한데 이런거는..
적 아이템 파괴는 생각보다 많이 영향 큼 이 게임에선 적이 죽을 때 운 요소에 따라 아이템 드랍이 가능한데 파괴하면 당연히 그없 무효화로 바뀐 후로는 스킬 발동하면 적 아이템 효과 못 받으면서 드롭은 가능해짐 그래서 아무도 안 쓰던 스킬에서 아 그래도 쓸만한가? 로 바뀔 수도 있었는데 그없ㅋㅋㅋㅋ
사실 전작들도 숨겨진 사양이 한두개씩 있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았음 ㅋㅋㅋㅋ
근데 전작은 또 아이템브레이크로 아예 지워버려야 그 다음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도 있었으니 이거 참 생각해보면 복잡하네 ㅋㅋ
전작이면 블레이즈??? 블레이즈는 안한글이라 못해봐서 몰랐네 ㄷㄷㄷ
블레이즈. 자세히 말하면 2중3중으로 스포일러가 되는데 중간에 아이템브레이크로 날려야 그 다음, 다다음 아이템을 들고 나오게 할 수 있는 적 네임드가 있었음
시발 스팅 이 새끼들은 왜이러냨ㅋㅋㅋㅋ 공략 안 보면 모르게 해둔게 너무 많앜ㅋㅋㅋㅋ 블레이즈도 리마스터 확정 됐으니 한글화 기대해보는중 ㅋㅋㅋㅋ
심지어 중간 시나리오 선택구간에서 조우한 횟수까지 영향이 있어서 맨 마지막 장비(유그드라에도 나온)를 보려면 엄청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함 아이템도감만은 쉽게 못 채우게 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짐
글로리아는 스토리가 개판인 대신 시스템적 개선이 이루어진 타이틀이라는 의의가 있었는데 이걸 한글화하면서 총체적 난국으로 만들어버리네
스토리는 진짜 개쌍욕하면서 어제 클리어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글화 팀 문젠지 스팅에서 아크시스템코리아로 자료를 넘겨줄때 생긴 문젠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개빡친닼ㅋㅋㅋ
이거 C루트가 진짜 돌입조건도 진국이고 전개도 의미불명임 ㅋㅋㅋㅋㅋㅋ 외부 매체로 떡밥을 풀어주려고 한 건지
어제 깬건 참고로 b루트 였음. 명성 마이너스. 그 후 공략 보는데 c 루트는 시발ㅋㅋㅋㅋ 유그드라 유니온의 c 엔딩 d 엔딩 처럼 시발 공략 안 보면 모르게 만들어놨어 또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딴소린데 글로리아는 적 접근시 회화가 상당히 의미심장한 게 많음. 문제는 일반 플레이시 알아채기도 어렵고, 분기 따라 안 들어오는 아군도 많고, 그걸 다 봐도 미심쩍은 이야기가..
그러니까... 근데 웃긴거 뭔지 암? 트레이시 맨 처음 등장하는 맵이 로코모코 쫓는 맵인데 거기서 핑거를 트레이시 옆으로 이동 시켜도 대사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회차 하는 중인데 어이터져섴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트레이시 최종전에선 갑자기 동료마다 의미심장한 대화문 하나씩은 던짐 맵상의 모든 주요 오브젝트에 핑거 전용 대화문까지 나옴 뭐 이런 식이니 글로리아가 시나리오 관련으로 많이 까인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