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이름은 우주 공포 게임이니까 죽음의 우주~ 정도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데드 스페이스라는 이름 자체에 설정이 붙어 있다
먼 미래의 인류
인류는 자원난과 에너지난에 시달리고 있었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한다
(작중의 주 무대인 이시무라 호가 인류의 자원 해결책 중 하나로, 행성을 통째로 파괴해서 자원만 쏙 빼먹는 '플래닛 크랙' 사업을 위한 채굴선)
하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했고....
인류는 지구에서 문득 발견한 블랙 마커를 이용하기로 한다
사람들은 블랙 마커가 에너지의 공급 없이도 무한히 에너지를 내뿜는다는걸 보고 혹시 이게 에너지원의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해서
똑같은 마커를 만들었습니다
블랙 마커에서 입수한 설계도를 바탕으로 기능을 똑같이 복제한 레드 마커를 만들어버렸다
레드 마커가 계속 만들어지면 에너지도 더 많이 생기고 아이고 좋다 할수 있으니까
문제는 마커가 인간에게 약간의 정신질환을 불어넣고
거기에 주변의 시체를 벌떡 일으켜 세운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솔직히 저런 장면을 보면 굳이 정신병을 직접 안넣어도 미치지 않을까?
하지만 동시에 마커는 자신의 가까이에 다가온 네크로모프들을 정지시키는 일종의 안전지대를 만들어낼 수 있었는데
이게 바로 '데드 스페이스 현상'이다
병주고 약주다니 대체 뭔짓인가 싶긴 하지만
여기에는 마커의 고도의 설계가 깔린 꿍꿍이가 있는데
그걸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1. 블랙 마커가 에너지를 발산해 지성체가 자신을 발견하게 한다
2. 지성체들에게 설계도를 건네 자신과 똑같은 레드 마커를 복제하도록 유도한다
3. 많은 마커가 생기면 많은 네크로모프가 생긴다
4. 네크로모프를 피하기 위해 지성체는 위기를 느껴 마커를 더 만든다
5. 하지만 결국 네크로모프를 막을 수 있는 한계도 찾아오고
6. 그러다가.....
적절하게 세상이 네크로모프 천지가 되었다 싶으면
모든 유기체를 쪽 빨아들여서 '합일'을 해버린다
하나의 거대한 네크로모프가 되는 것
즉 괴물들에게서 숨을 수 있다고 생각한 '데드 스페이스' 자체가 마커의 함정인 셈이다..
결국 우주의 모든 산 자들이 죽음의 달에게 빨아먹히게 되니
그럼으로서 데드 스페이스(죽음의 우주)가 완성되는 셈
결론 : 에너지는 정직하게 다이슨스피어로 모읍시다
실제로 저 세계관의 인류가 그토록 수많은 행성과 은하계를 개척했는데도 그 어떤 지적 생명체도 발견하지 못한 건 이미 인류보다 먼저 블랙마커의 음모에 넘어가 모조리 브레드렌 문으로 합일되는 멸종을 겪었기 때문. 이제 인류마저 당하면 우주에는 그 어떤 생명체도 남지 않는 것임
그래서 3편에서 그 장면이 그렇게 설렜는데 EA 시발들아
마커의 존재 자체가 세뇌 장치니까
뒷설정이나 게임외에 영상이나 작품들 내용 알다보면 괴물들보다 저거 이용하려다가 덮으려는 인간이 나쁘네 했는데, 그거조차 큰그림이었을줄이야...
MAKE US WHOLE
데드스페이스 건축용어임
루리웹-123456974892
마커가 진짜 무서운 놈이지
굶주린 달을 대응 할 수 있도록 이시무라호 플래닛 크랙 활약 하려다가 시리즈 망함
사실 아빠의 공간이라는 뜻임
결론 : 에너지는 정직하게 다이슨스피어로 모읍시다
이거 1편에서 주인공이 직접 뛰어가서 데드스페이스 발동시켰을때 진짜 존나 개쩔었음 ㄹㅇ로다가 혼또니
타이라니드랑 비스무리하네
뒷설정이나 게임외에 영상이나 작품들 내용 알다보면 괴물들보다 저거 이용하려다가 덮으려는 인간이 나쁘네 했는데, 그거조차 큰그림이었을줄이야...
NCR 레인저
마커의 존재 자체가 세뇌 장치니까
리메이크에선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까
이시무라 호로 달을 해체해버리는 엔딩이면 개쩔것 같긴 함.
수미상관일세
반자이 어택으로 블략 마커룰 ㄱㄱ한다~!!!
MAKE US WHOLE
MAKE US WHORE
스테이시스 할정도인데 로봇으로 원격 조작 할 정도는 아닌가보네
아일라이
문의 핵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블랙마커가 최종적으로 유기체들을 흡수해서 달이 되니까 걍 트리거 역활 정도 하는거 같아여 3이후로 뭐 푼게 앖어서 공식적으로 마커는 어디서 생겨낫는지 정확히는 안나와서 ㅠ
아일라이
마커 자체의 정체는 밝혀지지는 않았음. 블랙마커가 최종적으로는 브레드렌 문의 핵이 되는 건 밝혀졌지만.
그래서 3편에서 그 장면이 그렇게 설렜는데 EA 시발들아
근데 판매량보면 컷한건 이해는 가는데 ...EA시발름들 업보가..
실제로 저 세계관의 인류가 그토록 수많은 행성과 은하계를 개척했는데도 그 어떤 지적 생명체도 발견하지 못한 건 이미 인류보다 먼저 블랙마커의 음모에 넘어가 모조리 브레드렌 문으로 합일되는 멸종을 겪었기 때문. 이제 인류마저 당하면 우주에는 그 어떤 생명체도 남지 않는 것임
이건 얼 세라노 박사의 추측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지만
어떤 생명체도 남지 않다니 문이 남아있잖음
아빠 공간
□□ 정품 크랙버젼 같은 이름이네
파1일1ㄴㄹ도 검열이네;;
마커로부터 에너지는 어떻게 뽑을까 물을 끓여 터빈이라도 돌리나
죽은 생명체가 내부에서 터빈 돌리는거...
우리도 핵융합하고 수소에너지 개발 못하면 오컬트 써야될 수도 있습니다 힘내라 K핵융합 KSTAR
가장 놀라운건 EA가 스튜디오를 박살내면서 시리즈를 데드 스페이스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리메이크 나오기 전 여론이 많이 안 좋았던 이유가 있어 결과는 좋았지만 시리즈의 향방은 모두 EA 손에 달림
사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예상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 상황이 터지지 않았다면 여론은 계속 안 좋았을 거임.
사실 달은 엔트로피가 무한히 증가하며 무슨짓을 해도 파멸할 운명인 우주에서 유기체들을 보존할 구세주가 아닐까? 역시 다같이 하나가 되야...
또 데드 스페이스엔 건축물에서 의미없이 사용할 수 없어진 공간이라는 뜻도 있음 책장의 뒤, 계단 밑, 벽과 벽 사이의 빈 공간 등
어떻게보면 숙주를 속이고 영양분을 받는 기생생물같은건데 그 과정이 인공물에서 생명체로 진화한다는게 지금봐도 기괴함
구작 세계관은 화성으로 좌천됐다 지구로 돌아온 해병과 안경쓴 물리학자와 특수부대 전역 주임원사와 함께 싸그리 다 야리끼리치고 맥주 푸러 갔다고 생각하기로 했어
저 달들.. 3 DLC의 엔딩이 코스믹 호러적으로 보자면 아주 글러먹은 엔딩은 아니지만 역시 좀 텁텁한 맛이지
근데 흑막인 달은 어떤놈이 그 함정을 쏴서 자신을 죽일거란 생각은 못했을것
근데 오리지날 2~3 갈수록 공포 호러 겜으로서의 요소는 떨어지고 액션성이 커지더니 3는 분위기도 그렇고 게임 진행하는데 스토리도 그렇고 공포 요소가 너무 적었음. 판매량 떨어진게 이해됨....
그래도 유니톨로지 병사들과 싸울 때 BGM은 경쾌 ㅜㅜ 데스 시리즈 최초로 총격전을 ㅜㅜ
말 그대로 (모두가) 죽은 우주
그런 게임이였구나
데드스페이스 현상이라는게 1편작가가 만든거고 2편 3편은 작가가 달라서 사용 하지도 않는 죽은 설정임 즉 각 게임마다 작가 달라서 오락가락하는 시리즈임
그럼 개 쩌는 저런 마커를 이용해서.... 물을 끓여 터빈을 돌린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