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예전에 만나 개쩌는 알바썰

[히에칼린]

레고 매장에서 있었던 일이었음

돈 모아뒀던 것도 어느 정도 있겠다, 적당히 내가 만들 거 찾고 있었음

그러다가 한 알바? 점원?이 나한테 가까이 오더니

"자녀분 선물하실 건가요?"

라고 물어봄

하지만 30세 독신 동정남이 뭔 자식이 있겠냐

그저 내가 만들 거 찾는다고 하니까

갑자기 표정 굳더니 진지하게 한 마디함

"저를 따라오시죠."

따라가보니 매장 가장 안쪽의 비싼데 화려하고 누가봐도 조각 많은 어른들의 레고들이 즐비해있는 거임

뭔가 두근거림을 느끼고 있을 때 알바가 또 한 마디함

"손님 같은 분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뭔가 존나게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거기서 맘에 드는 상품 하나 골라서 매장대로 감

알바생은 끝까지 나한테 미소를 보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이러면서 배웅해주더라

뭔가 남자의 뭔가를 자극하는 뭔가한 알바생이었음

[로리균]

이제 비비탄총 사려고 하면 조금 더 깊숙한 곳으로 데려다주고 이런 저런 총을 시음하게 해주는건가

[후미카 쿰척쿰척]

왠지 잘 차려입은 사내가 있고 용도를 물어볼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