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파트 이사온지 올해로 10년차인데 내가 격은 사건 층간소움 사건중 지금도 잊지 못하는 사건이 잇다.
아파트에 이사온다음날 아침 아내와 난 황당한걸 보게된다
1980년대도 아니고 내 현관문에 대자보가 붙어 있던거
새벽마다 왜 지/랄 하냐 시끄러워서 못살겟으니 제발 조용해달라.
전날 이사때문에 피곤해서 푹 잣는데 뭔 소리인지...해당 호수에 가서 따질까 하다가 경비를 불렀다.
지금 내가 이사온 호수가 사실 층간 소음때문에 오해 받아서 나갓다는 사실을 알게됨
그리고 밑에층에서 들린 다는 소움을 그날 경험하게됨
바로 벌건 대낮에 망치로 바닥을 치는거임.
문제는 에기 새벽 5시에도 들림.
어떤때는 전동 드릴 돌아가는 소리가 새벽 5시에 들리고
심지어 노래부르는 소리가 들림.
우퍼 스피커생각 해봣지만 바로 위로는 사람이 아무도 안삼...
내가 11층인데 아파트는 15층 그리고 위에 라인에 아무도 안사니 미치는 일
대자보가 3번이나 붙었고 심지어 새벽 6시에 여자가쫒아 올라와 문을 발로 뻥뻥 차기가지
그런데 범인은 정말 엉뚱한데서 잡혔다 13층 22호 사람
참고로 난 11층 19호.
노인이었고 그 노인은 뇌출혈로 한번 쓰러저 죽다 살아나서 지팡이가 없으면 못사는 사람이었던거
아침에 일어날때도 거동할때도 지팡이를 짚고 움직이시는덷 그 지팡이를 짚고 지나가는 소리가 망치 소리로 들렷던거
드릴 소리는 안마기 돌아가는 소리.......
얼마나 황당 했는지...전주인은 저소리에 5년을 나처럼 온갖 고통을 받다가 이사를 간건데....
그런데 아파트 관리 사무소의 판단은 놀라웟다
노인 사는걸 실태 파악한후에 노인들을 저층으로 이주를 시켜주엇고 저층에 빈집이 없으면 다른동으로 이사까지 보내주었음
물론 이사비용은 전부 아파트 관리사무소가내고.
어떻게 잡혔음
저 할배를 도와주는 구청 직원때문에 알게되었음...
지팡이로 지건이라도 날렸나 쩌네
지팡이도 그냥 지팡이가 아니라 그런거 잇잖아 간달프가 들고 다니는 지팡이 같은거...
우리집은......아래층에서 문에 공손한 말로 "새벽마다 안방쪽에서 에어컨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잠에 방해를 받습니다. 소리를 조심해 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라고 붙었음 근데 문제는 우리집은 에어컨이 없었음.....그 위치에 없는게 아니라 아예 없었음. 그런데 두세번 그런게 붙는거임.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아랫집 사람 불러서 확인도 시켜줬음 우리집은 그런 소리날게 없다고 근데 보고 난 다음날에도 새벽에 우우웅 한다는거 결국 알고 봤더니 윗층인 우리집이 아니라......옆집에서 설치한 실외기에서 소리가 난거였음. 실외기를 베란다에 달곤 하는데 옆집이니까 바로 옆 창에서 소리가 난걸 윗층이라고 생각한거였음 왜 그걸 먼저 생각 못한건지 짜증도 나고 황당하기도 하고 그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