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종.
이게 사극이나 드라마, 영화 같은 영상 매체면 예산 문제가 있으니 이해함.
사극에 포졸이랍시고 당파 들고 으하으하으하 하는거야 잠깐 뭐 봤지 하고 잊으면 됨,
어짜피 영조 새끼 지랄 하는거 보거나 대조영이 애들 목배는게 중요하지.
근대 소설은 다르지. 드는게 옛날이면 원고지+잉크값 드니까 그렇다치지만 요즘은 전기세
랑 키보드 타자 마모하는거 빼면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특히 영지나 전쟁물 쓰는 새끼들.
전쟁이 우습냐 시발?
한 1만 정도 사는 영지가 있으면 거기서 뽑아낼 수 있는 병력은 고작 많이 해봐야 1000명이면 진짜
영토 미래 걸고 뽑아내는거야. 1만명이 살면 거기서 정병으로 뽑을수 있는 19세에서 45세까지의
남자 성인의 수가 몇명이 될꺼라 보는지 모르겠는데 한 30% 정도 있다치면 거기서 4% 만 뽑아야
되지 안그럼 농작물 수확이고 뭐고 다 터진다.
그리고 1명이 소모하는 식량의 량은 또 얼마야. 못해도 1끼에 쌀로 치면 1홉(소주 한병)은 먹어야 할탠데
중세 판타지면 쌀은 졸라 안나오더라고 그럼 수확량 대비 저장량이 족같은 밀일탠데 지금 생각하는 밀의
수확량이랑 질소비료도 안주고 개량도 안거친 밀에서 나올수 있는 밀가루 량은 요즘에 비하면 존나 적을꺼
란 말이지. 전쟁 하겠다고 식량 막 거둬가면 영지민은 뭐 경신 대기근 찍는거지.
철은 또 어떨껀데? 거대한 용광로? 아니 시발 그게 있는데 왜 중세야? 근대나 근세 판타지지? 근세에도 계급이
없던게 아니고 귀족하고 왕족있다고 문명 발전이 어그러지나? 오히려 철 많이 뽑아내고 싶어서 환장한게 그쪽인데?
쓰다보니 많이 썻는데 걍 족같음
예산문제는 없지만 작가의 시간은 무료가 아니애오
규모문제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됨 유럽쪽 고증이아니라 중국 군대 규모라고 상상하면 그런갑다하고 받아들여짐
지력은 안쓰고 재배량은 개쩌는 판타지-작물
NTR충
예산문제는 없지만 작가의 시간은 무료가 아니애오
마법으로 개량된 작물과 달빛으로 벼려내는 용광로
규모문제는 의외로 간단히 해결됨 유럽쪽 고증이아니라 중국 군대 규모라고 상상하면 그런갑다하고 받아들여짐
수나라 같은 새끼들이 어떻게 버티는... 아 그래서 판타지구나
판타지니까 렘바스열리는 나무라도 있는게 아닐까?
그런게 있으면 전쟁을 잘 안해요. 시발 사람 죽는거 좋아하는 지성 종족이면 거의 악의 제국에 사는 오크 같은것일탠데 처음 소설 서술할때부터 시체가 강을 이루거 지들끼리 동족 상잔한다 하겠지. 사람은 살아있는것 만으로도 자원이 되는데 굳이 싸울 필요의 원인 중 제일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게 식량인데 그게 해결됬는데 전쟁을 왜함
이런식이면 전쟁하면 한쪽 병력이 전멸하는 판타지도 있을듯.
전멸의 기준도 그냥 명확함. 1만이 있으면 여기서 1000명이 전멸임. 보통 다 죽는다고 하는건 괴멸이라 함
동감 파워밸런스나 기본적인 삶의 구조나 권력형태나 이런거 그냥 개무시하고 X대로 쓰는 쓰레기들이 너무 많음
대충 중국 정도로 놓고보면 될걸, 중국은 기록상 마을 패싸움에 1만 동원된적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니까
밀, 쌀 혼식하지만 중국은 쌀 문화 성향이 강해서 그럼. 삼국지만 봐도 조조네 쪽이 식량에 있어서 밀가루 쌓아놓고 티배깅 했지만 오나라나 촉이나 아랫기후 몇모작 어택땅으로 쌀 만들어서 버틴거니까. 근대 유럽따리 새끼들 가져다가 놓고 식량은 논한다? 응 어림없이 라서
근데 외형이 중세인거지 보통 파고들면 쌀 수확하는 경우가 많지않나? 빵먹자가 아니라 밥먹자라고 말하잖우
그건 한국이나 일본 애들이니까 작가가 무의식적으로 적는거지. 우리가 외국인보고도 야 밥 묵었나 하는거 마냥
아 그게 요즘은 진짜로 외형은 서양문화권인데 먹는거같은 경우는 대놓고 쌀밀 혼용하는경우가 많음, 옛날이면 설정 오류에 속하는걸수도있는데 요즘은 쌀먹는다라고 설정해서 대놓고 1~2만이다 라고 언급하는거 아니면 설정오류인경우는 거의없움
와우 그러면 뭐 할말 없는데
솔직히 판타지인데 밀쌀 혼용안되던 옛날 작가들의 머리가 굳어있던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