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프는 그 기나긴 복선과 빌드업으로 다져진 다크히어로적 면모
그리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릴리만을 사랑하는 순애보로 수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끌지만
사실 전체적인 행적을 살펴보면 스네이프는 제임스 뺨치는 쓰레기라는걸 알 수 있음
일단 아들인 해리조차 공인한 일진 양아치 인간쓰레기 제임스와 비교해보자
제임스는 학창시절 5학년까지 맘에 안드는 사람한테 일진짓이나 하던 양아치였음
딱히 스네이프만 노린게 아니고
특히 집요하게 괴롭혔던게 스네이프였던거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꼴리는대로 저주나 날리던 인간임
원체 어둠의 마법을 싫어하다보니 슬리데린 학생이 주 타겟이 되었을 뿐
하지만 6학년이 되어 철 든 제임스는 누구보다 영웅적인 삶을 살았음
양아치짓도 멈추고(스네이프 제외) 전교 학생회장으로 뽑힐정도로 품행이 좋아진데다
졸업 이후에는 볼드모트랑 3번 만나서 싸우고 3번 모두 살아남을정도로 혈투를 벌이고
불사조 기사단원들에게 사재까지 털어가며 어둠의 마법사들과 계속해서 싸우다 결국은 순직하게 됨
하지만 졸업 후의 스네이프의 행적은 다들 알다시피 볼드모트와 죽먹자 패거리에 가담한 것임
물론 제임스한테 왕따당한게 죽먹자에 가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왕따당했다고 해서 납치살인학살 테러리스트에 가담하는게 정당화되는지는 의문
게다가 입학 하기 전부터 스네이프는 슬리데린과 어둠의 마법을 좋아하는 면모가 있었고
학창시절에 슬리데린 친구들이 어둠의 마법으로 릴리의 친구를 괴롭히는것도 그냥 방관함
흔히 우스개소리로 죽음을 먹는 자들을 일벌레로 비유하곤 하는데
사실 죽먹자는 일벌레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위험한 정신병자 살인마 집단이었음
실시간으로 현실에서 사람들을 납치 고문 살해한다니까?
현실로 따지면 인터넷 커뮤 찌질이가 아니라 나치정도로 비교해야하는 놈들임
그리고 스네이프는 혼혈주제에 그 혈통 따지기 좋아하는 죽먹자에 입단함
스네이프가 죽먹자 시절에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아마)
어쨌든 죽먹자랑 편먹고 볼드모트를 추종했다는건 반박 불가능한 팩트임
사실 제임스가 학창시절에 그토록 악랄하게 일진짓을 했는데도
정작 그 당시를 기억하는 교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들 좋게 평가함
'그' 맥고나걸조차 학창시절 제임스와 시리우스를 '장난기는 많지만 똑똑한 아이들' 정도로 평가했음
이미 죽은 사람이라 좋게 미화해줬다는 말도 있지만 그건 틀린 것이
이 평가는 시리우스가 흉악범이라고 누명썼을 때 나온 말이었고
심지어 다들 술에 취해서 했던 말이라 본심에서 나온 말일 가능성이 높음
이건 아마 당시 마법계의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
볼드모트가 본격적으로 학살하고 다닌건 제임스/스네이프가 5학년이었던 때지만
그 전에도 죽먹자들을 끌고다니면서 이런저런 악행들을 많이 저질렀음
그래서 사회 전체적으로 어둠의 마법을 극도로 혐오하는 분위기가 만연했음
요즘도 IS나 일벌레가 참교육 당하는 게시글 올라오면 시원하다는 댓글 일색인데
그것보다 비교도 안되게 실제로 피해를 끼치는 종자들은 도저히 좋게 보이지가 않았겠지
당장 러시아군들이 토벌당한 뉴스 보면 다들 좋아하잖아? 그거랑 비슷한거지
슬리데린과 어둠의 마법을 극혐하던 제임스는 특히 슬리데린과 예비 죽먹자들한테 일진짓을 많이 했는데,
아마 이게 그 당시로서는 좋게 평가받았을 가능성이 있음
결국 스네이프는 볼드모트를 배신하고 전향하기는 했지만
전향하게 된 계기라는 것부터 사랑하는 릴리만을 살리기 위해서였고
릴리가 죽은 이후로는 릴리를 죽인 볼드모트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음
뭐 어쨌든 과거는 과거일 뿐
중요한건 현재고 본편 이후로는 개과천선하지않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스네이프가 네빌한테 저지른 온갖 인성질과 쓰레기짓은 도저히 실드칠수가 없음
교사로서의 스네이프는 그야말로 슬리데린만 편애하는 쓰레기 교사 그 자체였음
우스갯소리로 덤블도어가 그리핀도르를 편애하는 이유가 스네이프랑 균형 맞추기위해서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네빌은 스네이프한테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길정도로 괴롭힘을 당했는데
이게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괴롭힌거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제임스는 그나마 어려서 철이없었다는 핑계라도 있는데 스네이프는 그조차도 아님
나이 먹을만큼 먹은 중년에 교육자라는 놈이 그런 짓을 저지른거임
사실 네빌의 부모님이 크루시오로 미쳐버린게 죽먹자들한테 고문당해서 그런건데
지금은 그렇다치고 예전에는 자기도 한때나마 죽먹자였으니만큼
보통이라면 미안해하거나 하다못해 평범하게 대해주기라도 해야함
게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네빌은 그렇다치고
해리는 진짜 빼도박도 못하게 스네이프가 볼드모트한테 예언을 바쳐서 아버지 어머니 둘 다 살해당한건데
진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진지한 순간에만 해리를 도와주고
평소에는 누가 보면 해리가 스네이프한테 잘못하기라도 한 마냥 비꼬고 차갑게 홀대함
그냥 스네이프는 근본이 착한데 어쩌다 비틀린게 아니라 원래 이런 놈이 맞다
작중 볼디, 엄브릿지, 더즐리 양반 빼고든 작중 어느정도 이름 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복합적 면모를 가지고 있어서 누가 양아치다 누가 쓰레기다 하기 좀 그래... 그리고 해리포터 세계관 내 마법사(마녀)들 나사가 ㅈㄴ 풀려있다 못 해 아에 없는가 할 정도로 좀 인륜적으로 맛이 좀 감....
교육자로서도 완전 실격이지.. 슬리데린 편애해서 6년 연속 슬리데린이 우승하게 만든 주범인데.. 학생들을 공정하게 대해야지, 걍 무조건 슬리데린 편애.. 그리고 네빌뿐만 아니라 헤르미온느도 겁나 무시하고, 걍 소설 묘사만 보면 인성 파탄자급이지 머
전에 스네이프 옹호하면서 인신공격 까지 하는 유게이도 있던데 스네이프를 잘 모르는거 같아
제임스 = 철든 쓰레기 스네이프 = 철도 못 든 일.베.충 출신 쓰레기. 그나마 사람 새끼 시리우스 = 이 새낀 사람 아님 피터 = 버러지
백보 양보해서 근본이 착하지만 비틀린거라고 본다 한들 네빌 대하는것만 봐도 교사로선 빵점이긴 함 가정사부터 불행했단 이유로 힘을 추구하는 비뚤어진 욕망이 합리화 될수도 없긴 하고 현실에서 가정폭력에 왕따였단 이유로 갱단이나 조폭 들어가는게 합리화될수 없는건 당연한거니까 특히나 스네이프는 능력도 뛰어났으니 더더욱 변명의 여지가 없지. 죽먹자가 뭐하는곳인지 다 알고 들어간걸테니
정상인은 맥고날드 교수 뿐인가 꼴데팬 같은 면모만 빼고
학교 가기전 릴리랑 스네이프의 대화부분만 읽어봐도 어릴때부터 사상이 좀 뒤틀린 사람이란걸 알수있는데 영화판 연출이 세탁을 너무 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밈이 퍼져서 제임스때문에 흑화햇다느니 이런소리가 퍼짐. 물론 어릴때부터 머글아버지의 일종의 열등감으로 이루어진 가정폭력과 학대로 생긴거라 마냥 순수악은 아니긴 하지만
작중 볼디, 엄브릿지, 더즐리 양반 빼고든 작중 어느정도 이름 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복합적 면모를 가지고 있어서 누가 양아치다 누가 쓰레기다 하기 좀 그래... 그리고 해리포터 세계관 내 마법사(마녀)들 나사가 ㅈㄴ 풀려있다 못 해 아에 없는가 할 정도로 좀 인륜적으로 맛이 좀 감....
정확히는 해리 아빠인 제임스도 쓰레기였고, 스네이프도 쓰레기였단 거같음. 하지만 대놓고 악한 행적만 한 애들이 많이 없는거고
정상인은 맥고날드 교수 뿐인가 꼴데팬 같은 면모만 빼고
그런데 그런 맥고나걸조차 개빡쳐한 돌로레스 엄브릿지는 진짜 뭘까.... 죽먹자만 아닐 뿐 최악의 인간인걸까?
근데 그것도 어쩔수 없는게 학찰시절 퀴디치 선수였는데 슬리데린이 반칙해서 우승을 못ㅎ랬으니
전에 스네이프 옹호하면서 인신공격 까지 하는 유게이도 있던데 스네이프를 잘 모르는거 같아
교육자로서도 완전 실격이지.. 슬리데린 편애해서 6년 연속 슬리데린이 우승하게 만든 주범인데.. 학생들을 공정하게 대해야지, 걍 무조건 슬리데린 편애.. 그리고 네빌뿐만 아니라 헤르미온느도 겁나 무시하고, 걍 소설 묘사만 보면 인성 파탄자급이지 머
ㄹㅇㅋㅋㅋ
제임스 = 철든 쓰레기 스네이프 = 철도 못 든 일.베.충 출신 쓰레기. 그나마 사람 새끼 시리우스 = 이 새낀 사람 아님 피터 = 버러지
본문 말마따나 일.베가 아니라 IS급인데 학폭혐의인 제임스랑 비교하면 제임스가 훨씬 양반이지 않음? ㅋㅋㅋㅋ
ㄹㅇ 알면 알수록 피터 제외하면 그 세대 인성 워스트는 시리우스임 ㅋㅋㅋㅋㅋ
그러니 철 든 쓰레기지. 철도 못든 쓰레기인 스네이프 보다 사람으로썬 윗줄임.
심지어 롱바텀 부부가 미쳐버린 원인조차 스네이프가 예언을 밀고해서 생긴 일임 반쯤은 자기 때문인데 니가 죽었으면 릴리는 무사했을텐데 이러면서 네빌한테 분풀이 한 거임
백보 양보해서 근본이 착하지만 비틀린거라고 본다 한들 네빌 대하는것만 봐도 교사로선 빵점이긴 함 가정사부터 불행했단 이유로 힘을 추구하는 비뚤어진 욕망이 합리화 될수도 없긴 하고 현실에서 가정폭력에 왕따였단 이유로 갱단이나 조폭 들어가는게 합리화될수 없는건 당연한거니까 특히나 스네이프는 능력도 뛰어났으니 더더욱 변명의 여지가 없지. 죽먹자가 뭐하는곳인지 다 알고 들어간걸테니
사실 원작에서 네빌 갈구는게 유독 뇌리에 인상깊게 남아있는데 몇권인지까진 기억 안나는데 마법 부작용인지 실수인지 헤르미온느 앞니가 ㄹㅇ 쥐마냥 길게 길어진 사건이 있었는데 이걸 가지고 쳐다보고 하는 말이 "뭐가 달라진건지 모르겠다"라고 비꼬기 시전하고 있으니 그 뒤 론이 심지어 엄브릿지한테도 면상에 대고 하지 않던 ㄹㅇ Fuck을 포함한 육두문자를 갈겼다는 묘사 나오는거 보면 교사로서도 사람으로서도 글러먹은게 맞긴 함 나중에 개심하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긴 하다만
스네이프가 살인을 안 저지른 이유는 자기 영혼을 끔찍히 아껴서 영혼에 손상가는 짓을 피하려고 그런 거니까 자기 손에 피 묻힐 생각은 1도 없는 놈이지
근데 이후에 보면 살인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증도 큰 듯. 안락사라서 영혼이 괜찮다고 해도, 호그와트 학생들 보호하기 위해서 덤블도어를 합의살해할 때도 이런 일 시키는 덤블도어를 원망하게 묘사됐으니.
학교 가기전 릴리랑 스네이프의 대화부분만 읽어봐도 어릴때부터 사상이 좀 뒤틀린 사람이란걸 알수있는데 영화판 연출이 세탁을 너무 해서 그런지 이상하게 밈이 퍼져서 제임스때문에 흑화햇다느니 이런소리가 퍼짐. 물론 어릴때부터 머글아버지의 일종의 열등감으로 이루어진 가정폭력과 학대로 생긴거라 마냥 순수악은 아니긴 하지만
근데 좀 묻혀지는 것이 그 때는 피튜니아를 다치게 하는 것에 본인이 겁 먹는 등 머글에 대한 사상은 무시와 상종하기 싫다에 가까웠지 혐오까진 아니었음.(애초 머글 혐오까지 간 적 있는지도 의문. 죽음을 먹는 자의 사상에 진심으로 공감하기보다는 그냥 상처 받기 쉬운 성격이라 힘 있는 쪽에 빌붙으려고 했다는 것이라 피터 페티그루 같은 케이스였다고까지 하니.) 아빠에 대한 것도 릴리가 걱정하는데도 마법세계로 떠나버리니 상관없다고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ㅂㅈ 말자. 난 간다." 같은 심정이었음.
해리포터 시리즈가 인기있었고 재밌었던 이유 중 하나가 등장인물들이 단순하지 않고 선과 악이 뒤섞인 복잡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거였지 ....작가까지 그럴줄은 몰랐다만
참 입체적으로 잘 만든 캐릭터같아. 이러니저러니 해도 마지막엔 해리 본인이 자기 아들 이름에 붙여줄 정도가 됐으니...쓰레기같은 면도 있지만 높게 평가할 부분도 있고
릴리 일편단심 순애라고 실드 받기도 하지만 막상 릴리한테 차일 정도로 심하게 군것도 스네이프
해리포터 등장인물들이 입체적인 애들이 참 많긴 함. 스네이프의도 태생이 강아지인 사람일까라고 하면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안 괴롭힘, 가정 폭력을 당하며 자라지 않았다면 어땟을까라는 의문문이 있기도 하고. 제임스도 학폭 주도자이며 그를 후회하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과거가 있지만 동시에 죽먹자에 맞서서 자기의 모든 것을 바쳤다는 영웅적인 서사가 있고. 롤링 여사가 지금은 똥만 싸고 다녀도 참 인물 조형을 잘했어.
맥고나걸은 제임스 그리핀도르 퀴디치 선수라 좋게 봐준거 아님? 물론 그럴 양반은 아니겠지만
제임스랑 스네이프 논쟁을 보면 나히아 바쿠고랑 데쿠 생각남. 차라리 데쿠가 다이빙으로 빌런이 됐다면 욕은 먹어도 장작의 왕이 돼서 작품 - 데쿠 - 바쿠고 밸런스 맞추고 무한동력으로 탔을텐데...
스네이프가 동정론을 받는거는 BBS를 너무 심하게 당해서 그럼 '제임스가 어렸을때 장난기 좀 있었죠ㅎㅎ' 하고 커버받는데다가 '사실 제임스가 저짓거리하는거 알면서도 릴리는 내심 제임스를 좋아했어요. 당신도 여자라면 알잖아요' ㅇㅈㄹ하는 바람에 릴리도 이상한 여자가 되어버렸음 결국 제일 쓰레기는 몰라도 제일 이상한건 제임스도 스네이프도 아닌 릴리가 돼버렸고(자기와 비밀을 알려준 어릴적 소꿉친구를 길가다 매달고 팬티벗기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스네이프의 서사가 굉장히 기괴해진거임
애초에 해리포터 시리즈 자체가 설정같은거나 스토리를 러프하게 짰는지 일단 어느정도 기틀 잡은 뒤에도 큰 장면을 만들고 그 사이 채울 때 꼼꼼하게 넣지는않았단 느낌이 있으니까
제임스가 일진 짓을 하긴 했지만 어릴때부터 ISIS 추종하고 나치 빨아댔고 나이 먹고 교사가 됐는데 학생 괴롭히고 히스테리 부리는 스네이프랑 비교하는거 부터가 어불성설이지
그리고 스네이프는 그 혈통 따지기 좋아하는 죽먹자에서 혼혈 주제에 나름의 지위에 올라감 스네이프가 죽먹자 시절에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아마) 어쨌든 죽먹자랑 편먹고 볼드모트를 추종했다는건 반박 불가능한 팩트임 -- 이건 덤블도어의 스파이로 들어간 것 때문에 오른 거임. 악행을 해서 오른게 아니라 덤블도어 덕분에 오른 것이고, 2인자급 자리도 루시우스 찍혀나간 후에 오른 것임. 볼드모트가 자기 스파이라고 착각한 효과...
수정을 한다고 했는데 아직 미비한 부분이 있었구만 알려줘서 ㄳ
ㅇㅇ 근데 지금은 그렇다치고 그 당시에는 자기도 한때 죽먹자였으니만큼 보통이라면 미안해하거나 하다못해 평범하게 대해주기라도 해야함 이 부분도 수정 필요할 듯. 네빌 부모 고문당할 때, 스네이프는 당시 이미 덤블도어 수하인지 오래였고 호그와트에서 교수 생활 중이었으니. 당시에는 죽먹자 아니었음.
근데 스네이프의 경우 양면성 가르는 것이 학생들을 앙심 품고 괴롭힌거라는 작가 피셜이 있고, 동시에 마법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죽은 거라는 작가 피셜도 있음 작가:스네이프는 앙심을 품고 학생들 괴롭혔으니 성인 아님. 그러나 마법세계를 구하기 위해 죽었으니 악마도 아님. + 스네이프는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되는데 학생들 그렇게 미친듯이 괴롭히면서, 동시에 학생들 지켜주기 위해서 오명 각오하고 덤블도어 살해계획 받아들이는 등 괴상한 양면성을 갖고 있음. 스네이프:난 앙심을 품고 학생들을 괴롭힌다. 그러나 이 녀석들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 내가 최선을 다해서 힘이 닿는대로 지켜주겠다. (덤블도어에게는 최근 죽은 사람은 자신이 지켜내지 못한 사람들뿐이라고 반발) 참 묘하게 잘 짠 듯. 선악 공존이 이렇게 되다니.
가만 보다 보니 맛탱이 간거 같은 캐릭터성이긴 하네 네빌은 ㅈㄴ 괴롭히지만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교장이 됬다.........?
지켜주는 학생에 네빌도 포함임.
그니까 그게 좀 웃겨서 ㅋㅋㅋㅋㅋ뭐 나만 괴롭히겠어냐고
리머스 루핀까지 지키고 싶은 사람인 것도... 리머스:뭐? 사실 세베루스가 내 목숨을 구해준 거였다고?
뭐 나치스긴 해도 독자들이 봤을때 나치스때 한 짓이 교사일 하면서 첩자짓(2년) 밖에 없으니 크게 와닿지 않은 듯>?
덤블도어 수하일은 1학년 때도 이미 하고 있었고, 과거 죽음을 먹는 자들과 커넥션 유지하는 식도 있었음. 그래서 루시우스 등은 스네이프를 의심하지 않음. 아즈카반에 있던 벨라트릭스는 의심했지만, 감옥 안 간 놈들 입장에선 자신들처럼 스네이프도 죽음을 먹는 자 아닌 척 해서 아즈카반 피한 것으로 여기며 공범의식이 있던 걸 이용한 듯.(나르시사는 아들 편애해주는 스네이프에게 호감도가 높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