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써본 건 군제 1000방 그레이 인데, 3일 전에 와서 퇴근 후 저녁 시간대란 이유로 방치했는데 주말까진 못참아서 그냥 저녁에 옥상에서 사용했음.
스프레이 각도가 안맞아서 덜칠해진 곳도 있고 사용안내엔 30센티 이상 거리에서 분사하랬지만 특수 노즐로 바꾸고 락카가 나한테 올까봐 자꾸 스프레이가 앞으로 나가서 15센티 정도로 붙여서 쐈는데.
결과물이 너무 이쁘게 나옴.
붓 프라이밍해서 비교해보니까.
락카는 무광이라 그런지 매트한느낌.
붓 프라이밍은 무광이라는데 약간 반광 같은 느낌임.
락카 스프레이는 금방 말라서 뿌리고 한시간 정도 뒤에 칠해봤는데 색도 잘 올라감
국내산 최고다...!
락카 특성상 재료가 녹을 가능성도 있으니 꼭 체크하라더라.
보드게임 미니어처는 재료가 달라서 어찌될지 테스트해봐야함
푸른 꽃
네 거깁니다.
에브 여건 안되시믄 GSW 캔 프라이머 같은것도 괜찮슴당..
GSW 사려고 했다가 이거 소문듣고 테스트 삼아 사봤는데 좋네용
재료따라 기테일 죽을 수도 있다고 하니 테스트 뿌려봐서 심하게 녹으면 제대로된 전문 프라이머 쓰려구요
디테일 죽는게 오히려 놓은 신호일 수 있음요. 용매/용제가 표면 녹이면서 잘 달라붙는다는 소리라... 디테일 죽는거는 욕심 버리고 아주 얇게 한겹씩, 말리면서 올리면 괜찮음요.
놓은 x -> 좋은 o. 나중에 메탈소재나 지랄맞은 레진 소재 다룰때 전용 프라이머 고민해보시믄 될듯..
아 넵 감사합니다. 주말 낮에 연습 많이 해볼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