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포리너 넣고 우주우주거리며 세계관을 환장할 정도로 넓히니까 갈수록 따라가기가 힘들어짐.
강철의 대지 쓸 때는 그래도 판타지 느낌은 유지하려던 양반이
엑스트라 적으면서 맛 들렸는지 "벨버! 세파르!"하며 외계 침공을 적다가
아틀란티스 내용 적으면서 "아! 세인트세이야! 아! 거대로봇!"
하고는
결국 7장에서 오르트로 선을 아주 씨게 넘기고 있는 거 같음.
비유하자면 조선시대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레일건을 쏘며 외계인을 사냥하는 것 같달까.
난 역시 페스나의 어반판타지 느낌이 가장 좋다
쉽게 꺼내진 않는다가 암묵의 룰이었던 신적인 존재를 남발하면서부터 좀... 많이 뒤틀린 감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