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놀뭐 봤는데
오프닝에서 준하형 건강으로 놀리다가 다이어트 얘기가 나옴
당연히 여기서 준하형은 맞아주는 역할이었고
좀 지나서 휴게소에서 먹방하는데 또 그 얘기가 나오더라고
다이어트 얘기. 오프닝때 다이어트 얘길 그렇게 했는데 먹어도 되냐던가 뭐 대충 그런 거였을 거임.
난 옛날 무도때에서 멈춰있어서 저형 또 말로 맞겠구나 했는데
눈 하나 깜짝 안하고 계속 먹으면서 "그럼 걍 오프닝때 했던 얘길 편집하는게 어때?" 로 받아주더라
다른건 그렇다 치고 그거 하나만으로도 격세지감을 느꼈음
내가 할소린 아닌가 싶긴 한데.
요즘 방송에서 프로같이 여유로운 모습이 많이 나오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