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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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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군대가 개1새2낀데요?
중고등학생때 공부 잘하다가 수능 말아먹음 >> 그럴 수 있음 재수 실패 >> 그럴 수 있음 군대가서 반병1신으로 제대 << 그...어...?????
경험쌓았는데 안되는 거랑 경험 자체가 없는 건 진짜 천지차이임
의외로 이거 진짜 큼 현재를 살아가야하는 본인을 계속 스스로 과거의 기억속으로 머물게 만듬 물론 저 사람의 사연이 다 진실이라면 저 사람도 참 억울하지, 답답할거고 그런데 30넘고 부모님하고 싸운부분에서도 알겠지만, 이게 결국 본인 스스로 그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함 이건 부모도 못해줌
저럼 국가유공자 신청할 수 있지 않음?
해봤는데 안되지 않았을까 싶음 내 지인도 훈련중 부상으로 다리ㅂㅅ되서 나왔는데 곧죽어도 유공자 안해주더라ㅇㅇ 보훈처 지들은 골프치다 다쳤다고 셀프 유공자 올리면서
경험쌓아도 안되는데
Lapis Rosenberg
경험쌓았는데 안되는 거랑 경험 자체가 없는 건 진짜 천지차이임
이상한 경험 쌓지 말고…
그건 부족해서그런거
경험쌓았는데 안되는 거랑 경험 자체가 없는 건 진짜 천지차이임 이상한 경험 쌓지 말고
삭제된 댓글입니다.
전기장판중독
군대만 안갔어도..ㅜㅜ 내가 이래서 군대 빼려고 아득바득 힘쓰는 사람들 욕을 못해 군대가서 병/신되고 착/취당하는게 합법이고 그걸 피하려는게 불법이라고? 싯팔...
이건 진짜 군대가 개1새2낀데요?
민코초트인군성자
중고등학생때 공부 잘하다가 수능 말아먹음 >> 그럴 수 있음 재수 실패 >> 그럴 수 있음 군대가서 반병1신으로 제대 << 그...어...?????
저럼 국가유공자 신청할 수 있지 않음?
HMS뱅가드
해봤는데 안되지 않았을까 싶음 내 지인도 훈련중 부상으로 다리ㅂㅅ되서 나왔는데 곧죽어도 유공자 안해주더라ㅇㅇ 보훈처 지들은 골프치다 다쳤다고 셀프 유공자 올리면서
쉽지않음
웃긴건 그런거 심사하는 공무원놈들은 지들 일하다 다친걸로 타먹었다가 적발당함, 숙직한 경찰이나 소방관,군인은 별에별걸로 따져서 못받게 하면서
내가 보훈 대상자인데 그거 하려면 엄청 빡쌔 나도 소송 3번 걸고 그냥 포기했어
저 정도면 유공자 가능할껄? 그리고 유공자 해도 인생이 바뀌는 거 ㄴ아니니까.
난 디스크판정부터 수술까지 전부 군병원에서 받았는데 디스크는 인정못받고 수술후유증만 인정받았다 보훈청새끼들 좀만 껀수잡았다 싶으면 절대 인정 안해줘 나 디스크 인정 못받은것도 입대전에 동네 재활의학과 의원 한번 가서 허리아픈거 주사맞았다고 인정안해줬어
국가유공자가 만능이 아니야...그것만으로ㅠ먹고 살라면 급수 3급정도는 되야 할걸 근데 3급이면 ㄹㅇ 죽기.직전 수준인 상태야 되는 수준이고 보통 잘 벋아봐야 7급이고 대부분은 등급미달이나 비해당이야
연줄없는 병사는 조온나어려움 막 안구적출 절단아니면 그거 지병이에요~ 같은 졷같은말 쏟아냄ㅋㅋㅋ
문지방에 새끼발가락 찧은걸로 국가유공자가 되는 보훈처 복지 오지고지리고렛잍고
그래놓곤 지들이 다 타먹음 ㅋㅋㅋㅋ 아직도 하는거 같던데 그 짓거리
반전있을즐 알았는데...
매실소주
의외로 이거 진짜 큼 현재를 살아가야하는 본인을 계속 스스로 과거의 기억속으로 머물게 만듬 물론 저 사람의 사연이 다 진실이라면 저 사람도 참 억울하지, 답답할거고 그런데 30넘고 부모님하고 싸운부분에서도 알겠지만, 이게 결국 본인 스스로 그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함 이건 부모도 못해줌
껍질깨고 다른사람들과접촉했을때 혐오와 비웃음을당하고 다시틀어박힐까봐 무서워
본인도 그걸 알고 있는데 그걸 못하니까 그걸 못하는 본인이 또 한심해지면서 수렁에 빠지고 무한루프...
가족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바줘도 쉽지 않지... "가족이니까 그런거 아닐까?"라는 생각부터 드니까. 거기에 남하고도 조금씩 잘 지내다가도, 악의를 가진 단 한명을 만나면 다시 무너지는 기분일거고 참 씁쓸하다...
대부분 본인도 알고있음 이건 결국 본인이 선택해야 함 이건 아무리 뛰어난 정신의학전공 의사가붙던 상담사가 붙든, 부모가 수십년 붙어서 뜯어말려도 결국 본인이 알을 깨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 잠깐 나와도 다시 알 속으로 들어갈 뿐 이건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임 비슷하게 "난 어차피 학벌이 안좋으니까, 뭘해도 안될거야" 라고 스스로 계속 밀어붙이면 걍 거기서 끝임 당연히 피해도 볼거고, 상처도 입을거임 그런데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패널티를 감수하고 껍질을 깨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음 정신의학전공 의사, 상담사들도 이걸 도와주기만 할 뿐이지, 직접 꺼내주지는 못함 상처에 고통받는것도 영원히 지속할순없어
ㅇㅇ 과거를 붙잡고 있으면 결코 인생은 더 나아갈 수 없다.
결국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음. 그게 어렵다면 존나 어려운데, 쉽다면 또 존나 쉬움. 나도 ㅂㅅ된건 아니었지만 얼추 비슷한 환경, 비슷한 자괴감에 패배감에 쩔어있었는데 그냥 ㅆㅂ거 더 좃돼봤자 세상 뒤지기밖에 더하냐 정도의 마음으로 살다보니 그냥 또 그럭저럭 살아지더라. 꿈꾸던 삶과는 존나 다르긴 하고, 또 존나 힘들고 피곤하긴 한데, 어차피 존나 힘들고 피곤한건 패배감에 찌그러져있을때도 마찬가지였음. 단, 한가지 주의할건 커뮤니티 하다보면 인생비틱하면서, 혹은 자신은 다르다고 믿으면서 내 인생을 부정하는 인간들을 꼭 만나게 되는데, 그런거 심각하게 안받아들이는 연습을 좀 해야함. 아니면 커뮤를 아예 안하거나.
군대가 사람 망쳤네
몸망가져서 현실 수긍 못하는 건 안타깝지만... 모쏠아다인걸 수긍못하는건 하나도 안안타깝다. 비웃어줘야지. 낄낄... ㅠㅠ
어려서 학교다닐때 고밷받고 친구도 많았었어서 현실 수긍을 못하는거지 나처럼 어려서부터 별거 없이 살았으면 후회할거도 없음
가지고 있던걸 잃어서 타격이 큰듯
이건 군대에 소송각 아니냐
ㅠㅠ
슬프구만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무력감 드는 수준이면 우울증 진단 100% 받을거 같은데 병원부터 가봐야 함...
교대갈거였으면 군대를 안가도 되지 않나
재수는 폭망했다니. 또 재수하긴 너무 지치고 군대를 도피처 느낌으로 간거 같은데 이해는 가는데 아쉬운 선택이긴하지... 나또한 도피처 느낌으로 갔기도했고..
원인은 결국 굳건이때문이잖아?
군대가 사람 인생 망친거잖아
이건 딴게 문제가 아니라 군대가 ㅂㅅ인거잖아....
군대가 한 인생을 그냥 부셔놨네 본인이 잘못한거도 아닌데 본인탓까지 하게 만드네..
진짜 지금도 내가 왜 어른이지? 라는 생각밖에 안듬
난 그냥 몸만 큰 애새1끼인거 인정하고 삶. 그냥 어른코스프레 하는 셈 치지 뭐
이건 군대가 잘못했다.
군대만 아니었으면 얼마든지 딛고 꿈을 이룰 그럴 사람이었네...
굳건이 ㅅ발
근디 젊음을 즐기는것도 타고 나야하드라 나도 그런데 동경 있어서 한창 다이어트 성공했을때 헌포도 다니고 했는데 결국 거기서도 찐따 성격들은 암것도 못하고 남자들끼리 술만 빨다 나왔다 그냥 그런 분위기 경험해본걸로 만족하려고....
근데 저렇게 살면서 저런 문장을 쓸 정도면 그냥 웹소설 써도 되겠는데
지금이야 교대가 떡락이지만 저시절 교대 노렸다는 건 기본적으로 샤프한 지적능력이 있었단 말임 기본은 하겠지
막리박염이 뭐지?? 그런 병도 있나?
결국 개같은 국방부 새끼가 사람 하나 인생 말아먹었단 거네
살아야지. 내일이 행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살아야지
얼래??이거 나잖아?
뭐하나 작은거라도 달성되면 좋은방향으로 굴러가게될텐데 그럴맘도 안들겠지 안타깝다
군대 때문이든 뭐때문이든 사람이 몸에 문제가 생기면 정신도 같이 무너짐... 20대 초반에 공장 다니다가 무릎이 진짜 너무 아파서 병원갔다가 통풍판정 받고 충격먹고 공장 그만두고 2~3년 그냥 집에만 박혀 있었는데 살도 그때 엄청 찌고 성격도 많이 변했음 그래서 본문에 공감이 더잘됌...
어르신들이 아무리 돈이 좋아도 젊었을 때 몸관리하라는 것이 괜한 말이 아닌 것 같음.
헬조선에선 군대에서 다치면 느그아들 취급이니
이건 개공감
근데 35살 백수면 진짜 앞으로 인생은 나락밖에 안남은거아니냐? 그 나이동안 아무것도 안했다면 말이지
그래서 절망해서 디시에 한탄하잖아
고시원에서 살게 아니아 영구임대 신청하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저 정도면 충분히 들어갈것도 같음.
내친구도 눈 실명할뻔 했는데 느그아들됨. 막다쳤을때는 막 자기가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그랬는데. 좀지나니깐 느그아들됨
군대 시바....
안타깝다...단순 나이먹고 어른못되어서 그런거보다는 본인 스스로도 깝깝할듯 결국 그런거 자기 스스로가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하지만.... 군대가 사람 망친것도 있고
암울하기 그지없네...안타깝다
아... 삶의 절절함이 느껴져서 시리다 진짜
나도 몇년동안 과거에 묶여 살았었는데 지금도 과거가 날 붙잡는거 같지만 그럴수록 현재에 집중해야하더라
근데 과거가 너무강해서 진리의문마냥 손뻗어서 강제로 과거를 돌아보게하는걸
안타깝다...
개같은새기들 이건 국가가 책임져야지 장난하나
세상은 참 냉혹하기만 하구나
글 잘쓰는거 같은데 안타깝다.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이도저도 아니게 세월을 보내느니 어차피 가야할 군대 빨리 갔다오는것까진 진짜 좋은 판단이었는데 거기서 다치다니.. 저건 운이 너무 나빴음 .. 이후의 생활은 어쩔수없지 몸이 아프면 마음도 꺾이니 그냥 마음이 아프다고밖엔 할 말이 없네 마음 아프지만 그래도 늦은대로 다시 시작할수밖에 없음 다들 캐리어, 배틀크루져 뽑을때 난 미네랄은 무슨 이제서야 해처리를 짓더라도 늦었으면 늦은대로 시작해야지 나도 왕따 괴롭힘 당했던 기억 때문에 20대를 게으르고 방탕하게 날렸는데 어떡하겠어.. 아무리 우울해하며 기다려도 누가 날 살려주진 못함. 그냥 하늘이 돕길 바라며 결국 내가 일어서야함. 그리고 늦은 만큼 얻을수없는게 있다는걸 인정하고 타협해서 꿈을 다시 가지고 살아야지. 저 글쓴이도 잘됐으면 좋겠다.
군대에서 장간조립교하다가 왼손목 관절 아작나서 수술하고 마스크없이 스프레이질 하다가 폐빵꾸나서 기흉수술하고 전투화위로 70kg쯤되는 돌떨어져서[활동화였으면 의가사각..] 엄지발가락 와사삭 발톱 3번 빠지고 그래도 무사전역? 해서.. 천만 다행인건가... 나보다 한살많은 형인데 진짜 잘되시길.. 진짜 입대할 때부터 무수히 들었던게 몸 성히 전역하면 다행이라는말이.. 참.. 씁쓸..
아뇨 시1발 보통 그걸 무사전역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4.2 포신 발등에 떨어진 친구가 반년 병원생활하다 그대로 전역했는데
진짜 고생하셨네
걍 ㅆㅂ 군대가 잘못한거네 이건
나도 저 상황이랑 비슷해서 더 공감되네.. 나는 군대에서 다친건 아니였지만 집안에 희귀질병 환자가 생기면서 많이 무너져내렸음 내가 나약해서 그런지 몸과 마음을 수습하는데 근 8년이나 걸렸고.. 최근에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야, 나을 수 있는 병은 아니지만 최악이였던 집안 상황보다는 정말 조금이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 요즘 힘든 사람들 정말 많은데 다들 좋은 거 보고 좋은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살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게 나를 부자를 만들어 주진 못해도 적어도 위로가, 행복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해.
군대가 고통을 준건 맞는데 그 고통에서 벗어나는 건 스스로 해야함. 그리고 생각보다 도움받을 곳은 많다.
중병 환우들 모이는 카페에 실명 썼다고, 보이스 피싱 날라오는 세상임 그냥 이렇게 살다 가는 거지
오늘 못 하고 넘어간 일퀘로 짜증나봤자 나만 손해임.
저런 사람들을 찾아서 복지를 입에 쑤셔넣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근데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30이면 아직 젋네~친구나 가족 없어요? 그쪽가서 말해요, 하고 쫓겨난다고 들음
만화 제목 머임
씁쓸한걸 넘어서 마음이 아프네
아직 20대고 백수생활이란걸 해본적도 없지만 저 마음 너무 공감간다. 돈없어서, 정확히는 집에서 돈이 없어서 돈만 벌다가 몸이 망가지니, 20대를 놀고 웃으며 보내는 친구들이 부럽더라... 나는 이제 망가진 몸으로 어떻게든 집안을 안무너지게 하기위해 사업을 하면서, 내 건강 내 시간 모두 다 꼴아박으니 그저 놀지못하고 일한 과거에 후회하며 정신이 무너지네. 친구들이 해본 연애, 여행같는 20대 추억같은건 나에겐 결코 누릴수 없는 콘텐츠임을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