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선 그냥 존나 혐오스럽게 생긴 데다, 하는 짓도 존나 혐성짓만 골라서 하며.
후반부 반전이 드러나기 전까진 대놓고 악역에 가까운 반동 인물이었지만.
영화판에선 배우 자체가 굉장히 잘 생긴데다, 소설 버전의 각종 악행들을 대폭 축소해버렸음.
소설 버전은 ㄹㅇ 그리핀도르 학생들 입장에선 개1새1끼가 따로 없는데, 영화 버전은 그냥 좀 까칠한 츤데레 스승님 정도로 묘사가 대폭 상향됨.
영화 버전에서처럼 해리 일당이랑 언쟁하다, 위험한 상황이 되니까 간지나게 도와주는 장면은 원작에 아예 없었던 묘사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릴리에 대한 사랑 묘사도
소설 버전은 순애보는 맞지만, 거기에 덤블도어마저 질색할 정도로 찌질한 집착에 가까운 무언가가 섞여 있었지만.
영화 버전은 배우의 호연 때문에 그것마저도 굉장히 감동적으로 그려져 버렸음.
이런 원작과 영화 간의 묘사 때문에
원작 팬들이 인식하는 비호감 캐릭터 '스네이프'랑.
영화 팬들이 추억하는 진정한 순애보 '스네이프 교수님'이랑은 아예 다른 캐릭이라 봐도 무방함.
그냥 성격 부터가 완전히 달라...
영화판은 전형적인 남자 츤데레로 나오지만.
원작은 츤츤거리기만 하고 데레가 아예 없었어.
알란 릭맨이 이렇게 연기하니 평가가 떡상할수밖에.,
일단 원작의 스네이프는 명백한 피해자 상황이던 학창 시절에조차 문제가 너무나 심각한 수준의 인간상이라... 아니 릴리한테 잡종드립 사과하면서도 '그치만 죽먹자 볼디 부하는 하고싶은걸' 이랬다니까.
왜냐하면 이 소설과 영화 사이의 차이 때문에 여기 베글에서처럼 해리포터 팬덤 사이에서도 스네이프 빠 VS 까가 박터지게 싸워댐.
루핀 교수 사건의 경우. 영화판에선 대놓고 애들 뒤로 숨겨서 보호해줬지만. 소설판에선 그런 거 없이 혼자만 공중에 둥둥 떠서 애들 약 올렸었음. 그리고 영화판에선 그래도 중립을 지키거나, 진짜 아니다 싶은 것에 대해선 오히려 말포이를 꾸짖기도 하는데. 소설판에선 그런 거 없고 그냥 무조건 슬리데린 편만 들고 해리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빌런으로 나옴.
뭐 원래 원작이랑 영화랑 조금씩 맛달라지는건 다그런거니까 약간 다른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보면 꿀잼임 너무 하나하나 정색할필요 없이
그 영화에서 진짜 위험한일 생기면 해리일행들을 자기 뒤로 숨기던 장면들이 소설엔 없던 장면인가보내 ㅋㅋㅋㅋ
근데 무조건 슬리데린까지도 아님. 소설 기준 스네이프는 그냥 거의 모든 학생들을 경멸하고 그나마 친한 애들이 슬리데린 소속이여서 슬리데린 챙기는것처럼 보이는거에 가까움. 수업 시간마다 학생들 앞에서 여기 있는 놈들 중에 마법약 익힐 지능되는 놈은 아무도 없다 비아냥되는 양반인데 뭐
뭐 원래 원작이랑 영화랑 조금씩 맛달라지는건 다그런거니까 약간 다른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보면 꿀잼임 너무 하나하나 정색할필요 없이
왜냐하면 이 소설과 영화 사이의 차이 때문에 여기 베글에서처럼 해리포터 팬덤 사이에서도 스네이프 빠 VS 까가 박터지게 싸워댐.
그 영화에서 진짜 위험한일 생기면 해리일행들을 자기 뒤로 숨기던 장면들이 소설엔 없던 장면인가보내 ㅋㅋㅋㅋ
루핀 교수 사건의 경우. 영화판에선 대놓고 애들 뒤로 숨겨서 보호해줬지만. 소설판에선 그런 거 없이 혼자만 공중에 둥둥 떠서 애들 약 올렸었음. 그리고 영화판에선 그래도 중립을 지키거나, 진짜 아니다 싶은 것에 대해선 오히려 말포이를 꾸짖기도 하는데. 소설판에선 그런 거 없고 그냥 무조건 슬리데린 편만 들고 해리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빌런으로 나옴.
그 장면 멋있엇지
그 공중에 둥둥 뜬 건 기절해있어서 시리우스가 띄워서 옮겼던 거라 아무짓도 못 한 거였을거임
루리웹-8872766049
근데 무조건 슬리데린까지도 아님. 소설 기준 스네이프는 그냥 거의 모든 학생들을 경멸하고 그나마 친한 애들이 슬리데린 소속이여서 슬리데린 챙기는것처럼 보이는거에 가까움. 수업 시간마다 학생들 앞에서 여기 있는 놈들 중에 마법약 익힐 지능되는 놈은 아무도 없다 비아냥되는 양반인데 뭐
마지막 유언도 다름 소설판은 릴리의 흔적을 보려고 "내 눈을 보거라"가 끝이었는데 영화에선 "넌 네 어머니의 눈을 가졌구나"라면서 해리라는 사람을 바라봄
아, 이 점은 내 착각이었음. 다시 읽어보니까, 해리랑 말싸움 하다가 론이랑 헤르미온느에게 뒷통수 맞고 기절해서 둥둥 떠 있던 거였네.
착각이였으면 윗댓은 지우는게 맞지않음? 저게 베댓된거만봐도 저렇게 잘못 알게되는 사람이 늘어날거같은데
이게 배우가 롤링에게 스네이프의 진실을 들은 유일한 인물이라 일부러 그렇게 연기한듯
일단 원작의 스네이프는 명백한 피해자 상황이던 학창 시절에조차 문제가 너무나 심각한 수준의 인간상이라... 아니 릴리한테 잡종드립 사과하면서도 '그치만 죽먹자 볼디 부하는 하고싶은걸' 이랬다니까.
영화판에서 딴 건 몰라도 순애모드가 배우 연기력 + 연출로 걍 압살함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의 여로
이것도 스네이프 악성 빠들에겐 안 통하는게 영화판에선 그리핀도르 기숙사 애들 부당하게 괴롭히는 묘사랑, 특히 네빌만 집요하게 괴롭히는 묘사가 대폭 삭제됨.
두꺼비 키우는애한테 두꺼비 내장따기 시키고 실패한 마법약 실험하게하고 헤르미온느가 도와주면 그거 꼽주고
당장 여기도 제임스한테 당한 스네이프는 마냥 불쌍한 피해자라고 하면서 네빌 인격 짓밞아댄건 똑같은 가해자 아니냐니까 이악물고 쌩까더라
별의 여로
해리가 아니라 네빌이 노려져서 죽었다면 릴리는 살았을거라는 개쓰레기 생각으로 괴롭히는건데 네빌이 스네이프를 존나 증오해도 안이상한 상황이었지 죽먹자들한테 고문당해서 부모님이 미쳐버린 상황인데 전 죽먹자가 왜 지를 갈구냐고
네빌이 그리핀도르 검으로 존하우 날려도 맞아줘야됨
그거 한국 사이트에 퍼져있는 루머임. 그거 때문에 네빌 괴롭힌다는거. 스네이프는 그냥! 이유 없이! 네빌을 괴롭힌거야!
....? 개쓰레기에서 그냥 찐따쓰레기가 되는데...?
스네이프는 진따 쓰레기가! 맞습니다!! 뭐 네빌이 좀 답답하게 굴어서 그리핀도르에서도 등신 짓 하는 애들 보고 네빌 같다고 할 정도로 좀 이미지가 안좋긴 했는데 그냥 애가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개 갈군 스네이프는 아주 개 상놈이 맞음. 진짜 모두가 쫄아있을때 볼드모트한테 엿을 날린 막권의 네빌은 전설이다...
릴리가 죽은것도 스네이프탓 예언듣고 쪼르르 볼드모트한테 꼰질르고 포터 부부 타깃 잡자마자 이번에는 덤블도어한테 가서 릴리만 살려주세요 하다 너 역겹다 소리듣고
네빌 괴롭히는 것도 삭제됨
킹치만 시리즈 내내 함께해야 하는 캐릭터인데 고증 살리면 보기 힘든걸...
알란 릭맨이 이렇게 연기하니 평가가 떡상할수밖에.,
이 장면도 영화 오리지널이지
알란 릭맨 쓰면서 저런 장면 안넣어주면 섭하지 ㅋㅋㅋㅋ
나는 소설판 봤는데도 스네이프 실드인데
원작 기준 원형탈모 때문에 갓파 친척처럼 생겼다
마지막도 원작은 엄마 눈을 닮았구나..가 없다길래 놀랐어
영화판은 해리 본인도 떡너프 당했지 7권 후반부 행적이 원래 스스로 해내는것들이 남들이 해주는걸로 너무 축소되었음 이건 앞권들에 나온 떡밥들을 영화화할때 무시해버린게 크지만
스네이프 역을 맡게된 알란 릭맨에게 원작자인 롤링이 아직 나오지 않은 스네이프의 후반 스토리를 다 알려줬다고 함. 그걸 염두해두고 연기해달라고. 그래서 영화판 스네이프는 악인이면서도 후반부의 반전미가 잘 이어졌지. 물론 알란 릭맨 본인은 원하지 않게 해리포터를 원작자에게 스포당함 ㅋ
스네이프는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지만 좋아하는 여자가 죽은 원인도 자기 자신이고 인종차별주의자에 학생을 괴롭힘" 이라는 캐릭터인데 순서가 괴롭힘 + 인종차별 -> 순애보 순서였고, 영화판에서는 스네이프의 악행도 엄청 줄어서 영화판만 보면 다들 순애보만 기억하게 되는듯
이와 정 반대의 캐릭터가 "세계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 싸우며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악의 최종보스에게 목숨을 잃은 영웅이지만 학창시절에는 학교폭력을 하던 양아치" 인 제임스 순서도 스네이프랑 반대로 영웅적 행동 -> 학교폭력 순서로 묘사가 되고, 제임스는 이미 죽어서 좋은 묘사가 더 나올 수도 없었고 과거편도 더 없어서 영웅적 면모는 넘어가고 학폭만 기억하게 됨
거기다 알란 릭맨이 덤블도어가 해리를 볼드모트 죽이는데 이용한다고 하니까 도살장에 끌려갈 돼지 키우는 거였냐고 비아냥거리는데 이게 치트키임
이게 극대화가 되는게 해리포터가 4권에서 집단 따돌림을 ㅈㄴ당하고 그 다음권에서 아빠가 학폭주동자로 나오니 임팩트가 겁내 쌔게 꽂힘
헤르미온느도 솔직히 엠마 왓슨 외모하고 원작 소설 이미지하고 가당키나 하나 ㅋㅋㅋㅋㅋㅋ
원작 소설에서도 치아 교정 후엔 미인으로 변했다니까 안 꾸미고 다닌다 뿐이지 기본적인 미인상은 맞았을 거임. 다만 영화버전은 처음부터 그냥....
작가 피셜 "조앤 롤링은 엠마 왓슨과 첫 대화를 전화통화로 했고 엠마 왓슨의 열정적인 태도를 보면서 "이 아이가 헤르미온느 역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제로 만나보니 헤르미온느를 하기에는 너무 예쁘다고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의 상업적 성공을 위해서는 주연 배우가 예쁜 것도 좋은 점이고, 엠마의 성격은 헤르미온느의 캐릭터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대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난 영화판 묘사가 좋은걸 그래도 일단 선생이긴 하니
하지만 둘 다 일베하는건 다름없음
- 원작과는 다르다니 혹시 제임스 포터도 그런... - 아냐 걘 일관되게 개객끼맞아
중2시절에 그랬고 커서는 잘난놈인데
예비죽먹자들이랑 놀면서 섹튬셈프라 개발해내는 새낀데 어련하겠냐고ㅋㅋ
제임스한테 그거썼으면..
다른 살상기술은 쓰려고 하면 패널티 있는데 그냥 패널티 없이 상대방 찢어죽이는 극딜기 ㄷㄷ
제임스랑 시리우스도 강해서....
아 그러네 ㅋㅋㅋㅋㅋ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 영화 보고 소설보면 놀라는 캐릭터.
론도 그렇고 ㅋㅋㅋㅋㅋㅋ
찰지게 떄리시네 ㅋㅋㅋㅋ
소설은 안읽어봤는데 영화에서 미화를 많이 한거였군요
결말보고 다시 영화 정주행하면 뭐 위험한 일 있을 때마다 스네이프가 깨알같이 넌지시 알려주거나 지켜주거나 그런 장면들이 있더라고
일단 영화는 네빌한테 한 짓꺼리가 대폭 없어진것도 한몫했지 진짜 하는짓보면 물리적인 폭력만 없지 과거 촌지교사놈이 뇌물안준 학생들에게 하던짓과 다를바 없었음
촌지가 없음에도 그런 짓을 하는 순수한 광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