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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기서도 J-POP이라고 듣는다는게 대부분 애니메이션 경유 해서 듣는거 아님?
아니 우리가 안받은게 아니잖아 니네가 x재팬 이후로 akb47같은거 밀었는데 그럼 누군지도 모르는 48명 보느니 걍 원걸 소시 보고말지 ㅋㅋ
그냥 문화개방 시기가 절묘했음 그 전까지는 아 우리 문화산업 다 털린다 ㄷㄷㄷ 이런 분위기였는데 막상 까보니까 개뿔도 없었지 우리에게 90-00년대는 문화산업 중흥기였지만 일본에게 이 시기는 과도기같은 거였거든
우리가 아는 J-POP은 그냥 애니메이션 OST가 전부 아닌가 거기서 마음에 드는 가수를 따로 찾아보지 않는 이상말이야
90년대 후반 이후로 우리나라 국민 전체한테 유행한 팝송 자체가 극히 드물어서.. 리키마틴이 그 마지막이 아니었을까 싶음. 앤마리의 2002는 개인적으로 좀 의외였고
솔직히 한국에서 루리웹만큼 일본문화에 익숙한 사이트도 드물텐데 여기조차 jpop은 애니송의 거의 전부인게 현실이지.그냥 경쟁력이 없다는게 옳은 분석 아닐까
X재팬 이후로 한국에서 jpop은 그냥 끝났어 규제고 뭐고 그냥 인기가 없음
아니 우리가 안받은게 아니잖아 니네가 x재팬 이후로 akb47같은거 밀었는데 그럼 누군지도 모르는 48명 보느니 걍 원걸 소시 보고말지 ㅋㅋ
생각해보면 jpop은 처음에 어떻게 유입됐을까
난 애니 노래 듣다가 좋아져서 범프라던가 오니즈카 치히로라던가 찾게 되고 그러긴 했지만
클럽같은곳에서 알음알음 퍼지고 그랬음... 보따리상이 부산 통해서 가져오면 쫙 풀리는 뭐 그런 형식이었지.. 뭐 아는 사람은 이미 다 알아서 듣고 있었음.... 90년대 한국노래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일본곡 표절이었거든....
ㅇㅇ 그건 많이 봤음 진짜 엔간하더라 가져온거 엄청 많더라고
당시는 PC통신도 활발하지 않았고... 공중파에서는 일본노래 나오면 안된다는 규정도 있다보니 결국 오프라인뿐이지....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건 국딩때 게임기 판매점에서 팔던 애니송 테이프나 불법복제 일본 애니 원판에서 나온 ost 였고 테일즈오브판타지아 op랑 플스, 새턴 시절 게임 op나 애니송을 중딩까지는 들었고 고딩때 xjapan이나 라르끄앙씨엘 그리고 글레이 cd나 테이프 들었던듯 ses 일본 앨범도 듣는 애들 있었고 야자하면서 그런거 돌려 듣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지
유입이 거의 안되고 그냥 애니보는 애들 아니면 거의 모름. 아주 소수가 일본 언더 밴드 음악 좀 듣는정도. 사실 J-pop 유명한 가수 대보라하면 맨날 x재팬인데, X재팬이 언제적 이야기냐고..
그것도 반은 공감 안되는게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은 거의다 표절 아니었음. 표절이 많았던건 맞을거같은데, 거의 대부분? 이건 오바가 심한거.
유입이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당시에도 J-POP은 일부 매니아들만 듣는 음악이었고 대부분은 J-POP이 뭔지도 몰랐음 80~90년대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듣던 음악은 J-POP이 아닌 미국식 POP이거나 비틀즈였음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J-POP이 흥한 적이 없음
https://www.youtube.com/watch?v=AiSkjEApyIM
나도 요즘 일음노래는 거의 애니나 드라마쪽으로 듣는듯.. 예전에는 진짜 노래 하나 구하기 힘들어서 일본 직구 사이트 통해서 구하고 그랬는데 일본문화개방되고 한참 라이센스화되서 나올땐 무지성으로 구입하고 그랫음 하마사키아유미 시바사키 코우 elt 등등 많앗는데 시디는 어딘가에 박스에 보관되어있을텐데 그때 같이준 포스터는 어디있는지도 모르겟다
https://youtu.be/x96MPBIQaEs?t=405 공중파 최초의 일본어 노래 공연이야
80년대 부산 클럽가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이 '긴기라기니~' 로 시작하는 곡이었음. 어찌어찌 퍼져 고등학생들끼리 테이프에 복사해서 듣고 유행해서 수학여행때 틀어놓고 춤추던 시절이 있긴 했는데...단발성이었음. 그 이후 그 정도 히트를 친 일본곡을 본 적이 없음.
발라드계열이 좀 심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알지도 못하는게 아는척하기는 그당시 Jpop을 흥한적없다고? 그당시 우리나라 노래중에 일본노래 가져와서 한게 한둘인줄아나 80~90년대 좀만 놀아본사람들은 이미 흥하고잇엇고 길보드에도 일본복사테이프 졸라 팔앗엇고 이미 소방차스타일이 일본에서 흥하던 스타일그대로 가져온거엿고 모르면 아가리하자 아기야
헐.... 소녀대 진짜 예쁘고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율동을 못 봐주겠다
90년대 우리나라 1~10위 곡 중에서 일본 노래 표절이나 번안이 몇 곡이냐? 보따리 장사로 들어온 일본 노래는 그냥 딱 길보드에서나 듣던 노래고 그나마 길보드에서 압도적으로 잘 나가던 노래는 우리나라 히트곡 모음, 팝송 모음, 나이트 유행곡 모음이지 일본 노래가 아니다 너야말로 대충 니 주변이 듣던 걸로 그게 일반적으로 유행했다고 착각하지 말고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던 밴드가 X-JAPAN이었는데 그것도 락 좋아하는 매니아층의 이야기지 절대 일반적인 유행이 아니었어 내가 노래방가면 만날 부르던 Rusty Nail 같은 곡도 같이 락 좋아하던 애들이나 알아듣지 대부분은 쟤 뭐냐 하는 수준이었고 일본곡 보따리 장사 얘기하자면 할 말 없는 것도 아닌데 일본 노래 몇 곡 듣던 기억으로 아기 운운하는 널 보니 딱 그 당시 락찔이들 떠오른다 ㅋ
ㅇㅇ 내가 딱 90년대 00년대초반 학창시절 보냈는데 엑스재팬도 암암리에 아는거지 반애들 태반은 몰랐거나 이름정도만 어디서 들어서 아는 수준이었음. 락관심있는 애들 사이에서 인기였던거임.. 내가 강남쪽에서 학교댕겼고 일본음악 불법복제 cd도 샀었기땜에 잘앎. 나같은 애들 정말 드물었고 나중에 인터넷으로 mp3 구하기 쉬워졌을때조차도 절대 메인스트림은 아니었음.
요즘에야 오타쿠들이 아이돌, 애니로 통해서 일음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과거에는 높은 분들은 뒤에서 엔카 부르고 그런게 어느정도 이어져서 뒤에선 이런저런 일음들을 듣는 사람들이 있었음 그게 국내에서 해외 음원이 불법 취급되던 시절에도 롤러장, 나이트 같은곳에서 그런곳에서 어울리는 빠른비트의 일본 댄스음악들이 인기였음 80년대 초에 유행하던 긴기라기니 같은 그런 노래들부터 시작해서 이런게 안전지대나 다른 밴드나 가수들로 이어지고 국내 가수들도 표절이나 리메이크 하면서 알음알음 인지도를 가지게 됨 그런 와중에서도 일본 락밴드들이 유행하면서 지나가면서 듣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이쪽을 파는 사람들이 생기고 일음 잡지들도 따로 나오고 하던게 90년대부터 00년대초임
가져온거랑 일본노래 흥하는거랑 완전 달라. 정신차려. 그렇게 치면 우리나라 음악 배껴다 빌보드 순위권에 든 노래는 우리나라 노라래 들었겠냐? 일뽕들 하는 헛소리 중에 이게 제일 웃겨. 스타일 그대로 가져와서 한국어로 불러서 흥한거야. 일본 노래가 통하고 잘팔렸으면 어떤 정신나간놈이 가수 만들어서 노래바꾸고 파냐? 그냥 일본 가수 데려다 노래 시키고 수익 챙기지. 일본어 노래가 팔리지가 않아. jpop이 흥한적이 없어. 정신 차려. 어디 뒷구석에서나 j락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좀 흥했지 jpop은 개뿔 흥하기는 우리나라는 그냥 가요 그지 같을 때는 미국 pop 주로 들었고, 가요 들을만 해 지고 나서는 가요가 주류였어 jpop 같은 소리하고 있네 웃겨서 진짜 멀 알고 아가리를 쳐 하던가
어느 이세계 238642865927392번째 지구에서 jpop이 흥한거니? ㅎㅎ
일본 감성이랑 한국 감성이랑 좀 다르긴 할듯?
근데 한국감성이 일본에는 먹히고 일본감성이 한국에는 안먹혀 감성차이였으면 서로 안먹혔을텐데
루리웹이 일본 감성으로 만들어진 곳인데...
한국 발라드 감성 거슬러 올러가면 일본밴드 안전지대가 나옴
베타기어솔리드
이게맞지
그런거치곤 당장 슬램덩크 신극장판 흥행하는거만 봐도 안 먹힌다곤 할수 없을거 같음. 물론 어마어마하게 파급력있고 하진 않지만, 지금 30-50대 연령대들은 어린시절 일본만화 애니메이션도 선입견 없이 자연스럽게 접해서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고. 아무래도 서브컬쳐 위주긴 하지만
베타기어솔리드
그때는 우리나라보다 일본 문화가 더 세련되었었거든. 그래서 먹혔는데, 지금 일본 문화는 거의70~80년대 그대로로.. 잘봐줘도 90년대?? 촌스러워서 도저히 안먹히는거지.. 향상되고 앞선 문화가 뒤처진 문화에 영향 주는건 너무 당연한 일 과거에는 일본이 버블로 돈이 철철 넘쳐서 문화적으로도 잠깐 앞설 수 있었는데 지금은 문화적으로 역전된거지머
일본 걸그룹 XG였었나? 걔들 보면 일본이 KPOP을 어떻게 보고있는지 대충 보이는듯.
Kpop인척 하면서 사실은 짬인 걔네?
ㅇㅇ 걔들 그러고 한국에서 데뷔하면서 최소한 한국 존중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감.
사장이 씹1혐한우익인데 케이팝은 돈이 되고 한국인은 쓰기 싫으니 안넣지만 케이팝 방향성으로 가고 멤버들의 혐한 논란은 아직 안보이는것 같지만 정작 소속사 XGALX의 모기업인 에이벡스는 나름 친한 성향이라 한국 연예인이 일본 데뷔할때 현지 소속사와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진짜 돈미새 그 자체
그거보다 그냥 한국은 미국진출을 위한 발판인냥 행동하는거 같아서 너무 싫음
거기 멤버중에 한명이 한국계라는 말이 있음 근데 전부 일본인이라 말함 뭐, 순수 국적을 말하면 일본인이겠지만
솔직히 여기서도 J-POP이라고 듣는다는게 대부분 애니메이션 경유 해서 듣는거 아님?
요네즈켄이 킥백조아
ㄹㅇㅋㅋㅋㅋㅋ 대부분 애니 음악이지ㅋㅋ
그런 의미에서 말하자면, 최근 킥백은 진짜 너무 좋더라
애니나 게임 (개인적으로 용과 같이 제로에 버블이랑 저지아이즈에 op가 최애)
버튜버는 J팝이다
솔직히 요네즈켄시 요아소비 정도 빼면 젊은층에 어필할만한 Jpop은 전멸이나 마찬가지고, 저 둘도 애니매이션 경유를 안했다고 하기도 어려워서
하츠네미쿠 니코동 경유는 애니메이션 경유가 아닌거지?
요아소비 에메 즈토마요 야마 요루시카 미나미 츠유 다즈비 같은 여성보컬들 주로듣는데 가끔 누가누군지 헤깔림 아님 어 이거 유이인가?하거나 ㅋㅋ
엑스재팬 듣는 세대는 안되나요? ㅋㅋㅋ
몇명은 기성가수가 아니라 인터넷 우타이테인데다가 그중한명은 한국인이네 ㅋㅋㅋ
그래서 우리나라 여성가수들 곡들은 또 은근 아이유같음 ㅋㅋ 특히뭐 헤이즈같은애나 충격이였던게 호텔델루나 ost다 아이유가부른줄알았는데 태연도있는거보고 놀랬음
과거에는 반반이었지 애니송으로 접하다가 진짜로 j밴드에 입덕하는 경우가 정석이고 일본 아이돌 덕질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애니송 말고는 국내에서 흥하는게 거의 없다시피함.
맞음 ㅋㅋ 우타이테출신들이 비슷한가봐 거기에 보컬p출신이붙으면 요즘나오는 신인가수 하나 뚝딱임 ㅋㅋ
애니나 특촬 관련 노래 제외하고 유일하게 듣는 J-POP 노래가 팝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메탈 장르인 80~90년대 세이키마츠 노래들인데 이것도 은혼 통해 어쩌다 알게 돼서 지금까지 쭉 듣게 되었다는 게 함정입니다...
허니웍스는 수작 많던데
인터넷 우타이테 모임을 가져와서 수작이 많다고 해봐야 뭐 노래는 좋을수 있겠지만, 다들 기성 가수가 아니라서 노출에 한계가 있으니 일부 팬덤에서 좀 인기있을순 있어도 '한국 본토에 상륙했다!' 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 결국 전혀 어필이 되지 않는거임.
그나마 요네즈 켄시 즛토마요 요아소비 같은 가수 아니면 대부분 그럴듯
ㅇㅎ
난 아이유가 되게 신기해. 음악이 막 대중적이거나 하지도 않은데 왜 그렇게 사람들이 좋아할까?
걔들도솔직히 한국대중에 영향을끼치진않은거같은데 ㅋㅋ
여자목소리인거빼곤 너무 다 다르지않나?? 드라마ost는 기본적으로 방향성을 주고 발라드곡위주여서 그런거고 아이유 헤이즈 태연 다 자기 앨범이나 활동하는 곡들은 너무 다른데??
그니까 놀랐겠지 내가알던 목소리랑다르니까 친구야
요네즈켄 처음 봤을때 어? 레바가 왜 여기서 나와?
호텔델루나 OST에는 아이유 곡이 없음. 12화에 아이유가 불렀던 Our happy ending이라는 수록곡이 있긴 하지만, 공식 OST는 부르지 않았음.
아이유가 대중적이지 않다구요? ㄷ ㄷ ㄷ ㄷ
요아소비는 알긴 하는데, 한국 대중음악 쪽에 영향력도 그렇고 인지도도 아는 사람만 아는 노래일텐데?
https://www.youtube.com/watch?v=fdE5rhmcq6E
아 나는 그냥 그나마 알법한 가수들만 적당히 나열한 거였음.
28 말이 가장 맞는말같네 ㅋㅋㅋ
그냥 외국 가수에 관심이 없어
그냥 존나 구려
나 나름 jpop 좋아하는뎅 최근에 야마시타 타츠로 러브 스페이스 같은거나 타케우치 마리아 플라스틱 러브 같은거 들음 ㅇㅇㅋ 최근건 후지 카제 시누노가 이이와 같은것도 좋음.
X재팬 이후로 한국에서 jpop은 그냥 끝났어 규제고 뭐고 그냥 인기가 없음
솔직히 x재팬 나도 고딩때 많이 듣던 그룹이었는데 그때 얘네가 메이저였냐고 하면 아니지 않았나 싶음
저기적힌대로 문화 개방할때는 이미 엑스제펜은 히데 죽고 끝났었으니까 게다가 비쥬얼락인 엑스제펜 특성상 방송에선 환영받기 힘들었을거고...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그래도 들렸던거 보면 영향이 적진 않았을듯...
당시 일음듣는사람들 중에도 x재팬 호불호좀 갈렸음
x재팬이 제일 흥했을때 조차도 엑스저팬 아는 아이들이 반에 50명중 5명도 안됬음. 그나마 5명 중에 2~3명은 태극기 찢었다는 루머때문에 알던 거고.. 엑스저팬이 일본가수중에 제일 유명했고. 그 왜 다른 밴드나 가수들은 아예 인지도가 0에 가까웠음.
분석한 놈이 ㅄ
그냥 문화개방 시기가 절묘했음 그 전까지는 아 우리 문화산업 다 털린다 ㄷㄷㄷ 이런 분위기였는데 막상 까보니까 개뿔도 없었지 우리에게 90-00년대는 문화산업 중흥기였지만 일본에게 이 시기는 과도기같은 거였거든
맞음 일본문화 개방시기 = 한국문화 대폭발시기 이래서 그냥 묻힘 ㄷㄷ
내가 정확히 기억하는데 일단 위기론이 팽배했던건 맞음.. 내 기억이 맞다면 만화, 애니는 이미 해적판이나 공중파 방영으로 다들 보고있었고 영화 > 드라마 ,음악 순으로 개방이 되었음.. 이게 졀묘했던게 영화는 막상 까보니 별거 없던게 맞음.. 러브레터 정도만 흥행했고 나머지는 한국정서에 전혀 안맞았음.. 그리고 이 시기가 한국영화 르네상스기여서 그대로 망했음.. 만약 드라마를 공중파에서 일찍 깠으면 상당히 먹혔을 가능성도 있음.. 그당시 우리나라도 트렌디 드라마가 슬슬 유행하던 시기였는데 아직 질적, 소재 다양성 면에서 일드에는 미치지 못했음.. 근데 공중파에서 방영 안해줬고 그냥 불법파일로 암암리에 소비되는 정도에 그쳤음.. 일드는 한드 발전이후에도 나름 2000년대 중후반까지 대안적인 선택으로 인기있었는데 연기같은게 정서에 안맞긴해도 만화소재같은 드라마로 가볍게 보기에 갠춘했음.. 물론 지금은 알다시피 폭망수준이고.. 음악은 솔직히 말해서 계속 마이너였음... 락같은건 원래도 메인은 아니었던 이유도 있지만 팝부분도 일본문화 개방때쯤이면 이미 한국도 아이돌판이 확고히 자리잡은 뒤였음.. 만약 1세대 아이돌 이전에 개방했으면 먹혔을수도 있음.. 그래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 일본이 패션 등에서 선진적인 이미지였고 음악도 들어줄만은 했고 쟈니스들 꽁냥거리는거 보기 좋다고 마이너하지만 소비계층은 있었음.. 근데 얘네가 akb48같은 갈라파고스 진화하면서 걍 끝난거.. 결론은 대만처럼 한국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시기가 어정쩡했음.. 그 대만조차도 엔터는 한국꺼를 많이 보니까 그냥 얘네가 퇴화한거..
언급하면 북으로 갈 규제 마인들과 마녀들이 빠지면서 문화가 급하게 커지던 시기잖아. 기존에 깡패거나 반 깡패들이 운영하던 기획사도 이때쯤부터 평범한 기획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SM같이 미국계 아이돌 시스템을 적용한 기업이 나오거나... 서태지가 나오거나 그랬고. 반대로 그 전까지 중흥기였던 밴드사운드랑 싱어송라이터가 싹 죽어버린건 아쉽달까나. 가끔 용이 튀어나오기는 해도 대부분은 인디라는 이름 아래에 바닥에 깔리는 느낌으로 다 가버리고, 결정적으로 카우치가...
이 말은 맞는 듯 일본 문화 개방할때 이제 우리나라 문화가 일본 문화에 다 먹혀버리겠구나 걱정했던 사람들 많았음 근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일본 갈라파고스 문화는 너무나 음침하고 무쓸모였다....
우리가 아는 J-POP은 그냥 애니메이션 OST가 전부 아닌가 거기서 마음에 드는 가수를 따로 찾아보지 않는 이상말이야
일드가 흥했을 때면 드라마 ost같은걸로도 접할만하긴 했을듯
확실히 일드가 유행하던 시기도 있긴 했었지
2004~6년 이때쯤 일껄? 고쿠센 나오고
딱 일본 문화가 수면에서 전파되고 있던 시기가 00년 정도 였고, 문제는 그때가 하락 곡선 그리기 직전의, 일본 문화 전성기였음. 10년도 되어가면서, 일본 문화 쪽은 이미 찾는 사람이 없었고, 흥행을 유지할 유지력도 잃어 버림. 그 때 당시만 해도, 이름만 말 하면 다 알만한 작품들이 많았지 춤추는대수선 같은거나, 트릭, 배틀로얄 그 당시 가수로는 아무로 나미에나, 애니도 나루토 원피스 같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지.
ㅇㄱㄹㅇ 00년 후반 이후 2세대 아이돌 성행하면서 개발살
나도노래 접한게 클램프의 x엿고
그건 너 주변이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는거. 나루토 원피스 모르는 사람 널렸었음.
90년대 후반 이후로 우리나라 국민 전체한테 유행한 팝송 자체가 극히 드물어서.. 리키마틴이 그 마지막이 아니었을까 싶음. 앤마리의 2002는 개인적으로 좀 의외였고
루리웹-1627640541
에드시런은 중장년층 이상으론 안 올라가 리키 마틴은 텔미급 인기였거든
마카레나가 진짜 신기하게 히트했었던거 기억나네 ㅎㅎ
루리웹-1627640541
오홍..생각보다 더 파급력이 좋았구나
마카레나는 강남스타일 인기의 원조격이었지
틱톡, 유튜브, 인스타, 기타 여러 플랫폼들 덕분에 예전에 비해 지금은 미국이나 유럽, 아니 전세계의 음악들을 훨씬 많이, 자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음.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에선 다른 나라 음악들이 별로 인기를 끌지 못 하고 있음. 최소한 메인스트림은 절대 아님. 앤 마리니 에드 시런이니 하는 뮤지션들 역시, 한두곡 정도가 인기를 좀 끌었다 뿐이지 그게 K-Pop 과 정면에서 싸울 만큼의 대세를 만들어내진 못 했음.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K-Pop 의 경쟁력이 그만큼 높다는 것, 그리고 한국 대중의 음악적 테이스트가 K-Pop 이라는 하나의 장르에 아주 편중되어 있다는 점 정도가 있음.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길어지니 패스하겠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적 특성에서 기인하는 거라고 보면 됨.
JPOP 전성기 그룹이 이제 일본에 없어서 그렇지 그냥 파워 부족... 그리고 일본 특유의 음원사 저작권 빡센 것도 한몫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걍 추측
이것도 클걸. 예전엔 일본음악이 일본에서 잘 나가건 말건 우리나라에서 정식루트로 들을 방법이 거의 없었으니. 그나마 최근 들어서 해외 음원쪽으로 풀어서 그렇지.
j pop자체가 일본 밖에서의 접근성이 엄청 낮은편이니까 당장 유튜브도 이제 올라오고 있으니까. 자국내에서는 유튜브로 못듣는 경우도 있다보니 자국민이 외국인에게 유튜브로 추천할 환경도 안되고
반대로 보면 '일본 밖에서의 접근성 구림' 이라는걸 달고서도 미국 밑의 2위 시장인게 일본이고, 그래서 한국 아이돌들도 어느정도 되면 일본부터 진출할라고 기를 쓰는거지. 문화의 결은 다르지만 유럽미국보다는 통할 만 하고, 한국에 묶여있는것보다는 훨씬 많이 벌 수 있으니까
그나마 최근에 들은게 니쥬 데뷔곡 정도?
니쥬도 jyp가 만든 한국형 일본인 걸그룹이니 애매하네
j팝 많이 듣는데 일본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