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은 서태지와아이들의 충격적인 데뷔 이후로
힙합/랩이 기본 베이스에 깔려 있다
일렉을 거의 안 쓰며
드럼 외에도 다양한 퍼커션을 사용하며
신디사이저를 아주 많이 쓴다
지금은 쇼미가 이래저래 망했지만 한때는 트랜드였고
ㅁㅇ 범죄 아임뚜렛 등 온갖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여전히 힙합/랩은 인기가 좋고 잘 나간다
아이돌 곡들도 꼭 랩 파트 넣어준다.
J-POP은?
독재정권 아래에서 꽃 피우지 못하고 성기노출 사태로 죽어버린 한국 락과는 다르게
70년대에 핫피 엔도를 기점으로 기틀을 갖추게 된다.
참고로 제일 왼쪽 사람 오오타키 에이치는 시티팝의 시초임
시티팝의 시초로 평가받는 곡
이후에 브리티시, 미국과는 차별점을 드러내며 독자 노선을 취하게 되었고
80, 90년대를 지나며 메탈, 펑크, 글램 등도 시도하며 충실히 컸고
21세기에 들어서서 BUMP OF CHICKEN, ORANGE RANGE, RADWIMPs 등으로 히트를 하였으나
AKB48을 위시로 한 아이돌, 쟈니스 사무소가 독점하는 방송예능 등 밀려서 역사상 최대의 혹한기를 보냈다.
이후 쟈니스, 아이돌들이 이미지 악화로 죽고
오피셜히게단디즘, 킹누 같은 신흥 밴드와 학창 시절 니코동에서 우타이테로 활동하는 세대들이 쌓은 가창력과 작곡을 바탕으로 데뷔를 하며 새로운 세대가 유입되서 재부흥기를 맞이하는 중이다
녹황색사회, 유니즌 스퀘어 가든, mr.green apple 등 데뷔한지 좀 됐지만 다시 발굴되는 가수들도 꽤 있고
개중에는 그 신호탄이 영화 "너의이름은" 이 대히트하면서 OST인 레드윔프스가 인지도가 떡상한걸로 보는 사람도 있음
하여간 J-POP은 10년 정도 빼고는 꾸준히 락이 메인스트림이었고
밴드가 아닌데도 락의 기타 리프 같은 악기 독주 파트, 밴드 계열 드럼 사운드가 자주 나온다.
근데 한국에서 락의 입지가?
세줄 요약
K-POP 근간은 힙합이고
J-POP 근간은 락인데
한국에서 락은 개쓉마이너잖아? J-POP 이전에 락이 문제다
그래도 해외에서는 올드패션 감성으로 탄탄한 지지층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독재정권 탓에 락이 익숙했던 세대 자체가 없다는게 큰듯 요즘 트로트 재유행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 때도 락발라드는 유행이었음 부활, 김종서가 그대로 김경호, 야다등으로 이어지면서 문화개방 시기인 90, 00년대에 노래방 다니던 애들 사이에서 락발라드는 공유할 수 있는 추억임
락문제가 아님. 일본은 그냥 유행가인데 유행이 멈췄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임. 지금은 이런 스타일이 유행중이다 어쩐다 하는데 당장 지금 그 노래 20년 전에 나왔어도 아무도 놀라지 않았을거임. 그냥 그대로야. 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 왜냐면, 락 시대에서 변화가 없으니까. 나는 좋아. 나는 이제 늙었으니까 내 안에서 크게 유행이 안바뀌고 변화가 적은게 좋지. 애들이 그걸 누가 좋아함. ABBA노래가 명곡이니까 2023년에 나와도 인기 좋겠냐고. 유행가는 유행에 맞춰서 변해야 유행가임. J POP은 유행이 멈춰서 다른 나라에 절대 유행할 수 없는 노래고.
락은 전 세계적으로 마이너로 빠지고 있잖음?
그게 마지막에 말한 쟈니즈 사무소/아이돌 시절 얘기임 지금은 다 뒤지고 물갈이가 되서 90~00년데 감성이 좀 돌아옴
댓글보면 틀딱 덕후들 자기 기억속에 2천년대 중후반~10년대 초반 제이팝만 생각하고 댓글 다는게 보여서 웃김 ㅋㅋ
90년대엔 엄청 흥햇음 한국에서 JPOP JROCK .. ㅋㅋ
락이 잘못했네! 앞으로 방송 금지!
락은 전 세계적으로 마이너로 빠지고 있잖음?
그래도 해외에서는 올드패션 감성으로 탄탄한 지지층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독재정권 탓에 락이 익숙했던 세대 자체가 없다는게 큰듯 요즘 트로트 재유행하는 것처럼 말이다
미국은 이번엔 락이 다시 부활하더라
이말이 맞고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롹은 기본적으로 대중음악 근간에 녹아서 돌고 있음. 미국은 롹 근간이랑 흑인음악 근간 두개다 돌아다니고 있고. 또 한편으로 영국이나 유럽권에서 롹은 올드 패션도 좋고 레트로도 좋고 그런 감성으로 특정 마니아층이 소 비하는게 맞긴 함. 더이상 글래스턴베리 마저도 초대형으로 열리긴 좀 어려워 졌다고 봄...
유행은 돌고돌기 마련이라, 다시 돌아옴... 과거 락이 지배했던 시대는 못오겠지만, 한 파트를 차지하는건 돌게 됨.
그 이유도 재미있는게 영상의 길이가 짧은 틱톡 시대가 오면서 음악은 더 짧고, 심플하고, 귀에 쏙 들어와야지 흥하는 시대가 옴 그러면서 과거의 에이브릴 라빈 계열의 팝 펑크, 팝 락이 악기와 기교는 적게 부리면서 딱 떨어지는 음감으로 다시 부활하기 시작함 틱톡, 쇼츠 때문이다
그걸떠나서 걍 일본 노래가 ㅈㄴ 구려 맨날 똑같은 미성 남성보컬, 맨날 간바리스마스만 외쳐대고 실력은 괴랄한 여자 아이돌 최근 10년이상 발전이나 변화는 없고 그나물에 그밥인 이런애들만 주구장창 나오는데 망할래야 안망할수가 없음
그게 마지막에 말한 쟈니즈 사무소/아이돌 시절 얘기임 지금은 다 뒤지고 물갈이가 되서 90~00년데 감성이 좀 돌아옴
요즘 남자밴드가 다시 올라오는 느낌이고 우타이테 애들이 속속들이 가창력 나름 갖추고 데뷔하는게 이쪽 트렌드라 거기서는 벗어나는 느낌임.
그쪽은 아이돌 업계의 얘기고 락 같은 밴드 음악은 좀 다름, 쟤네 쪽이 밴드음악 하기엔 환경이 좀 더 좋고 곡도 많이 나오는편임 단지 그 업계 자체가 요즘 트렌드는 아니라는 게 문제 일본 쪽에서도 인디 환경이 점점 쇠퇴중이다는 얘기도 있고
내가 회사일때문에 우타이데 이름대면 알정도인 애들 열몇명은 캐스팅해서 써봤고 녹음까지 땄어. 진짜 오토튠 떡칠안하면 못올릴 노래 쳐부르고 돈받는거 개빡침. 라이브 제대로 되는애들 거의 없어.
우타이테라고 해봐야 일부 빼면 결국 노래 좋아하는 아마추어라 애초에 너무 큰 기대를 가지면 안됭
ㅋㅋㅋ 내가 결재권자였으면 안썼음. 위에서 쓰라니까 한거지 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조져서 퀄리티 올리긴 했는데 겉멋이랑 쓰잘데없는 프라이드는 더럽게 쎄서 난 두번다시 안쓸거임.
진짜 라이브 실력 보고 싶음 The First Take 채널 좀 둘러보면 나음
https://www.youtube.com/watch?v=LGh_lV6pmV4&t=1s 프로 락 보컬도 라이브 구리다 뭐다 말 나오는 업계에서 아마추어 써놓고 뭐 실력 없다 타령하는건 뭐임.
그 채널도 사실 녹음실급 환경에서 트라이 몇번씩해서 찍는거임. 그냥 한방에 나오는게 아니야....
물론 프로도 썼지 ㅋㅋㅋㅋㅋㅋ 우타이데를 썼는데 다른 업종안썼겠냐? 홍백급도 썼었는데 근데 느낀건 평균적으로 우리나라가 훨씬 잘함. 레알. 현장에 있으면 진짜 바로느낀다니까.
소니 채널이라 환경 좋은건 맞는데 편집은 잘 안하는걸로 앎. 삑사리 그냥 그대로 내보내는것도 많이 봤고
90년대 이후에 진짜 오랜만에 어쩌다가 애플뮤직에서 추천 뜨길래 요즘 왜국 음악들 쭉 들어보니까 후지카제, 켄시요네즈, 오피셜히게단디즘, 아도, 바운디, 백넘버, 알렉산드로스 요정도 애들은 꽤 괜찮던데... 내 취향이 이상한건가...
걔네들 녹음실에서 나오면 안됨ㅋㅋㅋ
그 때도 락발라드는 유행이었음 부활, 김종서가 그대로 김경호, 야다등으로 이어지면서 문화개방 시기인 90, 00년대에 노래방 다니던 애들 사이에서 락발라드는 공유할 수 있는 추억임
그냥 일본의 대중문화의 개방과는 반대로 반일 감정이 너무 강했었던 시기였고 단지 일본친화적인 씹덕문화만 잘 넘어온 거지
사실 버즈 흥했던것만 봐도 아래가 죽었을뿐 위쪽은 탄탄했지 자우림, 체리필터, 넬 등등 당시 청소년들이 잊을만 하면 찾아듣는 밴드들 노래도 많고 개인적으로 한국 밴드가 죽었다는건 잘 공감이 안됨 고추노출 사건으로 인디씬은 암흑기가 길었긴 했어도
정작 그 락 발라드란 장르 자체가 일본에서 파생된거라서..(락 발라드는 락의 하위장르로 보통 안봄) 반일이든 뭐든 일본에 영향을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많이 받았음
세계적으로 락 인기가 다운 된것도 크나..... 지금 유행하는 밴드 라고 해봤자 머리에 떠오르는게 마룬5 정도 밖에 없는게 나도 무섭다..
10 + 10 + 10 + 10 + 10 = 27이라니 ㅋㅋㅋㅋㅋ
정확히는 [퀸] ∪ [건즈앤로지스] ∪ [주다스프리스트] ∪ [레드제플린] ∪ [너바나] ㅎㅎ
퀸이랑 레드제플린 팬은 겹칠 확율이 꽤 되고 너바나 팬이랑 건즈앤로지스 팬도 꽤 겹치기 쉬움 ㅋㅋㅋㅋㅋ
나만 해도 저중에 잘 안듣는 퀸 빼곤 다 존나 좋아했음 ㅋㅋㅋㅋ 걍 락빠들은 하나만 듣는 경우 거의 없어
놀랍게도 나혼자 5개를 다 만족한다....
퍼퓸같은 일렉트로닉 스타일도 좀 괜찮은데 메이저는 아닌거같더라.
팝송에 적응한 루트가 완전히 다른건 공감이 감
90년대엔 엄청 흥햇음 한국에서 JPOP JROCK .. ㅋㅋ
이게 맞음 단지 당시에는 문화 개방 전 이라서 유지되지 못한게 크다고 봄
아무로나미에,자드,엑스제펜,루나씨,글레이등등
흥했다고 하기엔 jpop 좋아하던 나도 10대 때 항상 마이너 취급 당하면서 jpop들었음 마이너 장르 중에서 팬층이 좀 더 있을 뿐이었지
흥해도 마이너였지.. 나도 당시에 엄청 들었는데, 내 주위에 듣는 사람은 거의 제로였음... 70명 정도 되는 개발사에서 나말고 듣는 사람이 한명이였는데.
우타다 히카루, 라르크앙시엘, 킨키키즈 등 추가요
저때쯤엔 10~20대들 전유물이었어서 그때 회사다니고 있을 연령대라면 주변에 없을만도 하네
대학교 다니면서 다니던거였어... 대학교 울과에는 동기중에 아예 한명도 없었음..
그래서 말할가치가 없어서 안한거.
엠넷에서 사무라이하트 부른 적도 있긴 한데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oFDNPC1R28I
락도 잘 만들었으면 유행할 수 있음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이나 버즈의 가시나 최근으로 쳐도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도 있고
미안하지만 그건 락이 아니야... 락발라드지...
이게 붕어빵도 아니고 이름부터가 락발라드인데 왜 락이 아님
발라드에 밴드 요소를 결합한 식이라서 락으로 안쳐줌
아이러니하게도 붕어빵 비유가 딱 맞음. 붕어처럼 만들어서 붕어빵이지만 붕어가 아닌거
그냥 J팝계 자체가 실력적으로 침체기 같음 국내도 락음악이 지랄날지 언정, 7080은 락이 기반인데 90년대부터 빠르게 힙합 사운드를 들인거 마냥
아이묭 요아소비 mr.greenapple 오피셜단게히즘 듣는데 내 취향이 이상한거야?
딱 그 넷만 보자면 취향이 이상하다기 보단 10년대 말부터 J팝에 빠진 케이스 같아보이네
확실히 그 전에는 애니송정도만 듣긴했어
일본도 그런 추세니까 요즘에 보컬로이드도 애니송도 시들해졌는데 그 둘의 정신적 후계자 같은 요아소비 같은 가수들이 흥하고 있지 그래서 락 위주의 J팝을 듣는 일본인들은 꽤나 배타적인 분위기를 만들때도 있더라 젊은 세대는 락을 즐기는 20대 이상의 사람들을 로우가이(해로운 노인)이라 하고 기존 세대는 그런 젊은 세대를 니와카(겉만 아는 애송이)라고 하기도 함
나도 락 존나 좋아해서 애니송 아닌 J팝도 많이 듣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국 팝송은 뭔가 취향에 잘 안맞더라
밴드 중심의 락 문화는 ↗망해도 대중가요로 락발라드는 준내게 흥했는데
어느정도 동감하긴 하는데 그냥 감성이 다른 느낌이던데 특히 AKB나 46시리즈애들 노래 들어보면 이게 뭐지 싶은 게 꽤 있었음...
사실 안 가리는 사람 입장에선 왜 싸우는지 이해가 잘...
락문제가 아님. 일본은 그냥 유행가인데 유행이 멈췄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임. 지금은 이런 스타일이 유행중이다 어쩐다 하는데 당장 지금 그 노래 20년 전에 나왔어도 아무도 놀라지 않았을거임. 그냥 그대로야. 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 왜냐면, 락 시대에서 변화가 없으니까. 나는 좋아. 나는 이제 늙었으니까 내 안에서 크게 유행이 안바뀌고 변화가 적은게 좋지. 애들이 그걸 누가 좋아함. ABBA노래가 명곡이니까 2023년에 나와도 인기 좋겠냐고. 유행가는 유행에 맞춰서 변해야 유행가임. J POP은 유행이 멈춰서 다른 나라에 절대 유행할 수 없는 노래고.
요즘 어르신 세대의 트롯트 같은 거지, 듣던 걸 듣던 사람이 계속 듣는...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함 J-POP 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냥 식상해 졌다는 점임. 다른 댓글에도 있듯이 90년대에는 국내에서 J-POP 평가가 엄청나게 높았음. 표절하다 걸린 애들도 많았고 꼭 그게 아니더라도 뭘 들어도 수준 차이가 난다고 하는게 지배적.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흘러 20년대가 되었는데 아직도 그때와 수준이 별로 다르지 않아. 오히려 그때가 더 수준이 높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저 들 때도 가끔 있음.
얘 말처럼 아직도 쟈니스가 다해먹는 아이돌시장이 대변하듯 새로운게 안나오는게 문제지 락이 문제가 아냐 애초에 대중문화 저변이 넓어서 락이 잘되는거처럼 보이지 쟤네들도 락보다 잘나가는 음악은 쎄고쎔 세계 3위규모의 재즈씬을 가진게 일본임
그런데... 가끔 J-pop... 특히 일본 아이돌들이 하는거보면 에그제이드때부터 나온 J-pop풍의 가면라이더 오프닝 곡같은게 더 나은 거 같음...
그냥 일본어 노래 들으명 씹덕이냐면서 ㅈㄹ 하니까
개인적으론 요루시카, 남밴드는 스파이에어 즐겨듣는 쪽인데 애당초 애니송 외주 잘 받기도 하고 그냥 들으면 애니송인지 가요인지 구분도 안가기도 하고.
음악 잘 모르면 그럴 수 있긴 하지
확실히 일본쪽은 탑급 아티스트의 대다수가 밴드. 그리고 상당수가 싱어송라이터임. 여기서 알고 있는 일본 문화는 진짜 극히 일부고, 일본에서 메이저로 나가고 있는 건 밴드와 싱어송라이터임. 그래도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J-POP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대 초반에 가라앉았다고, 요 근래 몇 년 동안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거 같음. TV의 의존도가 떨어지며 메이저 레이블이 아닌 개인 단위의 신선한 창작자들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느낌이 매우 강함. 오히려 TV가 인터넷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게 요즘 일본 문화라 할 수 있음. 요네즈 켄시가 대표적.
넹 똑같은 생각임 본문에도 썼다싶이 쟈니스/AKB 체제가 붕괴되면서 우타이테 세대들이 물갈이 된게 크다고 생각하고 요아소비, 요루시카, 요네즈 켄시, 오오이 마사요시 등이 그 세대 대표격이라고 생각함 신선한 시도가 많아져서 요즘 듣는 맛이 있어
가장 즐거운 건, 밴드 음악을 포함한 전통적인 음악들도 죽지 않았다는 점. 오피히게, 킹누, 바운디도 열일하고 있어서 매우 기쁨.
Vaundy는 도쿄 플래시 스타일로 좀 더 해주지 밴드로 굳히는 느낌이라 좀 슬프다만...
댓글보면 틀딱 덕후들 자기 기억속에 2천년대 중후반~10년대 초반 제이팝만 생각하고 댓글 다는게 보여서 웃김 ㅋㅋ
딱 하고 싶었던 말임. 지들이 알고 있는 게 일본의 전부인 줄 알고 있음. J-POP판도가 요 근 10년 사이 얼마나 급격하게 변했는데...
J-POP 좋아하는건 자유인데 K-POP이 열등하다고 부들거리는 일뽕씹뜨억이 더 꼴불견이야 솔직히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로만 보면 지금 BTS는 콜드플레이랑 같이 곡 내고 있는 상황인데
일뽕이니 국뽕이니 그런 극단적인 의견이 주류는 아니잖아? 이 BTS가 국뽕에 기댄 대표적인 예시라고 생각함. 만년 BTS만 듣고 살 건가? 인생에 있어 들을 음악이 얼마나 많은데 유명인 하나 붙잡고 이거 하나 가지고 어느 나라 팝이 우수하니 열등하니 우기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아닌가? 상업적으로 BTS가 쌓은 위상은 가히 대단하지만, 음악의 즐거움은 다양성이라고 생각함. BTS라는 그룹 하나가 과연 K-POP을 대표할 수 있을까.
그래 BTS 떡밥 던지니 국뽕 얘기 나올줄 알았네 나도 어느 나라 노래가 우수하고 열등하고 이런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K-POP이란게 다양성이 적다고 볼멘소리하는건 그냥 니가 안듣는 거라고 봄.
갑자기 혼자 급발진을 처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내가 K-POP이 다양성이 적다고 말한 적 있어? 무슨 피해망상 같은 발언인지 모르겠는데, 누구도 말한 적 없는 걸 스스로 언급하는 걸보니 아마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닐까?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0335788 지금 이 게시판에 나온 J-POP 떡밥에서 일뽕들이 케이팝은 일본 베꼈다고 여럿이 한바탕 흽쓸고 간거 모르고 있나보구나
링크 글이랑 이 글이랑 뭔 상관이야 그리고 이상한 국뽕혐일 렉카글을 진지하게 상대하고 있는 거야? 그렇다면 난 더 이상 아무 말도 안 할게.
J-POP이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잔뜩 있는듯?
루리웹-8146305120
J-POP 떡밥 나와서 그런 애들 꼴불견이라고 하는 건데 거기다 대고 국뽕 어쩌고가 더 이상한데
슬슬 자극하니 국뽕혐일 키워드 입에 달고 다니는 거 보면 애지간하다 너도..
메인스트림만 보면 제이팝이 밀리는 느낌이긴 함. 즉, 음악에 진지한 관심 없이 피상적으로 접근하면 케이팝이 우월한 거 같은 착각이 들지. 세계의 반응도 케이팝이 더 압도적이게 됐고. 그런데 일본은 그 자체적으로 세계2위의 시장이고 다양한 취향과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곳임. 그래서 단순한 팝스타가 아니라 거장 아티스트로서 인정받는 사람들이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많이 있음.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 높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대표적인데, 그마저도 일본 음악계에선 빙산의 일각일 정도.
오따꾸들이나 아는걸 일반인들이 어케 암 그만큼 대중들이 jpop자체가 어떻게 변하든 관심이 없는거지
자극이라니, 시비라도 걸었다는 말이야? 그렇다면 왜 굳이 사람이 화를 낼만한 행동을 하는 거야?
난 그냥 일뽕들이 케이팝은 제이팝의 파쿠리다! 라고 입턴거 연장선상으로 깠을 뿐임 그 대상은 니가 아닌데 거기다 대고 국뽕이니, 국뽕혐일이니 뭐니 하는거 보고 얘도 참 어지간하다 싶어서 혀를 차는 거 ㅇㅇ
그 전에 내가 일뽕이라고 쓴 단어는 안 보이나 보네? 나는 일뽕이든 국뽕이든 이쪽에 대해서는 혐오감이 있어서 말이야. 혹시 국뽕을 비판하는 것 자체에 대해 거부감이 있어? 그렇다면 굳이 내게 댓글 달아봤아 의미 없을 거야. 난 일뽕만큼 국뽕도 싫고 혐한만큼 혐일도 싫으니까.
위부터 쭉 이전 떡밥 연장선상에서 일뽕들이 파쿠리라고 하는걸 까는 거라고 했는데 니가 계속 '그 일뽕이 혹시 나는 아닐지!?!?' 하고 착각하는 거잖아.. 근데 그 와중에 뭐가 그리 조급해서 국뽕혐일이니 뭐니 이상한 소리까지 튀어나오니?
그니까 나는 파쿠리 쪽에 대해서 한 마디도 한 적 없다고. 왜 내가 버리지도 않은 넝마를 나한테 입히려고 하는 거야?
언제까지 이 쓰잘데기 없는 댓댓글을 쓰게 만들꼬 자꾸 니한테 한거 아니라는데 뭘 그리 억울해? 니가 '지들이 알고 있는게 일본의 전부인줄 아나봐' 에서 불특정 다수를 힐난했듯이 애초에 유게에서 제이팝 떡밥 도화선이 된 케이팝은 제이팝의 저열한 파쿠리다! 라고 하는 일뽕씹돼지들 불특정 다수를 힐난하는 건데 아니 대체 어쩌라고 ㅋㅋㅋㅋ 그 혐일국뽕은 또 뉘신지?
루리웹-8146305120
에휴.. 그럼 위에서 욕하는 제이팝알못 틀딱들은 대체 누군데? 그 틀딱들 욕하는 것처럼 케이팝 내려치기하는 일뽕씹덕들 비꼬는 건데 뭐 어쩌라고? 국뽕혐일 틀딱은 실재하고 일뽕씹덕은 뭐 실재하지 않고 이런거니
그게 실재 하고 말고 상관없이 왜 그 소리 하지도 않은 애한테 ㅈㄹ 을 하는가가 문제인건데 ㄹㅇ 저능아네 얘는 ㅋㅋㅋ 걍 싸우고 싶어서 안달난 븅신인듯 ㅋㅌ
이새낀 뭔 아까전부터 개뜬금없는 소리 지껄이고 있냐 '틀딱덕후들이 JPOP 쥐뿔도 모르면서 까는거 싫음' 'JPOP 좋아하는건 자유지만 KPOP이 열등하다고 까는 일뽕씹덕이 솔직히 더 꼴불견임' 이게 뭔 소린지 못 알아먹는거 같아서 그럼 니가 욕하는 대상은 실체가 있고 내가 욕하는 대상은 실체가 없니? 라고 하는건데 뭔 문해력 빵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와야 할 급식도 아니고 못 알아듣니?
국내음악과 jpop 둘 다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도 있음... 그냥 서로 개성이 극명하게 다름. 어느쪽의 수준이 낮다고 판단하기엔...
힙합 좋지 나도 코즈믹 트래블 같은거 자주 들어 근데 이게 거의 15년 전 음악이넼ㅋㅋㅋ
나도 코즈믹 트래블 엄청 들었는데 ㅋㅋ 엠플로랑 얘네랑 킥더캔크루 좋아했었음.
그런데 한국에서 음악 영화가 유난히 흥하는게 신기함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는거지 락을 좋아하는게 아닌건 맞는게 보헤미안 랩소디가 흥했을때 우리나라 락 밴드들이 모여서 이 현상에 대해 얘기 했는데 결론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좋아하는거지 락을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부정적이였지 전세계적으로 하락세라지만 음악영화가 흥하는곳에서 이상할 정도로 낮은게 신기한듯
퀸이 락밴드라고 하기엔 너무 파퓰러한 것도 있긴 하지. 사실 락밴드라는 말을 들으면 메탈부터 떠올리는 게 한국인의 반응이기도 하고. 그리고 락의 이미지가 저항과 방황이라는 것도 사람들이 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보임. 그런 인식이 희미해질 때쯤 쐐기를 박은 게 카우치 사건이었음. 물론 카우치를 락을 대표하지 않음. 하지만 그 사건 하나가 방송계의 트라우마가 되어 락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극단적으로 약화시켰음.
솔직히 카우치도 사건 큰건 맞는데 힙합쪽에선 엠씨몽이 군대면제에 다른 힙합아티스트들도 약한다 군대회피 문제는 심심하면 언론에 언급 되는데 이쪽은 장르에 대한 타격이 거의 없었으니..왜 이런차이가 있는걸까.. 카우치는 그냥 계기일뿐 없었어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락이 죽지 않았을까 싶어지기도 하네
그건 한국 음악시장이 극단적으로 아이돌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인 거 같아. 아이돌은 근본적으로 분업시스템이잖아. 컨셉과 매니지먼트는 소속사가 잡아주고, 비주얼과 댄스, 보컬은 아이돌이 맡고, 작곡 프로듀싱은 전문 음악인이 맡는 식으로. 락은 그렇게 할 수가 없음. 연주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항상 라이브로 연주하는 게 원칙임. 반면 아이돌의 라이브는 실력파란 이미지를 쌓기 위한 방편일 뿐, 본질이 아님. 아이돌의 라이브라는 건, 춤과 표정임. 즉 이런 비음악적 요소가 아이돌의 본질임. 보컬만이 유일하게 아이돌이 맡는 음악적 요소인데, 이걸 춤과 병행한다는 건, 사실 지나친 요구가 맞음. 아이돌 혹사의 원인이 여기에 있음. 락과 다르게 힙합, 랩뮤직은 생음악적 요소는 거의 없음. 비트박스도 사실상 랩의 코러스 개념에 가깝지. 그래서 힙합이 아이돌과 동맹을 맺기 쉬움. 자기가 하고 싶은 거랑 남이 시키는 대로 하는 차이 밖에 없지. 랩몬은 이 동맹의 상징적 존재임. 언뜻 보면 랩몬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거같지만, 그것도 회사와 맺은 계약서 이상을 할 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