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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어릴 때 포켓몬을 못했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어른.jpg

일시 추천 조회 18468 댓글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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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것은 부모님의 관심과 이해 라고 생각함 그까짓껏? 라는 마인드는 아이에게 정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해
짤방빌런 | (IP보기클릭)121.165.***.*** | 23.02.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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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릴수 없는 추억의 상처는 흉터가 되어 지금을 옥죄어오고
누구나장군 | (IP보기클릭)223.39.***.*** | 23.02.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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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관련되서 어릴때 받은 세뱃돈은 진짜 나중에 돌려준다 해도 그때 쓰는게 낫다 그때의 만원과 지금의 만원은 쓰는 사람도 상황도 확연하게 다르니깐
군군신신부부자자 | (IP보기클릭)125.179.***.*** | 23.02.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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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만 얻을 수 있는 것이란게 있는 거지
타이쿤-붐은 온다ㅇuㅇ | (IP보기클릭)210.97.***.*** | 23.02.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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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안 가져왔어?
루리웹-1922265914 | (IP보기클릭)123.248.***.*** | 23.02.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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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난은 어쩔수없다고 생각함..
짤방빌런 | (IP보기클릭)121.165.***.*** | 23.02.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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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을 처음 봤을 때 반응 중에 "애가 아빠의 보상심리에 이용당한다"는 반응이 있었던 게 충격이었다. 얼마나 뒤틀렸으면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루리웹-4885870255 | (IP보기클릭)58.231.***.*** | 23.02.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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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것은 부모님의 관심과 이해 라고 생각함 그까짓껏? 라는 마인드는 아이에게 정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해

짤방빌런 | (IP보기클릭)121.165.***.*** | 23.02.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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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빌런

물론 가난은 어쩔수없다고 생각함..

짤방빌런 | (IP보기클릭)121.165.***.*** | 23.02.26 22:31
짤방빌런

가난은 치명적임. 부모님이 가난해서 대학진학이후에 뭔해야하는지 알지를 못하심. 나도 내가 뭘해야할지 알지도 못하는 채로 당장 알바를 해야됨. 미래가 없지만 당장 벌이가 되는 일자리를 찾아야함.

데피아즈망가대왕 | (IP보기클릭)218.156.***.*** | 23.02.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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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릴수 없는 추억의 상처는 흉터가 되어 지금을 옥죄어오고

누구나장군 | (IP보기클릭)223.39.***.*** | 23.02.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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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만 얻을 수 있는 것이란게 있는 거지

타이쿤-붐은 온다ㅇuㅇ | (IP보기클릭)210.97.***.*** | 23.02.26 22:31

보이스카웃에 게임보이 들고온 놈이 나는 한판도 안 시켜줌 ㅂㄷㅂㄷ

길리어스 오스본 | (IP보기클릭)172.226.***.*** | 23.02.26 22:32
길리어스 오스본

난 내 사촌이 PSP을 나 어릴때 갖고 놀고 있을 때 놀고 싶었는데 못 놀아보고 초등학생때 PS1 ~ 2의 게임 놀이를 갖고 온 애들이 있더라. 그때가 갓 오브 워1 : 그리스 사가 였지 진짜.

돌아온 감염충 | (IP보기클릭)118.40.***.*** | 23.02.26 22:38
길리어스 오스본

강아지네

케케케로 | (IP보기클릭)27.176.***.*** | 23.02.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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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 관련되서 어릴때 받은 세뱃돈은 진짜 나중에 돌려준다 해도 그때 쓰는게 낫다 그때의 만원과 지금의 만원은 쓰는 사람도 상황도 확연하게 다르니깐

군군신신부부자자 | (IP보기클릭)125.179.***.*** | 23.02.26 22:32
군군신신부부자자

ㄹㅇ 생각해보니 물가 차이도 어마어마하네 ㄷㄷ

ILUVMINZY♡ | (IP보기클릭)112.169.***.*** | 23.02.26 22:38
군군신신부부자자

세벳돈을 돌려 받을 수 있다고?! 세상에...... 나는 주고나서 돌려받은 적 없는데 쓰려하는데 세벳돈은 부모님 교통비로 쓰라 주는거야! 라고 말씀하셨음

루리웹-9722123800 | (IP보기클릭)106.101.***.*** | 23.02.26 22:42
군군신신부부자자

우리집안은 내가 받은 세뱃돈 엄니가 가져가서 그대로 사촌들 세뱃돈이 되던데 ㅋㅋ

도벨메이드 | (IP보기클릭)118.235.***.*** | 23.02.26 22:43
군군신신부부자자

그러네...세뱃돈은 항상 압수당하고 몇푼 안되는 용돈 모아서 가끔식 간식 한두개 사는게 다였지... 뭐 하나를 살떄마다 인내의 과정을 거쳐야하니깐 그렇게해서 구매한게 잘못된거면 그걸 못견디니 커서도 뭐 하나 살떄마다 엄청 시간들이게되더라 간단한것조차 실패할 여유가없는 삶이라 생각들었을떄 기분이 착잡했지

루리웹-8717206684 | (IP보기클릭)59.22.***.*** | 23.02.26 22:55

진짜 어릴때 해야지 의미가 있는게있더라

비겁한 | (IP보기클릭)39.112.***.*** | 23.02.26 22:33

나도 어릴때 돈이 없어서 못삿는데 그 반동인지 컴퓨터는 300넘는 견적으로 맞추고 콘솔 종류별로 다삿는데 게임은 안하고 그냥 장식품 처럼 놔두고 있음

우주랑데뷰 | (IP보기클릭)211.250.***.*** | 23.02.26 22:33
우주랑데뷰

그치. 쓰지도, 하지도 않는데 일단 모아놓고 보는게 있지. 마음에 남은 흉터에 늦게나마 붙여보는 반창고 같은 게

루리웹-1763324892 | (IP보기클릭)121.189.***.*** | 23.02.26 22:39

어우ㅠ 울컥하네

토란떡 | (IP보기클릭)14.44.***.*** | 23.02.26 22:34

어릴때에만 겪을수 있는... 반드시 거치고 지나가야하는 그런 이벤트 같은게 있는데 그걸 놓치고 성인이 되어버리면 결여된 가슴속 무언가를 지닌채로 살아가야 한다는게 참 슬프다. 뒤늦게 그것을 한다고 해서 채워지는 성질의 것이 아님...

Maximo | (IP보기클릭)106.101.***.*** | 23.02.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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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안 가져왔어?

루리웹-1922265914 | (IP보기클릭)123.248.***.*** | 23.02.26 22:35

최근에 위닝일레븐인가 광고 컨셉이 대충 비슷한 느낌이던

아쉐니트 | (IP보기클릭)210.221.***.*** | 23.02.26 22:35

난가.. ㅜㅜ

毛부리 | (IP보기클릭)121.180.***.*** | 23.02.26 22:35

난 어릴때부터 부모가 정도만 지키면 맘대로 해도 돼. 라고 해서 맘 편히 지낸 듯. 물론 아쉬운게 없는 건 아니지만 그게 아니어도 다른 걸 허락해주셔서 그런지 애착이나 미련이 남지 않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거에도 행복했고 즐거운 기억들이라 생각함. 저런 글을 보면 확실히 어릴 때만 가능하고 어릴때여야만 느낄 수 있는게 있어

ㄷㅂㄱ | (IP보기클릭)58.237.***.*** | 23.02.26 22:36

나이대별로 저런게 있음. 난 반대로 전혀 관심없는데 그냥 의사소통용으로 대충 봐두는 것들이 있음.

나15 | (IP보기클릭)119.71.***.*** | 23.02.26 22:36
나15

TV프로그램 뭐 한다 월드컵이 뭐 어떻다 이런거 까놓고 전혀 관심 없는데 주변에서 얘기하니까 나만 빠져있기도 그래서 요약본 찾아서 보고 대충 한두마디 던짐.

나15 | (IP보기클릭)119.71.***.*** | 23.02.26 22:37

나도 스타가 매우하고싶었지... 그래서 친구들이랑 백지공책 사서 그림으로 했어

1반인1 | (IP보기클릭)125.143.***.*** | 23.02.26 22:3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azalin

이혼각인데

케케케로 | (IP보기클릭)27.176.***.*** | 23.02.26 22:4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azalin

토할거 같다

이마이즈미 | (IP보기클릭)223.38.***.*** | 23.02.26 22:4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azalin

이런것들을 보면서 결혼을 해도 행복할까? 부정적인 생각만드니깐 결혼도 굳이 의무적으로 꼭 해야한다고 생각안하지

루리웹-8717206684 | (IP보기클릭)59.22.***.*** | 23.02.26 22:5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azalin

드라마 압수우우

기계교 사제 | (IP보기클릭)211.246.***.*** | 23.06.08 12:15

로봇같은게 전혀 없었던 나는 지금에서야 하나둘 사는데...그마저도 사놓고 방치...약간 가지지못했던 어렸을때의 울분을 푸는거같아

제일나쁜놈 | (IP보기클릭)118.235.***.*** | 23.02.26 22:37
제일나쁜놈

나도 이런 느낌임... 뭔가, 그 때 못했던 걸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데, 그럴 체력도 없음. 그냥, '못 즐겼던 거'가 아니라 '못 가졌던 거'를 갖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된 것 같고.

루리웹-4885870255 | (IP보기클릭)58.231.***.*** | 23.02.26 22:40
루리웹-4885870255

맞아맞아...근데 지금은 내가 이런거 샀다!라고 자랑해도 아무도 알아주거나 공감해주지않지

제일나쁜놈 | (IP보기클릭)118.235.***.*** | 23.02.26 22:42
제일나쁜놈

난 어릴떄 먹고싶은걸 못먹으니 한이생기더라 일단 저걸 먹어보고싶다 생각이 들면 하난 사봐야함 맛이있든 없든 그건 부차적인 문제고 일단 먹어보고 괜찮으면 잔뜩 쟁여두고 어릴떈 손도 못대던것들 이제와서야 마음껏 사서 먹는데 내돈으로 사도 부모님이 뭐라하니깐 참... 그렇게 돈을 아끼고 아끼기만해서 뭐 어따쓰려고

루리웹-8717206684 | (IP보기클릭)59.22.***.*** | 23.02.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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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을 처음 봤을 때 반응 중에 "애가 아빠의 보상심리에 이용당한다"는 반응이 있었던 게 충격이었다. 얼마나 뒤틀렸으면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루리웹-4885870255 | (IP보기클릭)58.231.***.*** | 23.02.26 22:38

그래도.. 어린시절을 재미없게 보낸대신 어른이 되서 성공하긴 했네 둘다 재미없는 사람도 있는데

주말의명화 | (IP보기클릭)121.149.***.*** | 23.02.26 22:39

시기에 맞는 무언가가 있지

A:mon | (IP보기클릭)175.115.***.*** | 23.02.26 22:39

이거 뭔가 내 얘기같기도 하고 씁쓸하네...학창시절에 부모한테 꽉 잡혀서 공부/ 휴식(=독서) 반복하는 루틴이어서 애들끼리 뭐 유행 도는거 제대로 참여한 적이 한 번도 없음.

유머글쓰지않기 | (IP보기클릭)211.204.***.*** | 23.02.26 22:39

약간 내청코삘 나는 문장이네

어서오고 | (IP보기클릭)118.217.***.*** | 23.02.26 22:40

저러다가 삐끗하는 순간 부모자식관계가 아니고 평생 원수지간되는거 순식간임

aksi | (IP보기클릭)124.59.***.*** | 23.02.26 22:40
aksi

난 부모님은 아니고, 중딩때 고모가 내 소녀시대 굿즈들 죄다 갔다버려서 고모 코뼈를 박살낸적 있음. 고모부랑 사촌누나도 그땐 내편 들어주더라

M.A. Kim | (IP보기클릭)116.122.***.*** | 23.02.26 22:49

사실 모르지 게임을 못하게 하고 부모 열정적으로 교육시켜서 미래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면야 그깟 어린시절 게임 정도야... 물론 안정적으로 살다보면 어린시절의 후회가 되겠지만 어찌 되었던 결국 뭘 해도 후회가 드는게 사람의 삶 아니겠는가

험버트험버트 | (IP보기클릭)211.177.***.*** | 23.02.26 22:40
험버트험버트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난 이 말 공감 못하겠다.

N카에데 | (IP보기클릭)223.39.***.*** | 23.02.26 22:54
험버트험버트

그깠 어린시절의 게임이 아니라 어린시절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늘상 학교 학원 집만 돌며 피폐해진 삶인데 그렇게 커서 누구와 사귈수있겠음?

루리웹-8717206684 | (IP보기클릭)59.22.***.*** | 23.02.26 23:03
험버트험버트

저게 단순 게임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 충족되지 못하고 곪아버린 욕구들이라고 생각하면 그까짓 거라고 생각하고 버려도 되는 것인진 모르겠어.

CMFprecipition | (IP보기클릭)112.152.***.*** | 23.02.26 23:04
험버트험버트

그런데 어린 시절의 결핍 때문에 은퇴 파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리예의 약장수 | (IP보기클릭)117.111.***.*** | 23.06.08 12:27

나도 그랬지 친구들이며 친척들은 다 어릴적 플스에 로봇장난감에 비비탄총에 다가지고 있었는데. 난 매해 크리스마스에도 색칠공부 지우개 같은걸 받으며 항상 한이됐지.. 딸이 생긴 지금 그래서난 딸이 해달라고 하는건 정말 왠만하면 다해주고싶어 그당시 소외감은. 지금도 잊을수없어.

호루이라 | (IP보기클릭)1.244.***.*** | 23.02.26 22:42
호루이라

나도 어릴적에 엄마가 BB탄총 위험하다고 못 가지고 놀게하고, 이모가 사준거도 갔다버림. 그래서 난 단식투쟁까지 했지

M.A. Kim | (IP보기클릭)116.122.***.*** | 23.02.26 22:47
M.A. Kim

그당시는 사랑의 매라고 맞고크는게 당연히 여겨지던 시대니까 뭐 갖고싶다고 말하는거 조차 망설여졌던시기니까 내가 중딩때 psp1005번대 발매소식듣고 진짜 열심히모았던 328,000원으로 psp샀다가 아빠한테 개같이 맞고 환불하러갔다가 빠꾸먹고서야. 첫게임기가 생겼던게 기억난다.

호루이라 | (IP보기클릭)1.244.***.*** | 23.02.26 22:59

내가 저때 장난감 못가지고 논게 한이 되서 그런가 성인되고 존나 사고있음

文香 | (IP보기클릭)118.235.***.*** | 23.02.26 22:43

비슷한 유년시절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읽다보니 가슴이 쓰라리다… 하…

Insanus | (IP보기클릭)39.7.***.*** | 23.02.26 22:44

저번에 유명한 교수인가 철학자가 "자녀를 사랑한다는건 자녀의 자유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라고 말함. 난 그말이 참 좋더라

M.A. Kim | (IP보기클릭)116.122.***.*** | 23.02.26 22:45

난 우리집 형펀 안좋은거 아니까 참다가 취업하고나서 PS4사니까 너무 행복했음

불꽃공주 | (IP보기클릭)1.209.***.*** | 23.02.26 22:46

그게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아도 부족함과 결핍은 커버가 안되는거지

루리웹-6885585758 | (IP보기클릭)118.235.***.*** | 23.02.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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