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티튜트
커먼웰스에 중요한건 기술력이 아님. 황무지를 통합하고 이끌고 재건할 비전과 능력, 당위성이지.
인스티튜트는 기술개발에 몰두하는 기술덕후들의 집단에 불과하고 인문학적 능력은 전혀 갖추지 못함.
인류재건이라는것도 써놓은 명분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지들 하고 싶은 연구에 매달리는 조직.
굴려지는 조직이라면 몰라도 직접 남들 위에 서는 조직으로서는 완벽한 수준 미달임.
신스사태의 원인은 레일로드 이전에 이놈들임. 황무지를 혼란에 빠트리고 분열시킨 주범.
2. 레일로드
세기말 캣맘 그 자체인 조직.
신스를 보호한다면서 신스라는 "인간과 다른 종족"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전혀 없음.
신스 자신들도 신스는 인간과 다른 존재라고 하는데 신스 = 인간!!!이라며 신스를 인간의 하위 인종으로 인지함.
구해낸 신스들은 신스 = 인간이니까 인간 사이에 숨어들게 해야함! 하고 커먼웰스에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인스티튜트를 폭파시켜 신스의 생산라인을 소멸시켜 신스라는 종의 미래를 끝장내는것만봐도 얘들은 그냥 생각이 없음.
그냥 자기가 그걸 하고 싶으니까 하는거고 그 어떤 대의도 없음. 황무지에 피와 혼란만 부르는 존재일 뿐.
3.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공중항모 끌고와서 무력시위하면서 하는 소리가
"커먼웰스의 시민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위협을 제거하려 왔습니다! 우리를 방해하지 마십시오!"
이런 새끼들을 좋아하고 받아들일 사람이 어디있음? 보급품 기부를 총구 들이밀고 강제로 받아내는건 덤.
3편의 BOS와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그건 중요치 않음. 3편에서도 조직 문제의 본질인 기사단 체제는 그대로였기 때문에.
오히려 원정 나올 정도로 1인의 카리스마 아래에 재구성된 4편의 BOS가 조직으로서는 조금 더 발전한 형태인데,
여전히 국가체제로 나아갈 비전도 없고 시대적 요구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 어두운 조직.
위의 둘보다는 나아도 커먼웰스의 통치세력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 있음
4. 미닛맨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군벌 흉내만 내는 콩가루 조직.
국가가 군대를 가지게 되는 역사는 국민의 생명을 틀어쥐고 강압적으로 요구할 수 있게 되는 권력 강화의 역사임.
미닛맨은 그럴 능력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는 점에서 군대도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자원봉사자들에 의한 자경대에 불과함.
그나마 주민들의 지지를 받는 자발적 조직이기에 다른 조직은 결코 얻어낼 수 없는 정당성과 명분, 대표성을 가지고 있음.
인스티튜트, 레일로드, BOS, 누카월드의 레이더들까지 커먼웰스를 위협하는 상황이 오히려 호재일 수 있는게,
결국 사람은 위협을 받고 행동할 필요를 느껴야 행동하기 때문에 "아 역시 미닛맨이 힘이 있어야한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제한하고 명령할 권력. 즉, 국가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는게 그나마 희망찬 부분.
5. 누카월드의 레이더들
이 새끼들은 조직으로서도 ㅈ망이고 내세우는 명분조차 없다는 점에서 황무지의 쓰레기임.
슈퍼뮤턴트와 다를 것이 없다.
내 아들이라는 놈이ㅋ 부모의 희생을ㅋㅋ 그저 부수적 피해 ㅋㅋㅋㅋㅋ
솔직히 대의는 미닛맨이 제일 좋더라
애미 애비 없이 자라서 저럼
션 입장에선 1살도 안된채 헤어져서 실감도 뭣도 없어서 가스라이팅 당한거지 뭐
사실 인스티튜트도 미닛맨으로 대가리 한번 깨고 나서 생존자 규합해서 써먹는게 그나마 좋은 길임. 얘들은 조직유지한 상태로 황무지로 나가기엔 정신이 썩어있어서.
미닛맨이나 인스티튜트는 주인공이 대빵되니까 어떻게 바꿀 가능성이라도 있을거같은데 브라더후드나 레일로드는 그런거도 아니라 더 노답일거같기도하고
차악조차 고를수 없다면 핵피엔딩이 답이다
차악조차 고를수 없다면 핵피엔딩이 답이다
솔직히 대의는 미닛맨이 제일 좋더라
언제나 방어전이라는 점에서 수동적이라는 문제는 있어도 정당성 없는 폭력은 휘두른 적이 없음
그런 당신에게 도움이 필요한 정착지를 여기 지도에 표시 헤 드렸읍니다
미닛맨이 선호도 제일 높은건 대의라도 있어서일거임.. 다른것들은.. 뭐... 으휴...
노잼인 게 젤 큰 문제임
흥미율율
뭐 그 부분은 게임적 허용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음
흥미율율
미닛맨 조명탄 쏘면 마침 순찰 중이던 주변 미닛맨들이 달려오는 설정이기도 하고 게임 외적에서는 실제로 치안 유지에 힘쓰고 자경단 활동 많이 하긴할거야
브라더후드 퀘로 레일로드 전멸 후 미닛맨 퀘스트로 인스,브라더후드 조지는 루트가 제일 재밌었음 ㅋㅋㅋ
근데 너무 비현실적인 집단이라서 별로임.. 게임이니깐 되지..
내 아들이라는 놈이ㅋ 부모의 희생을ㅋㅋ 그저 부수적 피해 ㅋㅋㅋㅋㅋ
루리웹-3090985523
애미 애비 없이 자라서 저럼
루리웹-3090985523
션 입장에선 1살도 안된채 헤어져서 실감도 뭣도 없어서 가스라이팅 당한거지 뭐
놀랍지만 정확한 서술이다
그러니 우리는 인스티튜드를 물려받고 제대로 운영해나가야합니다
인스티튜트는 대가를 치룰겁니다
어린 신스(아들이 자기 대신으로 삼아달라고 만듬)
근데 걔네 인성이면 주인공 자는사이 독살하고 신스로 바꿔칠듯
주인공을 죽여...? 황무지의 패왕을? 신스고 코서고 모조리 때려박아도 안죽을 그 인간을...?
텔포할때 기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죽일수있잖아? 그건 작중에서도 나오는 설명인데 그다음 여기로 텔포했다며 신스 가져다 놓으면 해결임
자고있을때나 음식에 뭐 섞으면 뭐....
인스티튜드 팩션이면 나름 동료인 과학자도 있으니 파더가 되면 그거부터 장악하고 봐야겠군
분명 인그티튜드가 정상적인 집단이 아니라는 건 머리로는 알겠는데. 살아 있는지 조차 불분명한 아들을 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온 황무지를 누비며 고생했던 걸 떠올리면 초회차에 차마 손절하지 못 하겠더군요
미닛맨이나 인스티튜트는 주인공이 대빵되니까 어떻게 바꿀 가능성이라도 있을거같은데 브라더후드나 레일로드는 그런거도 아니라 더 노답일거같기도하고
사실 인스티튜트도 미닛맨으로 대가리 한번 깨고 나서 생존자 규합해서 써먹는게 그나마 좋은 길임. 얘들은 조직유지한 상태로 황무지로 나가기엔 정신이 썩어있어서.
브후도 삭제된 엘더 엔딩 간다면 더욱 더 강력한 무력의 미닛맨 굴릴 수 있었겠지만
브라더후드는 그래도 그렇게 까지 꽉막힌 꼰대는 아니라고 생각함 생존자가 설득하니까 댄스 놓아주는 것 부터 어느정도는 말이 통할 얘들임
개인적으로는 BOS는 그렇다 쳐도 미닛맨,레일로드 쪽은 인스티튜트 본부 폭파 안 하고 점거하는 선택지 정도는 있었어야 했다고 봄
그거 설득 체크를 아서 상대로만 두번인가 해야하잖아 그것도 주황/빨강 난이도로
이 글을 봤으니 지도에 표시해주겠습니다
그나마 신스없으면 의미없는 레일로드,원정끝나면 수도황무지로 돌아갈 깡패들,그냥 약쟁이 레이더 빼면 나름 비전과 미래도 있긴함. 미닛맨은 머피 피셜 모두가 단결해서 일어선다니 시간이 지나면 커먼웰스 연방이 시도될수도 있고 인스도 나름 식량품질개량등 재건에 신경쓰긴함. 인스의 인류 정의문제는 주인공이 국장되는걸로 어느정도 해결가능하고
그래서 미닛맨과 인스티튜트를 주인공이 동시에 이끄는게 가장 그럴듯하다고 생각
나도 인스루트가 맞다고 봄. 다른걸 떠나 전쟁전사람인 내가 아들을 찾기위해 시작된 여정에서 비록 인간관계형성에 문제가 있었더라도 아들을 만났고 아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인 인스티튜트를 박살내는건 서사가 이상함
ㅇㅇ 공감. 미닛맨 + 인스티튜트 융합 엔딩이 있었어야 했다
그나마 BOS가 가장 나은점은 미닛맨은 안건드림 + BOS는 힘은 있고 대의도 있지만 의지만 없는거라서 BOS가 떠난 뒤에는 조금 깨끗해진 커먼웰스에서 미닛맨이 보스턴 자치단체를 다시 세울 가능성이 있음.
미닛맨이 그나마 ㅠㅠ 반복퀘랑 플레이어를 존중하는것만 제대로 했어도
미닛맨은 별로 깔게 없잖아. 스토리상 존재감이 없어서 그렇지.
제들에 제일 문제는 조직결속력이 없는 수준에 위험시에도 모이는게 각 마을 선택이라서임 장군한명 죽고 요새 하나 끝장나자마자 나혼자 살겠다고 다흩어져서 망한 조직이니까 내부 배신자들은 덤이고
근데 자경단이 뭐 그렇지...
진짜 폴아웃4 하다가 세력 선택쯤에 때려치우는 이유 레일로드는 선택 가치조차 없으니 넘기고 나머지 3은 다 하자가 심함 그래서 아들있는 인스감
인스티튜드의 유일 한 당위성. 내 아들이야. 그리고 개막장 이동네에서는 브라더후드 같은 독제자가 필요할지도 모름. 근대 오래가면 문제가 많음. 미닛맨은 조직에 구멍이 송송 뚤려서 문제가 많지만 오로지 선한 의도로만 움직인다는 장점이있음. 레일로드는 방탄개조 의외에 가치는 없다. 실버 슈라우드 코스프레 플래이 할 때 필수다.
그냥 주인공이 미닛맨 데리고 왕이 되야지 ㅋ 민주주의는 나중에 만들자
인스티튜트 후원받는 미닛맨이 그나마 희망적이려나
어차피ncr도 먼치킨 대통령 때문에 그리 커졋으니까 미닛맨은 플레이어가 키우자
: 민주주의가 올바르게 작동하는 유일한 곳 가장 거대한 공화국이자 최우선 적인 황무지의 안정을 주장하는 국가 위대한 서부의 수호자, 타 거대세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의로운 세력
핵전쟁전 미국보다 정상인게 포인트
핵전쟁 전 미국은 아메리카 나치라면 ncr은 지금 미국 느낌 ㅋㅋ
대통령과 그 밑 핵심인사가 쓰레기라서 밸패가 된
아무튼 그것도 투표로 뽑은 당신들의 대통령입니다
킴볼과 올리버가 무능 병.신 듀오임에도 전쟁 전 미국보단 정상인들이란게 진짜 코미디
시저의 군단이랑 비교하면 천사들이긴 한데 뉴베가스 시점에서 대통령이 킴볼+원정군 사령관이 올리버라는 환장의 콤보
그나마 2대 대통령때 이뤄놓은게 많아서 버티는 느낌
근데 NCR 엔딩 타면 훈장 하나 주고 끝나는게 뭔가 아쉬워서 하우스나 예수맨 루트 탐
ncr윗대가리가 정상이면 죄다 ncr루트만 갈까봐 밸패한듯
NCR도 뉴베 시점에선 부패, 무능, 정경유착으로 말 많지만 군단이 더 막장이라 그나마 차선일 뿐이지 그것도 예스맨 엔딩 보면 NCR은 완전 나가리고
인스티는 주인공 입장에선 아들이 있고 미닛맨은 명분이 있고 부라더는 간지라도 나는데 신스박이들은 넘 매력이 없는듯
그나마 첩보조직이라는 매력? 소규모지만 그래도 지도자 정비공 의사 코서급의 신스전투요원 컴기능의 어썰트론까지
사실 동부 브라더후드가 별날 정도로 상식적이고 정의로웠던거지 원래 브라더후드가 저런 놈들이라... 저런 놈들 나중에 어디까지가 조심해야할 과학이고 어디까지가 유용한 과학인지 토론하다가 자기들끼리 터질거같음
조직면에서 보면 브오후가 그나마 나음 수도황무지 용병을 죄다 백수로 만들었다고 언급이 나올 정도로 청소를 깨끗이 한 전적이 있으니까
솔까 레일로드는 메이저 팩션이면 안되는 조직임. 딱히 뭔가 하는게 없음
전작의 칸,부머,추종자 같은 서브 팩션으로 냈어야지 메인 팩션 감은 결코 아니었지. 신스 해방 외에는 황무지인들에 대한 아무 계획도 없는 집단인데
솔직히 레일로드가 황무지의 비전에 제일 생각없는 조직인게 엔딩 보면 "그래서 이제 뭐함?" 느낌임
그냥 아들 찾아 삼만리 스토리라 인스티튜트 루트 탐 이거 아님 뭔가 좀 그레
이건 대체 뭐지?
XXX: 아이 ㅎㅎ 아빠 그래서 자식이랑 척질거야?? 나도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인스티튜트 루트탐
결국 주인공이 비전이 확실하고 조직을 휘어잡는 능력있다면 인스티튜드 조직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면 미닛맨이 그나마 희망찬 미래인듯 bos는 상황 끝나면 가버릴 군벌에 불과한데다 이미 수뇌부가 견고하고 레일로드는 ㄹㅇ 세기말 캣맘
누카월드는 진짜 왜그랬는지 모르겠음 레이더 컨텐츠를 할거면 스토리랑 좀 끼워맞게 만들던지
미닛맨이 그나마 희망이 보이는 루트 같음
인스티튜트 편 안들더라도 나머지 루트는 인스티튜트 폭발이라 더 짜증남 아니 저 기술을 그냥 일단 무조건 폭발시킨다구요? 대화로 해결한다는 선택지 대체 어디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BOS야 광신적 꼴통들이니 그렇다 쳐도 미닛맨,레일로드 너네까지 왜 터뜨리는데ㅋㅋ 빅엠티 제외하면 미국 최고급 기술 인프라를 왜 점거 안 하고 무지성 폭파 선택지만 있는 건지 이해 불가
브라더후드는 그래서 주인공이나 댄스가 엘더가 되는 분기를 넣으려다가 녹음 다해놓고 해보니 근데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현지 협력자가 엘더가 되는게 말이 됨? 컷! 근데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인간 아닌게 들통난 댄스가 엘더가 되는게 말이 됨? 컷! 하면서 잘라버림ㅋㅋㅋㅋㅋ 근데 추가 서사를 넣지도 않고 잘라버리기만 한거라 브라더후드 루트에선 댄스를 죽여버리면 동료가 없고 댄스를 살려놔도 동료로 데리고 다니면 총맞는 개조가튼 상황이 되버림 보통 그러면 같은 성능의 대체 동료를 준다거나 하지 않나...? 만들다 말았네 써글롬들
역시 레이더가 답인가..
난 인스티튜트를 지지함 화장실과 휴지가 있어
방향이....반대야!!!
모드…모드가 필요하다!
미닛맨 빼면 각 집단의 문제점이 개인의 문제점이 아니라 집단의 근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주요인물이 되어봤자 별로 달라질 것이 없을 것 같다는 게 치명적임 반면 미닛맨은 조직..이라고 말하기에도 어중간한 백지에 가까운 무리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수장이 되면 어찌어찌 될법한데, 그래서 그런지 서사가 제일 노잼임
일단 주인공 개인의 서사에만 집중하면 인스티튜트 루트가 제일 찡하긴 하더라 이과감성 충만한 아들놈의새끼가 좀 재수가 없다는 점만 빼면
난 반대로 생각함 1. 인스는 말따나마 인문학이 결여되어 있기에 주인공이 수장이 되어 충분히 개선될 가능성이 있음 2. 미닛과 브라더는 근본적으로 주민들을 위한다는 생각이 아주 틀리진 않음 단적으로 브라더도 다소 군사적이고 독선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커먼웰스를 학살허겠다고 온 건 아니니 3. 근데 레일이 진짜 문제임 이딴 걸 주요 팩션이라고 내세운 거 자체가 글러먹음
3은 확실히 니편내편 정해져있고, 뉴베가스는 내 ㅈ대로 해도 엔딩까지 가고, 4는 스피드런과 진중한 정사 따로 결정되어있는 배려가 좀 있지 문제는 스틸 쪽 진영이 삭제된 퀘가 좀 있어서 어거지가 좀 있지
일부러 악당RP라고 할거 아니면 결국 몇회차를 하던 미닛맨 편을 들게 되는데 또 이새끼는 중후반가면 스토리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놈이라 후반 스토리를 미는거 자체가 맘에 안듬..
레일로드던 브라더후드던 사이드퀘가 필요하단건 알겠는데 메인퀘가 미친꼰대 따라서 미친짓하는걸로 나가다 보니까 그냥 손절하게됨
제일 좋은건 미닛맨이랑 브라더후드가 합쳐지는것 같아
누카월드 레이더를 가담할 수 있는 팩션으로 만든 건 '도대체 무슨 ㅁㅇ 먹고 이런 생각한 거야'라는 마음이 절로 들더라
폴아웃4는 아무리봐도 설정도 너무 억지스럽고 새로운 팩션들은 정사라고 하기에는 기존 폴아웃이랑 좀 동떨어져 보임. 오마주로 폴아웃3에 넣은 인조인간과 레일로드라는 설정을 무리하게 전개한 느낌이 듬. 그래서 뭘 해도 답이 없어보임. 1인칭 폴아웃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마음에 안 들어서 각 팬션 엔딩 보니까 다시는 손이 가질 않았음.
폴아웃4는 대화할때마다 주인공을 비춰주니까 주인공 =나 자신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그닥 감정이입을 못해서 아들 만나도 그닥 기쁘지도 않았음
사실 미닛맨은 서사도 약하고 큰 매력도 없는데 나머지 팩션들이 너무 꼴통이라 미닛맨을 가게되는듯..
근데 주인공이 아들찾아 삼만리 찍은게 폴4의 핵심줄거리인걸 생각해보면, 인스티튜트 루트가 정사 아닐까?
4편하다보면 그냥 NCR을 이 동네에 끌어들이고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