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평범해서 혹은 부모가 부유해서
뭐 하나 모자란 것 없이 키워져서
진짜로 햇반 하나 걱정해 본 적 없고
전기랑 수도랑 다 끊겨서 집에서 씻지도 못하고
남들 다 춘추복 입는데 우리집만 돈이 없어서
하복 입고 아픈데 병원 갈 돈이 없어서 버티다
죽을 뻔 하고 지금은 통장에 몇 천만원 있는데
당장 옛날 기억 습관 때문에
몇 만원 하는 거 사기를 주저해 본 적이 없으면
참 복받은 인생인데 가난한 사람이 이랬다
가난으로 돈 써본 경험
다른 경험에서 뒤쳐졌다 부채를 끌어안았다는
글에 괜히 지 잘난맛인지
이해력이 딸리는지 아니면 자뻑인지
몰라도 그런 놈이나 그런 사람의 자식은
꼭 가난하게 살아봤으면 한다
무슨 마음인지 심정인지 바로 이해 되도록..
그냥 그런 생각을 글로 적어 보고 싶어서 써 봄
뭐하는 놈이 뭔 개소리를 지껄였는지 대충 알거 같기도 하다..
뭐하는 놈이 뭔 개소리를 지껄였는지 대충 알거 같기도 하다..
자존감을 이상한 글에서 채우려고 드는 애들이 많아서 그럼 왜 사람만나다보면 그런사람 있잖아 뭘 해도 지 자랑으로 이어지는 이상한 부류 걔네들이 인터넷에서도 그런거지 상처받지 마라
ㅇㅇ ㅋㅋ 고마워
모르더라도 그 마음을 알려고 노력하는건 공감이고 모르는데 아는듯이 말하면 오만이 되는거지 헷갈리기 쉬운거라서 다들 그러는거라고 믿는다
맞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