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왜소증 배우가 말해주는 동기부여.jpg

[샤코루루]

[Crabshit]

피터 딩클리지 참 좋은 배우임

[노비양반]

중요한 말이야

[노비3호]

참 쉬운말 같으면서 저게 진짜 어렵지

[이미사용중인닉넴]

저게... 저렇게 해서 한 번이라도 성공을 해 봐야 저 말이 어떤 의미인지 느끼는데 그게 힘들어서... 뭐 3번, 10번 도전하면 된다라는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1번에 누군가는 100번에 성공하니 그 성공을 맛보기 전까지는 저 말은 뜬 구름 잡는 얘기로 그치는게 좀 안타까움.

[울집옆집]

멋있다

[루리웹-7591143414]

너흰 아직 주우우우운비가

[김제덕상무]

그런걸로 망가질 사람이면 다른걸로도 망가지겠지

[게이밍감자탕]

부정적인 마인드는 ㄹㅇ 인생을 망친다

-유게이-

[srandom]

킹치만 저 사람은 진짜 본인이 겪은걸 이야기하는거인걸

[매실소주]

요즘 오히려 무슨 말만 하면
다 듣기싫다는 태도로 일관하는게 좀 아이러니한것 같음

분명 처음 시작은
금수저들 혹은 재능러들의 조언을 곧이 곧대로 다 받아들이지는 말고
합리적으로, 자의적으로 판단해라

이런 취지였는데
이제는 그냥 "응~ 니 말 안들어~ 성공한 사람 말 안들음~~"
이러는데 사용되는거 보면 참 ㅋㅋㅋ

[방학동안책상에있던 우유]

각은 자기가 재야죠
무엇을 주고 무엇에 도전하느냐

[청새리상어]

저기서 말하는건 백수인 체로 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시도하란 말이고.

사업한다고 꼬라박으란 말은 아니지.

[쟈니로켓츠]

애초에 '꿈'이라는걸 품고 살아본적은 있습니까?

[악질범죄자]

근데 땅을 봐야 돈을 줍지
어짜피 망한 인생 시도도 안하면 확정적 망함밖에 더 있음?

[Ein.]

인생 꼴박 하라는게 아니라 원하는게 있으면 뭐라도 도전하고 준비하라는 말이잖아

[루리웹-7836752]

모든 실패한 사람은 무언가를 시도한 사람이고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매실소주]

저 사람의 말은
"주저하지말고 도전하고 싶은게 있으면 도전해라"
"완벽하게 준비된 순간같은건 오지 않는다"

라는 취지지
"인생 한탕 전재산 꼴아박아서 도전해라!!!"
이게 아니지 않나?

감성을 중2병이나 오글거림으로 치부하는 시대
어쩌고 하더니

이제는 다른 사람의 인생 경험마저도
아무런 생각조차 없이 그냥 반자동으로
"응~ 니 말 안들어~" 이러는거 보면

참 안타까움

[악질범죄자]

나도 안 망했음
시도했고, 성공했음

[성유게는봐야지]

본문의 배우가 한말을 요약해서 말하면
고시낭인이 되지 말라는 뜻임

[루리웹-3766419056]

요즘 쿨찐은 이런말하면 딴에 뭐가 되는줄 아는건가?

[俠者barbarian]

저 사람의 말은 완벽한 성공만을 의해 전력을 다할 기회를 노린답시고 가만히 기다리지 말고 일단 뭐라도 하면서 움직이라는 의미지

[매실소주]

노벨상 수상하는 뇌과학자조차
인간을 "50%의 재능(유전자) 와 50%의 환경과 노력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방구석 유게이들은 커뮤니티로 세상을 배우고
그저 "응~ 노력도 다 ~ 재능임~ 내말이 맞음~" 이러고 있는게

세상의 아이러니 아닐까?

[루리웹-0888796971]

그런말이 아니잖아 가만히 있어도 기회는 오지 않으니 뭐라도 시도하고 도전해보라는 거지

[요후이]

세상의 아이러니?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거겠지
난 저분의 말에 공감 했을뿐 유게이를 대변한적은 없음~

그리고 50%의 재능이란건 상당히 높은 수치로 보이는데 내가 틀림?

이 세상엔 태어나기도 전부터 기회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노력만으로 저 배우가 성취한 것 같은 성공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서 공감해본 것 뿐임
방구석 유게이를 조롱하고 비난하고 싶으면 다른곳에 댓글 다시길

[오모이마토이]

음...어...그렇게 말한 뇌과학자가 누구임...?
환경과 노력 비중이 그렇게 높은 적이 없는데. 아니 뭐 노력이 다 재능이다는 틀린 말이지만

[젤러즈니]

화자 때문에 내용까지 퇴색되는 대표적 케이스

[매실소주]

제임스 H. 팰런
James H. Fallon
유게에서는 싸이코패스 아저씨로 유명하고

자서전' 싸이코패스 뇌과학자' 책 때문에
사람들이 이사람 싸이코패스만 연구한줄 아는데

오히려 싸이코패스 주제는 후의 이야기고
기본적으로 뇌과학 의학분야에서 업적이 미친 양반임

[루리웹-0888796971]

저건 노력자체를 안하고 잠자코 있는걸 꼬집는거 아닌지
뭐든지 다 최소한도의 노력은 필요하지

[오모이마토이]

이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고? 행동적으로 사람이 어떤 결과를 내는 데 후천적으로 바뀌는 건 전체의 30퍼가 안 되는 걸 증명한 사람일텐데.

[매실소주]

그래서 님 의대 나오셨어요?

[루리웹-2921863088]

엥? 언제 그런 증명했음??

[매실소주]

전혀 반대로 알고있네

오히려 이 사람은 기존이 70~80%가 유전자(재능)과 20~30%가 환경 혹은 재능이라고
생각하다가

후에 싸이코패스 일화를 시작으로
50대 50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임

[문크나이트]

세상에 그런 사람 많으면 많을수록 나야 좋음. 개꿀

[오모이마토이]

난 인지과학 쪽 옆동네라서 다른 쪽 애가 말하는 거 들어서 확실한 리퍼런스가 있는 건 아님
근데 일단 어느쪽이든 간에, 노력이 작용되는 구간은 매우 어렸을 때, 그러니까 뇌 신경지도가 1차 작성되기 이전이고 그 뒤는 정말 재배치는 레어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란 말이지
쥐 머리에 구멍을 뚫고 광자극으로 쥐 행동유도가 가능한 건 쥐가 6개월 되기 전까지만임....

[매실소주]

그렇다고 저 과학자 한 사람만의 주장이 팩트고
나머지는 다 틀렸다!! 그러니까 50대 50이 맞아!!!

이런 막가파를 주장하는건 아니지만
"환경과 노력 비중이 그렇게 높은적이 없는데" 라는 주장은 틀렸음

애초에 이건 전공 학회에서 조차
관련 레퍼런스와 연구로 매번 다양한 토픽이 올라오는게 일상인
분야인데 애초에 높은적이 없다 이 말 자체도 성립이 안돼

사람들은 그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것만 기억할 뿐이고
출처는 우리 아버지가 지방에서 작게 하시는 의사임

[매실소주]

뭔 정신승리를 시전하는건지...

"그리고 50%의 재능이란건 상당히 높은 수치로 보이는데 내가 틀림?"

이게 너가 한 말인데
판단 근거를 물어보는거잖아.

의대라도 나온거냐고.
뇌과학도 당연히 전공 분야고 수많은 레퍼런스와 연구가 동반되는
전문 지식의 분야인데

당연히 물어보는거 아닌가?
의대도 안나오고 아무런 전문 지식도 없는 사람이 하는 말과

실제 전공, 연구자들이 하는 말중 뭐가 더 근거가 높은지는
당연한거 아닌가?

뭔 정신승리를 시전하고있어

[오모이마토이]

그럼 내가 아는 건 기존 연구결과겠구만.
일단 동물대상 실험의 결과는 성체가 된 이후에 뇌의 행동관련 재배치는 매우 극소수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알고 있음.
이게 2009년에 실행한, 블루라이트로 강제로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실험이었는데, 2015년 후속실험에서는 해당 시술이 늦게 된 쥐는 반응하지 않았었음. 그래서 치매 치료에 쓰이나 했다가 무산됐고.

[루리웹-2921863088]

아니 그럼 오히려 그 어렸을때 환경이 더 중요하단 이야기로 귀결되는거 아님? 게다가 쥐한테 6개월이면 인간으로 치환했을땐 그보다 갑절 이상인 기간일텐디

[루리웹-0888796971]

애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내용도 아니고
논점 자체가 어긋났어

[오모이마토이]

환경과 노력 비중이 높은적이 없는데 이건 내 주전공 쪽이라서.....

적어도 동물실험이나 성인 대상 임의추출연구에서는 확실함...
fps e스포츠 선수들과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한 시각반응속도 실험에서,
일반인이 보수에 자극받아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얻은 시각반응속도는
다음 연구실 호출기간을 미리 이야기하지 않고 4-5개월 뒤에 랜덤하게 불렀을 경우 전부 소실됐었음

미리 언제입니다 하고 지정했을 경우는 꽤 높은 보전률을 보였는데, 이건 트레이닝으로 다시 올려놓은 거였고.
청소년 대상으로는 이게 성공했다고 들었는데, (장기적 보전이) 아직 좀 이슈있어서 후속연구중일거임

[오모이마토이]

성인이 된 뒤의 경험은 특히 육체적 운동 분야에서는 장기적으로 남는지에 대해서는 여부가 있다
청소년기 아동기의 경험은 남긴 하나 그게 유전적 요소를 넘지 못한다.
일단은 여기까지는 거의 정설임. 어렸을 때 환경이 좌우하지만 그게 절대적이지 않거든. 절대적이라면 강제적 신경 자극이나 비약물적 처리로 쥐의 운동중추가 제어되어야 하는데, 저 블루라이트(강제적 신경 자극) 외에는 성공한 사례가 없음.

[매실소주]

우리 아버지가 의대를 나온거지
제가 의대를 나온게 아니라서요.

다른 분들도 좀 쉽게 이해하게
풀어서 설명해줄수 있어?

[오모이마토이]

물론 언어같은 경우는 생후 20개월 안에 언어적 경험을 하느냐 아니냐가 상당히 중요하긴 해. 근데 이건 초기 80년대 실험 이후 제한적으로만 시도된 거라 + 멀티링걸 가정과 피진 가정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에 대해서 아직도 논란이 많을 거임.

특히 아동기 경험이 없어도 영양공급만 풍부하다면 선천적으로 언어기능을 갖춘 게 아니냐?의 근거가 되는 농아의 수술적 치료, 선천적 물리적 원인 시각장애인의 시각 건축 이후 공간감각 습득 등의 이슈도 있어......

[오모이마토이]

어....음....꽤 풀어썼는데

아직 정설은 없고, 경험이 중요하나 그 경험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거야. 사실 이 분야는 인간실험을 못해서 명쾌하게 답변을 못 내리는데, 일단은 인간의 행동패턴은 유전자가 거의 대부분을 지배한다고 보는 학파가 많아. 사실 이 학파가 교육학이랑 매년 치열하게 싸우는 학문이지
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연구적으로는 그렇게 옹호적인 결과가 잘 안나오거든....

[오모이마토이]

화면에 빠르게 나오는 게 뭔지 무엇인지 알아채고 반응하는 실험을 진행할 때,
e스포츠 선수 / 사전에 실험 내용을 고지하고 일정도 고지한 일반인 / 사전에 실험 내용은 고지했으나 일정은 고지하지 않은 일반인/ 실험 내용을 모르는 일반인
이렇게 4종류를 뽑아서 반응속도를 테스트해 봄

당연히 e스포츠선수들은 전원 높고, 사전에 고지한 경우 의욕이 있어보이는 참가자는 점수가 꽤 높았음. 일정을 고지하지 않은 참가자는 실험 내용을 모르는 일반인과 거의 비슷했음
이 사람들을 일정 기간 이후에 다시 불러서 실험하는데 ,두번째 그룹 사람의 일부는 "다음 날짜를 고지하고" 일부는 "고지하지 않고" 해봤어. 3번째 그룹은 일부는 다음 시험날짜는 고지하고, 일부는 고지하지 않았고. 이걸 2a,2b, 3a,3b라고 하자(a:알려줌 b: 안알려줌)

2b와 3a중 3a가 결과가 더 잘나왔어. 이전에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다음 실험이 언젠지 모르니까 준비를 못했는데, 그러니 점수가 낮게 나온 거임.
반대로 이전엔 날짜를 몰라서 준비 안한 사람이 이번엔 알고 준비했고, 점수가 높게 나옴.

이걸로 성인기의 경험은 단기적이고, 지식으로 전해지는 분야는 몰라도 반사적으로 습득하는 분야는 장기적으로 유지되려면 트라우마급의 기억이 필요한 게 아니냐(파블로프의 개)는 주장이 나옴.

[매실소주]

이건 걍 질문인데

그럼 연구직 유게이가 보기에
쉽게말해서 노력이니 재능이니 하는 주제에 대한 복합적 연구를 실행한다고 할때

쥐와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할때
결과물에서 오는 갭차이는 어느정도라고 봐?

그런데 쥐와 동물들의 행동에 '노력'같은건 무슨 기준으로
재량하는거야?

몰라서 물어보는거

[매실소주]

기억은 안나는데 예전에 아버지가 보던 저널에서 본건데

그때 내용이 대충 요약하면
'운동 성능'에 대한 레퍼런스를 진행 한다고 했을때

무슨 운동이냐, 어느정도 복합성을 가진 운동이냐에따라서
당연히 동물과 인간의 결과는 다르게 나오므로

그 갭에서 오는..뭐라더라 암튼 차이?
에 대한 결과를 어떻게 해석할지도 중요하다고 했었거든

동물은 당연히 복잡한 규칙같은게 있는 운동은 못할테고

[오모이마토이]

유소기의 경험이 중요한 게 아니냐?는 과거에, 학대로 30개월까지 언어를 못 접한 아이가 커서도 언어를 구성을 못하니 교육이 중요하다고 봤는데
완전농아(귀가 안들림)인 어떤 사람이 인공와우를 이식하고, 3년 만에 정상적인 언어인식과 언어구사가 가능해짐(매우 어눌하고 발음이 깨지긴 하지만)
그렇다는 건 오히려 위의 과거 논거였던 케이스가, 극단적인 학대나 영양실조, 혹은 유전적인 면이 문제였던 게 아니냐?고 역으로 분석이 나왔고, 이 부분은 좀 핫한 문제긴 해
내가 학부에서 실험심리학 마지막으로 건드릴 때는 일단 이 부분은 18개월 이전에 정상적으로 인간들 간의 소통을 본 적 있느냐 아니냐로 결정된다고 보는 게 심리학 쪽 정설이었고, 반대로 진화학 쪽에선 "해당 기간에 학대 혹은 해당 감각기관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으면 무조건 습득한다"였었음.

[매실소주]

혹시 이건 그냥 제안하는건데
혹시 이런 주제로 게시글 하나 작성해볼 생각은 있어?

사람들 재밌어 할것같은데

[오모이마토이]

그렇지. 그래서 어려운거야
동물이 가지는 지적 능력이 어느 정돈지 재량이 안 되니까 얘가 노력해서 학습한 지식을 사용한 건지 그냥 반사적으로 반응한 건지 알기가 어려워
그래서 운동학관련도 진짜 이슈가 큼. 이쪽은 특히 동물행동학과 스포츠과학과 의학이 저마다 싸우고있을거임.
나는 시각만 했었어 ㅋㅋㅋ

[오모이마토이]

개판남
이전에 해봤는데 개판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나랑 배운 교수님이 다르거나 배운과정이 다른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나도 이렇게 제시하곤 있지만 연구는 오로지 시각 반응영역만 가지고 했었음.
박사를 따야지 이걸 키배를 자랑스럽게 할 수 있는 분야임. 지인들끼리 서로 썰로 할 정도는 되지만 유게에는 가끔 교수님들도 오신다 ㅋㅋㅋㅋ

[오모이마토이]

그리고 나도 최근 2년간은 일반 사기업으로 넘어가서 일한지라, 요 몇년 사이에 뒤바뀌었을지도모름
저 쥐 뇌 실험도 2009년 2015년 각각 결과나오자마자 정설이 뒤집혔었지 ㅋㅋㅋㅋ

[오모이마토이]

난 님이 관련 연구자라고 생각해서 어떤분임? 하고 물어본거임 뭐 시비걸려는 게 아니라 ㅎㅎ

[매실소주]

그렇군

그럼 대충 요약하면
펠런(싸이코뇌과학자) 아저씨는

특정한 개인적 경험으로 50대 50쪽으로
기울었을 뿐

주류 학파, 주류 레퍼런스는
펜런아저씨의 예전 생각대로
유전(재능) 쪽의 비율이 훨씬 더 높다

라고 보면 되는거군?
정설도 아니고 밝혀진건 아니지만

일단은 그렇다?

[매실소주]

아ㅇㅇ나도 시비거는거아니야
오히려 댓글 읽어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중임

[오모이마토이]

ㅇㅇ 적어도 나랑 관련쪽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면 돼
사실 이게 본능과 지성과 지능을 어디서 나눌거냐의 문제라서 ㅋㅋㅋㅋ 맨날 싸우게 될 수밖에 없어
나는 내 지도교수님하고도 싸웠었음ㅋㅋㅋㅋ 침팬지 집단은 교육을 하는데 ,이 교육의 지능이 말의 사회성 교육과 같은 부류냐 아니냐 가지고 ㅋㅋㅋㅋㅋ 그것도 둘 다 근거없이 영상 몇개 틀어놓고 그랬었지

[오모이마토이]

사실 위에서그렇듯 심리학에서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보는 편이야. 철학에서도 그렇고.
생물학 쪽에서 박터지게 싸우는 거에 가까움.

말의 경우 모래목욕을 하는 말들과, 울타리에 몸을 비비는 말, 진흙목욕을 하는 말들이 있는데
세 말 모두 목적은 벼룩 떼내기임.

근데 그 말이 어떤 선택을 고르느냐는 어렸을 때 속한 무리의 리더가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논문이 있었음.
이 주장대로면 말의 벼룩 제거법은 교육된 거겠지?
근데 야생마 그것도 무리에서 떨어져 인간에게 교육된 말은 거의 랜덤하게 셋 중 하나를 골랐음.
그냥 말은 유전적으로 본능적으로 저런 걸 하는데 그 중에 학습으로 고른 거지 학습이 벼룩을 없애는 과정을 처음부터 결정한 게 아니다 하는 반박이 나오고
그리고 서로 더 이상 증명할 만한 거리가 별로 없고..... 이러다가 누가 미친척하고 말 머리에 mri기계를 따라다니면서 측정해서 재보면 논문이 나와서 뒤집히고 그럴 거임

[새대가르]

부러워서 그러는데 성공담 줌 들려주길 바람.

[악질범죄자]

사회적인 성공은 아니고 개인적인 성공임
그냥 인생에서 하고싶은 리스트 여러개 중 오락실 주인아저씨 되는거 말고는 대부분 달성함

[새대가르]

추천 드림.몇가지만 소재해주면 좋겠음.

[새대가르]

상관 없으니 말해주루수 있는거.나도 성공이란걸 해보고 싶어서.

[악질범죄자]

웃기지만 어릴적에 소설책보고 해커 멋져보이넼ㅋㅋㅋ해서 진로잡은거로 보안관련 일을 했었고
씹덕질하다 아- 외국가서 살아보고싶다- 기왕이면 일본으로- 해서 지금 일본와서 일하고 있음
해킹은 왠지 나빠보여서 컴공다니다가 관련 회사로 간거고
일본어는 씹덕질하다 배운거에 회사다니면서 1년동안 학원다니다가 대충 지원해서 온 것
대표적인건 이 두 개네

[새대가르]

그래도 부럽고 난널 축복하며 축하한다.이유는 자신이 원하고픈걸 이루고 살아간다는건 참 행복한거거든.진심 부럽네.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래.

[새대가르]

그런건 웃긴일은 아니지.

[악질범죄자]

개인적으론 웃긴일이긴 한데 딱히 부끄럽거나 후회스러운건 없음
하고싶은걸 찾고, 목숨걸린게 아니라면 방법을 찾고 시도해보는걸 추천함. 너도 자신에게 떳떳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

[새대가르]

고마워.

[Tomorrow.]

명언이다

[날구라킥]

쉬운 것 같지만 시도한 사람을 위대하게 만드는 말.

[계왕권]

일리단:..........그르릉

[하얀고양이:토비]

저배우도 참 분위기있어

[Join.]

"니들이 다 죽게 냅뒀어야되는데"
"저기 배우님?"
"세상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소서리]

좋은 말이다.
그리고 저기 뒤따라야 하는 것은
실패자를 멸시하지 말고 그들을 위한 안전망을 갖추자 이지.

[으향~]

일리단 이놈이 문제였군....

[토오루P]

사실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한다 말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재도전할 수 없게 되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거라

[김모조]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나면서 성장하는게 진짜 좋은데
우리 사회는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다시 일어나는게 경제적으로 불가능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보니, 실패 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람들까지도 죄다 겁을 먹고 시도를 꺼리는 상황이 된듯함.

[뉴타입중년]

어려운거긴한데 머든 해보는게 좋음

물론 살인 사기 지구정복 등등 각종 범죄 빼고

[중요한것은 꺾이지않는마음]

티리온 라니스터는 인정이지

[성유게는봐야지]

꽤 일리있는 말인게..
실천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음
반복되는 실패로 냉소적으로 변하는 사람들도 있긴한데
그저 남의 말만듣고 냉소적으로 변하는 경우는 정말 경계해야됨..

[플랭]

라니스터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

[알만한번호-121233]

NIKE : Just Do It!

[파이날둠조선]

하지만 뛰어든 곳이 코인판이었다면?

[俠者barbarian]

거길 나와야 하니 일단 움직여야지

[거북행자]

저 말에 공감 안 간다는 건 당연히 그럴 수야 있는데

저걸로 훈계한다고 받아들이는 것도 잘하는 건 아녀

[김모조]

그래서 당신은 뭘하다 실패하셨나요.
성공의 과정에 있을 뿐이니 너무 비관적으로만 지내지 맙시다.

[제석천 인드라]

[제석천 인드라]

[제석천 인드라]

[제석천 인드라]

[제석천 인드라]

사회생활을 하지 않으면 남에 도움도 받을 수 없음

[루리웹-3993601559]

애초에 실패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양반이긴하지 실패후 돌아올 리스크에 허망하게 다시올 기회가 날라갈때가 ㅈ같을뿐

[니커스]

실패할 여유가 있는 사람이면 맞는 말이지만... 하지만 단 한번의 실패로도 지옥으로 가는 상황의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단단한 돌다리를 뛰면서 건너면서 외줄 타며 겨우 건너가고 있는 사람에게 너도 이렇게 뛰면 되는데? 하는건 사실 그렇게 좋은 조언은 아니긴 해서

[니커스]

실패를 하지 않았는데 왜 실패자?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건너면 되는데? 무리해서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어요. 실패해서 뒤지는거보다는 그게 나으니까.

[니커스]

무서움과 겁이라는건 사람의 생존 본능이 만드는 생존 수단임. 우리가 높은곳에 올라갈때 고소공포증이 생기는 이유도. 어두울때 공포를 느끼는 이유도. 무서움이라는게 없으면 사람은 생존하지 못하고 죽을 가능성이 매우 올라감. 자신의 상황에대해 고려하지 않고 도전하라고만 무조건 하는 애들은 틱톡에서 이상한 챌린지 하다 죽는 애들이나 어디 높은 건물 올라가서 인증샷 찍다 죽는 애들이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 함.

[foo@bar]

왜소즌 환자가 실패할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 흥미로운 관점이군요

[니커스]

정확한 안전장비와 준비가 된 상황에서의 스턴트는 어리석지 않지요. 그게 아니라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그냥 되겠지 하고 들이박고 하는 스턴트는 어리석은 짓이지요. 저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언제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이 없는 인생들 보면 저는 참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삶은 하이리턴을 쟁취한 사람만 조명되지 막상 그 반대의 상황은 그리 조명되지 않으니까요. 이미 그 사람들은 ■■을 하거나 죽은 경우가 많으니까요. 저는 살면서 여러 고난이 많았지만 그렇게 지금까지도 그런 두려움을 중요하게 생각 하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해결해서 살고 있지요.

[니커스]

왜소증이라는건 배우라는 입장에서는 사실 오히려 장점이지요. 본인만이 연기 할 수 있는 배역들이 있으니까요.

[루리웹-2835916432]

ㅋㅋㅋㅋ 진짜 헛소리도 정도 껏 하십쇼. 저 사람 전에 엑스트라 한둘 나오는 빼고 왜소증 배우로 성공한 사람 이름이나 대보세요.
절대적으로 불리한 장애를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에게 장애가 특혜라니.
페미도 그 소린 안 하겠다

[아이카람바]

저사람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 도전하란 말이 아니에요. 그냥 낙오되지 말고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이라도 움직이고 시도하라는 것이지

[니커스]

제가 보기에는 사실 왕좌의 게임이 없었다면 그렇게까지 뜰수 있었을까 싶어요.
준비하고 있다가 기회가 오는걸 잘 얻어서 성공을 한 케이스지 도전이라면..
그리고 왜소증으로 유명한 사람들은 엑스트라라도 대부분 배우이긴 할텐데요.
그 단역 배우로 일반 배역에 엑스트라 한둘 나오는 사람들도 다들 경쟁해서 쉽게 나오는 사람들은 아니지요.

[멀고어 1번지]

남들은 더 많은 걸 할 수 있는데 왜소증 때문에 그보다 훨씬 제한된 역할만 할 수 있으면 그게 장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