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아앙)
안녕 친구들! 오늘은 이 갑옷이 실제로 총알을 막아낼 수 있는지 확인해볼거야.
이 마네킹 친구가 나를 대신해서 실험대가 되어줄 예정이지.
갑옷은 물론 철로 만들었고,
안은 체인메일을 입혀놨지. 실제 중세시대에 기사들이 입던것처럼 말이지!
자 그럼 이 친구가 실제로 총알을 막을 수 있는지 보자고.
먼저 22탄으로 시험해볼거야. 총을 장전하고,
(딸깍딸깍)
어...평소에 총은 제대로 손질해놓는게 좋아.
(잼이난 탄약을 빼내며)
자, 다시한번 쏴보자고.
(빵야빵야)
어디보자, 일단 방패는...
못 뚫었네. 움푹 파이긴 했어도 못뚫었어.
여기도 뚫지 못하고 멈췄어
자, 이젠 12게이지 샷건을 쏠거야. 만약 이게 실제 전장이라면 이렇게 방패를 들고있겠지?
방패, 갑옷, 체인메일의 3중방어를 만들어놓고,
샷건을 세 발 쏠거야!
(방패가 다 막음)
와우 하나도 못 뚫었어!
짜잔 그래서 더 큰 double ought를 쏴볼게!
(빵야!)
이 거리에서는 탄이 그렇게 벌어지지 않네.
방패가 뚫렸고,
갑옷도 뚫렸네. 미안해 친구.
다음은 9미리로 테스트해볼거야.
(빵야 빵야)
머리를 그대로 관통했네
배쪽도 안의 체인메일까지 뚫렸어
좋아! 중세의 갑옷으로는 샷건이나 9미리까지는 막지는 못하는걸로 확인되었네.
그래도 이 갑옷을 입으면 왠지 총알도 막아낼것같은 든든한 느낌이 들긴 하네.
그럼 안녕!
후 앞으로 권총탄을 멀리서 막기 위해 풀플레이트 메일을 사서 입고 다녀야겠군
소총탄 운동에너지가 권총탄보다 5~10배 쌘걸로 알고있는데 권총탄에 뚫렸다는건 소총엔 프리패스라는거네ㅋㅋㅋ
미스릴로 만든걸 입었어야지.
현대 기술의 방탄복도 소총탄까지 막을 수 있는 애들은 그리 흔하지 않잖음 하물며 옛날 기술이면 뭐
미국 법률상 권총
뭔가 납득이 가는데 납득이 안가는 결과다.
풀플레이크 입고 오토바이 ㄱㅊ아 보인다
후 앞으로 권총탄을 멀리서 막기 위해 풀플레이트 메일을 사서 입고 다녀야겠군
오스트리아-헝가리
미국 법률상 권총
아무튼 개머리판이 없으니 권총이구나...
주변까지 다울린다 ㅋㅋㅋ 데슾 포스건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미스릴로 만든걸 입었어야지.
오리하루콘...
미스릴은 총알이 스릴넘치게 스쳐가서 무섭다구
자네 그 내복 혹시 미스릴인가…?
미뜨릘은 가볍고 단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럼 미뜨릘로 무기는 못 쓸 듯? 무게가 어느정도 있어야 기능을 할테니까
현재의 기술로 따지면 티타늄 갑옷인건가?
미스릴로 칼도 만들고 채찍도 만들고 하던데..?
실제 티타늄 방탄복 이라면 위 실험의 9mm까지는 막겠지만 그 이상은 무리
뭔가 납득이 가는데 납득이 안가는 결과다.
저 갑옷이 실용되던 시절에는 물론 총기도 머스킷 같은 형태였기 떄문에 방탄이 가능했음. 물론 현대 화기는 안됨.
오히려 머스킷도 방탄이 안됨 그래서 동서양 모두 갑옷을 벗게 됨 머스킷이 의외로 화약도 많이 쓰고 총알이 굉장히 커서 충격량이 상당함 강선의 개발로 화약량이 줄고 사정 거리가 길어지게 된 것이지
ㅇㅇ총구 에너지 자체는 현대 소총이랑 비슷하다고 들었어
머스켓이 명중률이 거시기해서 그렇지 운동량은 현대총기 기준으로도 꽤 셈
강선이 없어서 축구 무회전 슛이나 야구 너클볼 처럼 지맘대로 날아가서 명중률이 좋을 수 없고 사정거리도 짧음
정확히는 현대의 방탄모 같이 빗겨 맞는건 막아준다 정도 근데 당시엔 강선도 없고 탄환도 구형이라 빚겨맞는 확률이 높았기에 생각보다 잘 막아주긴했음 ㅋㅋ
의외로 머스킷도 방탄이 됬음 갑옷 안입게 된건 단지 가성비가 안맞아서야 갑옷 만들돈이면 머스킷 한분대는 나오니까
ㅇㅇ 대부분 오해하기가 쉬운 이유가 총기와 갑옷이 같이 혼용 되기 시작하던 시절엔 서로 엎치락 뒤치락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되면서 총과 갑옷이 경쟁하면서 발전했었음, 근데 어느순간 총기가 갑옷을 이기는 특이점이 딱 오기 시작한 순간부턴 갑옷이 도저히 가성비가 안 나오니깐 갑옷이 도태 되버린거지
... 명중율이 떨어지니 가까이서 쐈을테고 ... 방탄 안됐을듯 ... 갑옷 하나에 머스킷 한 분대라니? ... 무슨 갑옷이 다 커스터마이즈 풀플레이트도 아니고 ...
안됐을'듯' 같은소리하지 말고 방탄 안됐다는 사료나 가져와봐 그리고 본문에 나온 사진이 풀플레이트 갑옷 인데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니?
... 와오 지금 님은 사료 디밀고 주장하는 거였음? ... 헐 ... 님 얘기하는 '갑옷'은 다 풀플이라고 ? ...
다른 사람 말하는것 반박하려면 '했을듯?' 같은 뇌피셜말고 사료 들고와서 반박해야 하는것 아니냐? 플레이트 갑옷 방탄 자국은 지금 당장 구글에 검색해도 무수히 나오는데 그리고 방탄 갑옷이라고 하면 당연히 플레이트 갑옷 말하는거지 갑옷 전체로 다 치면 갑옷중에 가죽갑옷 같은것도 있는데 이거 가지고 방탄 못한다고 말할거야?
풀플레이크 입고 오토바이 ㄱㅊ아 보인다
솔로
물론 그 당시에는 기껏해야 머스킷이었지만.
솔로
헉 Proof 가 그래서 붙어진거였음?!
ㅇㅇ 총화기가 등장하자마자 플레이트 메일이 갑자기 증발한게 아니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전장의 양상이 바뀌면서 둘이 공존했던 시기가 있었음. 이후에는 풀플레이트가 아니라 급소만 가릴 정도로 상반신 일부에만 플레이트 메일을 착용하고 총화기로 무장하는등 하기도 했고 더 나중에는 아얘 그마저도 안입고 다녔지.
소총탄 운동에너지가 권총탄보다 5~10배 쌘걸로 알고있는데 권총탄에 뚫렸다는건 소총엔 프리패스라는거네ㅋㅋㅋ
점소이
현대 기술의 방탄복도 소총탄까지 막을 수 있는 애들은 그리 흔하지 않잖음 하물며 옛날 기술이면 뭐
그 머였더라 중국제 방탄플레이트였는데 권총탄중에서 제일크고 강력한놈도 뚫지는 못하고 찌그러지기만함 근데 5.56mm 나오자마자 칼같이 뚫리더라 ㅋㅋ
그거 에초에nijllla급(44구경)이라 당연한거임
탄종에 따라 다름. 같은 탄 쓰면 권총이나 소총이나 운동에너지는 비슷함.
... 아니 ... 총열길이가 중요한 요소라 같은 탄이 권총에 들어 가면 보통 비실비실함 ...
몇배씩 차이나는게 아니라는거임. 결국 장약이 문제니까
투투탄밖에 못 막는구나
9mm은근강하구나
선어부빛취
저건 우리가 흔히 아는 글록등에 들어가는 9mm 맞을껄. 니가 말하는 9mm는 동구권쪽 탄일건대 저 짤의 탄약은 아닐거임.
선어부빛취
... 아니 저건 그냥 9×19탄환이 맞음 ...
(게임에서 총기류가 너프되는 이유....)
중세때 머스킷까진 버틸만했으려나
버틸만 했는데 물량에는 못 버텼다 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주절주절.
2차대전 소련보병 SN-42 방탄복 입고 있쥐. 돌격부대 생존율을 높히려고 지급했나봐 의외로 미공군 중폭격기 승무원들도 방탄복을 입고 다녔음.
주절주절.
원시고대방탄
후... 요즘엔 갑옷도 못믿어서 탱크 입고 다님
총 스킨 했네.. 고인물이네
샷건도 운동량이 은근커서 총알은 막아도 휘청거릴거 같음.
인간적으로...머스킷총 나오면서부터 사라지기 시작한 갑옷 가지고 현대총으로 시험한다는거 너무 한거 아님?....
심지어 시험에 쓰인 갑옷들은 현대의 기술과 철로 만들어진 것이니 중세 갑옷보다 더 튼튼할것..
투투가 미국에서 사망사고 젤 많이나는 총알이랬던거 같은데 풀 플레이트 입으면 투투 오발사고로 죽는걸 엄청 줄이겠군
그냥 케블라 선에서 막힘...
물리강화 버프 안걸었자나.. 상점탬이니 뚫리지
실제 전쟁에서 입은 갑옷은 저것보단 더 튼튼하지 않았을까 싶음 물론 그렇다고 총알을 막을 수 있다는건 아닙니다
합금기술이 발달한 현대가 더 가볍고 튼튼할걸?
당시 머스킷의 총구 운동 에너지 자체는 현대의 5.56mm 나토탄 이랑 거의 비슷한 1600j(맞나?) 인가 그렇게 되는데, 물론 총구 운동 에너지만 머스킷이 강선이고 뭐고 총알 형상도 걍 쇠구슬이라 몇 십m만 떨어져도 명중률도 떨어지지만 그래도 몇 십m 안이라도 맞으면 풀 플레이트 정도는 구멍 숭숭 뚫리면서 이승 탈출 시키기엔 충분했지 하물며 현대 총기면 뭐
갠적인 뇌피셜이지만, 만약에 엑소 슈트 같은 거 나와서 방탄판 도배를 하고 다닌다고 해도 5.56 나토탄 방어에 일부 7.62mm 방어 이상은 안 할 것 같음 애초에 엑소 슈트가 가장 최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건 시가전의 CQB 에서 중화력 제공 정도가 최적이지 개활지 나오면 탱크도 대전차 미슬이랑 대구경 화력에 녹아나는 판에 뭔 슈퍼로봇 찍을 것도 아닌데 엑소 슈트에 거창한 방어력이 필요하겠냐 이거지
모르지. 총기를 운송하는 플렛폼 자체가 사람에서 엑소슈트로 바뀌는 거니까 그만큼 구경을 늘리는 시도를 받아줄 기반이 되지는 않을까. 그럼 어느정도 장갑을 붙이는 식으로 해서 보병 > 슈트 > 기계화보병쯤으로 해서 중간 포지션이 나오기는 할것 같다.
ㅇㅇ그래서 시가전 끝판왕 쯤. 지금도 그렇고 고리짝 시절 참호전 때도 그런데 근접전에서는 총신 짧고 총알 많이 뿌리는 게 왕도잖어? 너무 지근거리다 보니 방탄복으로 때워도 팔 다리 어디 쯤 맞을 확률 높고 잘 못 맞으면 과다 출혈로 가는 거고. 그러니까 적당한 방탄 기능 입힌 엑소 슈트가 딱이지 않을까? 대신 화력은 미니건에서 총신 짜른 버전으로.
걍 글록18 들려줘... 미니건이 분당 3600발인데 글록 18이 1200발임. 글록 두자루 아킴보 하면 2400 인데다 권총이라 가볍고 9미리라 더 가벼움 그리고 미니건이 30구경인데 그정도면 레벨3 미만 방탄복은 어딜 맞든 사망 코스트 단가가 안맞음 걍 9미리 흩날려랴 천본앵
킹치만 시가전에서 미니건 난사는 로망인걸.
그건 사실이군
가벼운거보단 열변형이 문제임. 미니건처럼 글록 난사하면 좀 쏘다보면 터질꺼임. 애초에 미니건이 생긴 이유가 과열을 잡는데 목적이 있으니
당시 탄이 좀더 컸고 화약량도 많아서 60m 내에서는 현대 소총 보다는 훨씬 강력했음 그이상부터는 나락이지만 추가로 머스킷이 명중률이 떨어졌지만 좇문가들이 하는 것처럼 아주 나락은 아니였고 당시 제대로된 사격 훈련이 아닌 제식 열맞춰 걷기 동시 방아쇠 당기기만 하다 보니 교전시 제대로된 조준x, 화약 조절실패와 기본적으로 강한 화력으로 반동 제어x, 총소리에 놀라 눈감음, 공장제 나오기 전까지 총열이 제대로된 일직선 아닌 문제 등등 여러 문제로 인해 나가리 된거 캐쥬얼 겜처럼 뭔 총알이 사방 팔방으로 날라가지는 않음
의외로 8mm 이상부터는 소총 탄으로 뚥기 힘들고 각도에 따라서는 아예 불가능 한 수준임 기술 발전에 따라 다시 전신 갑옷이 부활이 아예 불가능은 아니지만 단가가 안맞으면......
ㅇㅇ그래서 현대판 전신 갑옷으로 엑소 슈트를 예로 든거였어 시가전 CQB 가 갈수록 일반 보병한테는 쥐약 수준이 아니라 사형 선고나 다름 없을 정도니까 현대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 하나하나가 걍 중세 성벽 이상 가는 방어력을 가졌으니 보병이 들어가서 청소 하려면 적어도 5.56 나토탄 정도는 확실하게 방어 가능해야 하니 근미래에 가장 가능성 높은 건 엑소 슈트 아님 ugv지. 근데 드론으로 건물 내 사람 상대로 전투는 기능할 지 몰라도 주공이상은 힘들듯 하니 남는 건 엑소 슈트정도지
쿼러아머같이 진짜 방탄용 나온건 팔다리 다빼고 가운데만 극단적으로 두께늘림
워털루 전투 참전자 : 맞아봤는데 포탄에는 뚫리더라구요.
1차대전까지 방탄 효과는 있었대. 그런데 비싸서 보급을 못 했다고..
방탄모랑 방탄 방식이 비슷함 입사각이 빗겨치는거면 막아준다는 식 근데 겨우 빗겨맞는거 막겠다고 참호전하는데 보급하느니 방탄모만 남기자고 하면서 남은거고
총탄이 무지막지하게 무섭기는 무섭구나. 저 플레이트 메일이 유튜브 보니까 알려진 것과 달리 냉병기로는 도저히 답이 없어서 나온 결론 1:1 상황에서는 같이 플레이트 메일 입고 싸우며 갑옷 빈틈이나 레슬링으로 죽이는 거 뿐이라고 하더만....9mm권총탄에도 그냥 뚫리네.
만병지왕 총ㅋㅋㅋ
중갑이 석궁때부터 조졌다고 들었는데
9미리에 뚫리네 ㄷㄷ
빵야! 빵야!
중세 갑옷 개 아깝다
태양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