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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선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근데 이게 이해가되는게 꽁짜로 먹고 탈나면 신고해서 돈을 뜯을려고 하는 사람도 많고 (더 악질인게 도넛아닌 다른거 먹고 탈나도 '폐기'할려던 도넛이니 이거먹고 탈났다 우겨서 받을려함) 노숙자들은 편의점 폐기썰만 뒤져봐도 선의를 권리로 생각해서 땡강부리는 사람이 많음 폐기는 폐기로 버리는게 속편함
미국 수준이라기엔 우리나라 편의점 폐기썰보면 그냥 만국공통이라봄
선의가 계속되면 호의가 둘리인지아는 사람들이 많지.
남는거 안주는 이유 1. 남는거 주는게 당연시 되는 순간 생기는 부작용이 큼. 고객이 일부로 안사고 버티다가 마감지나고 나서 달라고 하는 경우 기부 받는 사람이 어차피 남지 않느냐며 달라는 경우 2; 식품안전상 식품방부제가 없는 식품은 금방 변질됨. 도넛의 경우 대부분 상온전시대에 전시해놓고 팔기 때문에 언제 변질될지 모름
인터넷 썰이니 반만 맞는거일수도
그른가...? 던킨은 아니지만 팀호튼에선 노숙자한테 마감시간에 다시 오라고 안내해주던데 이거도 점바점인가
세상에 선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걸 우리는 천국이라고 부르기로 했음
굶어봐야 정신차리는 미국인
그른가...? 던킨은 아니지만 팀호튼에선 노숙자한테 마감시간에 다시 오라고 안내해주던데 이거도 점바점인가
Esper Q.LEE
인터넷 썰이니 반만 맞는거일수도
점바점 같음 위와 같은 이유로 편의점 알바한테 폐기 남은거 노숙자 한테 주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그거임 한번 주기 시작하면 계속 오거든 그리고 그거 먹고 탈이라도 나면 병원비 달라고 ㅈㄹ하기 시작함
노숙자들이 고분고분 말 들으면 다행인데, 단 한명이라도 매장에서 패악질 부리면 그날 장사에 타격이 큼.
직원들한테 나눠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 점바점인거 같음
공식적으로는 주지말라가 방침이고 굳이 주겠단거 말리지 않겠다 정도겠지 근데 팀호튼은 이미 노숙자 신경쓸 상황도 아니긴 함
위에선 하지말라할건데 솔직히 줄지 말지는 점장맘이지 그거 일일이 시찰 돌진 않으니
선의가 계속되면 호의가 둘리인지아는 사람들이 많지.
근데 이게 이해가되는게 꽁짜로 먹고 탈나면 신고해서 돈을 뜯을려고 하는 사람도 많고 (더 악질인게 도넛아닌 다른거 먹고 탈나도 '폐기'할려던 도넛이니 이거먹고 탈났다 우겨서 받을려함) 노숙자들은 편의점 폐기썰만 뒤져봐도 선의를 권리로 생각해서 땡강부리는 사람이 많음 폐기는 폐기로 버리는게 속편함
어딜가든 나쁜 놈들이 반드시 있음.
어머니 가 절에서 하는 그 봉사단체서 무료급식 이런거 하시는데 절대로 현장에서 한끼 제공하지 싸주지 않는다함. 싸주면 그거 먹고 탈났다고 와서 돈뜯어가고 그걸로 술처먹는 것들 있다고 스님이 절대로 싸주지 말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음식같은걸 나눔할땐 개인레벨에서 할거 아니면 단체에 넘기는 쪽이 좋음 그네들은 그런 '진상'들을 상대하는 노하우가 있으니까...
미국 수준..
내팔에흑룡in
미국 수준이라기엔 우리나라 편의점 폐기썰보면 그냥 만국공통이라봄
음식물쓰레기 봉투 사는 비용이 장래에 발생할 민원 생각하면 훨씬 저렴한 거지.
사람 사는 곳은 고만고만해 위로는 몰라도 아래로는 더더욱 고만고만하고
우리나라도 편의점 폐기 가지고 똑같은말 나온다. 사람사는곳 다 똑같음.
우리나라 푸드뱅크도 음식받는거 깐깐함. 금방 상할만한거 받아서 줬다가 탈나는거 방지해야하거든.
딜레마지 저건...
20년전쯤 군대가기전에 던킨에서 알바 했는데, 그땐 남은거 알바생들 다 줬었는데.. 요샌 바꼈나보네..
일단 미국에선 폐기가 원칙인듯?
그 시절에는 그런식으로 하다가 본문에서 나온 "일부러 폐기를 만든다"가 늘어나니 지금 방식으로 바뀐거라고 보면될듯.
결국은 사업에 문제가 되니까 엄청난 음식물들을 그저 버린다는게 씁쓸하네
이게맞음 블랙컨슈머만봐도 이해됌
하지만 경찰은 무료죠 쿰척
그래도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북한이나 아프리카 같은 빈곤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이런모습보고 극대노하거나 큰 충격먹는다고 하더라.
울 엄마 편의점 할때 폐기 나눠줬다가 먹고 배탈났다며 행패부린 거지새끼 있었음...
우리나라도 자영업썰보면 좋은 의미로 식사제공했다가 노숙자가 왜 이제 밥안주냐고 문앞에서 손님들 못들어가게 막은이야기들도있음
사실 이건 편의점이 폐기 삼각김밥과 도시락을 절대 나누거나 알바주지 말라는거랑 똑같은 이유라 원칙상 폐기가 맞긴함
버리는건 찬성인데 너무많아;; 좀 줄여;;;
남는거 안주는 이유 1. 남는거 주는게 당연시 되는 순간 생기는 부작용이 큼. 고객이 일부로 안사고 버티다가 마감지나고 나서 달라고 하는 경우 기부 받는 사람이 어차피 남지 않느냐며 달라는 경우 2; 식품안전상 식품방부제가 없는 식품은 금방 변질됨. 도넛의 경우 대부분 상온전시대에 전시해놓고 팔기 때문에 언제 변질될지 모름
마감세일좀해줘 호에엥
어차피 미국은 저거 굳이 무료나 나눠주지 않아도 됨...
이런건 보통 고아원이나 봉사단체에게 넘기는 방식 많이 사영할텐데
저건 근데 어쩔수없음...먹다가 탈나는 문제든 저거먹겠다고 모여드는 노숙자문제든 결국 회사가 다 감당해야하는데 안주고말지
알바생 배에다 버리면 안되려나
그러면 저런 알바생 또 나올 거 아녀
이미 본문에 일부러 폐기를 만드는 문제가 있다 라고 나와있음.
폐기 먹어도 되는 편의점에서 알바생들이 일부러 맛있는거 뒤로 밀어서 손님들이 안사게 유도한다음에 폐기시키고 먹는거 정말 흔한 썰임
뭐 우리나라도 편의점 엄격하게 하는 곳은 저렇게 함 사실 저렇게 하는 게 맞기도 하고
성심당은 빵기부 잘 하는것같던데
잘 운영되고 있는
현실과 이상은 참 많이 다르던...
난 이거 볼때마다 느끼는게 애초에 남는 도넛을 줄일 연구는 왜 안하나? 하는 생각부터 들더라
하루 팔릴수 있는 양의 갯수를 완벽하게 계산할수있는 기업이 나오면 가능함. 한마디로 불가능.
얼마나 팔릴지 미리 예측이 된다면 폐기비용도 안들고 서로 좋긴 한데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쉽지가 않지. 근로자 입장에선 주어진 일만 하고 경영 리스크같은 거는 생각 안하니까 폐기 좀 줄이면 안되나? 이런 나이브한 생각에 빠지기 쉽고.
그래서 미국은 경찰한테 무료로 주기 시작해서 경비 강화 효과 + 폐기 감소 효과 냈다는 썰이 있던데.
그게 되면 공산주의하지 왜 자본주의함
그게 가능했으면 음식점들이 적자 날리가 없잖아 ㅋㅋ
기업에서 그런 연구 안함 ㅋㅋㅋ 매출을 최대로 땡길 수 있는 연구 함 어차피 도넛 원가는 얼마 안되니 넉넉하게 만드는거
애초에 도너츠매장에서 매대에 상품을 줄이기가 쉽지 않음 본인이 도너츠 사러 가게에 갔는데 한시간뒤에 폐점이라서 재고 수량 줄인다고 뭐 도너츠가 너댓종류밖에 없고 개수도 두세개밖에 없다고 생각해봐 살 마음이 생기겠음?
저게 맞말임.. 대형마트나 대형슈퍼마켓등등등 폐기는 얄짤없이 버러야함
푸드뱅크 만들어야겠네
어디는 없어서 못 먹고 어디는 있어도 못 먹고 아이러니한 세상
괜히 문제생길바에야 그냥 버리는게 최선이긴함 먹고 탈났으니 책임지라고 대량으로 고소시전하는데 처리될 비용하고 음쓰 처리비용하고 계산기 뚜드리면 후자가 압도적 이득
그리고 위험하기도해. 냉장식품이 폐기되는것도 아니고 상온에서 하루동안 진열한 빵이라서 탈나기 쉬워.. 그냥 상온도 아니고 심지어 조명받으면서 따뜻하게 있던 빵이고
당근무료나눔도 빵한조각이라도 받아야하는 이유. 공짜로받아가면 갑질하는새끼들이 왜이리많은지
ㄹㅇ 천원 한장 받는 거랑 안받고 그냥 주는 거랑 차원이 다름 무료나눔 한번 해보면 인류애 싹 사라짐
그래도 일하면서 두어개씩은 먹었었는데
식품안전상 유통기한 지나면 폐기가 맞음. 던킨이 유통기한을 당일로 정했으면 그게 유통기한인거지
다 맞음. 진짜 그래도 먹이고 싶으면 꺠끗한 쓰레기통에 버리면 알아서 주워감. 우리는 문제있으니 버렸는데 쓰레기통까지 뒤지면 답없다<<< 이게 정답
실점주님한테 들은 이야기는 초반엔 가족.친척.지인에게 남는거 줌 그다음 가족.친척.지인의 가족.친촉.지인에게도 나눠줌 2-3개월즘 지나면 모두가 도넛의 ㄷ만봐도 토쏠림 현상 발생 이후로는 종교나 시설쪽에 직접 가져다 주셨다고
난 아스크림 16년째 파는데 주변에 초딩 조카외에 이제 아무도 ... 심지에 친구와서 한컵 물래? 하면 손사레침 ㅋㅋㅋ
ㅋㅋㅋㅋ 너무 많이 줬나보네
으읏 30대넘어간사람들한테 도넛과 아이스크림은 치명적이야
푸드뱅크 기부하는거 없나?
우리나라 빵집들도 노숙자한테 직접 주지는 않고 멀리 있는 단체에다 가져다 주지. 거기서 나눠주라고 직접 주면 노숙자들이 폐점 시간되면 몰려와서 죽치고 있음 + 돈 있어도 안 사먹고 폐기되면 줄 거 기다림이라...
썰 유명한것도 있잖아 왜 편의점 폐기 나오는거 근처 노숙자들에게 선의로 가끔씩 줬더니 먹고 배탈났다며 보상하라는 사람은 기본에 왜 안주냐고 따지질 않나 길바닥에 쓰래기 다 버려서 길거리 쓰래기장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면 일부로 폐기 만들려고 사람들 못사가게 행패부리기도 한다고
얼마전에 올라온 성심당이랑 비교되네
체인 규모 문제 때문에 비교 안되지 않음? 나는 업계 알못.
성심당은 기업수준이니깐 개인점주랑은 비교하면 안돼지
저게 맞는말이기도 한게 내가 작은 카페 운영하는데 당일판매해야 하는 디저트메뉴가 남으면 주변상인들도 좀 주고 당근에다가 할인판매하거나 무료나눔을 했었음. 무료나눔 올리면 채팅알람 미친듯이 울림. 근데 장사하는 입장이다보니 사람얼굴을 잘 기억하는데 무료나눔 받아간 사람들이 손님으로 재유입 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서 무료나눔은 조금 하다 말았음. 그랬더니 당근채팅은 물론이고 매장으로 전화해서 왜 무료나눔 안하냐고 하질않나, 매장 마감하지도 않았는데 들어와서 남은거 보면서 이거 가져가도 되냐고 함. 진짜 인간에 대한 정나미가 다 떨어져서 무료나눔 이제 안한다고 남은건 내가 가져가거나 폐기한다고 보는앞에서 쓰레기통에 쳐 박아버림. 그랬더니 ㅁㅊㄴ이니 뭐니 하면서 가더라고.
편의점도 폐기 나눠주기 시작했다가 인간성 바닥을 보게 된다는 썰이......
햄버거집 아르바이트 할때도 마감하고 먹을만큼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폐기했음
성심당처럼 기부하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