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주인공 옷갈아입히려고 만든 캐릭터

[슬리핑캣]

카드캡터 사쿠라 '다이도우지 토모요'(국내 더빙명 신지수)

사실상 카드캡터 사쿠라의 작가진인 클램프의 오너캐나 다를 바 없는 캐릭터로

캐릭터를 만든 계기부터가

'사쿠라에게 매화 다른 귀여운 옷을 입히고 싶은데 그럼 옷만들어주는 친구 캐릭터를 만들자!'였음.

그래서 사실상 작가들이 사쿠라를 아끼는 마음을 아무런 필터없이 그대로 투영시켜 놓은 캐릭터고

종종 주변 캐릭터보다 어른스러워 보이는 모습을 보이거나

사쿠라를 좋아하면서도 샤오랑을 좋아하는 사쿠라를 보고 한 발 물러서는 것도 그 영향임

[1611(야전공병)]

심지어 애니 오프닝도 전부 지수 작품임

[해물이에요]

그전 마법소녀 작품에서는 옷을 한번입거나 피워업하면 다른 옷으로 바뀌는 게 정석이었는데 체리는 대놓고 매화마디 코스프레한게 인상적이었음(40대 남 십덕후씀)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사건마다 옷갈아입히려고 승합차 끌고다님

[MufflerCat]

현실버전 - 아이유 옷 갈아 입히려고 만든 드라마

[루리웹-1234512345]

무빙 화보집

[소신]

난 영화 암살도 조금 '비약'해서 전지현이 웨딩드레스 흰색스타킹 가터벨트 입고 총쏘는거 보고싶어서 만든 영화라고 리뷰했음

[MufflerCat]

[저온살균]

내용은 진짜 내취향 아니었는데
아이유가 너무 이뻐서 챙겨봄ㅋㅋ

[미월[眉月]의 현명]

그렇다고 하기엔 영화가 상당히 흥행했지..
..설마 그것때문은 아닐거 아냐.

[찰스&레이]

아닛 중간에 봉선이가

[대판시민]

설정상 그 유명한 오프닝은 지수가 찍고 편집한 뮤직 비디오고
의상은 마법적 능력 1도 없는 수제 코스프레 의상이랬지 ㅋㅋㅋ

[Ludger]

가장무서운점은 저친구 집안은 레... 아닙니다

[kaze1786]

엄마부터 내려온거지

[왕깍두기]

생각해보니 엄마도 그랬네

[대판시민]

레즈인게 문제가 아니라 엄마끼리 사촌인가 육촌 관계일걸 ㅋㅋㅋ

[슬리핑캣]

사촌ㅋㅋㅋㅋㅋ

[히에칼린]

난 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장면이 샤오랑 약혼녀가 차이고 겉으로는 당당했지만 제일 먼저 찾아간게 지수.
그리고 지수 무릎에서 세상 떠나가라 울던 것을 보듬어 줬지

[비만고양이DX]

어렸을때는 옷이 매번 바뀌니까 신선하다 이정도였는데
크고나서 뱅크씬없이 매화 새로 그리면서 분량을 채웠다는게 대단하기도 하고 작업량이 얼마나 많았을까 무시무시 하게 느껴졌음

당시 사쿠라 볼때 토모요 너무 아이같지 않은 성격에
뭔가 약간 무섭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음

[슬리핑캣]

토모요 안에 든게 당시 3,40대 아지미였던 클램프다보니

[아케메디아]

나는 사쿠라 보단 토모요가 좋더라

[카드캡터 사쿠라]

나도

[쌍둥이여신]

도촬소녀 토모요

[다이죠부냥]

음? 이게아니네

[지나가는 경찰서장]

애니메이터들이 증오했을 캐릭터같아.

[슬리핑캣]

원작보다 더많이 옷그려댄거보면 애니메이터들도 토모요 빙의해서 그려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