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자기 아버지랑 스승인 피콜로가 셀주니어에게 뒤지게 처맞고 있는데 초2로 변하지 않고
쌩판 남인 16호 대갈통이 부서지고 나서야 초2로 각성을 하느냐
이건 사실 익숙함의 차이였던 거임
피콜로가 약해서 적한테 처맞는 거 = 숨쉬듯이 있었던 일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피콜로가 죽는 걸 상상하며 초1을 찍는 건 성공했지만
거기서 너무 자극적이게 생각해서 이제 피콜로가 개처럼 처맞는거로는 화가 그래서 세게 나지가 않는거임
피콜로는 어차피 항상 처맞았거든 오공도 맞고 다닌 것도 한 두번이 아니고
익숙함의 차이가 이 사태를 만들었던 거임
아마 야무치가 저 말 똑같이 했어도 오반은 각성 못했을 거임
야무치는 항상 리타이어 하니까
야무치쉑 그럼 그렇지
야무치 아저씨이이잇~~! (화 별로 안남)
각성시키는 즉효약은 마미루다.... 메모메모
내가 좋아했던 자연을 지켜줘... 생각해보면 드래곤볼 통틀어서 16호만큼이나 순수했던건 8호 정도인듯 역시 인간이 나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