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큼 일본 만화를 잘 안 보는 사람이 느는 것 같음.
20대 초반 애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만화를 좋아하는데 일본 만화를 잘 본적이 없다고 함.
스파이 패밀리같은 유명 만화야 좀 보지만 덜 유명한 작품들은 잘 안본다고 해야하나
웹툰이나 웹소설은 재미있게 본다고 이야기 해서 만화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도
종이책 형식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과 스크롤 형식의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세대차이가 느껴지더라
뇌피셜이지만 일본 만화를 많이 안보니 출판사서 작품 들고 오는 거도 줄고
라노벨 시장도 옛날부터 사양길이라고 이야기가 나왔으니
활로를 찾으려고 웹소설이랑 웹툰 쪽으로 뛰어드는 거 아닐까 싶음.
요즘 출판사 지인들도 웹툰 에이전시나 웹소설 에이전시 쪽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구.
뭐.. 이미 그쪽 업계도 과포화 상태라고는 듣긴 했지만 번역 비용 안드니 좋다더라.
유튜브나 다른 플렛폼 영향도 좀 있을거임 시간을 갈아넣는 분야의 경쟁자는 다른 시간 플렛폼이라고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