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그것은 설교자들이 사원의 첨탑에서 외치는 말이다.
지휘관은 병사들에게 무어라하겠는가.
인도미투스 성전은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고있다.
매일 우리는 디스포일러의 손아귀에서 임페리얼 니힐루스의 구역을 뜯어내고있다.
비록 우린 포위되어 있지만
개별전투에서 돌연변이, 이단, 외계인들을 몰아내고있다.
잃어버린 세계들을 수복함은 오랜 부끄러움에 대한 속죄이다.
별들을 정화하는 성전..
우리는 바알에서 타이라니드를 물리쳤다.
우리는 놈들의 하이브함대를 부쉈다.
조만간 놈들의 포만감은 기억으로만 남을 것이다.
그것이 설교자들이 하는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우릴 망칠것임에도.. 그것은 우리의 희망이다.
첨탑과 슬럼가에서
우리 인류는 승리를 노래한다.
은하계가 불타는 승리를.
제국이 우리주변에서 썩어가는 동안에도 승리를.
인류가 죽어가는 빛에맞서 분노하는 동안에도 승리를.
승리를.
지극히 현실주의자인 길리먼의 심정이 보이는 독백
거짓된 믿음조차 인류에겐 필요할정도로
절박한 상태.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는 길리먼.
이단심문관이 들었다면 뒷 목 잡았을 말들
아 그래서 이단판정 할거냐고 ㅋㅋ
4만년대에 깨어나서 자기가 정지장에 들어갔던 3만2천년대보다 더 퇴보한 기술, 문화, 그리고 미쳐날뛰는 광신을 보고 속으로 절망감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이제는 신화로나 생각할 정도임에도 꾸준히 맞서는 인류를 보고 그래도 희망이 있겠지.. 라고 생각한 트루 섭정 ㅠ
이단심문관이 들었다면 뒷 목 잡았을 말들
아 그래서 이단판정 할거냐고 ㅋㅋ
4만년대에 깨어나서 자기가 정지장에 들어갔던 3만2천년대보다 더 퇴보한 기술, 문화, 그리고 미쳐날뛰는 광신을 보고 속으로 절망감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이제는 신화로나 생각할 정도임에도 꾸준히 맞서는 인류를 보고 그래도 희망이 있겠지.. 라고 생각한 트루 섭정 ㅠ
그래서 사자가 돌아온 것이다! 다음에는 칸이나 불칸이 부활하기를.... 러스랑 돈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