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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생각보다 상처된다
현대인의 고질병중 하나임. 저게 딱히 임영웅(비교대상보다 잘난)이라 그런게 아니라, 가까히 있는 실존 인물보다 자신이 감정을 몰입하는 가상의(혹은 미디어 속의)인물에게 더 감정이입하는 거.
너는 임영웅 아니잖아
임영웅은 어쩔 수 없지..
안된다면 그게 거짓말이지..
당신은 안타깝게 임영웅이 아니였습니다
알바하다가 결국 대성했는가? (X)
너는 임영웅 아니잖아
당신은 안타깝게 임영웅이 아니였습니다
근데 저거 생각보다 상처된다
루리웹-7459485294
안된다면 그게 거짓말이지..
가끔 나도 살다보면 엄니 한마디에 얼긴하는데 나도 울컥해서 한마디 할려다가 쓰읍 참는 경우도 있지;;;;;; 이해됨 =_=
고양이와 바퀴벌래 생각하면 흠..
알바하다가 결국 대성했는가? (X)
임영웅은 어쩔 수 없지..
내 최애의 행복을 내 딸이 망칠 순 없다고!
알바만 해서 그래!
그 사연이 있어서
방금 우리 엄마한테 이짤 보여주니까 나는 아니래..다행이다..
너는 임영웅이아니다.
그니까...임영웅도 아니고 저런 소리 안들어도 된다잖아! 니가 젤 나빠!
잘생겼는가? 트로트를 기깔나게 부르는가? 인생 대성공해서 효도했는가?
현대인의 고질병중 하나임. 저게 딱히 임영웅(비교대상보다 잘난)이라 그런게 아니라, 가까히 있는 실존 인물보다 자신이 감정을 몰입하는 가상의(혹은 미디어 속의)인물에게 더 감정이입하는 거.
요컨대 멀리 있는 대상이 임영웅 같이 잘생기고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도 저럴 수 있슴.
씹덕캐릭 수십,수백만원 써가며 옷갈아 입혀주는게 현실 부모님 옷 사주는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거랑 비슷한가?
과연 현대인의 고질병인가? 과거에 이야기꾼이 썰 풀어도 비슷했을거같은데
과거에도 비슷했겠지만, 현대는 미디어로 인해 정보 전파가 과거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정보 자체가 더 구체적이니까 정도의 차이가 크겠지.
그런거같다 바로 옆 가족 친구한테는 무신경하고 무덤덤하다가 드라마 영화 소설속 이야기로 울고 웃음
대표적으로 종교인가...
솔직히 그런 사람들 보면...뭔가 뭔가임
어머니 임영웅 생일은 프사에 축하 한다고 해놓으시고 왜 내생일엔 ….
니 생일엔 어머니가 감사받으셔야지 멀 바라는거냐
미역국을 얻어먹지못한자인가..
자기 생일에는 자기가 축하받는게 맞는거지. 어머니 생신때 할머니에게 선물드릴거냐?
삶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거여~ 난 부모님께 빚진거 없다
재능이있으니 펼치지못헤 알바함 vs 알바를하는게 딱임
개인적으로 트로트 싫어하게 된 이유 중 하나. 트로트로 유명해진 애들이 과거에 어땠더라 하면 유난 떠는 경우 많이 봐서.... 심지어 학폭도 그럴수 있지 라고 실드치고
루리웹-9171165409
당신 자식이나 손주들이 학폭 당했다고 하면 눈에 쌍심지 킬 양반들이 그러니 난 좀 이해가 안가던데 사고친거 없는 가수들도 많은데 굳이 사고 친 애들 변호하려고 용을 쓰니 좀 이상하더라구;
루리웹-9171165409
핀트를 못잡네
루리웹-9171165409
사람이 모자란거야 아니면 일부로 어그로 끄는거야? 위에선 생일엔 어머니가 감사받아야한다느니 시비걸질않나... 활동내역보니 가관이네
임영웅은 알바도 했지만 노래도 해서 티비도 나오고 그러잖아 아들이 티비 나오면 임영웅이 뭐야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는게 부모인데 아 사회면에 나오라는건 아니고요
당신도 "임영웅처럼" 티비 방송 프로그램에 나오면 다른 어머니들이 울어줄 겁니다.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사람들이 울어줄 것이다
섭섭하긴하겠다
어디 인터넷에 제목 어그로 끈답시고 제목을 할머니가 유산을 임영웅한테 물려주겠다고 해놓고 본문은 그냥 자잘한 질문이었는데, 어그로가 너무 쎄고 진짜 그럴법해서 아무도 어그로로 못 받아들였다는 썰 떠오르네...
솔직히 엄마들 저러는거 이해 안가는건 아님
임영웅 처럼 살지 못한 죄라고함
임영웅 처럼 키우지 못한죄 라아고 할뻔~~
그래도 황영웅 보다 좋은 삶은 살고 있는거 같음
원래 부모들이 자기 자식 새끼 밖에서 고생하는거는 당연한거고 연예인 과거에 고생한건 되게 안타까워함..
한편으론 나 어릴때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 부모한테 상처 줬을지도 몰라서 그러려니 할듯 ㅋㅋ
가상인물 아니어도 자식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 부모도 있음
인간적으로 그건 인격모독, 말살 아니냐 ㅋㅋㅋㅋ
마치 아들이 연예인에 미쳐서 부모보다 더 소중히 생각하는건가
당신 자식이 알바하면서 고생한게 겹치면서 짠해지셨을수도있지
얼굴좀 생기면 편의점 말고 서빙쪽으로 일하면 돈 잘 벌수 있엇을텐데 편의점해서 그런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