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녔던 곳도 학생회비 30정도 나왓었는데(엄청 옛날이라 요즘은 어떨지 모르지만)
예체능계 대학교라서 전시회 같은거 매년 여는거랑, 돈만 퍼먹고 이익은 안나는 주점 등등 때문에 너무 힘들게 아껴가면서 했던게 기억나요.
그때 학생회장이 진짜 깐깐한 사람이라 회식은 커녕 간식도 못먹고 MT답사도 제돈내고 갔어야 했는데....
모 당연히 해먹는데도 많겠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을 거고, 저희 할때도 매 분기마다 사용내역 상세히 써서 올려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었겠지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아파요.
할 때 어차피 잘해도 욕먹는 자리라고는 하긴 하지만요
학생회장 깐깐하게 하는 얘는 지 사비 털어가며 하더라 내 친구 얘기임
사실 학생회장 하면서 사비 안털수는 없는거같아요. 진짜 해먹을거 아니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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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161007657
저희도 저희 전대에서 좀 대충하던거 영수증까지 붙여서 분기로 상세하게 만들었는데, 요즘 살짝 보니까 월별로 내역 올리고 학생회 회식때 학생회비에서 지원해도 괜찮을지 전체 투표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