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도 처음에 날생선이라고 극혐했었다
[유머] ???: 서양인들은 떡의 쫀득한 식감을 싫어한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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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 인식변화의 지분 절반은 bts가 했다고 생각함...
그냥 RICE 'CAKE'라고 이야기하니까 싫어하지 어떤 새끼들이 "케이크"를 "쫀득한" 식감으로 쳐먹음. "쌀밥"이라고 적어놓고 죽 내놓으면 죶같잖아. 그거랑 같은거임 그냥 이상하게 로컬라이징 쳐 할 시간에 이름 내놓고 그걸 정착 시키는게 더 나음
먹다보면 익숙해져 쩡에서 본 대사임
사실 일본식 떡은 오우 모-취! 하면서 먹었다는거 생각하면 그냥 안먹어서 안먹은걸로 봐야
예전에는 국가의 힘이라는 건 경제, 군사력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문화의 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됨 BTS를 보면서
옛날엔 진짜였을걸. 그거 무도 2009년의 식객편에서 명수팀에 붙은 셰프가 "제가 미국에서 친구들하고 같이 떡볶이를 대접해봤는데... 싫어합니다!"라고 대놓고 말했음. (https://youtu.be/_F1Qb8dItV8) 그러니까 옛날엔 진짜 안좋아한거 맞을거임.
아니...왜 다른곳에도 많은데 왜...
차츰 나아졌구나
먹다보면 익숙해져 쩡에서 본 대사임
오줌만싸는고추
아니...왜 다른곳에도 많은데 왜...
우리가 새로운정보를 익숙하게 얻을만한곳은 쩡속이잔아
부ㅡ정할수없군
음탕한것 어디서 허리를 슬적 뺄라고들어 도망 못가게 깊숙히 박아쥬지
안 먹어봐서 그래
난 저 인식변화의 지분 절반은 bts가 했다고 생각함...
팩트)다
절반이 뭐야 한 99정도는 줘야...
절반만 했을까? 솔직히 더 했다고 봄 ㅋㅋㅋㅋ
8~9할 이상이라고 본다
예전에는 국가의 힘이라는 건 경제, 군사력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문화의 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됨 BTS를 보면서
예로부터 비단길은 문화강국의 상징이었으며
문화승리!
크흑 김구센세..
옛날에는 한국적인 뭐뭐 하면 그게 꼭 필요하냐고 쿨한척 하는 인간들 많았지ㅋㅋㅋㅋ
문명에서도 문화승리가 괜히 들어간게 아님. ㅎㅎㅎ
BTS가 또 ㅋㅋㅋ
쟤들은 끈적거리는거 못먹는다 하지 않았나 ㅋㅋ
이젠 아닌가봄
오우 식감 이상해요 bts가 호텔에서 매번 먹던데요 오우 야미
못먹는게 아니지 안먹는거지 사람들은 보통 익숙한 음식을 찾고 먹게 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서 안먹음
아미 야미.ㅋㅋ 라임쩌네
조은거부계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떡은 젤리하고도 식감이 비슷한데.
사실 일본식 떡은 오우 모-취! 하면서 먹었다는거 생각하면 그냥 안먹어서 안먹은걸로 봐야
떡볶이 특유의 매운 맛도 싫어했었을거임. 예전에는 우리나라 매운 맛 거의 그대로 선보였을거니까
일본 떡도 해외에선 인기 없음 스시같은게 인기인거지
원래 음식은 습관,적응이야
걍 일뽕들 억까였는듯
BTS..!
떡볶이는 인정이지
나도 서양인들은 떡볶이 싫어한다고 알고 있어서 저거 봐도 이게 맞나? 그냥 특이 취향 아님? 이라고 의심하게 됨.
ㄴㄴ 예전 무도 식객편에서 명수팀 셰프가 "떡볶이 엄청 싫어합니다."라고 했음.
그치, 나도 그런식으로 싫어한다고 알고 있어서...
서양에서 떡볶이 싫어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거는 별거 아님 호텔 같은데서 외국 사람들한테 어떤 한식이 반응이 좋나 테스트 했더니 비빔밥,불고기 같은거는 반응이 좋은데 떡볶이 같은거는 반응이 제일 안좋았음 사실 당연한거임 호텔 같은데 가서 떡볶이가 어울리지는 않지
한국 사람들한테도 당신은 호텔 가서 떡볶이 먹을겁니까? 물어보면 다들 뭐라고 할까 크크
무도에서 그게 나온것도 이제 14년전이니까 인식이 변해도 이상할게 없는 긴 세월이지.
요즘 외국에서 한식 먹는거보면 문화승리가 먼지 뼈저리게 느껴짐
식감이 익숙하지 않은거지 맛이 없는건 아니니깐
이건 bts야. 불호를 이겨
저런거좀 있더라 처음엔 별로엿는데 두번째부터 먹을만함
그냥 RICE 'CAKE'라고 이야기하니까 싫어하지 어떤 새끼들이 "케이크"를 "쫀득한" 식감으로 쳐먹음. "쌀밥"이라고 적어놓고 죽 내놓으면 죶같잖아. 그거랑 같은거임 그냥 이상하게 로컬라이징 쳐 할 시간에 이름 내놓고 그걸 정착 시키는게 더 나음
진짜 옛날 광기의 로컬라이징 열풍이 만든 패착이라고 봄 ㄹㅇ
일본에선 떡 영어로 뭐라고 했어?
일본은 그런거 로컬라이징 안했을걸 그냥 모찌라고 했을건데
일본에서는 mochi 모찌로 했음. 근데 서양권에서 그거 반응 자체가 나쁘진 않았다고 했음. 애초에 rice cake가 문제인거임.
어묵도 피쉬케이크라고 하는거보면 그냥 영어쓰는 애들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ssireum을 korean sumo로 번역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참 힘든 일임 코리안 어쩌고로 하지 말고 그냥 고유명사로 밀자
일어는 그냥 일어를 명사화함 스시 토후 모찌
그건 한국에서 cake하면 생크람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이런거 생각하니까 그렇지 애초애 cake라는 단어가 우리가 생각하는 단 디저트 케이크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님.
이 말이 완전 맞음. 남의나라 음식을 소개할거면 그 언어 그대로 음역하는게 문화를 존중하는건데 어떻게든 있어보일려고 번역했다가 쓸데없는 오해만 사게 만드는거 존나 싫어.
일본은 그냥 일어 단어 그대로 쓰더라. 음식뿐만이 아니라 닌자, 사무라이, 망가, 헨타이 등등...
걍 영어에서 뭉쳐놓은 건 다 케이크라고 함. 어묵도 피시 케이크고, 심지어 용접봉 피복도 케이크임
라이스케이크 케이크라고 까는건 억까임. 애초에 한국이 만든 영단어도 아니고, 어묵류를 피쉬케이크라고 하기도 하며, 게다가 원래 영어에서 케이크는 뭘 뭉쳐서 조리해서 덩어리로 만들어내는걸 케이크라고 함. 우리가 한국에서 디저트류 케이크만 접해봐서 그렇지 서구에서 케이크하면 산뜻한 단맛이어야하는데 짠맛류의 라이스케이크에서 괴리감을 느낀다거나 하는건 아님. 당장 파이랑 푸딩도 우리 생각엔 디저트류로 알고 있지만 식사용 블러드푸딩이나 미트파이도 있잖어. 조리법의 관점에서 볼 때 쌀반죽으로 만들어낸 떡을 영문번역한걸론 라이스케익이 합리적인 번역임. 기분이나 사상, 대세에 휩쓸려 용어의 합리성을 섣불리 규정하는 태도는 자칫 페미나 pc충, 그리고 전통적으로 빨갱이들이 좋아하는 용어 규제하기&"올바른 말"만들기의 작태에 빠질 수 있음. 라이스케이크보다 떡이라고 해버리는게 자신감 있고 한국문화의 저력에 걸맞은건 맞지만, 거기에 심취해서 '것봐라 떡이라고 해도 먹히잖냐, 라이스케익이라고 불러오던 과거 행보는 문화사대주의적 ㅂㅅ짓이었다!'라고 소리지르는건 '유모차가 아니라 유아차예요 빼애액!'이나 '미제국주의물을 빼고 얼음보숭이라고 부르자!(얼음보숭이 북한에서 안쓰는거 알고있고 비유를 한거니까 태클 ㄴㄴ)'같은 경솔함이 될 수 있다는 말.
개소리를 길게 써놨네.
서양음식 중에도 떡이나 수제비 같은거 있더만. 뇨끼 같은거
걍 낮설어서 그랬던것
마지막 부분 배치보니까 두끼인거 같은데? 미국 진출했었구나
근데 서양인한테 떡볶이는 쫀득함보다 매운게 더 불호취급였지 않았나?
그것도 있는데 떡이 치아에 달라붙는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음
저게 몇십년전부터 있던 소리인데 당연히 익숙하지 않는 식감이나 맛은 처음에는 불호겠지
???:떡의식감은 싫어한다 근데방탄이 먹었다 불호가 어땟다고?
달고짠것만 해도 보험잘되는것처럼 먹는데 맵단짠까지 추가되겠네 ㅋㅋ
옛날엔 진짜였을걸. 그거 무도 2009년의 식객편에서 명수팀에 붙은 셰프가 "제가 미국에서 친구들하고 같이 떡볶이를 대접해봤는데... 싫어합니다!"라고 대놓고 말했음. (https://youtu.be/_F1Qb8dItV8) 그러니까 옛날엔 진짜 안좋아한거 맞을거임.
시대가 변하고 익숙하고 BTS같은 셀럽들이 먹어서 흥미가 생겨서 좋아진거지.... 아마 없었으면 여전히 싫어했을거임.
혹시 님도 수없이 무도를 보고 대충 무도의 대사가 몇화 몇분인지 기억해내는 무도 아카이브인가요
이건 몇 번 돌려본 편이라 ㅋㅋㅋㅋ
대학 시절 친한 외국인 교환학생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걔 기숙사 냉장고에 떡이 꽉 차있었음. 왤캐 떡이 많냐고 물어보니깐 학교에서 외국 교환학생들 대상으로 무슨 행사를 하면서 전통떡 같은걸 돌렸는데, 떡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외국인치고 떡 좋아하는(?) 자기한테 다 몰아줬다고...
그냥 심리적 거부감이 반영된거라고 봄 그걸 BTS가 없앤거고 그리고 요새 밀키트나 그런건 타피오카를 섞는지 밀떡치고도 미끈거리더라
불고기랑 만두류는 ㄹㅇ 치트키 음식이고 비슷한 음식도 많아서 익숙해지기 쉬울듯
진짜 한식 자주먹나보더라
이야 미쿡에서 살 무렵에는 코리아 하면 미사일밖에 몰랐는데 이런 날이 올 줄이야.... 하긴 가키고오리랑 캐러맬 사과도 아니메의 힘으로 세뇌했으니 떡볶이 정도면 뭐...
싫어했던건 맞을 거 같은디...
근데 나도 떡볶이 떡은 괜찮은데 막끓인 떡국 떡은 엄청 싫어함... 식은 떡국 떡은 좋아하지만 뜨거울때의 그식감은 너무 싫음
중공이 아직 자기꺼라고 안 우기는거 보니 월클은 아니군
음식만 그런것도 아니고 세상 모든 컨텐츠는 이미지가 좌우하는듯
실제로 안 익숙해서 안 좋아했고 한류 열풍과 함께 접하는 사람이 늘면서 호불호가 바뀐게 맞을걸
전술 BTS를 풀어라!
불고기 갈비 많이 좋아할거 같은데 어떤가
BTS가 선입견을 없애준거지 진짜 저쪽에서 떡을 좋아할라나..? 새로운 호불호 장르가 추가된 정도일듯
튀김도 같이 먹어~
국뽕도 좋지만 거짓정보는 유포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솔직히 예전보다 한식이나 한국 문화가 훨씬 유명해진건 사실이지만, 한국 음식점 솔직히 코리아 타운, 차이나 타운 정도에나 있지 왠만한 미국도시에선 찾아보기도 힘듬.
왠만한의 기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군
그냥 간단하게 한국인이 초밥집가는 걸 일본에서 뉴스로 내보내진 않잖아. 뉴스거리가 된다는 거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라 그냥 어느정도 매니아층을 확보했다 정도로 보면 될듯.
미국에 도시가 10만개 좀 넘게 있거든? 그리고 한식당은 7000개 좀 넘게 있어. 보통 코리아 타운이나 차이나 타운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걸 감안하면 넉넉히 잡아도 500개 도시도 안될꺼임.
김치냄새싫어한다. 된장찌린네싫어한다. 가래떡 싫어한다. 나물싫어한다. 깻닢못먹는다. 차가운면 싫어한다.
진짜로 인기 생기면 말 안 해도 전 미국 아우르는 체인점 생기고 그러겠지. 그리고 미디어로 폭격하며 츄라이 하면 먹히긴 먹힘. 과거에도 미국 사람들이 회니 초밥 즐기리라고는 생각 못 한 거 처럼. ㅋㅋ
슈퍼스타의 영향력이지
원래 음식은 낯선맛 나는거 싫어하는 사람 많음 인지도랑 익숙함의 문제지
어느 나라에서 또 지네 꺼라 우기겠네
결국 이것이 짱인거 아냐~~~
지금도 호불호는 썌지 않을까..ㄷㄷ 한류파워가 쌔지면서 찍먹해보는 사람이 늘은거같은데
초밥도 처음에는 날생선을 밥에 얹어 먹는 미개한 음식이라고 까다가 요즘은 잘먹잖아 이렇게 맛을 알아가는거지 뭐
애초에 우리나라 왔던 사람들은 예전부터 떡볶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먼저 말했다. 인지도가 높여진거뿐이지 원래부터 인기였다.
외국인 나오는 프로그램들 보면 관광 온 외국인은 호불호 많이 갈렸는데 사는 외국인은 대체로 잘 먹더라
호기심'의' 한식'의' 접근했다가 언론사 유튜브 자막 실화냐...
공식 자막이 아니라 자동 번역이라 그럼
뭐 한국문화가 예전보다 강해진건 확실하니 떡복이 먹는 사람도 당연히 늘었겠지 근데 뉴스에 나오는것처럼 인기음식이 된거냐는 잘 모르겠음 저런 기사는 국뽕 팍팍 쳐서 나오는거라서 저런걸론 판단 안함
원래 떡볶이 싫어하던거 맞음. 물론 그중에 드물게 호는 있었겠지만 이게바로 문화의 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