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시간 풀로 당겨먹는 회사들 요새 인력구하기가 개같이 빡세짐
외노자는 물론이고 그냥 사람구하기가 빡세지다보니 임금을 조금씩 올리는게 일반화되고 있는 중임.
최저임금보다 보통 500원에서 천원정도 더 많아짐.
여튼 그런데,
한 공장에서 도저히 사람이 안구해지고 다들 도망가니까
임금을 올려서 일단 기간제 비정규직이라도 뽑은거지.
문제는 연초에 협상한 정직원들의 급여가 9900원 선이었던것
기간제 계약직은 10600원인데 시급으로만 700원 차이가 나버리자 회사 전체가 난리가 남.
아니 이럴것 같으면 내가 때려치울테니까 계약직으로 부르라는 소리까지 나오자
부랴부랴 재협상하여 시급을 10600원까지 맞춰줬다는 이야기.
실제 있는 일입니다.
자꾸 그 시간 이야기 나오는거도 단기 계약직들 써먹을라고 하는게 더 클걸? 이미 님 글대로 ㅈㄴ게 굴리면 사람들 나가버리니까 수작 부리는거.
법적으로는 문제가 이리저리 많아서 단기계약직 파견직들은 계약조건을 달리해도 일단 52시간이 현재 한계치까지 빨아먹는 시간인데, 30인 미만 사업장은 노사 협약조건에 따라 60시간까지는 사실상 법적으로 부려먹어도 무난함. 69시간 이야기는 어느정도 그 단기계약직을 염두에 둔 이야기는 맞는데 이 사건에서도 나타나듯이 그냥 시간이 길면 사람이 개같이 안구해지기 때문에 단기계약직도 시급 웬만큼 줘서는 데려올 수 없는게 현실임. 일단 들어오면 굴리겠다 이건데, 들어오질 않으니 소용이 없음. 조건을 더 좋게 만들어주지 않으면 애초에 사람이 안구해짐.
그런일이 엄청 많고 어떤 ㅈㅅ 다니던 직원이 퇴사 하면서 전직원 급여 적힌 리스트 단체톡에 올리고 차단 하고 가서 그 ㅈㅅ 도 난리 났다는 얘기 들은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