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부러진 뼈 맞추기!
진통제 맞아도 아프더라. 안 맞고 하면 얼마나 아팠을까...
대충 상황 설명하면
1. 전자기기 기능장 실기가 수요일 서울에 있음.
2. 오늘 서울 가서 시험당일까지 모텔에서 계속 시험 연습 하려고 함.
3. 준비물하고 파워서플라이, 측정장비 등 바리바리 싸들고 기차역으로 감.
4. 타려고 달리다가 미끄러짐.
5. 무지하게 아픈것도 아픈건데 뭔가 심상치 않음. 발목보다 위에가 부어오르고 있음.
6. 119불러서 병원가보니 정강이 뼈 둘 다 골절
7. 응급실에서 발 땡기면서 뼈 맞추고 난 고문당하는거마냥 끄어어어어어어억함.
그리고 입원비 아까워서 집으로 낑낑대며 돌아옴. 내일 가서 수술받아야 한대
응급실 존나 비싸더라 23만원...
내일 일어나서 기어서라도 병원 가야지...
시험은... 다음에 또 쳐야지.
사실 필기는 볼때마다 합격해서 크게 상관은 없음. 첫번째는 실력부족으로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이걸로 세상에 억까를 당함 ㅋㅋㅋ
그거 예전에 바키에서 그 의사양반이 의사들이 가장 골치아픈 부위라고 부러트린데 아님? ㅋㅋㅋ
나도 예전에 고딩때 쇄골 부러졌는데 그거 맞춘다고 의사가 부러진 쇄골 누르고 좌우로 남자 간호사 두명이 나 붙잡았던거 같은데
다리뼈가 골절됐는데 집까지 어떻게 왔냐;; 수술 잘 받으라고
어휴..치료 잘 받으세요. 이제 날씨 따뜻해지는데 고생하시겠네요. 넘어지는걸로 정강이가 부러지다니;;
빨리나으십쇼
깁스에 목발로 어떻게 왔음 ㅋㅋ 감사☆
손가락 부러진적 있는데 존나 잡아당기는거 시발 존나 아픔
나도 예전에 고딩때 쇄골 부러졌는데 그거 맞춘다고 의사가 부러진 쇄골 누르고 좌우로 남자 간호사 두명이 나 붙잡았던거 같은데
수인
그거 예전에 바키에서 그 의사양반이 의사들이 가장 골치아픈 부위라고 부러트린데 아님? ㅋㅋㅋ
존나게 아프다고 버둥거리는걸 많이 겪어보셨군
시노기 쿠레하
견갑이었나?
손가락 부러진적 있는데 존나 잡아당기는거 시발 존나 아픔
세상에나 맙소사
빨리나으십쇼
다리뼈가 골절됐는데 집까지 어떻게 왔냐;; 수술 잘 받으라고
方外士
깁스에 목발로 어떻게 왔음 ㅋㅋ 감사☆
보험이 없구나 ㅠㅠ
어휴..치료 잘 받으세요. 이제 날씨 따뜻해지는데 고생하시겠네요. 넘어지는걸로 정강이가 부러지다니;;
응급실 실비보험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알아보세요
기능장 따는거 쥰내 어렵다는데 꼭합격하시길
체중잇는사람들이 넘어지거나 삐끗하면 크게 다치더라
체중도 체중인데 묵직하게 바리바리 들고있어서 그런듯 ㅋㅋ
부러질 때보다 맞출 때가 더 아팠어
어릴 때 왼팔 부러졌는데 손목, 팔, 팔꿈치 3군데라 뼈맞추는데 의사선생님 세 분이 달라붙었었음. 맞추는 힘이 무진장 세서 아프다기보다 충격적이었던 걸로 기억함;; 실제로 아픈 건 그 날 저녁부터 열 때문이었고...
으이구 이 화상아...... 얼른 나아
액땜하셨으니 담번 실기는 꼭 합격하실겁니다
어떻게 자빠졌길래 박살이..
골절이 어떻게 됐냐에 따라 다르지만... 어지간하면 병원에 있는게 낫다는게 개인적인 생각. 난 뭣도 모르고 하루 방치했다가 부종이 너무 많이 생겨서 수술이 3주간 지연됐음.
아무튼 무탈하길 바라고, 수술 잘 받길 바람
고마워 ㅎㅎ
어읔 아프겠다... 치료잘받구
전자기기 기능장 그거 피스파이스로 설계하던거 아닌가
예전엔 그랬는데 요즘 많이 쉬워짐.
전자기사 딸때 학원갔는데 학원에서 셤문제 뽑아줄때 전자기능장꺼랑 같이 뽑아줬던 기억이
기능장 대단하시네 큰시함 앞두고 아프겠네요
아이고.. 교정 잘 받아. 난 아직도 오른팔이 바깥쪽으로 미세하게 휘어있어.
어으으으.... 안타깝네요..
나 초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오른쪽 정강이 골절. 뼈가 살 뚫고 나와서 눈으로 내 뼈 봤을 정도였음. 근데 수술 받는게 너무 무서워서 일주일에 2~3번씩 엑스레이 틀어놓고 뼈 맞춤ㅎㅎㅎㅎㅎ
시험 당일 아침에 다쳤으면 큰일이었을텐데 사전에 다친거라 차라리 액땜했다 치고 시험 잘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