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들 갱생 프로그램차 동물을 분양시켜서 그 과정을 밟아나가는 취지의 프로그램인데
걍 이거 보면서 여러 생각이들더라
이런 범죄자들도 일말의 인간적인 감정이라고는 있다고 지들 독방서 외롭다고
동물들 소중히 여길줄 알고
인터넷에서 맨 온갖 혐오나 선동자료만 보다보니 뭐가 상식적인건지 사리판단이 어려워져
동물 학대나 범죄 영상같은거 보고도 재미를 느끼게 되버리고
절대로 죄수 = 유게이 이딴 개소리하면서 둘을 비교하려 드는게 아니라
걍 뭔가가 우리의 신념이나 믿음이 되려면 우리가 현실서 직접 듣고 경험하는 것들만큼 이거보다 상위로 근거 삼는건 아니되지 싶음.
인터넷에서 보는 것들이 현실이랑 동일시 하는 경향들은 역시 주의해야하는구나. 이 정도 생각이듬.
저런 죄수들조차도 막상 눈앞에 보듬아줘야하는게 생기면 인간답게 행실을 하는 방법을 아는구나.
이런게 눈에 띄더라.
직접 체험해보지 않고 남이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부정적인 사례들만 보고 막 한쪽에 치워쳐지는걸 다들 조심히하고.
대화가 가능한 선까지 최대한 노력해보고 살면 서로서로 좋잖아.
물론 그게 안되면 강경책들을 고려하는거고..
난 그냥 단또단또 근북공정 2트하는거라고 생각했음
고양이 학대? 부엉이가 고양이 사냥하는 영상가지고 풀발한 애는 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나?
난 본문은 ㅂㅈ 못하고 남들 막 고양이 학대니 뭐니 하는 얘기만 봤엉
그런거 서로 막 공유하면서 낄낄대는 커뮤도 있다하구.. 뭐 근데 고양이건 아니더라도 남 불행이나 비극 듣고 조롱하거나 그런건 자주보니..
난 그냥 단또단또 근북공정 2트하는거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