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대학살
거록대전에서 항우가 승리했는데 간신조고가 장한을 팽해버리자
장한이 20만 대군을 이끌고 항복했음
문제는 초나라 군세가 항복한 진나라 군세에게 핍박받았던 사람들이라 항복한 사람들을 괴롭힘
그래서 항복한 군사들이 이러단 죽겠다며 여기저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옴
보통 이렇다면 리더쉽을 발휘해서 양측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게 지휘관의 정석이지만,
우리의 항우는 달랐다
불만의 근원은 무엇인가! 바로 진나라 20만 대군! 없앤다!
이런 말도안되는 의식의 흐름으로 대장인 장한, 사마흔, 동예만 냅두고
골짜기로 몰아넣어 하룻밤만에 20만을 싸그리 없애버린다.
이중에 살아남은 사람이라도 있었는지, 항우가 20만을 죽였다는 소문이 천리밖까지 나게 되버리고
젖탱이가 먼저 관중에 들어가서 띵까띵까할때,
항우는 어차피 항복하면 죽는다고 생각해서 필사적인 진나라의 군세를 뚫고 가게 되었다.
이후 이 학살은 두고두고 지탄받았고
오죽하면 광무산 대치때, 젖탱이가 항우가 강아지인 이유를 말할때, 10개중 6번째로 등장한다.
그렇다고 젖탱이가 학살을 안했냐고 묻는다면 했음
여러번 했는데 한번할때, 100~200? 그정도 숫자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젖탱이가 항우보고 너 개객기 이러는거 보면
그당시 윤리관으로 봤을때도 20만학살은 정신나간거 맞았음
18제후왕 분봉
진나라 멸망시킨 항우가 수고했다면서
군웅들에게 땅나누기를 시전함
근데 정말 모두가 ㅈ같다 라고 할정도로 일처리를 개판으로 했음
게다가 항우랑 관련없는 군웅들은 논공행상에서 철저히 배척당해서
실권자가 있는데 웬 이상한 녀석을 배속시켜서 반란당해서 쫓겨나는 등
논공행상에서 빠져있는 사람들의 불만만 키웠고
전국을 혼란의 세계로 빠뜨렸다
의제 시해
논공행상도 했겠다
무서울게 없어진 항우는 갑자기 의제가 눈엣가시로 보였는지
일은 내가 다 했는데 넌 뭐했음? 라고 말하며
깡촌으로 이사하라고 윽박했고
이에 그치지 않고 이사하던 도중 항우가 영포에게 암살을 맡기고 강가에서 죽여버렸다
이사건은 항우의 정치적 자.살 사건이었으며
모든 제후가 이사건 이후 항우를 100% 못믿게 되는 최악의 외교결과를 가져오게 되었고
젖탱이는 항우보고 역적이다! 라고 외치며 항우를 공격할 명분까지 만들어준 사건이었다
p.s 모아놓고 보니까 진짜 이러고도 안망하는게 신기할정도의 실책이었음
저러고도 지는 싸움을 잘해서 아득바득 유방놈을 이겼대지
젖탱이라길래 뭔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랬음에도 한신의 우회전술과 소하의 미친 보급이 없었다면 유방은 항우에게 질뻔했다는게...
저 20만 갱은 식량 부족 때문에 했다는 쉴드도 있고 실제로 역사적으로 비슷한 학살도 널려서 설득력 있을뻔 했는데 항우 이 놈은 뭔 학살을 성 하나 딸때마다 해댐
?? : 초나라 놈들은 원숭이가 관을 쓴 거 같다더니ㅋㅋㅋㅋ
아 루리웹에서 알게된건데 참고로 AI라고 하더라..........와 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예병 아님 만리장성 쌓던 노역하는 죄수들을 풀어준다고 꼬득여서 델고온건데 따져보면 대부분 진나라 사람이 아니었겠지만 몰살
저러고도 지는 싸움을 잘해서 아득바득 유방놈을 이겼대지
장량 : 항우쉑 쥰내 잘싸우네 아..ㅅㅂ...
젖탱이라길래 뭔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2408542351
아 루리웹에서 알게된건데 참고로 AI라고 하더라..........와 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놈아 한고제 돌려줘 ㅠㅠ
유방이라고 검색하니 여성 유방 관련 나옴 힝..... 한고제라고 하니깐 나오네... 아 초한전쟁에서 드라마에서 아주 기깔나게 연기 하시더라...
오
와... 인스타같다
처음에 이거 보고 사람인줄 알았서 조보아 느낌도 나고 근데 알고보니 AI라고해서 총공깽;;;;;;;;;; 근데 한고제 사진 추천은 없고 오히려 가슴에만 추천이 있네.......노리고 하긴 했는데 =_= 좀 씁슬하게 느껴지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381579425
+전투 계책(혼란, 저지, 사기저하 등등) 무시
루리웹-381579425
통솔도 한 95쯤은 되나
분명 내용이 있는데 젖탱이만 눈에 들어오네 ㅋㅋㅋㅋ
주절주절.
옆에서 충고하는 범증은 홧병으로 죽여버리고...참 진짜 개모지리였음.
주절주절.
진짜 기분대로 학살하는거 ㅋㅋ 관동대지진난거 기분나쁘다고 조선인 학살한 왜놈들이 더하지 않나? 관동 대학살
안망하는게 이상하지만 그 이상으로 캐리하는 무력
하지만 그게 전부였지...
저 20만 갱은 식량 부족 때문에 했다는 쉴드도 있고 실제로 역사적으로 비슷한 학살도 널려서 설득력 있을뻔 했는데 항우 이 놈은 뭔 학살을 성 하나 딸때마다 해댐
ㅇㄱㄹㅇ 신안까지야 진나라 백기의 복수다! 라는 식으로 프레임 짤수도 있는데 저기서 배운 못된 버릇 이후 제나라나 다른 나라들에 죽어라 무한반복 하다보니 천하의 인심이 다 날아가 버렸지
?? : 초나라 놈들은 원숭이가 관을 쓴 거 같다더니ㅋㅋㅋㅋ
조심해..그러다 삶긴다.
범증:시발 줫같네 울화통터진다 시발
저랬음에도 한신의 우회전술과 소하의 미친 보급이 없었다면 유방은 항우에게 질뻔했다는게...
근데 유방도 항우 밑이란 평가받아도 유방말고 항우 상대로 탱킹할 수 있는 애가 있냐면 의아함
유방이 못했다는 말이 아니라 유방이니까 가능했겠지. 유방의 적절한 타이밍과 선택의 탁월함과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미친듯한 능력을 발휘해서 보좌했음에도 항우가 정치적 ■■이라 불릴정도의 모두가 비난받는 선택을 했음에도 전쟁자체는 비등비등하게 흘러갔다는게 아이러니라고 생각해서 .. 대의가 있고 정치적으로 옳고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음에도 전투에 미친 괴물같은 놈에게 '이기는게 당연하다' 라는 말을 쓰기 어려울정도로 힘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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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nga
정예병 아님 만리장성 쌓던 노역하는 죄수들을 풀어준다고 꼬득여서 델고온건데 따져보면 대부분 진나라 사람이 아니었겠지만 몰살
루리웹-7285508907
그렇군.. 쪽팔리니 삭제할게.
BoBonga
정예는 맞아 그 노역수들 데리고 하우 뺀 반란군 전부 다 줘패고 다녀서 전투경험 쩔었거든
저는 님친구입니다
? 어느쪽이 맞는겨?
BoBonga
걍 노역수 징집한건데 반란군 조진다고 진나라 전역을 돌면서 급성장한 케이스
저는 님친구입니다
실제 진나라 정예군은 거록에서 왕리 소각 섭간이 이끌던 15만 군대라고 봐야 할걸. 이게 몽염이랑 부소가 흉노 토벌할 때 쓰던 군대였다가 조고랑 이사가 몽염 부소 ■■시키면서 그대로 흉노땅에 남아있었던 군대고, 그 탓에 저게 남하를 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장한에게 죄수들 이끌고 싸우게 한 거. 실제로 거록에서 왕리가 항우랑 싸울 때 장한은 이에 가세하지 않고 후방의 극원에서 보급이나 하고 있었고 부장 사마니는 아예 딴데서 유방이랑 싸우고 있었는데 장한이 왕리의 상관으로 같은 지휘계통이었다면 한참 결전 벌어지고 있는 거록으로 안 달려갔을 리가 없지
젖탱이 뭔지 고민했네ㅋㅋ 왜젖탱이가나오지? 하고 계속봄
장수로선 최고인데 군주로선 최악이라는 평가받을 만한 행보지
정말 이러고도 세계를 호령할 정도로 전투랑 전쟁에 능했다는 거니까 더 놀라움
항우를 보면 조조도 싸이코지만 그래도 참 똑똑하다는 알게 됨
사실 조조도 학살은 항우보단 좀 적어도 오지게 했는데 연주 호족들 ㅈㄴ 챙겨줘서 기반이 엄청 튼튼한 덕에 찍어 누를 수 있었지
미친 전투력 덕분인지 때문인지 정치적인 고려란걸 너무 안했지
단순한 싸움은 잘함 ㅋㅋㅋ 근데 결론은 짐
진짜 무력만보면 하늘에서 내린 장군인데 정치능력은 초등학생수준
항우가 얼마나 잘싸우는지 보여주는 글
저 지랄을 하면서도 대부분 이겨버렸다는게 진짜 대단함
무력이 얼마나 좋으면 저래도 끝발이 날려줬을까
그 유방을 상대로 3만대 56만 영혼의 한타 걸고 30만 죽여버림
제 아무리 잘난 사람이더래도 절대 하면 안되는 짓 1순위는 바로 적을 많이 만들지 않는것.. 특히 가까이 있는 놈들일수록 ..
저시절에 저렇게 죽여도 사람이 엄청많았군아
장평대전 학살처럼 숫자 부풀리기나 식량설 같은 것도 있을텐데 40만도 그렇지만 저시대 20만은 뻥카가 있다거 좌야겠지
봐야겠지;;
장평대전은 유적 발견되서 거기서 발견된 유골이 수십만이라 숫자 부풀리기 아닐꺼라고 보는데
백기가 초나라 남자들 묻어죽인건 기계적인 메리트라도 있지 항우가 그거 따라한건 ㅋㅋㅋ
무력만 줬나 쎈 5살짜리 꼬맹이 그런데 사람 저렇게 많이 쥑이는건 진나라도 흔히 행했던 만행이다. 진시황 의 분서갱유 나 진나라 장수가 조나라 군대 수십만을 죽인 일이나
그게 싫어서 진나라가 뒤집어진건데 비슷한 짓을 해대면 안되지 ㅋㅋ
100-200은 그냥 전쟁터에서는 일어날만한 사상자지..
그러고보니 중국말에 항우같은소리한다? 어쨌건무식하단말한다는 비유가있다던가
신안 학살때 포로들 보고 그냥 야 니들 걍 집가라 이랬으면 좋았을거임 물론 애초에 무력 몰빵 항우라 그럴 생각도 없었겠지만
범증이라는 희대의 사기캐가 있었음에도...
뷁곏뱗륎
분봉 자체야 할순 있지만 해놓은 꼬라지가 문제라… 그리고 자기 영지도 함양일대가 아니라 고향에 금의환향으로 그렇게(…)
뷁곏뱗륎
분봉의 문제는 실제 진나라 멸망에서 공헌을 세운 세력이랑 분봉된 세력이 많이 차이가 나서지 특히 진나라랑 제나라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유방에게 분봉하거나 혹은 초의 직할령으로 다스려야 할 진나라 땅을 민중에게 인기가 전혀 없는 장한 동예 사마흔에게 분봉한 거랑 전영 전횡 형제가 사실상 자력으로 국토 회복한 제나라 땅을 그 전영 형제에게 쫓겨나서 객장 신세로 항우군에 가세했던 전도 전안 등에게 나눠서 분봉한 것이 치명적인 실수라. 실제로 초한전쟁 시절 항우는 계속 제나라랑 한나라 두 나라랑 싸우느라 어느 한쪽으로 전력을 집중하지 못한게 가장 큰 패인임. 그 외에도 팽월에게 분봉하지 않았다거나, 진 제 다음으로 국력 강한 조나라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거나 하는 거 보면 얘는 전후 안정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몇년 뒤에 전국시대 재개되는 걸 기대하고 분봉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정도임
대학살이 겨우 6번째라니 얼마나 미1친놈이였던거임
삼국시대 마초가 저짓거리했음 유비 아니었으면 마초도 객사했을듯 실제로 객사 당할뻔하기도했고
애당초 패왕이라는 단어를 항우가 만들었는데...이유가 "와! 왕에 [패]를 같이 붙이면 쩔지 않음?!!!"임. 이건 요즘식으로 하면 그냥 킹왕짱임. 그냥 저 나이 쳐먹고 중2병인 ㅄ임.
그런식이면 진시황의 ‘황제’도 그렇죠 뭐. 나는 기존 왕들과 달라 황과 제로 새로이 칭호를 쓰겠다! 였으니. 그리고 그 패왕이라는건 나중에 손책도…
뷁곏뱗륎
진이 육국합친거보다 국력 강한 와중에 육국도 제대로 못 뭉쳤고
페그오에서 항우가 젖탱이 천자로 만들어주려는 엑스맨이었다고 설정한 게 이런 짓 때문이지 그렇지 않고서야 말이 안 될 정도로 헛짓거리를 너무 많이 함ㅋㅋㅋㅋㅋ
20만대군이면 뭘해도 할수 있는데 조고님 항우님 스고이
정치를 거지같이 해도 싸움을 잘했다
가장 ㅂㅅ같은건 금의환향아닌가? 진짜 정신연령이 10살 정도 수준 판단이던데
이러고도 잘나갔던 이유 : 압도적 무력
그러고도 유.방에게 천하를 내준 이유 : 압도적 잔혹함
항우가 학살로 망한게 크지 성을 점령할때마다 성주민을 몰살시키니 성주민들이 항복해도 끔살이라 필사적ㅇ 로 저항하고 수많은 공성전으로 정예병을 다소진해서 최종전에 결국 유방에게 발리는거 보면.. 죽기전에 싸움을 못햇서 진게 아니라 하늘이 자길 버렸다고 말했는데 민심이 천심이란 말을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이지
싸움에는 천하무적 사랑 뜨겁게 사랑 뜨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