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도 계속 잘못 올라오는 내용인데 1. 18세기 조선에는 춘화가 있었다 -> 2. 당시 조선에서는 춘화는 양성적인 취미였다 -> 3. 사실 조선은 성적으로 개방되어 있었고 오히려 대한민국은 더 보수화되었다 -> 4. 대한민국이 이렇게 보수화된건 기독교 때문이다 같은 식의 안드로메다로 가는 논리가 계속 올라오더라
근데 1번째 문장을 제외하면 전부 거짓임
2. 조선시대 춘화가 양성적인 취미였다?
거짓. 이건 바로 옆의 중국, 일본과 비교해보면 바로 나오는 문제인데 발견되는 유물의 가짓수부터가 다름. 수위도 각종 체위나 성기를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한 중국, 특히 일본의 춘화에 비해 조선의 춘화는 직접적인 노출이 좀 덜하고 상황 묘사 등으로 간접적인 방식으로 성애를 고조하려는 부분이 많이 드러남.
우리가 사물의 보이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걸 목표로 하는 (근대 이후의) 서양식 예술론에 익숙해져있어서 자주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조선 시대의 예술론을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임. 조선시대의 그림은 단순히 미적 작품의 생산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수양이나 도학적 경지를 드러내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음. 진선미 중에 미가 가장 낮은 등급이라는게 이런 예술관에서 나온거임.
안견, 신사임당, 김득신, 정선, 이암, 윤두서, 심지어는 신윤복까지도 전부 조선의 이름난 화가들은 내로라하는 양반가 출신이었음. 그나마 김홍도, 최북 정도가 중인이었고 정말 밑바닥 출신 화가는 고종 때 장승업 정도까지 가야 나올 정도임. 근데 정말로 낮은 신분의 화가들은 그림을 못 그렸기에 이름이 남지 않았던걸까? 그런건 당연히 아님. 하지만 이런 사물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예술을 천하게보고 어떠한 도학적 수련이나 경지로서의 예술만을 찬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낮은 신분의 화가들이 진솔한 방식의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막았음.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화가는 조선끄트머리의 끄트머리인 장승업때부터야 나왔을 정도니... 춘화(더 정확히는 춘화로 분류될 수 있는 그림)를 그린 대표적인 화가가 기존의 조선시대의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무너진 김홍도나 신윤복까지 가야 나온다는 점에서 춘화가 전혀 긍정적인 예술로 인식되지 않았다는 것은 크게 드러남
또 타국의 춘화에 대응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이런 점은 자주 드러남. 실록에 인조 시절 가도에 주둔한 명의 장수 모문룡이 나체의 여인상을 인조에게 보낸일이 있는데 인조는 여인상을 가루로 만들것을 지시했고 그 여인상을 본 신하들이 단순히 그 여인상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관운이 막힐 것을 두려워했다는 기사가 있음. 그 외에도 연행사로 북경에 갔는데 종이 춘화를 쳐다보자 주인이 종을 벌했다거나 일본인들이 춘화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천박하다고 폄하한다거나 등등 양반들이 춘화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반응했다는 기록은 아주 많이 발견됨.
3. 조선은 성적으로 개방된 사회였고 오히려 대한민국이 더 경직되었다?
남녀칠세부동석. 이 한 구절만으로도 반박이 되는 사실임.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부부의 초상을 그릴때는 남녀가 같이 있는 것을 그렸지만 조선전기부터는 이런 그림은 남녀가 따로 앉아있는 것으로 그려짐. 그리고 중기를 지나면 아예 여성의 초상화는 거의 사라지다시피 함. 대부분의 화공이 남성이었기 때문에 화공과 여성이 아예 마주치지도 못하게 했던거임. 신윤복의 그림이 파격이었던 이유도, 그와 동시에 그럼에도 그 여성이 대부분 기생이었던 것도 여기서 기인한거임.
또 위의 주장을 할때 꼭 나오는 얘기가 조선시대에 성교육을 했다는 대목임. 또 그 성교육 교재의 이름이 '보정'이고 보정을 다 뗀 다음에는 춘화로 추가 교육을 했다는 부연 설명이 붙곤 하지. 근데 이 내용은 전부 거짓임
우선 보정이라는 책이 존재하지가 않음. 보정이란 말그대로 '정(精)을 지킨다'라는 뜻의 글귀로 이걸 어떤 종류의 교육적 목표로 삼긴 했음. 근데 이건 말 그대로 몸을 지키고 좋은 후손을 낳기 위해 정을 보전할 것을 주장했고 결국 그 수단은 '절제'와 '금욕'이었음. 현대적인 성교육이라기보다는 결국 정신 수양론으로 들어가게 되는거임. 춘화의 위상이 얼마나 낮은지에 대해서는 위에서 이미 말했으니 더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겠음.
현대 대한민국이 더 경직되었다는건 정말 일고의 논의의 가치조차 없는 얘기니 반박하기가 싫을정도임. 예를 들어 개화기에도 남녀의 데이트의 방식은 남자가 몇걸음 앞서서 걷고 여성이 뒤따라서 종종걸음으로 쫓아가는게 일반적인 풍습이었음. 현대처럼 남녀가 손잡고 옆에서 걸으면 길가던 노인이 지팡이들고 후려치러 올걸.
4. 대한민국 보수화의 원인은 기독교 때문이다?
아마 이런 역사적인 거짓을 담은 논리가 설득력을 가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아마 이 논리 때문일거임. 왜냐하면 현대 한국 개신교가 보여주는 모습은 아주 보수적이고 탄압적으로 보이니까. 하지만 이건 오히려 선후가 바뀐거임. 기독교가 대한민국을 보수화시킨게 아니라 기독교가 대한민국의 보수적인 국민들한테 퍼진거임.
일단 이 떡밥의 시작은 이승만 대통령과 제헌국회부터 시작함. '당시 대통령이 기독교인이었고 제헌국회의 과반수가 기독교인이었으며 이에 따라 헌법에 기독교적 내용이 들어갔다'는 것이 주장인데 일단지적해야할게 몇가지 있음.
첫째로 제헌국회 209명 중 기독교인 숫자는 50명으로 전체의 24% 정도임. 당시 전 인구의 0.5%가 기독교인이었는데 너무 과대대표된거 아님?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등교육 이상을 받은 식자층에서는 기독교인이 20~30%정도이니 얼추 비슷하게 대표된 셈임.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많이 당선됐던 또다른 이유로는 독립운동 탓도 있음. 전체 제헌국회에서 독립운동 가담자가 50~60명 정도 됐는데 이중 기독교계열 독립운동가가 24명이었음.
그리고 당시 만들어진 법은 국제적으로 참조해온 법(다시말해 다른 나라 법률을 베껴온 것)을 제외하면 기독교적인 내용보다는 유교적인 내용이 더 많이 들어가있다고 평가받음. 대표적인게 동성동본금혼, 가정의례, 간통죄, 호주제 등임. 부모가 자식에게 범죄를 저지르면 감형되지만 자식이 부모에게 범죄를 저지르면 가중처벌되는 형법 역시 이런 유교적인 바탕에서 만들어진 전통임.
오히려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초기에 기독교는 지식인들의 종교, 낡은 전통을 깨부수는 종교 등으로 각광받았음. 예를 들어 1900년대 초에 세워진 교회 건물은 아직 양반과 상민, 남자와 여자의 자리가 구분되어있었지만 많은 비판을 받았고 1900년대 말부터 건축되는 교회에는 그런 건축양식이 보이지 않음.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전체 기독교인의 숫자는 정말 적었지만 지식인 층에서는 상당히 큰 영향력을 가졌고 독립운동에 대해서는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었음.
기독교가 보수적 꼰대 종교로 자리잡은건 반공주의, 한국전쟁, 그리고 경제 발전기간 수많은 사연(원체 사건이 많기도 하고 정떡도 얽혀있어서 자세히 말할 수 없는) 때문에 그리 된것이 한 축에 있고 다른 축에는 원래의 꼰대 역할을 했던 유교가 거의 멸망해버린것도 원인임. 물론 우리의 일상 생활과 제도에서는 아직 유교적인 의식- 장유유서라거나 제사라거나- 이 남아있지만 어떠한 조직화된 세력으로서의 유림은 구성원들의 고령화로 이미 날아가버렸으니...
여하간 길게 설명했지만 유교의 보수성에 대해서 너무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이 좋음. 역사에서 증거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믿지 말고, 무엇보다 현대적인 관점으로 과거의 사건을 끼워맞추려고하면 역사적인 왜곡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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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받아 정떡 인물의 이름을 지웠습니다... 탭도 장작으로 바꿨어요
봇치짤 더하고 중간에 .... 넣어 그럼 베스트 감
글자수도 좀 줄여서 축약하고 노아 난입도 하면 베스트 갈 확률 더 올라감 마지막은 봇치짱 암튼 그러니 벗어 넣음 됨
조선이 500년이나 되니까 시대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적어도 조선 후기는 춘화에 관대하던게 맞음 성적으로 관심이 많던 시기임 좀 은밀하게 퍼져서 그렇지
그건 지금도 사람들 야한건 다 보고 있는데 법적으로 그게 합법이냐 따지면... 허가받은 성인물이 정해져 있기는 한데 그쪽 수요는 미진한거랑 마찬가지 않을까 암암리에 돌려보는 암시장이 큰 거지 문화적이나 정책적으로 개방된게 아닌 그런
현대에 꼰대같은 부분이 있다면 진작에 호흡기 뗀 유교나 뜬금없는 기독교 탓이 아니라 걍 사람들이 그래서 그런거임.
사실 중간에 전 대통령이름도 원래 지우는게 맞...
그냥 유교가 생각만큼 개방적인게 아니었다고 보면 됨 애초에 법적으로 혼외정사는 처벌이었음 조선 초때부터
봇치짤 더하고 중간에 .... 넣어 그럼 베스트 감
조언 ㄱㅅ 지금은 좀 힘들듯 하고 나중에 좀 사람 많을때 해봐야겠다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글자수도 좀 줄여서 축약하고 노아 난입도 하면 베스트 갈 확률 더 올라감 마지막은 봇치짱 암튼 그러니 벗어 넣음 됨
들개까루
사실 중간에 전 대통령이름도 원래 지우는게 맞...
그건 그렇네..
조선이 500년이나 되니까 시대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적어도 조선 후기는 춘화에 관대하던게 맞음 성적으로 관심이 많던 시기임 좀 은밀하게 퍼져서 그렇지
전부 탄압할 행정력이 없어서 탄압 못한거지, 조선은 갈수록 성적으로 결벽적인 성리학 교조주의자들이 성문화에 온갖 종류의 탄압 다 했음. 관대하다고 볼 근거는 전혀 없다
사스티
그건 지금도 사람들 야한건 다 보고 있는데 법적으로 그게 합법이냐 따지면... 허가받은 성인물이 정해져 있기는 한데 그쪽 수요는 미진한거랑 마찬가지 않을까 암암리에 돌려보는 암시장이 큰 거지 문화적이나 정책적으로 개방된게 아닌 그런
그림이라는게 서민들이 아니라 부자들 취미라서 우리가 보는 춘화들은 다 양반들 위주로 굴러가던거임 춘화 그리면서 유명해진 화공들도 많고 전에 비해서 확실히 나아진게 맞음
다른 이야기이긴 한ㄷ ㅔ여긴 일본 문화 위주라서 그렇지 탑툰 같은 합법 망가들 겁나크긴함
양반 한량들이 춘화 돌려보는거랑 정부 정책이 얼마나 성에 결벽적인지는 아무 상관이 없음. 대한민국 정부 고위층이 아이돌 지망생 성상납 받는다고 대한민국이 성에 관대한 나라냐? 정부가 공식적으로 어떤 정책 기조를 가지고 성을 다루는지를 봐야지. 조선 초기에서 후기로 갈수록 실제 정부 차원의 성문화와 여성에 대한 탄압은 일관되게 강해지기만 했지 약화된 적이 없다. 후기로 갈수록 민간의 잉여 생산량이 많아지면서 유흥을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나면서 춘화 같은것도 암암리에 늘어난거지 그게 조선이 성적으로 관대한 나라였다는 명제가 절대로 되어주지 못함.
현대같은 공권력이 국가 전체적으로 미치던 시기가 아니니까 그리고 현대도 법이랑 문화랑 무조껀 같이 굴러가는게 아님
실제로 성에 관대한 국가라는건 법에서부터 관대하고, 법이 그렇지 못한 조선이나 대한민국은 성에 관대한 나라가 아니라고. 대한민국처럼 지금 인터넷에서 2D 야짤만 배포해도 벌금은 물론 심하면 징역까지 나올 수 있다는 미친 법 조문은 제1세계에 소속된 국가라고 볼 수 없고 중국이나 이슬람 국가들과 맞먹는 수준이다. 그런 법을 가지고 있고 실제 실행되고 있는 이상 민간의 성문화가 어찌 되었든 공식적으로 성에 대해 굉장히 결벽적인 법적 규제가 있는 보수적인 국가임. 조선도 마찬가지로 성에 대해 결벽적인 정부 정책과 법적 규제는 갈수록 강화되기만 한 나라이기에 민간에서 춘화가 좀 생산된거 가지고 성에 관대한 나라라고 말할 수 없음
펙트추
야 근데 분리수거 박히는거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려때는 상대적으로 더 개방적이지 않았냐?
고려때는 여성인권이나 성인식이 조선 후기보다 나았던 건 맞음. 조선 초기때도 조선 후기때보다는 나았다는 말이 많고
사실) 기독교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해본 적이 없다.
나15
현대에 꼰대같은 부분이 있다면 진작에 호흡기 뗀 유교나 뜬금없는 기독교 탓이 아니라 걍 사람들이 그래서 그런거임.
하지만 빌붙으려고 별의 별 짓을 다 하긴 했지...
그건 주어를 다른 무슨 종교를 바꾸든 다 성립하는 말이라
백색테러 행동조직까지 조직해서 직접적으로 살상행위 저지르고 독재를 직접적으로 옹호하기까지 한 건 개신교 정도지...
물론 모든 개신교가 다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 저랬던 일부 개신교 중 장로회 같은 중심적인 애들도 연관되어 있었으니까.
그렇게 치면 일제시대때 일제에 붙어먹으려고 했던 천주교 세력이 얼마나 많았는데. 반대로 독립운동가중 상당수는 개신교인이었음. 천주교를 비난하거나 개신교를 올려치려는 게 아니라 일제나 독재처럼 폭압적인 세력이 나타났을 때는 종교와 사상을 가리지 않고 거기에 붙어먹으려는 사람과 저항하려는 사람이 나타나는거임
엥 ymca와 ywca 둘 다 만화 애니검열에 진심이었는데요 이 둘은 기독교 단체 대표로써 실제로 행했는데 자꾸 뭣도 모르는놈들이 명맥끊긴 유교타령이나 하는거지
독재정권들 백색테러단체들이나 YWCA같은 개신교 단체들 및 서구화 모델이 청교도 탈레반인 미국이었던점을 고려하면 꼰대화에 개신교 지분이 적다고는 못함
댓글 베스트 일타강사들인 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
어차피 몇일 지나면 빠르면 오후쯤 부터 또 기독교탓이고 조선시대보다 후퇴했고 이럴듯, 잘보면 몇몇 놈들 뭔가 증오 안하면 못버티는 는 것 같음
오히려 뒤틀린 국뽕임 기독교가 잘못이고 유교는 잘못없다고 올려치는건데
아무튼 기독교탓임 하면서 분리수거 갈듯
글은 좋은데 하필 북유게급 인물을 언급해서 분리수거 쌓인듯
네 지웠습니다...
알았으니까 장작탭으로 꺼져
넵 장작으로 바꿨어요...
사실 유게에서 조선 이야기 나오는거 가끔 보면 결점 하나도 없는 유토피아 그 자체임 도대체 왜 망했나 싶을정도
기독교 까는게 목적이라 그럼
이게 잘먹히는건 한국 기독교 업보 무시 할 수 없음
그럼 유교 탈레반이 사실이네...
쌍씽쏭씽
그냥 유교가 생각만큼 개방적인게 아니었다고 보면 됨 애초에 법적으로 혼외정사는 처벌이었음 조선 초때부터
유교탈레반이라기 보단 유교 엄숙주의 기독교 금욕주의 일제 군부독재의 귄위주의 3위일체 뒤틀린 혼종에 가까움
분리수거 직전 장작탭
한마디로 요세 유게에선 기독교까고 유교를 감싸면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고 베스트가고 맹목적으로 믿어주는 경향이 생겼다 이게 국까의 대한 반발인지 몰라도 요세 국뽕이 다시 대세로 올라오면서 문제는 이게 이상하게 조선뽕까지 이어졌는데. 분명히 조선은 유교국가였고 유교때문이건 다른 이유떄문이건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게 분명한 사실인데 무조건 조선옹호 유교 옹호가 대세야. 그동안의 식민사학에 대한 반발이 있었던 것 까진 이해하는데 여기에 무조건 근대 한국 만악의 근원은 기독교인겄처험 왜곡 하려는 분위기까지 겹치면서 뭔가 이상해졌어.
그니까 어느새부턴가 유게에서 조선은 결점 따윈 없는 완벽 그 자체인 국가가 된 느낌
내가 그글 올린 사람인데 시발아 사람 글 왜곡쳐하지마 누가 시발 춘화가 '양지' 영역이엇다고함?? '불법'이 아니라고했지 시발아 군사독재 군사독재 개소리하는데 군사독재 물러가고 검열맡은 '민간단체'가 YMCA 기독교 단체가 주력인데 시발아 끝까지 지들이랑 상관없는 혐오몰이래 개패고싶네 진짜
백번 양보해도 제 3자 입장에서 왜 니글은 만인의 칭송을 받으며 베스트가야하고 이글은 장작탭에 분리수거 크리티칼 히트를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유게신뢰의 요건 중 출석일이 적다는 것 정도를 들 수 있겠다.
대체 왜 그렇게 흥분한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성검열은 YMCA나 YWCA에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고 보는 것보다 그 뒤에 있던 독재정권 밑 사회의 전반적인 성인식에 영향을 받은게 큼. YMCA는 적어도 개화기때 부정적으로 인식되던 서양문물을 굉장히 활발하게 들여온 단체이고, 물론 그 뒤로 독재정권에 협업하면서 문화검열에 일조했지만 그 검열의 주체가 되었다고 보기는 힘듬. 어디까지나 주체는 정권 그 자체였음
그리고 니 말이 다 맞고 본문 말은 다 틀렸다고 쳐도 시발이랑 패고싶다는 소리 들을 건 없다고 보는데
왜 장작탭이냐하면 조선시대 춘화가 불법이 아닌데 현재 대한민국은 불법이다라고하는데 대뜸 냠녀칠세부동석이니 어쩌니 기독교는 소수(ㅋㅋㅋㅋㅋ)니 유교를 올려치기(ㅋㅋㅋㅋ)하니 기독교는 억울한 피해자니 헛소리를 하기때문에 분리수거에 온거지 ^^ 특히 춘화가 불법이 아니었다는점에서는 도저히 반박을 못하겠던지 '양지'가 아니었다며 내가 쓰지도않은 내용으로 반박함 ㅋㅋㅋㅋㅋㅋ 그럼 성에개방적인 유럽국가들은 성기노출하는 ㅍㄹㄴ 길거리에서 보고다니는줄????
왜케 화나있음
온갖 거짓말로 선동질하다 걸리고 펙트로 지적해서 할말없어지면 항상 나오는말 '니가 하는말이 맞다고해도 그런식으로 말하면 누가 동의해주냐' 어차피 동의해줄 생각 없는 인간들이 ㅎㅎ
저 사람은 님 글에서 이건 내가 아는 것과 다른데?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필두로 님 글들을 반박한 것이고 그 과정에서 그다지 과격하지도 않았음.님 또한 다시 되받아쳐서 님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싶으면 이렇게까지 열내면서 하지말고 차근차근 저 글에서 님이 생각하기에 이건 아닌 거 같은데?하는 부분들을 집고 넘어가면서 서로의 의견을 좁혀나가면 될 뿐이자늠
자신 또한 틀릴 수 있고 반박하는 사람 또한 틀릴 수 있음.
확신이야말로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 사람은 레퍼까지 가져오면서 자세히 썼잖아... 님 말이 완전히 틀렸다는 게 아니라 이런 문제는 다양한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는 거임. 그리고 자신과 다른 시각에서 얘기한다고 해서 그렇게 욕할 필요도 없고...
빈 수레들이 궁지에 몰려서 쎄보이려 과격해지다가 결국 현실 부정을 못할 단계가 오면 하는 말이 '어차피 내말에 동의 안해줄 거였다' 이긴 해 ㅋ 할말 없어지니 혀가 길어진다는 윤모씨의 말이 생각난다야.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더니 ㅎㅎ
내가 쓰지도않은 내용을 내가 쓴것마냥 반박하는게 화가안남?? 대놓고 내글을 저격하고있는데??? 성기노출 춘화가 불법이 아니었다는 펙트는 도저히 반박이 안되니 '양지'가 아니었다니 어쩌니 남녀칠세부동석이니 어쩌니 본인이 하고싶은말만 반박하는데???? 글쓴이 모르는척하지말고 댓글 달아라 군사독재끝나고나서 이제 문화검열이 민간으로 넘어왔을때 YMCA가 맡은거는 어케 생각하냐??? 이것도 일부냐??? 기독교단체가 중심이되서 문화검열을 한게 군사독재시절이랑 다를바가 없었는데??? 어???
이 반응을 보니 본문이 더 신뢰가 간다..
관리03때문에 그런거 아니야? ㅋㅋㅋㅋ
납득
이대로 묻히긴 아까우니까 저녁에 재업 ㄱㄱ 정치인 인명+종교 혐오 때문에 비추가 많이 싸인 거 같은데 시간 지나면 구성원 비율이 좀 달라지니까 추천 더 받을지도
싸->쌓
이 비슷한 글이 새벽에도 올라왔었는데, 문화의 방향성에 대해서 특정 종교와 같은 하나의 요인에서만 그 원인을 찾는 건 바보같은 짓임. 세상에 확실하게 다른 문화와 구분되는 순수한 '한국인', '기독교', '유교' 문화 등은 존재하지 않음. 우리나라의 문화검열은 그 당시의 정치, 사회, 문화에서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서 일어난 일이지 유교나 기독교같은 특정 종교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는 없음.
딴건 둘째치고 기독교가 한국에 맞춰서 보수화됐다는 건 또 극단적인 주장임. 기독교가 국내에서 양적으로 팽창한 해방 무렵에 가장 영향을 받은게 미국교회인데 이쪽이 보수성 둘째가라면 서러운 동네라는걸 무시하면 곤란함.
그럴사 하게 자기주장이 맞는척 글쓰네 진짜 위험한데 ㅋㅋ 유머글로 보고 걍 웃고갑니다
기독교가 보수적이지 않단건 웃음벨 아닌가 원조인 미국만 해도 극우와 달라붙어 문화탄압 현재진행형에 시대역주행해서 인종차별과 성차별 정당화하려고 발버둥치는 세력이고 그걸 수입해온건데
Ymca가 둘리 조진것도 있고 기독교가 오기 전에도 보수적이어서 기독교가 쉽게 확장됬다면 모르겠는데 기독교도 성이나 문화에 아주 보수적이긴 매한가진데? 한자 경전 읊으며 동양의 과거 유학자 빨며 문화 탄압하면 보수적이고 영어 경전 읊으며 서양의 목사 빨며 문화 탄압하면 진보적임?
개신교가 개방적임?
맨날 게임 공격하고 대중문화는 사탄의 어쩌고 저쩌고 하던건 일부 이단이라서 제외임? 동성애는 질병이다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불교였나? 천주교엿나? 아니면 그토록 쉴드치고 싶어하는 그종교인가.
쿨탐 되면 기독교 혐오에 유교옹호 국뽕으로 같은내용 고대로 올라옴 기독교 혐오 댓글로 조선만도 못한 헬민국 기독교가 헬민국을 조종한다 이러고 사실상 넷우익의 제일 타령이나 나치놈들의 유대인 탓 이랑 다를바 없음
혹시 신,천지세요?
그 것들은 기독교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