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식에게 그 '씹덕' 하내 내 줘 이벤트도
벌써 오늘로 끝이 났다
사실 첫날에 가족들과 함께 햄버거 파티해서 카드는 올 클리어했지만
이대로 끝나는 게 너무나 아쉽다 생각했고,
휴가인데 모처럼 시간 남는 거 마지막 날 챌린지 퀘스트 깨러 미식원정을 나서기로 했다
아무리 수도권 행사라 하지만
서울사람에게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원정이다
고양을 찍고, 인천, 중곡을 거치는 하루 일정
게다가 매장가서 사진만 찍을 순 없지, 예의상 버거 하난 사먹고 와야하니
위장도 체력도 단단히 준비하고 길을 나선다
고양고양시~
2시간 반이나 걸려 도착했다 흑흑
첫 스타트는 아카리
아카리 이쁘고 좋았는데
갈수록 얘가 사실상 미식연구회 찐광기라는 게 드러나니까 좀 무섭더라
역시 나는 단순한 아스나랑 카린이 제일 좋아
다음은 인천
정말 미칠 것같은 코스다
이것도 대략 2시간 코스
그래도 날은 좋아서 다행이야
놀러나간다는 느낌이 물씬드는 봄이네
계양구 도착
우리 동네 매장엔 입간판이 없었는데 행사 마지막 날에나 이걸 보게되네
두번째부터 바로 부장 하루나 만나기
하루나 정말 이쁘지
저 이쁜얼굴로 하는 게 가게 터트리기라는 게 흠이지만
부평구는 바로 밑이라 버스로 금방가니까 좋더라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데빌구
3번째, 부평구에서 만난 건 준코
진짜 못먹은 애 설정인지
실물로 봐도 포동포동한 다른 부원에 비해 너무 앙상하더라 흑흑
거리가 가까워서 생긴 문제가 있었는데,
연속으로 버거 두 개는 진짜 힘들더라.
하루나 보러가는 길은 두시간이 넘어서 어느정도 소화가 됐는데
준코는 10분거리라 연속 두 개였어 진짜
마지막으로 I줌I이 버려..아니 기다리고 있는 중곡으로
벌써 해넘어간다 하루 순삭이네
마지막으로 반겨준 이즈미.
그래도 포스터에 제일 앞에 섰었는데
사실상 얘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라 해야겠지...?
이번엔 마무리니까 궁극의 미-식버거로 마무리
이렇게 이즈미 카드도 챙겼고 기념 컷을 찍었는데
점원분께서 그거 보시고
마지막 날인데 4종류 다드릴게요 라는 말씀에 감사히 받아갔다
이번 성지순례 취지에 걸맞는 멋진 보상이라 생각했음
이렇게 마무리는 미식연구회 카드와 함께 이즈미 컷!
돌이켜보면 실물 등신대로 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다르고 다 예쁘게 잘나왔더라
그래도 평소에 안먹던 햄버거를 먹어서인가
집에 갈 땐 그냥 걸어서 들어갔어...
그렇게 콜라보 시즌을 마무리하며
이렇게 전리품을 정리하고 이번 원정을 마치기로 했다
사실 등신대 간판 사진 찍으러 간 정도지만
나름 목표를 잡고 여기저기 둘러다니는 것도 재밌더라.
아주 활기찬 행사였다!
그래도 다음엔 얌전히 즐기는 행사였으면 좋겠는데....
모모프렌즈 카페 대비
출입증 준비 완료했다
용하신의 친필싸인이몀 프리패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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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 회원
되지~
맛있으면 0칼로리야! 그리고 먹고나면 도보 이동 30분은 기본으로 했으니까 괜찮을거야...아마
용하신의 친필싸인이몀 프리패스지!!
행사끝나면 등신대도 드릴까여? 이런말은 안해주넹
그럼 그날의 SNS 주인공은 내가 될거야 아마...
저는 첫날에 네 곳 돌다가 정작 메뉴가 소진되었더랬죠ㅎㅎ 오늘 가까운 체인점을 가보니 포토카드는 이미 다 나갔다고 적혀있어 직원분께 부탁드려 미사용 포스터만 받아왔습니다.
포스터! 정말 귀중한 거죠. 좋은 아이템을 얻으셨네요!
프랭크버거 고양신원점에서 인천 작전점 가는거 네이버맵이 저 2시간 30분짜리보다 1시간 더 짧은 루트도 같이 띄워주는데 지도만 저거 넣은거지?
ㅇㅇ 버스타고 이동하는 게 더 가깝긴한데 피곤해서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 걸로 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