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가가 남미 국가중 하나의 역사에 감명받아서 대역소설을 썼다고 가정을 하자
그럼 아마 독자들은 이런 댓글을 쓸거고 작가는 자기가 남미 역사에서 따온것뿐인데 독자가 저런 반응이니 억울해 할거임
1) 작가님 장난해요? 어떻게 쿠데타 일으키고 자기가 대통령하겠디고 선언해놓고는 대통령 선서도 안하고 이틀만 집권하는건 도대체 무슨 말장난이죠?
실제로 아르헨티나에서 43년 쿠데타 직후 아르투로 라우손이 저럼
2) 작가님 도대체 쿠데타로 집권한 대통령이 페도 성향이고 어린아이의 피로 목욕을 해요? 장난해요?
실제로 파라과이의 독재자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가 저랬음
3) 작가님 도대체 독립이후로 민간정부가 집권한 기간이 40년밖에 안되고 군사 쿠데타 이후에 다른 군인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상황이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이라는게 말이되나요?
실제로 볼리비아의 역사가 저럼
4) 작가님 도대체 몇백년동안 두개의 정당이 지속적으로 집권하다가 가끔씩 지들끼리 내전이 일어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나요?
실제로 콜롬비아의 사례임
5) 작가님 인구 부족하다고 여성 반정부운동가를 ㅁㅁ해서 임신시키고 태어난 아이를 군인들이나 친정부인사들에게 입양하는게 윤리적으로 말이 되나요?
실제로 아르헨티나의 76년부터 83년까지 있던 정권이 저럼
6) 작가님 도대체 3 대 1로 전쟁이 가능한가요? 지들것도 아닌 땅이 독립하니까 왜 반발해서 3 국가에 선전포고를 하나요? 장난해요?
실제로 3국 동맹 전쟁이 저런식으로 일어남
지구 작가는 삼류 작가다
남미 쪽 기반 소설은 뭘해도 피의 카니발 전개 때문에 19금이 기본일 거 같은데ㅋㅋㅋㅋ
스트로에스네르는 반공주의 덕분에 미국에서 참된 지도자라고 많이 빨아줬지 ㅋ
무슨 깡인지 몰라도 바로 옆 나라들에게 깝치다가 처맞고 영도 확 뜯긴 두 나라가 국경지대에서 석유 발견됬다고 해서 전쟁까지 일으켜서 그 땅 차지했는데 채산성이 ㅈ박아서 방치하는 사건을 일으키는 국가와 수뇌부가 있다는게 말이 되냐? 볼리비아 - 파라과이가 실제로 그럼 볼리비아가 괜히 깝치다 발리고 칠레한테 해안선을 뜯겨서 내륙국으로 전략한 것도 억울한데 그 해안선에서 세계 탑급 구리 생산지가 있었고 파라과이는 브라질에 깝친다는 최악의 광기 악수를 두면서 괴뢰정부와 일부 영토를 뜯김 근데 그 둘 사이의 늪지대에서 석유가 존나 매장 되어있다 해서 싸웠는데 알고보니 채산성이 없어서 한번 빨대로 쪽 빨면 그대로 고갈되는 똥 땅 ㅋ
지구 : 현실적이야한다는 제약조건은 니들이나 그렇지 ㅋㅋㅋ
대역인데 이상할 정도로 시대상이 반영 돼버림 ㅋㅋㅋㅋㅋ
답은 쿠바다
지구 작가는 삼류 작가다
Lapis Rosenberg
지구 : 현실적이야한다는 제약조건은 니들이나 그렇지 ㅋㅋㅋ
지구: 왜 뭐 개연성 떨어진다고 따질거면 뒤지던가
???: 알못들이 니들이 써봐라!
솔직히 옆집 사람이 뭔생각 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는데 옛날, 다른나라 사람들의 행동을 본인 기준으로 이해못하는게 당연한거지. 이해 못한다고 틀렸다 라는 생각이 잘못된거임.
대역인데 이상할 정도로 시대상이 반영 돼버림 ㅋㅋㅋㅋㅋ
스트로에스네르는 반공주의 덕분에 미국에서 참된 지도자라고 많이 빨아줬지 ㅋ
답은 쿠바다
남미 쪽 기반 소설은 뭘해도 피의 카니발 전개 때문에 19금이 기본일 거 같은데ㅋㅋㅋㅋ
작가님 태평양 전쟁은 미국-일본제국의 전쟁아닌가요?
그거와 별개임.
윗 컨셉대로 한번 써본거.
무슨 깡인지 몰라도 바로 옆 나라들에게 깝치다가 처맞고 영도 확 뜯긴 두 나라가 국경지대에서 석유 발견됬다고 해서 전쟁까지 일으켜서 그 땅 차지했는데 채산성이 ㅈ박아서 방치하는 사건을 일으키는 국가와 수뇌부가 있다는게 말이 되냐? 볼리비아 - 파라과이가 실제로 그럼 볼리비아가 괜히 깝치다 발리고 칠레한테 해안선을 뜯겨서 내륙국으로 전략한 것도 억울한데 그 해안선에서 세계 탑급 구리 생산지가 있었고 파라과이는 브라질에 깝친다는 최악의 광기 악수를 두면서 괴뢰정부와 일부 영토를 뜯김 근데 그 둘 사이의 늪지대에서 석유가 존나 매장 되어있다 해서 싸웠는데 알고보니 채산성이 없어서 한번 빨대로 쪽 빨면 그대로 고갈되는 똥 땅 ㅋ
참고로 3국 전쟁으로 파라과이는 나라 전체가 쪼개져서 파/라과/이가 됐는데, 17~50세 남자가 하도 죽어서 지금도 여초 국가임. 그리고 이과수 폭포도 파라과이 거였는데 다 쪼개지고, 이과수 폭포 쪽에 있는 수력 발전소도 뺏겨서 지금도 브라질에 돈주고 전기사옴 ㅋㅋㅋ
하나 더 있잖아. 그 결과 남녀성비 1:9라는 무시무시한 수치 달성.
한국 인터넷 밈때문에 아즈텍 악마를 쓸어버리는 웹소 정도는 나올만 한테 이거도 멕시코에 알려지면 그쪽에서 반발 심할듯
최근엔 아예 아즈텍이 생기는 거 자체를 막는 소설도 2개 나옴.
남미역사는 에펨에 '세계사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 그거처럼 실제역사만 써놔도 흥미진진함. 그 흥미진진한 시대의 남미사람들은 얼마나 지옥이었을까...
대역물 특) 개연성 ↗망한 건 고증임
아니 볼리비아도 쿠바처럼 잘 풀릴 줄 알았지
크윽 선량한 애국청년들을 막아낸 나라와 아닌 아라의 차이가.
아즈텍 지배자가 되어 식인을 금지시켜보았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건 시몬 볼리바르가 워싱턴 노선 탔으면 어떻게 바뀌었을까 상상해보는것 정도려나?
고려 친구들이 남미땅에서 발전하는 웹소설은 있는뎅 ㅎ
그냥 이건 모든 나라 역사가 그렇지 않나?.. 역사책에는 어메이징한거 많음 어디나
뭐 훈춘사건도 이면을 파보면...
그란 콜롬비아라는 지금은 없는 통일된 거대 국가도 있었지
저거 말고도 백인들 나라 만들겠다고 토착민들과 지들이 노예로 데려온 흑인들 일부러 요새 같은 곳에 처넣어놓고 다 학살한다는 그런 미친나라가 어딨어요? -> 아르헨티나가 그랬다 해안가 지역 얻겠다고 선빵친 나라가 수도가 역으로 털린 것도 웃긴데, 역돌격한 나라에서 군인들 줄 돈이 없으니까 수도 약탈해서 알아서 가져가라고 한 중세 십자군 같은 일이 20세기에 있었다고요? -> 페루, 칠레 전쟁이 그랬다. 이런 어메이징한거 개많음 ㅋㅋㅋ
저 모든걸 어떻게 이겨내도 그 뒤에는 역대 최강의 제국이 될 예정인 국가가 간섭하는걸 막아내야 함
이걸 막으려면 기존 열강들을 키워야하는 모순 (루이지애나를 프랑스가 쥐고 있어야함, 스페인이 영국의 해양진출을 억제해야함)
ㅁㅇ과의 전쟁의 근본 원인은 남미 앞마당 통제하려고 ㅁㅇ 풀었다가 CIA가 활동자금 얻으려고 국내에 ㅁㅇ 푼걸로 시작한다
마?약!
소설은 개연성과 핍진성, 장르에 따라서는 현실성과 고증이 필요하지만 현실은 그냥 사건이 일어나면 그게 곧 현실이기 때문에 때로는 소설보다 더 비현실적이다 ㅆㅂ..
그란 콜롬비아가 남미 통일하는 대체역사는 재밌어보이던데
게임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재밌게 하고 기안 볼리비아 여행 간 거 보고 궁금해서 볼리비아 좀 검색했는데… 너무 정치적ㅇ 로 꼬여있어서 경제도 존망이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어질어질하더라.
왜 저런 이상한 일이 일어났냐 하면 미국이 뒤에 있었다라고 하면 대부분 들어맞..
개를 이용한 성고문을 개발한 나라도 있음 (아르헨티나)
3번은 여기도..
그냥 매화마다 작가의 말에 이러이러해서 고증입니다 해놓으면 문재없음. 재미있개 쓸수있느냐가 문제지
볼리비아 칠레 얘기도 해야지. 괜히 칠레에 전쟁걸었다가 땅 뺏겨서 해안 연결된 유일한 구역 다 뺏기고 내륙국가된 이야기.
대역물 웹소 반응 보니까 작가가 창작한 부분은 소설적으로 앞뒤가 맞으니까 그냥 넘어가는데 실제 사례 고증으로 넣으면 이게 말이 되냐고 댓글창 폭발한다더만 ㅋㅋ
픽션에서 말하는 개연성과 현실은 또 다르니까
우리나라 대역물 관련해서도 쪼끔 순한맛 예시로 명나라가 반한 조선두부 이야기가 있지 ㅋ 지금은 많이 알려져서 다들 '대체 얼마나 맛있었길래' 하는 반응이지만 몇년 전에는 그게 말이 되냐는 반응도 나와서 그것때문에 조선왕조실록 기록 퍼오고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창작물인 이상, 독자들은 극적장치가 잘 맞물려져 터지는 전개를 원하다보니.
남미고려라는게 있긴한데.. 저거보다 한참 이전시기부터 시작해서 저런전개가 없지
브라질이 좀 큰 줄 알았는데 존나 크구나
대체 역사 소설 볼 때 그럴싸하면 작가 창작이고 이게 뭔 개소리야 그러면 고증임 ㅋㅋ
이미 다 해본것들이라 신선하지 못한거로구만....ㄷㄷ
참치어장에 카우디요어장 있는데 어메이징함
어메이징한 전투에서 대부분 이겼다? 시몬 볼리바르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13
대역소설은 없지만 중남미를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 게임은 있지.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와 피스 워커.
3국동맹전쟁의 파라과이만큼 미친개였던 국가는 없었을거임
남미, 동남아, 한국 여기저기 뭐 그야말로 미쳐돌아가던 시기였지 미쳐버린 시절 그런 시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