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속보) 동네 소아과 사라진다...의사회 '폐과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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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요즘 소아과 예약제는 기본에

부모님들이 몇시간씩 대기 했었는데 큰일났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908019?ntype=RANKING

[루리웹-21723649]

이젠 애가 아프면 종합병원 가야하네 ㄷㄷ

[수인조아]

뭐 어린이자체가 적으니 어쩔수얷지

[루리웹_맑스]

그러기엔 소 아 청소년까지 커버인데?

[수인조아]

그 청소년도 적잖아 사실 청소년이면 내과가도되고

[서슬달]

애들도 걍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면 되지 굳이 소아과를 따로 갈 이유가 없긴함

[여름에도온수목욕]

아닌디 소아과 환자는 뒤지게 많아요; 아침 7시부터 줄서야 드가는데

[FinKLain]

병원이 줄어서 한 곳으로 몰리니까 많아 보이는거 아냐?

[호에에에에]

그 청소년 까지 적지

[플레티나데이터]

아님 나도 애데리고 갔다가 2시간 기달렸어
와이프는 일단 병원대기하고 내가 더 빠른데 있나 근처 소아과 다 돌아다녔는데 사람 다 꽉차있음
소아과에 환자가 없는건 아님

[플레티나데이터]

신도시 아니고 서울인데도 이래

[정상인]

대구 남구에 사는데 작은 소아과도 한시간대기는 기본이고 큰아동병원가면 2시간 대기하는데.... 항상 내가 먼저가서 대기등록하고 다시 집가서 애 댈꼬나오는 마당에 소아과가 없어진다구요...?

[Ecarus]

소아과 의사가 들으면 제일 코웃음 칠 말이네
소아과 의사가 처음 배우는게 애들은 작은 어른이 아니라는거라는데

[RX-78 GP02A]

어딜가나 소아과 미어터집니다. 등원시간전 하원시간후면 최소 한시간 기다리는건 기본이고 그나마 진료 편하게 받으려면 오후에 조퇴해서 아이 일찍 하원시켜서 병원데려가는 방법밖에 없어요

[Lifeisbeaten]

그렇지 않어. 1차 성장 미만의 소아들은 약부터 수술법까지 완전히 다른 경우도 많아서 소아과 자체가 없어지면 ...

[leopaard]

그건 소아과 자체가 많이 없어져서 그럼.

[루리웹_맑스]

아니 이럴거면 의대 정원 왜 안늘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음?

[개구리이]

애가 없어서...

[Lifeisgambling]

늘리니까 보이콧 했잖어

[돈부리에걸려넘어진쵸럭키김첨지]

의대 정원 늘려도 다 정형/피부/성형 가려하지 소아과 안가..

[게이밍감자탕]

정원 늘려도 그냥 일반의하지 소아과를 안가니

늘리면서 소아과 늘릴방안을 생각해야하는데

[루리웹_맑스]

애가 없는게 문제 아님 지금 소아과 밀어터지는데 무슨

[Rituals]

이건 의대 정원 문제가 아님. 의대에서도 아무도 안하려니까

[사카마타 사육사🎣🌲]

의사는 있어
손님이 없어

[기끟이]

정원 늘려도 딴데가지 싶음...

[데피아즈망가대왕]

의대생들이 지원을 안하는데 어쩌겠어. 저출산때문에 미래가 없는게 뻔한데

[killermonkey]

아무리 늘려도 소아과는 안가거든

심지어 전공을 했어도 일반의로 살기를 택하는데

[심해어종]

이건 의료수가, 지원책의 문제일듯

[Mystica]

지금 소아과 환자가 미어터져도 일하는 의미가 없어서 걍 일반진료로 간판 갈겠다는 거임.
의대 정원이랑 아무 관계 없음. 소아과 전문의 자격 있는 사람들이 때려친단거여.

[Join.]

사실 대중들의 반응이 이래서 소아과가 폐과한다는 얘기가나오는거야.....

공무원 누칼협처럼 소아과 의사에게 누칼협 해봤자
소아과 의사는 미용이나 요양돌이 하면서 직업활동의 보람이 없을뿐이지 돈은 어찌저찌 잘 벌어.

소아과가 누칼협 알빠노의 이름 아래 사라진다면 사회안전망 중 취약한부분부터 끊어진다는거야

[두릅두르르릅]

의대 늘려도 일반의로 빠지면 돈 더 버는데
뭐하러 소아과같은데 감

[不知火 舞]

-의사들이 소아청소년 신경외과를 외면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 보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소아라고 해서 성인보다 수가를 덜 책정한 현재의 수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소아는 성인보다 수술이 어렵고, 힘들고, 조심스럽다.

그런데 정부는 소아청소년이라고 해서 수가를 성인의 몇 분의 일 정도로 계산한다. 그래서 우리 학회는 12개월 미만 소아를 수술할 때 기존 수가에서 가산을 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두개유합증이나 척수수막종, 모야모야병 등은 성인보다 마취도 훨씬 어렵다. 따라서 이런 소아 마취에는 가산이 필요하다.

게다가 환아가 미숙아일 때는 출혈 위험 등도 있어 몇 배는 더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현재 학회 보험이사가 정부와 상대가치 점수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

소아 환자를 진료할 때는 소아뿐 아니라 엄마의 여러 가지 궁금증도 같이 풀어줘야 한다. 전공의들이 소청과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가 어렵고,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대적으로 수가체계를 바꿔야 한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009

소아과 수술비용 제대로 안주는 이상 인원만 늘린다고 해결 될일 없음

간호사 모자란게 간호사 면허 소지자가 적어서 그런거임?

[SON8]

지원률 미어터지는곳은 꿀빠는곳인가보네.

[jjissu12]

대학병원에서 일함. 소아과랑 의대 정원 문제는 관련이 적은 편이야.
지방 의료원 의사 부족 문제가 의대 정원이랑 관련있어.

전공을 소아과나 일반의더라도 피안성으로 개업할 수 있음. 비급여 인기과가 훨씬 더 돈되기 때문.
의료수가를 여기에 한해서 올리면 되지않느냐로 해결 안되는 문제야.(이유는 나도 까먹음 뭐였더라)

[루리웹-2171303273]

그러지 말라고 비용, 환경 지원하는 조건으로 정원 비선호 분야 늘린다고 한 거 였음

[루리웹_맑스]

댓들 읽어보니까 의료수가가 소아과만 낮게 책정 된거라는거네

[rrrrrrrrrrrrrr]

지금 소아환자가 없어서 소아과병원들 폐업하는건데 의대 정원 늘리면 뭐 소아환자가 늘어남? 그거랑 이건 상관 없는 문제야

[루시오르]

저건 정원문제가 아니야

[나15]

정원 늘려봐야 돈 안되는대로 안가지. 그 고생을 하면서 의사가 되었는데 일 많이 해도 돈 못버는거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퍼플럿]

정원 늘린다고 소아가 가겠냐?
중소기업 왜ㅜ안가냐 소리하는 거랑 똑같다

[루리웹죄수번호]

정원 수백명씩 늘려도 다 피부과 전문의 지원하지 소아과 전문의 지원안함. 아니면 전문의 과정 안밟고 의사자격증만 따서 동네 이비인후과 개원하겠지.

[루시오르]

기본적으로 의사쪽은 꿀빠는게 아님. 어차피 힘들거 돈 많이 벌 수 있는쪽에 몰리는거지.

[에릭카트먼]

의대생이 없어서 소아과를 안가는게 아닌데

[Wii1]

그리고 또 이 수가문제랑 얽히는 게, 건정심에서 의사들끼리도 나눠먹기 문제로 밥그릇싸움하거든.
근데 그러다보면 결국에 사람많고 목소리 큰쪽의 의견이 더 많이 받아들여지게 됨 ㅋ

[ㅇㅇ유동적이다]

사향산업을 누가하려합니까 고객이 반토막에 계에에속 줄어들 예정인데

[루시오르]

태초에 소아과는 정원문제도 아니야.

[아구니몰]

지원해서 떨어지면 배운거 던지고 땅파먹을것도 아니고 알아서 경쟁해서 가겠지
이후 문제가 터질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일단 정원 늘리면 해결되는것도 틀린말은 아님

[마치탄]

꿀빠는게 아니라 보통 제값쳐주고 일자리 많은 과임. 수련과정 개빡세다는 신경외과도 대학병원 남아서 박봉받으면서 잠안자고 뇌수술할 사람이 없는거지 밖에서 척추수술하는 사람은 널리고널렸음

[Mystica]

그거 전제가, 일단 어떻게든 소아과로 밀어넣으면 평생 소아과로 먹고살겠지라는 데 있음
근데 지금 소아과 1~2차진료 보던 의사들이 집어던지고 일반진료로 전향하겠다고 한 거라 전제가 박살남.

[不知火 舞]

지원해서 떨어지면 일반의로 피부하겠지 누가 소아 내과나 외과로 지원함?

먼 되도 안하는 소리 하네

간호사 부족해서 2년제 3년제에도 간호사 푸는데 왜 간호사 절반이상이 장롱면허임?

[맛스타히어로]

응급의학과가 힘드니까 지원 아무도 안할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긴하내요...

[아?루?]

그 이유는 공대생이 늘어나도 지방 ↗소에 엔지니어가 공급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임

[▶◀댕댕댕]

조선소에서 용접하는 사람들 없다고 난리가 났는데
왜 용접 기능사 더 안 뽑음?
배달보다 못한 대우로 지방 ㅈ소들 말라죽는거는 당연한 일인것처럼 추천받아 베스트가던데 왜 의사는 정원만 늘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됨?

[루리웹-0573566074]

이딴게 베댓?

[거시경제학]

공급으로 찍어누르면 기피과에도 지원이 많아질거란주장은 사실 낙수이론과 다를게 없지. 이런 근본적인 문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현실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지원책을 세우는게 맞다고 봄

[아구니몰]

그럼 이제 일반의료과에서 소아 청소년을 받으면 되는거야
아니 그 정도는 지금도 받고 있고 ㅇㅇ
물론 아주 어린 영유아기 애들이면 말이 다른데 그건 지금도 일반 동네 소아과에서도 잘 안받아줌

[백다니]

늘리면 뭐해요 돈 되는 과를 가지;;; 늘리는게 문제가 아닌데 왜 자꾸 늘리면 해결된다는 말이 나오는건지... 좃소 가기 싫은데 강제로 좃소 집어넣어버린다하고 비슷해요 이건;

[不知火 舞]

의사는 일반의로 피부 미용을 하거나 하다 못해 내과로 하면 됨

당장 흉부내과 조교수도 전공포기 하고 그냥 일반의 처럼 내과의원 열어서 비타민 주사 마늘 주사 하는 판국인데?

[정상인]

그럴리가 없어용... 소아과 미어터져용 제발 더 생기면 좋겠는데용....

[Mystica]

소아과 교과서 첫줄이 소아는 작은 성인이 아니다인데....?
소아과 일을 안 하려 하면 소아과를 없애면 된다는거 아녀 이거

[아구니몰]

그래서 일단 의사를 많이 뽑는다 치자
그 일반의까지 차고 넘치면 전공의까지 차 오른다니까?
누가 낙수효과에 비교하는데 이건 낙수효과 보단 아니라 오히려 풍선효과를 따져야되는거임
이쪽을 눌러서 이건 해결은 되는데 다른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를 고려해야되는거지
인원 늘린다고 그 필요인원이 가득 찰까? 를따지는 낙수따위를 떠올리면 아에 전제가 틀린거라고

[不知火 舞]

조사 기간인 16년 동안 급성 복증으로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입원한 환자 6342을 조사하자 대다수 지표에서 소아외과 전문의가 유의하게 좋은 예후를 보였다.

일단 2.5kg 이하 미숙아를 대상으로 한 급성 복증 수술을 보면 30일내 사망률이 일반외과는 11.4%, 소아외과는 8.8%를 기록했다. 180일 이내 사망률을 봐도 일반외과가 26.5%, 소아외과는 23.4%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소아 환자의 체중이 적을 수록 더욱 큰 차이를 보였다. 1.5kg 이하 소아를 대상으로 하자 30일 이내 사망률이 일반 외과는 16.9%, 소아외과는 10.9%를 보였다.

180일 이내 사망률도 마찬가지로 일반외과가 37%에 달한데 반해 소아외과 전문의가 집도한 경우 28.1%에 불과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국내에 소아 환자들의 수술을 맡을 소아외과 전문의가 지나치게 적다는 점이다. 지나치게 낮은 수가로 인해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소아외과 자체를 운영하지 않는 병원이 늘고 있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40245

아이가 적어서 귀하다고 말하면서 100건 수술하면 3개월뒤에 10명이 더 죽거나 후유증에 시달리는데 일반의가 하면 그만은 무책임한 말인데?

[시발비용]

피부과 성형외과 가지 내과 소아과는 싫어하더라

소아과는 아이 부모님을 상대해야 하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따따블이라 이제는 피하는거 같음

[아구니몰]

의료기술이 전문적이긴 하지만 결국 그래도 일반적인 보편적인 기술이 생길만큼 나름 평범한 기술임 ㅎㅎ
물론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것들에서 사고가 나고 오진이 나고 그러기는 하는데 그런건 지금 말하는 동네 의원에서 다룰게 아니지
왜 우리나라가 3차 의료체곈데.. 아닌거 같으면 상급 병원가..
그리고 뭐 다른 전공의는 소아관련 기초도 모르는줄 아나본데 일단 기본은 듣는거고 심화, 특화가 안되는거라고 봐야됨
그래서 아예 소아과 전공의가 아니면 소아 환자를 못본다? 이건 완전하게 틀린 말이고 논할 가치가 없어

[헌터스]

어느정도는 해결될걸. 공급이 많아지면 그 상대적으러 박한 대우가 박하지 않게 되니 말이지

[루리웹-0573566074]

ㄹㅇ 여기서 낙수이론 이야기하면 죽일려고 하면서 지일 아니라고 뱉어대는거 보면 참

[아구니몰]

당장 통계 기본이 nicu인데 동네 병원글에서 가져올건 아닌거 알지?

[젖만보면쪼개는과장]

아니 의대가 그냥 의대가 아니고 소아과면
출산율이에 직빵이잖아....좀 생각해봐....

[Mystica]

지금 뭘 잘못 알고 있는데 1차만 작살나는게 아니라 2차까지 못해먹겠다고 때려치는 상황이여
일반의 진료로 커버가 되는 게 아니란말임

[不知火 舞]

조선소 인력이 부족하다 하면 임금을 현실화 하고 기금을 마련해서 불황때 고용 안정성 지키자 하지

외국인 노동자를 30만명 수입해서 조선업 유지 하자 하면 제정신이 아니다함

소아과 경우도 수가 인상을 하고 저출산으로 생기는 건 정부에서 지원을 더 해주겠다를 한다음에 인원을 늘리던지 말던지 해야지

의대 정원을 늘리면 소아외과 내과 문제는 해결 될것이고 일반의가 소아 해도 문제 없다능 이러면 소아쪽 간호사들도 개소리 하네 하겠다

[아구니몰]

그러니까 늘리라는거잖냐
환자가 없어서 의사가 없어가지고 있는 환자도 진료를 못봐? 이건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는것도 아니고..
일단 소아과든 뭐든 의사 정원을 늘리면 일차적으로 해결된다는 말을 하고 있는거야

[Mystica]

아니 지금 환자 미어터지는 병원들도 진료해봐야 의미가 없어서 때려치는 거라니까?
환자가 없어서 때려치는게 아냐

[不知火 舞]

1차말고 2차도 못해 먹겠다고 하는데 멍청한 소리 잘하네

[아구니몰]

뭔가 착각하나본데
지금 현 조선소 인력이 부족하다는건 고급, 베테랑 인력이 부족한거고
외국인 노동자를 수입해봤자 소용이 없다는건 그 고급 인력이 안되서 발생하는 문제를 말하는거잖냐
외국인은 기술 배우고 빠지는게 대다수라고 말하고 그 기간도 기니까 ㅇㅇ
근데 의사는 그 기술 배우고 빠질까? 먹고 살길 없으면 전공의도 니가 말한것처럼 일반의로 개원하는 길이 있는데?
물론 문제가 생길수는 있지 과연 그게 그런것만큼 어마어마한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큰 문제가 될까?
그래서 내가 낙수효과가 아니라 풍선효과를 들먹이는거고 ㅇㅋ?

[Mystica]

소아과 자격이 있으면 소아과 진료를 볼 것이라는 전제가 개박살이 났는데 뭔 정원 늘려서 해결이 돼

[아구니몰]

기사 읽고 온거 맞지?
"여기에 최근 3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여파로 진료량이 급감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뭔 말이 하고 싶은데? 진료수가? 뭐 무조건 진료수가만 외치면 그것만 답인가? 이것저것 복합적인건데 왜 적당한 문제는 던져놓고 다른것만 보려고 하니

[不知火 舞]

풍선이고 나발이고 당장 저출산으로 소비자가 줄어들어서 저수가 박리다매가 불가능한데 의사가 늘면 해결 된다란 헛소리를 하면 참 퍽도 신뢰가 가겠다.

[아구니몰]

야.. 커뮤니티도 지가 조금 안다면 뻣대면서 지랄하는 ㅈ문가들 넘치는데
의사가, 그것도 자기 전공을 소아과로 잡아두는데 그걸 숨겨놓고 일반 진료만 받겠습니다 하겠냐?
당장 네이버에 병원 검색해봐라 일반 병원이라도 전공과목, 진료과목 다 써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진료과를 그렇게 찾보고 가기도 하고
일반의 개원하면 소아과 전공하는게 없어진것처럼 말하냐고ㅋㅋ
뭐 일반의 하나 딸랑 달아두는거랑 소아과 전공의인데 일반 의원 달아두고 소아과 박아두는거랑 뭐가 어떻게 차이나는지 아니?

[아구니몰]

니가 말한 그 간호사가 그 해결법으로 수도권은 얼추 해결이 된 방법이거든..
지방쪽은 간호사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지방 인프라 관련이라 간호사 의사 어쩌고 할 상황은 아니고

[백다니]

야.. 커뮤니티도 지가 조금 안다면 뻣대면서 지랄하는 ㅈ문가들 넘치는데....

어ㅜ이거 반대로 그쪽에도 해당되는건데요?

[거시경제학]

의사를 많이 뽑으면 어떤 근거로 전공의가 차오를까? 너도나도 기피과는 가고싶지 않아서 결국 선호과에 못들어간 사람들이 어쩔수없이 기피과를 선택하게되는 그림임. 그 사람들은 언제든지 기회만 된다면 인기과로 개업하려하는 사람들이고 결국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풍선은 인기과로만 늘어나는 꼴이 될거임. 이게 낙수이론이라 이름붙여진 최근 경제발전상황과 뭐가 다를까? 여기에 과별 정치하고 인기과 밥그릇싸움까지 고려하면 문제가 오히려 악화되지 해소될거같진 않음.

여기에 중장기적인 행정비용과 합목적성을 셈해볼까? 더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음. 물론 무조건 의사정원 늘리면 안된다는 것도 무리가 있는 주장이긴 한데 그 반대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할 문제임

[메뚜라기]

돈이되는데 왜때려치겠냐 사람많이 몰려도 수가 개판이지 장기적 고객들 지표인 출산율 나락 갔지 나라도 때려치고 피부과한다

[아구니몰]

예 양쪽다 해당되는 말입니다만
저는 그나마 정규 루트 배운걸 뻣대는거라는 차이가 있겠네요 ^^

[거시경제학]

그리고 기피과애서 인기과로의 전환개업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의료계의 과거이자 현실이고 앞으로의 합리적인 추세임

[아구니몰]

놀랍게도 간호사가 이런식으로 접근했다가 업계가 좀 커지니까 목소리 커지고 수가니 간호법이니 이야기 나오고 있단다..
지금 있는 문제들을 다 해결하고 인원을 늘린다? 단언하는데 누가 와도 불가능함
워낙에 곪아서 인원을 늘리고 급한 문제들을 해결해야된다고
그리고 피부과는 정원 없니? 정원을 늘리면 싹다 피부과만 몰리고 난 피부과 아니면 의사 안햇! 하고 때려칠거라고 본다고?

[아구니몰]

그거야 몇년씩 더 박아 넣으면서 자기 전공 몇개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지..
위에도 말했지만 정규 수련시간만 10년 11년이 넘어가는데 인기과로 전환개업?
일반의가 그 인기과 전문 병원이랑 싸워서 이기디? 공장제 아니고서야 난 그런 이야기를 이쪽 업계에서 들어 본 적이 없는데?

[Mystica]

그걸 포기할 리가 없다는 것 자체가 소아과 간판 내린 시점에서 박살이 났다니까?

소아과 간판 내리기로 하면서 뒤에서 어떻게 아작이 났는지 들은 적 있는 거 맞음?
그냥 부과목 소아과 걸고 진료하면 된다는 시점에서 소아진료 현업은 본 적 없는 거 같은데?

[아구니몰]

뭐 내 개인정보라도 다 까고 이야기 해주랴?
그래서 나는 최소한 현직에서, 주위에서 몇년간 보고 들은 이야기 해주고있는데
댁은 뭔 근거로 소아과 걸고 해봤자 박살이 났다 그러고 있습니까? 아니 뭐가 얼마나 박살이 난지 저 기사 말고 따로 최근에 본건 있나?

[거시경제학]

난 오히려 필드 사람이 이런 얘기를 전혀 못들어본게 더 신기한데? 그리고 동네 개업의가 왜 빚까지 져가면서 전문병원과 상급병원과 싸워야하지? 의원 역할만 충분히해도 기피과에서보다는 쉽고 편하게 벌 수 있는데?

[Mystica]

소아과 현업 뛰는 사람한테 직접 들었음.
3차병원에서 소아환자를 안 받으니 2차->3차->2차로 왕복하는 사례도 들었고, 왜 그렇게 굴러가는지 시스템 아작난 이유도 직접 봤고.

[아구니몰]

그건 보험체계 관련까지 가는데.. 모르는거 같으니까 이야기해주면
우리나라는 병원을 3단계로 나누는데 보험공단은 2단계로 나눔.. 예외로 기초수급자 가면 3단계로 나누는데 일단 제끼고
거기에 기본적으로 상급병원이 기본 진료비는 비싸지만 막 3배 5배 이따구로 차이나는게 아닌 상황에서
일반 의원은 전문, 상급병원하고 경쟁하고 있는게 안타깝지만 사실임 아마 그쪽 전공서에도 문제점이라고 박혀있는 사항들이니까 나한테 따지지 말고..
뭐 저정도면 된거같으니까 돌아와서 여기서 근본적인 물음은 의대 정원을 늘리면 소아과 전공의는 늘어날까? 이거 하나지?
늘어나 ㅇㅇ 인기과에 몰린다고? 지금 의사 없을때도 몰려서 계네들은 진작 정원 다 차있어
근데 전공의 하나 달고 의원 개업해야지~ 하는 놈들이 얼마나 많을까? 단언하면 무지하게 많음ㅋㅋ
그럼 뭐 기피과든 뭐든 전공의 달고 ㅈ같은 대학병원 때려치고 나오는거지..
지금도 그러고 있는데 의사가 늘면 그게 줄까 늘까?
그리고 그렇게 단순 무식하게 때려 박는게 빠를가?
지금 터진 문제들 하나 하나 봉합 해두고 한번 밀어 붙혀서 또 터트리는게 빠를까?

[아구니몰]

3차에서 소아를 왜 안받는데ㅋㅋ 자리가 없어서잖냐
의사 밀어 넣으면 그 자리 생긴다고
시스템이 아작나있어? 그치 지금 의사든 간호사든 사람이 갈리는거 사실이고
집도의는 농담으로 내가 일한시간만큼 감자튀김을 팔았어도 돈 많이 벌었을거라고 말하더라
근데 그 아작난 시스템을 지금 고치는건 '절대' 불가능하고 갈리는 사람을 밀어 넣어서 조금이라도 덜 갈리게 해야된다고ㅋㅋ

[거시경제학]

뭐 다 아는 얘기고
전제로 이야기하고있으니 납득이 되는게 없잖아
당장에도 기존 의원들이 전환하고 있는 마당에 전공의가 나와서 굳이 돈 안되는걸로 개업을 하냐는얘기지. 그런 근거 부족한 이야기에 세금이 쉽게 쓰일 수 있을거같음?

뭐 더 얘기해봐야 의미 없을거같고 여튼 자기가 있는 필드만이 전부가 아님. 나도 의사협 안좋아하지만 괜히 의사협이 있는게 아니고 괜히 의사들 의견 모으고있는게 아니야

[-항공모함-]

아 ㅋㅋㅋㅋ 소아과 전문의 따도 돈안되서 일반의 페이닥터 뛴다니까 무슨 소리니 ㅋㅋㅋㅋ

[아구니몰]

그 일반의 페이닥터의 페이에 전문의 항목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가 좀 난단다 ㅎㅎ

[Mystica]

3차에서 안 받는 썰은 보고 들은 거 있다는 이야기고, 지금 간판 내리는 일차적인 원인이 아님. 2차급이 빡쳐있는 원인 정도고 사실 이것도 인원수 하나로만 귀결되는 문제가 아녀.

글고 지금 의사 밀어 넣으면 덜 갈릴거라는 것 자체가 상황 모른단 얘기라고;;
갈리는게 문제면 걍 1일 진료인원수 제한 두고 문 닫으면 되는 걸 왜 간판 내리겠냐;

[-항공모함-]

비급여 많은 피부과 일반의로가면 소아과 전문의 보다 더버는데

왜 함? 이논리가 어려움?

[아구니몰]

인원수 하나만으로 귀결되는 문제가 아닌거 다 안다니까?
근데 인원수만 밀어넣어서 1차적으로 해결되는 문제인것도 맞다고 그래서 풍선효과 이야기가 나온거야
똑같은 이야기 3~4번째 반복하고 있는데 뭘 이해 못하고있는지 감이 안잡힌다..
갈리는게 문제면 1일 진료 인원수 제한 두고 문 닫으면된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아구니몰]

비급여 많은 피부과 일반의는 비급여 많은 피부과 전공의랑 경쟁을 하게 되거든~
그 논리는 전제가 틀린 상황에 논리로써 기능을 하지 못해

[Mystica]

"진료를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니 장사 접고 떠난다"시점에서 작살난 의사 늘리면 해결된다는 전제를 계속 붙들고 있으니까 헛바퀴를 돌지

자격증 아까워? 그거 걸어서 소아환자 몰려오는게 손해니까 간판 내리는 거라고요

[-항공모함-]

소아과 전문의 따리보다

인기과 일반의 하는게 훨 낮다는건데

왜거기서 경쟁이 나옴?

바닥에 깔리는취급 받아도 돈 은 더벌고 일은 쉽다니까?

돌아가면 통똥인데 가겠음? 이게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