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다가 아는 놈이 나와서 놀랐다.
https://studbook.kra.co.kr/studbook.jsp
지난 달 하순에 아는 분께 은퇴했단 소식을 듣고 어느 승마장에 있는지 문의해 봤었는데, 소유 측에서
- 저흰 승마장 없는데요?
- 그리고 은퇴마 도축하는게 뭔가 문제임 ㅎㅎ
그래, 일본도 그렇고 어디가든 상당수는 도축엔딩이긴 하지.
근데 말이야? 승용마로 사갔다는 구라는 문제 아니냐고??
육용 전환 카테고리가 확실히 있는데??
문제는 저거 한 마리로 끝날 것 같지가 않다.
소재지가 일반 내륙이라고 퉁쳐져 있어도 호스피아에서 세부 주소나 위치를 알 수 있음.
뭐... 찾아볼 수고가 있겠냐만은.
애시초 문의한 것도 승마장 이름이 안 나와서 개인 승용마로 산 건지 물어볼려던 건데
https://www.horsepia.com/hp/pa/main.do
??? 말 비싸지 않나? 근데 사와서 도축한다고?
퇴역마 유게이 생각으로 이상으로 저렴함. 농담 안하고 알바 한 달 뛰면 적당한 놈 구할 수 있음 - 물론 승마가 수월하게 순치가 안 되어 있지만
알바도 아니지. 건강은 별 하자 없는데, 잘 하면설날, 추석 세뱃돈만 모아도 살 수 있는 값도 있음.
생각보다 많이 싸긴하네
유지에 들어가는 노동이 힘들어서 그렇지, 괜히 NPO에서 나이스 네이처나 지금은 죽은 위닝 티켓 같은 유명 인기마 팬 후원금으로 1마리가 수십에서 많게는 150필이나 먹여 살리는 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