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파인팬이라, 미리 예매해놨다가 사실 어제 까먹고 못볼뻔함..
어제 퇴근하고 봄.
요즘엔 보기 힘든 권선징악형 정통 판타지 영화임. 클리셰 가득하고 뻔한데 그래서 좋았음.
요즘엔 뭐 반전에 통수, 한번 두번 비틀기, 이런것들이 거의 공식처럼 거의 모든 영화에 들어가서 피로감이 느껴질정도였는데,
악당같은데 다들 칭송함 >> 그게 맞음.
쟤 딱보니까 악당이네? >>> 맞음.
뻔해서 너무 좋았음.과하지않고 억지없고, 편안하게 잼나게 볼 수 있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나와서 더 좋았음. 크리스 파인이랑 미셀 로드리게즈 때문에 본건데,
소피아 릴리스(영화 그것 여자주인공)라던가, 데이지 헤드(넷플릭스 새도우 앤 본 )라던가..
암튼 간만에 본 극장표값 안아까운 영화였다.
그나저나 커크 함장님...전 엔터프라이즈에 탄 함장님이 보고 싶읍니다...
스타트랙 다시한번...
와 가슴 엄청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