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가 집필한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기네비어의 심리 묘사가 나옴
- 굉장히 여리고 착한 성격이라, 진심으로 브리튼 백성들의 행복을 기도했음
- 아서왕은 결혼할 때까지 얼굴은 ㅂㅈ 못했지만, 무용담을 듣고는 늘 동경해왔음
- 결혼은 했는데, 기네비어는 동성애자나 양성애자가 아닌 이성애자였음
- 그래도 남편으로는 사랑하지는 못했지만, 친구로서는 아르토리아를 무척 사랑했고,
아르토리아도 기네비어를 무척 좋은 친구로 생각했음
- 문제는 멘탈도 능력도 당시 브리튼의 난세를 헤쳐나가기는 너무 평범함
- 늘 모르간을 위시한 아서왕 반대파의 좋은 표적이 되어옴.
- 그리고 피치 공주 신세인 자기 자신과 그걸 해결해줄려고 무리하는 아서왕 일행을 보고 스트레스받음
- 아르토리아의 '행복한 브리튼'이라는 이상에 공감해왔지만,
아르토리아가 그걸을 위해 인간성을 제물로 바치는 것에 굉장히 안타까워함
- 그런데 그걸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가 없고,
그냥 작은 조언 좀 해주고 아르토리아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게 다.
당연히 스트레스는 늘기만 함.
- 결국에는 랜슬롯과 불륜이 나버림
- 불륜의 계기는 당시 왕비와 독대할 정도로 아서왕에게 신뢰받던 기사인 랜슬롯에게,
아르토리아의 인간적인 고민을 우회적으로 털어놓고는 조언을 구하는 거임
(즉, 이 ㅅㄲ는 조언 좀 해달라니 침대에서 조언을 해줬다는 소리)
- 그 후 아그라베인의 고발로 불륜이 발각, 멘탈이 나가 탑에 유폐됨
- 이 와중에 랜슬롯이 자기 구해준다고 원탁 기사를 셋이나 죽여버림
- 그런데 아르토리아는 자기가 여자인 걸 숨기고 왕이 된 탓에 이런 일이 났다고 자기 탓을 함
- 그러고는 기네비어와 랜슬롯을 용서해준다는 성명을 내버리고 축복까지 해줌.
(아르토리아에게도 기네비어는 소중한 친구였으니까)
솔직히 멘탈이 나갈 만 하긴 함.
참고로 멀린 마술로 아르토리아가 밤에만 성전환해서 밤일 했다는 건 이미 폐기된 설정로 보임.
가든 오브 아발론 묘사와 충돌되는데, 나스는 '후에 나온 설정이나 묘사가 주가 되어야 하는' 파임
난 기네비어건은 달세계한정으로 좀 개연성 있는거같아서 각색잘된거같음 솔직히 평생독수공방해야했던 신세라 청밥이 불륜용서해줄수밖에 없는 구도ㅋㅋㅋ
아르토리아 입장에선 남편다운 일은 하나도 못하고그냥 장식인 부부였으니까 뭐 근데 저 하반신 버서커가...
조용히 넘어가려는걸 그걸 아그라베인이 그만
아르토리아 입장에선 남편다운 일은 하나도 못하고그냥 장식인 부부였으니까 뭐 근데 저 하반신 버서커가...
난 기네비어건은 달세계한정으로 좀 개연성 있는거같아서 각색잘된거같음 솔직히 평생독수공방해야했던 신세라 청밥이 불륜용서해줄수밖에 없는 구도ㅋㅋㅋ
그래서 랜슬롯은 까여도 기네비어는 동정표 많이 받음
프로토 기네비어랑 란슬롯은 걍 맞아야함
결국 라훔쉑이 잘못했네 하반신 버서커는 ㅈㅈ를 아론다이트로 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