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허-접 용살-자 버스터 블레이더는 결국 DC컵 2nd 스테이지 발도 못들이고 좌초되었다
망할 루닉스프놈들
허나 옆동네 키보토스 플래 선생에 어울리는
플래 듀얼리스트가 되기 위해 오늘도 랭겜에 뛰어드는데...
마술사 상대로 그 자독을 만났다
그것도 룡검사로 자독을 파괴하고 자독을 서치하는 악-랄한 전술!
버스터 블레이더의 유일한 내성 퍼미션
파괴검일섬
허나 룡검사로 자괴한 자독이 효과를 쓰고
엑덱 앞면 표시의 자독이 또 파괴되니 또 효과를 쓴다
이것이 ‘자독’당했다는 건가
유-리놈은 애니도 밉상이었는데 몹마저 밉상이었다
이렇게 된 이상
용파괴의 검사 -버스터 블레이더가 나설 시간!
허나 펜듈럼 덱이기에 할 수있는 기행이 하나 더 있었으니...
거기, 내 자리
기가막히게 패 펜듈럼으로 4장이나 불러대며 기어코 사로스를 소환
(네)
하지만 이미 빙검룡, 파계만룡, 반룡 셋을 세워두었기에
상대는 심리전을 강요받았다!
그나마 최선의 선택은 파계만룡을 파괴하는 거였지만
결국 심리전에 말린 상대는 빙검룡과 박치기를 하는데...
그럼 또 부르면 되지
그리고 남겨진 만룡이와 반룡이는 어비스로 반격한다
그래도 운이 좋아 선턴에 미리 다져놓기를 해서 망정이지
마술사는 확실히 냅두면 강하다는 걸 몇번 느껴봐서 솔직히 힘들었다
만룡이 장착 효과를 쓴 턴이구나 샤로스가 나오길래 이상하다고 했네
펜듈럼이든 링크든 일단 엑덱을 막는 게 급선무라 생각해서 빨리 끼운 게 미스였음 단방에 자독 자괴시켜서 파괴할 줄은 몰랐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