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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만화] 날씨의 아이)가 개인적으로 재난 3부작에서 연애 개연성은 가장 뛰어나다 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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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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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갈등의 고조도 나타낸다고 생각함 호다카가 총 꺼내는 순간들은 사회의 어두운 면이 강조되는 순간이고 사회는 총에만 집착하면서 정작 호다카의 목소리는 안듣고 히나의 실종에 대해서는 귀찮다는 반응을 보이니까(총 구한것부터가 치안문제고 처음 꺼냈을 때는 히나 물장사로 팔려갈뻔한 순간임 게다가 마지막은 사람이 실종되었는데 실종보다 눈 앞의 어린애한테 총 겨누면서까지 목소리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대하는 순간이잖음ㅇㅇ)
카미우 | (IP보기클릭)211.234.***.*** | 23.03.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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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런 총이라도 안 들면 약하디 약한 가출소년에게 관심따위 안 가져주는 세상이라는 얘기이기도 해서.. 애가 물장사하는데 팔려갈 뻔하고, 실종된 상황인데도 무관심한데 총들고 설치니 그제서야 말을 들으니까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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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애들 희생 그만 시키고 이렇게 사회가 무시하는 애들한테 관심 좀 가져달라는 작가의 메세지 아닐까 싶음 나도 처음엔 진짜 별로라고 생각한 요소인데 일본에서는 종종 야쿠자나 폭력단체의 총격전이 일어나고 저런 식으로 유기되는 불법 총기류가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느낌이 다르게 느껴지더라.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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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속이 제일 개연성 넘치지 남자한테 아름답다는 수식어붙을정도면 그자체가 개연성이고 핍진성임 ㄹㅇ ㅋㅋ
루리웹-99999999978 | (IP보기클릭)211.234.***.*** | 23.03.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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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는 건 알겠는데 목숨 걸 정도인진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지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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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는 용신에게 제물로 바쳐지지 않더라도 사회에서 사라질 아이였다." 라는 평이 인상깊더라.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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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연상(?) 눈나
듐과제리 | (IP보기클릭)182.216.***.*** | 23.03.30 19:4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384052098

네?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49

성인이라도 홀딱할 상황이긴한듯

유영하는 해파리 | (IP보기클릭)14.6.***.*** | 23.03.30 19:48
유영하는 해파리

글킨해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49
BEST

게다가 연상(?) 눈나

듐과제리 | (IP보기클릭)182.216.***.*** | 23.03.30 19:48
듐과제리

연?상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49

근데 그놈의 총이...

기회를위기로 | (IP보기클릭)220.89.***.*** | 23.03.30 19:49
BEST 기회를위기로

사실 그런 총이라도 안 들면 약하디 약한 가출소년에게 관심따위 안 가져주는 세상이라는 얘기이기도 해서.. 애가 물장사하는데 팔려갈 뻔하고, 실종된 상황인데도 무관심한데 총들고 설치니 그제서야 말을 들으니까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50
뭄메이

체호프의 총이라고 있는데 아니 그렇다고 진짜 총을...

기회를위기로 | (IP보기클릭)220.89.***.*** | 23.03.30 19:52
BEST 기회를위기로

여튼 애들 희생 그만 시키고 이렇게 사회가 무시하는 애들한테 관심 좀 가져달라는 작가의 메세지 아닐까 싶음 나도 처음엔 진짜 별로라고 생각한 요소인데 일본에서는 종종 야쿠자나 폭력단체의 총격전이 일어나고 저런 식으로 유기되는 불법 총기류가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느낌이 다르게 느껴지더라.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54
BEST
뭄메이

동시에 갈등의 고조도 나타낸다고 생각함 호다카가 총 꺼내는 순간들은 사회의 어두운 면이 강조되는 순간이고 사회는 총에만 집착하면서 정작 호다카의 목소리는 안듣고 히나의 실종에 대해서는 귀찮다는 반응을 보이니까(총 구한것부터가 치안문제고 처음 꺼냈을 때는 히나 물장사로 팔려갈뻔한 순간임 게다가 마지막은 사람이 실종되었는데 실종보다 눈 앞의 어린애한테 총 겨누면서까지 목소리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대하는 순간이잖음ㅇㅇ)

카미우 | (IP보기클릭)211.234.***.*** | 23.03.30 19:54
기회를위기로

우리나라면 몰라도 일본은 실제로 총기사건도 종종터지는 나라라 개연성이 없는거도 아님

Rosen Kranz | (IP보기클릭)114.206.***.*** | 23.03.30 19:59
BEST 카미우

"히나는 용신에게 제물로 바쳐지지 않더라도 사회에서 사라질 아이였다." 라는 평이 인상깊더라.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4
기회를위기로

난총좋았음 과하다는사람도많지만 마지막에 얼마나 간절했으면 총까지끄냈겠나싶고

찌유우우우웅 | (IP보기클릭)121.161.***.*** | 23.03.30 20:07
뭄메이

야쿠자는 형사들이 미성년 여자애 빡촌으로 끌고갈려던거 총 쏜 잼민이나 주변사람들이 나르 신고했구나 런했는데 정작 형사들이 쫓아온 이유는 총 쏜 잼민이 어디있냐고 였지.

똥개 연탄이 | (IP보기클릭)221.167.***.*** | 23.03.30 20:38
똥개 연탄이

경찰이면 일단 그쪽도 신경을 써야하는 거 아닌가 싶던데 ㅋㅋ

뭄메이 | (IP보기클릭)223.39.***.*** | 23.03.31 02:03
뭄메이

그래서 보면 나이든 형사는 나름 애들을 애들로 대함 근데 젊은쪽은 얄짤없더라

카미우 | (IP보기클릭)223.131.***.*** | 23.03.31 02:13
BEST

문단속이 제일 개연성 넘치지 남자한테 아름답다는 수식어붙을정도면 그자체가 개연성이고 핍진성임 ㄹㅇ ㅋㅋ

루리웹-99999999978 | (IP보기클릭)211.234.***.*** | 23.03.30 19:49
BEST 루리웹-99999999978

반하는 건 알겠는데 목숨 걸 정도인진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냥 그러려니 하는 거지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50
뭄메이

나두. 아무리 그래도 연애관계도아닌데 자기 생활, 목숨, 주변부담 다 포기한다는게..적당선이있는건데 가도 너무감

황건적22 | (IP보기클릭)123.254.***.*** | 23.03.30 20:00
뭄메이

나는 스즈메가 자기 목숨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재난으로 상처받은 채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깨달음이나 이모와의 진솔한 대화같은 것은 작품 후반부에 나왔던 것이기 때문에 그전까지 스즈메의 삶이란 (어머니를 잃고) 남겨진 것, (이모에 의해) 이어진 것이기 때문에 스즈메의 삶이란 수동적이었고 그렇게 소중하게 느끼지 못했음 그래서 어떤 계기가 있을 때 쉽게 고향을 떠나고 목숨을 걸게 되는데 일조했으리라 생각함 물론 봉인을 깨서 세상을 위태롭게 만들고 멀쩡한 청년을 의자로 만들어버린 데에 대한 죄책감이 더 컸겠지만

Isi_L | (IP보기클릭)222.105.***.*** | 23.03.30 20:04
Isi_L

'살아남아버렸다' 라는 것과 자신의 안일함으로 이런 일이 터졌다는 죄책감등 설명하려면 어떻게든 설명은 되는 거 같기는 함.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5
황건적22

스즈메부터가 정상이 아니거든 에미야 시로마냥 어릴때 대지진으로 엄마죽고 죽음이란 개념을 운 나쁘면 당하는걸로 인식할정도로 망가져있음

루리웹-99999999978 | (IP보기클릭)221.138.***.*** | 23.03.30 20:05
뭄메이

왜냐하면 반했다는 이유로 목숨을 건게 아니기 때문이지 스즈메한테는 사랑이라는 감정도 있었지만 요석을 뽑은 죄책감과 자기 때문에 요석이 된 소타에 대한 죄책감,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목숨을 가볍게 여김이 다 합쳐져서 나타난 행동임

헤이민 | (IP보기클릭)220.119.***.*** | 23.03.30 20:08
헤이민

스즈메는 평범한 여고생이 아니라 어릴때 엄마가 죽고 자기도 죽기 직전까지 간적 있는 여고생이라는게 중요함

헤이민 | (IP보기클릭)220.119.***.*** | 23.03.30 20:09
헤이민

ㅇㅇ 그렇게 이해하면 다소 납득이 가는 부분이긴 함. 다만 작중 대사도 그렇고 '사랑'으로 해석될 여지도 보이긴 하고 실제로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9
뭄메이

신카이 영화가 이런 부분을 설명 안하고 애매하게 보여주는 특징이 있어서 해석하기가 힘들긴 함ㅎㅎ

헤이민 | (IP보기클릭)220.119.***.*** | 23.03.30 20:10
헤이민

그런 부분은 너처럼 '단순하게 사랑만이 이유가 아니고 재난 생존자로서의 트라우마나 요석을 뽑아 소타를 요석으로 만들었다는 죄책감, 이제 막 생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싶지 않은 마음등이 복합적으로 엮여있다'라고 하면 되는데 '아 얼굴이 존잘이라는데 그걸 모름?'이런 식으로 반농담조로만 말하는 평에는 다소 공감을 못 하겠단 얘기였음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13

???:이제 개연성이 넘치는 만큼 도쿄에 물도 넘치게 해보겠습니다

코우_ | (IP보기클릭)124.51.***.*** | 23.03.30 19:57
코우_

??? : 도쿄물바다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19:59
뭄메이

이 빗물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있어~

반다비 | (IP보기클릭)14.56.***.*** | 23.03.30 20:10

나도 그래서 날씨의 아이가 가장 좋았음 개연성이나 핍진성이나 떠나서 저렇게 사회적인 메세지를 담아낼 수 있었다는 게 진짜 대단함

Dix-neuf | (IP보기클릭)221.141.***.*** | 23.03.30 19:57
Dix-neuf

공감하는 부분임 스즈메는 가슴 속에 묻어둔 상처를 좀 밝은 방향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한 느낌이고 날씨의 아이는 지금 니들이 외면하는 걸 봐라. 라고 하는 느낌.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0

개인적으로는 스즈메보다 날씨의 아이가 좀더 나았다고 생각함

노르웨이산 간고등어 | (IP보기클릭)121.153.***.*** | 23.03.30 19:58
노르웨이산 간고등어

나도 그런데 보통은 너의 이름은 > 스즈메 > 날씨라는 평이 많더라..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0
뭄메이

개연성보단 내용 그 자체에 집중하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해 나도 딱 그 순서로 맘에드네

반다비 | (IP보기클릭)14.56.***.*** | 23.03.30 20:11
반다비

ㅇㅇ 근데 난 그 반대 순서라서 ㅋㅋ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13
뭄메이

그런데 솔직히 셋다 비슷비슷하게 잘만들어진 작품들이라 뭐가 낫다 해도 이유 설명하면 “아 그건 인정이지” 하고 넘어가게됨. 야 씨 그게 뭔 소리가 안나오게 한거만봐도 셋다 완성도가 뛰어나지

반다비 | (IP보기클릭)14.56.***.*** | 23.03.30 20:15
반다비

뭘 좋아해도 대부분 이유는 납득은 감 다만 '스즈메가 원탑'이라 말하는 사람은 못 본듯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15

ㅇㅈ. 비슷한처지, 서로돕는 생활, 하레온나 벌이스타트업 동료... 서로 끌려야할 환경적요인이 잘 짜여있음. 다른작품들 얼굴만 보고 개연성이라하면 말은 이해되도 그게 로맨스냐고

황건적22 | (IP보기클릭)123.254.***.*** | 23.03.30 19:58
황건적22

근본적으로 너의 이름은이나 스즈메는 '사랑'을 말하려고는 해도 '애정'을 말하려는 건 아닌 거 같더라.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1

댓글 읽어보니 다시 생각하게 되네

anjk | (IP보기클릭)182.220.***.*** | 23.03.30 19:59
anjk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1

솔직히 스즈메보다 날아가 더 좋은듯 개연성도 훨씬 좋고

고예림 | (IP보기클릭)180.71.***.*** | 23.03.30 19:59
고예림

내 개인적 취향으론 그렇게 생각함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1

날씨의 아이는 호다카가 히나랑 같이 있으며 활동도 같이 했으니 구하려는건 이해하는데, 스즈메는 진짜 스쳐지나가는 잘생긴 사람 때문에 목숨을 건다는게 이해가 안되더라 암만 생각해도 너무 뜬금없음

윈드벨 | (IP보기클릭)121.150.***.*** | 23.03.30 19:59
윈드벨

그게 작중 대사에서 나오는데 스포라 뭐라설명하기애매하네

슬리핑캣 | (IP보기클릭)220.120.***.*** | 23.03.30 20:00
슬리핑캣

나오긴 하는데 그게 납득이 가냐는 별개의 문제라..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1
슬리핑캣

나도 봐서 알지만 납득이 안갔다는 소리

윈드벨 | (IP보기클릭)121.150.***.*** | 23.03.30 20:08
윈드벨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잘생긴 사람 때문에 목숨을 건다. 라는 상황이 아니었거든. 스즈메는

슬리핑캣 | (IP보기클릭)220.120.***.*** | 23.03.30 20:10
윈드벨

스즈메는 외모땜에 그런 행동을을 하는게 아니야... 사랑+죄책감+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죽음을 안무서워함이 다합쳐있는거임

헤이민 | (IP보기클릭)220.119.***.*** | 23.03.30 20:13
윈드벨

쉽게 목숨을 건다라고 생각했는데 죽음을 가까이 느끼는거라고 생각하니까 이해가 가더라

Ein. | (IP보기클릭)112.170.***.*** | 23.03.30 20:16
헤이민

빌드업을 너무 후루룩 넘어간게 아무리봐도 큼. 2회차하면 이해돼요!! 하는데 왠지 초반부가 뭔가에 쫒기듯 홀홀 넘어가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너의 이름은 이랑은 좀 다르다 느낀것도 나름의 빌드업이 너의이름은에는 있어서 그렇게 느껴졌나. 재밌긴했는데 왠지 좀 그런 부분이 아쉽더라.

torresmania | (IP보기클릭)59.0.***.*** | 23.03.30 20:37
헤이민

시작 자체가 잘생긴 사람보고 신경쓰여서 폐허로 간거라 많은 사람들이 그부분을 지적하는거죠 스즈메의 과거나 자기가 다이진을 풀어버렸다는 죄책감으로 인한 행동 등이 있지만, 결국 시작이 너무 개연성을 외모로 시작해 버려서 이걸 납득하느냐 안하느냐 차이같음 난 처음본 사람이 잘생기고 예쁘다고 그렇게 따라가서 행동할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납득이 안가는겁니다.

윈드벨 | (IP보기클릭)121.150.***.*** | 23.03.30 20:47
윈드벨

솔직히 소타가 이랬으면 구했겠냐고 지적하면 '그래도 구했을 것'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음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49
윈드벨

시작에도 잘생겼다는 이유로 따라간게 아니라 어릴때 본적이 있는 기억이 있어서 따라간게 큽니다 그래서 어디서 만난적 있지 않나요? 라는 대사도 있었고 마지막에 토코요에서 만나기도 했고요 그냥 와 잘생겼다 따라가야지 이게 아니에요

헤이민 | (IP보기클릭)220.119.***.*** | 23.03.30 20:53

연애보다도 내가 느낀 개연성은 운석 떨어지는 걸 무녀가 알고 사람들 대피시킴> 있을 법 함 지구 날씨가 작살나서 중간에 뭔가 신비 현상이 관측 되었지만 결국 도시가 물에 잠김> 있을 법함 지진 일으키려고 마그마가 지하에 꿈틀 대는데 진도 789 때릴 녀석이 사람들 힘으로 진도 3 정도로 유지됨 >뭐지? 뮤턴트임?

크리스쨩 | (IP보기클릭)112.169.***.*** | 23.03.30 20:00
크리스쨩

스즈메는 메세지 전달을 위해 다소 의도적으로 개연성이나 당위성을 희생시킨 부분들이 있는 듯.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2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재난 3부작중에 날씨의 아이가 최고였던거같음

Rosen Kranz | (IP보기클릭)114.206.***.*** | 23.03.30 20:00
Rosen Kranz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2

첨엔 꼴리는데도 고딩같아서 참고있다가 중딩인거 밝혀지고 풀발기

페도대장 | (IP보기클릭)118.235.***.*** | 23.03.30 20:00
페도대장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2
페도대장

반다비 | (IP보기클릭)14.56.***.*** | 23.03.30 20:12

솔직히 스즈메는 걍 잘생겼다고 목숨거는게 말이 안됨 스토리를 너무 대충 짠 느낌임

고예림 | (IP보기클릭)180.71.***.*** | 23.03.30 20:02
고예림

스토리보단 퀄리티와 메세지에 집중하는 영화라는 느낌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3
고예림

단순히 잘생겼다고목숨건게아님. 영화 초반 후반으로 떡밥이 오지게몰려있어

슬리핑캣 | (IP보기클릭)220.120.***.*** | 23.03.30 20:03
고예림

잘생겼다고 목숨건게 아니라니까

헤이민 | (IP보기클릭)220.119.***.*** | 23.03.30 20:17

아니 선생님들... 이쁜 여자애가 왜 무상 햄벜을 줍니까..? 같은 상황에서 난 아무것도 안주던데!??

方外士 | (IP보기클릭)1.238.***.*** | 23.03.30 20:02
方外士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3
뭄메이

분노...!

方外士 | (IP보기클릭)1.238.***.*** | 23.03.30 20:08
方外士

남자애도 생겼으니까

황건적22 | (IP보기클릭)123.254.***.*** | 23.03.30 20:11

우리를 존나 무시하는데 성인 남자도 저러면 넘어간다

93세박달복할아버지최후의초융합 | (IP보기클릭)112.156.***.*** | 23.03.30 20:03
93세박달복할아버지최후의초융합

이미 때가 타버릴대로 타버린 뇌는 '무슨 목적으로 저러지'라는 생각부터 들 거 같아서 슬픔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6

그랜드 이스케이프 갓곡

컴퓨터중급 | (IP보기클릭)223.39.***.*** | 23.03.30 20:04
컴퓨터중급

ㄹㅇ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6
컴퓨터중급

씬너무잘만듦 사랑이할수있는일이 아직있을까 -> 그랜드 이스케이프 -> 다이조부 요거 노래 3개가 다씹띵곡인데 연달아서 몰아침

찌유우우우웅 | (IP보기클릭)121.161.***.*** | 23.03.30 20:10

갠적으로 메시지성이나 그 애절함에서 나는 날아를 재난 3부작에서 가장 높게침 다른작품도 다 좋았는데 날아가 유독 좋았음 특히 후반부에 주인공 구르는게 진짜

찌유우우우웅 | (IP보기클릭)121.161.***.*** | 23.03.30 20:09
찌유우우우웅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09

개인적으로 신카이 작품중에서 히나가 제일 좋음

루리웹-0017031404 | (IP보기클릭)1.241.***.*** | 23.03.30 20:09
루리웹-0017031404

날아가 제일 마음에 듬 ㅇㅇ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elirium7

한국인들은 지진에 대한 공포가 별로 없으니까 그나마 포항때 좀 얘기가 나왔었나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15

개인적으로는 너의이름은 > 날씨의 아이 > 스즈메의 문단속 스즈메는 너무 넌지시 표현하는게 많았어서 배경지식이 부족해서인지 설명글 보기전까진 잘 와닿지가 않더라 날씨의 아이는 너의이름은에 비해 저평가 받지만 호다카와 히나 서로의 관계가 깊어지는걸, 그러니까 꽁냥대는걸 잘 표현해서 좋았던것 같음

계란으로가위치기 | (IP보기클릭)223.62.***.*** | 23.03.30 20:15
계란으로가위치기

스즈메는 일본인한테 딱 맞춰진 영화같더라. 일단 재난에 대한 공포심이나 그런 주변 상황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듯. 1회차 하고 그런 배경지식들 알고 2회차하면 좋을 영화같음. 이 부분은 날씨의 아이도 그렇지만.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18

나도 날씨의아이가 제일 좋았어. The 인생영화. 영화관에서만 대충 40번 봤고 영화티켓과 각종 굿즈로 몇백은 박은 듯.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한 번씩 가서 날아 보고 울음ㅜㅜ

오늘도다새거다 | (IP보기클릭)221.147.***.*** | 23.03.30 20:21
오늘도다새거다

40번이요..? 날아 재개봉도 종종 하나보네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21
뭄메이

지금도 메박 동대문점이랑 전국 몇군데 상영하고 있더라구. 블루레이 한/일/미 더빙 다 수집해 있는데도 영화관에서 보면 마지막에 기도하는 히나와 재회하는 장면의 뽕맛이 너무나 오져서 끊을 수가 없더라

오늘도다새거다 | (IP보기클릭)221.147.***.*** | 23.03.30 20:24
오늘도다새거다

오.. 그렇구나 ㄱㅅㄱㅅ 나도 너의 이름은은 잘 안 보는데 날아는 좀 본 듯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25

난 셋다 좋아서 앞으로도 이렇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물론 언어나 초속도 좋지만 그런 건 안 팔리니까 어쩔 수 없는 거고...

erte | (IP보기클릭)175.124.***.*** | 23.03.30 20:30
erte

언어는 퀄이 요즘 거랑 비교해도 쩔던데 생각보다 안 팔려서 놀랐음..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31

사회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서로가 서로의 우산이 되주고 햇빛이 되주었다라는거라 사실 재해3부작 중 가장 러브라인 서사를 잘 쌓았음. 언어의 정원같이 쌓아져서 나는 좋아함.

torresmania | (IP보기클릭)59.0.***.*** | 23.03.30 20:31
torresmania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32

스즈메는 아직 안봤지만 나도 관계성의 설득력은 너의 이름은보단 날씨의 아이쪽이 훨씬 나았음 너의 이름은 식으로 단순히 해프닝 식으로 묘사하는것보다 서로가 각자의 일상 속에 파고들면서 달라지는 생활의 모습들이 서로가 어떤 존재인지, 어떤 관계로 변화하는지에 대해 훨씬 구체적으로 묘사되니까 작품 후반부의 행적도 나는 완전히 납득할 수 있었고 설령 과하다고는 할 수 있어도 이해를 못 할 건 아니었음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너의 이름은에서 왜 둘이 반했는지 이해가 안된다는거에 니는 씹덕이라 이해안되겠지 ㅇㅈㄹ하는거는 걍 작품 내에서 관객한테 설득력있게 관계성을 설명하지 못한 부분을 관객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어물쩡 넘어가는건데 마치 그게 올바른 의견인것처럼 돌아다니는게 먼가...먼가임...

루리웹-9680070408 | (IP보기클릭)125.140.***.*** | 23.03.30 20:41
루리웹-9680070408

진짜 트윗 하나가 겁나 큰 일 했음 ㅋㅋㅋ 현실에서야 사람이 갑자기 훼까닥해서 사람 찌를 수도 있는 거지만 이야기에선 그러면 이상한 건데

뭄메이 | (IP보기클릭)211.183.***.*** | 23.03.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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